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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가족친화 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따라 근로자가 회사 업무와 가정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모범적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한화손해보험은 △육아를 위한 아빠휴가 제도 △승진시 리프레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안식월 제도 △임신지원 휴가 △취학전후 돌봄휴가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직원대상 단체상해보험에 난임진단비 보장 등 여성특화 담보를 추가 지원하는 한편,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등 선진 모성보호제도를 도입해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아동양육과 가족부양의 책임을 분담하기 위해 직원들이 바라는 워라벨 근무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했다" 며 "여성을 가장 잘아는 보험사에 걸맞은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지속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earl@ekn.kr

손보업계, 車보험료 인하 행렬…현대·삼성·메리츠·KB도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행렬이 시작됐다. DB손해보험에 이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도 평균 2.5% 안팎의 보험료를 내릴 방침이다.현대해상은 내년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내년 2월 16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다.이는 높은 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근 개선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특약 등을 개발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메리츠화재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손해율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하율을 결정했다. 내년 2월 중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보험료를 1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동차 이동량 증가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손해율 관리가 이뤄진 점을 반영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6%이다. 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다.삼성화재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6% 내릴 방침이다. 이륜자동차보험료는 8% 수준의 인하를 검토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역시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 및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KB손해보험도 개인용 자동차와 개인소유 이륜차의 보험료를 인하한다.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 가량 인하될 예정이며,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내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인하한다. 특히 가정용 이륜차는 13.6%, 개인배달용(비유상 운송) 이륜차는 12.0%까지 보험료를 인하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pearl@ekn.kr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에 이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 메리츠화재도 최대 3% 수준까지 보험료를 내릴 방침이다.

케이뱅크 "모임통장 만들면 선물 드려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 자리가 많아지는 연말, 연초를 맞이해 모임통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임장이 1명 이상의 모임원을 초대하는 모임통장 특성을 살려 모임장과 모임원이 선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미 모임통장이 있는 고객도 새로운 모임통장을 만들면 참여 가능하다. 모임통장에 초대받은 모임원들을 위한 ‘100% 당첨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임장이 보낸 모임통장 초대를 수락하면 랜덤 당첨복권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상품권(5만원), 올리브영 상품권(3만원)부터 BBQ,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8개 브랜드의 기프티쇼 중 랜덤하게 100% 당첨될 수 있다. 가장 경품 혜택이 큰 ‘모임통장 보너스 이벤트’도 있다. 모임통장(2인 이상)을 만들면 모임장과 모임원 모두 800만원 상당의 디올 레이디 백(1명)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내년 2월 넷째주에 지급 예정이다. 두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모임통장을 만들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 내용은 케이뱅크 앱 혜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모임통장은 모임통장의 적금 같은 기능인 ‘모임비 플러스’가 장점이다. 모임비 플러스는 최소 30일부터 최대 200일까지 자유롭게 설정해 같이 모을 수 있는 기능이다. 기본 금리와 목표 성공 금리 연 5%에 최대 10명이 참여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최고 연 10% 금리가 적용돼 함께 돈을 모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 모임통장은 프로필 사진 기능, 별명 설정 등 여러 편의 기능은 물론 최대 10% 금리가 적용되는 모임비플러스로 차별성을 뒀다"며 "이번 이벤트 통해 케이뱅크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가족, 친구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케이뱅크

[특징주] 하이드로리튬 대규모 오버행 물량 상장에 26%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하이드로리튬이 급락세다. 전환사채(CB) 전환청구권 행사 물량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대규모 물량이 상장을 앞두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하이드로리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0%(-3600원) 내린 1만14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하이드로리튬은 CB 전환 신규상장 물량 526만6330주와 BW행사에 따른 신주 상장물량 844만4291주가 신규로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와 전환가액은 각각 3304원이다. 현 주가는 1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대규모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이 우려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스크린샷 2023-12-19 154224 사진=하이드로리튬 홈페이지 갈무리

[특징주] 지씨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기대감에 6%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녹십자 계열사인 GC셀(지씨셀)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한다는 소식에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 기준 지씨셀은 전 거래일 대비 2650원(6.80%) 오른 4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지씨셀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지씨셀은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기술교류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컨퍼런스와 별도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에도 참여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협력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은 치료제다.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해 2~3주간의 세포 배양을 거쳐 살해세포 기능을 획득하도록 만들어진 자가혈액유래T림프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지씨셀은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이뮨셀엘씨주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를 통해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받아 최근 누적치료 1만명의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다.giryeong@ekn.krGC셀(지씨셀) CI. GC셀

