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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단타 심화…‘따따블 1·2·3호’ 주가 급등락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 나온 공모주들이 잇달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하면서 단타족이 늘어나고 있다. 공모주 단타 현상이 심화되면서 상장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급등한 후 단기간에 급락하는 장세도 반복되는 양상이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상장한 4개 종목 가운데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 DS단석 등 3개 종목이 따따블 1, 2, 3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금융당국이 지난 6월 IPO 시장 건전성 제고를 이유로 상장 당일 가격제한폭을 확대한 이후 반년 만에 따따블 1호부터 3호까지 탄생한 것이다.DS단석은 상장 당일 공모가(10만원) 대비 300% 오른 40만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역대 세 번째 따따블 기업이 됐지만 상장 이튿날 장중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내리더니 전일 대비 16.25% 급락했고 이날에도 약세가 이어졌다. DS단석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일 대비 16.42%가 하락해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종가인 40만원과 비교하면 30%가 하락한 수준이다.지난 12일 상장해 역대 두 번째 따따블 기업이 된 LS머트리얼즈도 연이은 상한가 행진을 끊고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케이엔에스는 지난 6일 상장 당일 공모가(2만3000원)보다 300% 오른 9만2000원에 마감하면서 따따블 1호에 등극했다. 상장 이튿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10만87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날(오후 2시 기준) 6만3700원까지 떨어졌다. 상장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주가가 41.39% 하락한 것이다.이처럼 상장일 가격변동폭 확대 제도 시행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 후 급락하는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주가가 공모가 대비 4배까지 오르면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급락 것이다. DS단석의 경우 따따블 다음날인 지난 26일 거래량이 418만주로 집계됐는데 이는 상장일 거래량인 104만주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따따블 종목에 대해 기관 투자자의 단타가 늘어나고 있는 점 또한 주가 급등락을 야기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들어 기관 투자자들이 상장 당일 또는 다음날 대량의 보유 주식을 바로 매도해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양상이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 지분에 대해 미확약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증시가 부진하자 기관 투자자들은 IPO 시장에서 보유 지분에 대한 의무보유 확약을 거부하는 추세다. 1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는 의무보유 기간을 선택하지 않고 미확약 상태로 남겨둠으로써 언제든 보유 물량을 던질 수 있는 것이다.실제로 기관 투자자는 지난 22일과 26일 양일간 DS단석 보유 물량을 2393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당일인 22일, 개인 투자자들이 18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동안 기관 투자자는 1566억원을 팔아치웠고 지난 26일에도 600억원어치를 팔았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달에만 3개 종목이 따따블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따따블을 노린 개인투자자들이 시초가에 투자해 타이밍에 맞춰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주가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어 투자에 주의를 더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giryeong@ekn.kr지난 22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DS단석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화투자증권, 연말맞이 ‘자원봉사 주간’ 실시...지역사회 사회공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자원봉사 주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총 24개 그룹으로 나뉘어 전국 27개 기관의 이웃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기부금 총 24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임직원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227150604 한화투자증권 광주지점 직원들이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을 돕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종합WM 강화 위한 대구지점 이전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대구지점을 확대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은 기존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수성구 범어동 정암빌딩 3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전날 개점식을 열었다. 144평 규모로 조성된 대구지점에는 약 20명의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하게 된다. 이번 확대 이전은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접점 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대구광역시 내 행정과 금융 중심지로 지점을 이전함으로써 고액자산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점운용형 랩(Wrap), 해외주식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강점을 가진 PB들을 대구지점에 배치했다. 대구지점은 이번 확대 개점을 기념해 투자설명회도 마련했다. 오는 1월 11일에는 ‘2024년 증시 전망’을 주제로, 1월 18일에는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각각 투자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 유진투자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WM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지점을 확대 개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채널의 혁신을 지속해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c@ekn.kr[사진자료1] 유진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 강화 위해 대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지점을 확대 이전했다. 유진투자증권 주요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열린 개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만식 유진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유창수 대표이사, 이재식 대구지점장, 최현 채널영업부문장. 사진=유진투자증권

금투협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비교공시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이 제정됨에 따라 예탁금 이용료율 비교공시가 강화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예탁금 이용료율이 예탁금 종류별?금액별로 보다 세분화돼 체계적으로 공시된다. 이후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예탁금 이용료율 추이, 증권사 운용수익률 등이 추가되며, 투자자를 위한 예탁금 이용료 질의응답(FAQ)도 신설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도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변동 및 공시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모범규준의 안정적 정착 및 합리적인 이용료가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suc@ekn.krclip20231213110947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모범규준’이 제정됨에 따라 예탁금 이용료율 비교공시가 강화된다고 27일 밝혔다.

TDF 5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6개가 미래에셋… ‘상위권 독식’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변동성 장세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겟데이트펀드(TDF) 수익률이 업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27일 펀드정보 제공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체 TDF 중 5년 수익률 1위와 2위 상품이 미래에셋전략배분TDF로 나타났다. 상품별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혼합