카카오뱅크, 자립준비청년 후원 7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마련한 송년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 7000만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 목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2017년부터 매년 주요 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송년회에서 ‘동료애 카드’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송년회는 매년 새로운 기획과 구성으로 임직원들 사이에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카카오뱅크만의 기업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동료애 카드는 1년 동안 함께한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온라인으로 카드를 전달하는 행사다. 임직원들이 주고받은 카드를 한 장당 5000원의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동료애 카드 발송 대상으로 동료 임직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선택할 경우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또 카카오뱅크는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플리마켓에서는 전자기기, 가전제품, 의류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약 500개의 물품을 판매해 성금을 모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송년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한 성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7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내년 초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 10명에게 침대, 냉장고, 세탁기 등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가구와 가전을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송년회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총 26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 마음을 모아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송년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좋은 기업 문화를 계속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지난 19일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위한 플리마켓에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참여해 기부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21일까지 일반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약 16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HI ELS 359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595호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60%(연 6.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6.2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31220095133

[특징주] ‘초전도체’ 서남, 4거래일 연속 강세…10%↑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초전도체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서남이 4거래일 연속 강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서남은 오전 9시 40분 기준 425원(9.03%) 상승한 5130원으로 거래 중이다. 서남은 전일 장초반부터 폭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에서 새로운 물질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8일 유력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로 꼽히는 이리듐 산화물에서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동시에 지닌 ‘네마틱 상태’를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고 밝혔다.서남은 2004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독자기술로 생산한 전력케이블, 한류기, Fusion Reactor, 모터 및 발전기용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남의 주력기술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 및 고자장 자석 제조기술로 초 고자장 자석 설계 및 극저온 환경 설계다. 초전도 선재 특성 향상을 위해 신규로 RCE-DR 장비를 제작한다.yhn7704@ekn.kr퀀텀에너지연구소 및 한양대 연구진이 공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

[특징주] 이월드, 지분 보유한 토스 상장 기대감에 16%↑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이월드 주가 일일 수익률이 장 초반 16%에 이르며 강세를 띠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경 이월드는 전일 대비 203원(15.57%) 오른 1507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까지 6거래일간 하락세를 달리다 이날 큰 폭으로 반등하게 된 것이다.이같은 이월드의 강세는 최근 바바리퍼블리카가 이번 주 초 주요 증구너사들에 상장 입찰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는 소식이 들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플랫폼 토스와 그 계열사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그 계열사 중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지분 7.5%를 이월드 계열사 이랜드가 보유하고 있다.suc@ekn.kr

하나금융, 지역대학과 청년창업가 발굴...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성과공유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서울 명동사옥에서 청년 창업 상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룹의 대표 ESG 경영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각 지역의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됐다.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성과공유회 시작에 앞서 "열정과 목표를 가진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과 청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에서는 지역 거점대학을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30개까지 확대해 총 650개팀(1500명)을 선발함으로써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우선 지역 30개 거점대학은 참가자 650개팀(1500명)에게 예비&초기 단계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오프라인 기초창업교육(6주간 총 8회차)을 진행했다. 기초창업교육을 수료한 팀 가운데 ▲비즈니스모델의 완성도 ▲사업전략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대학 당 2개팀씩 총 60개 팀을 선발했다.선발된 60개 팀은 ▲사업고도화 및 사업계획서 수립을 위한 전담 코칭 ▲지역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창업을 경험해 본 선배 창업가 1:1 매칭 및 퍼실리테이터 코칭 등 실질적으로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수료했다.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60개팀에게 각 팀당 300만원의 사업 실행 자금을 지원해 제품과 서비스 구체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창업 기업 현장 방문 등의 기회도 제공했다.이번 최종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60개팀 중 11월 말에 진행된 대면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20개 팀(우수 12팀 + 격려상 8팀)이 참석했다.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른 12개 우수팀은 하나금융 내부 및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팀 3000만원), 최우수상(3팀 각 1500만원), 우수상(3팀 각 1000만원), 장려상(5팀 각 500만원) 등을 수상했다. 격려상 8팀에게도 각 250만원이 수여됐다.하나금융은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자립준비청년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혁신기업 인턴십’, ‘4050 경력인재 재취업 지원’ 등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미혼모, 학대피해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18일 명동사옥에서 청년 창업 상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룹의 대표 ESG 경영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에서 세 번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창업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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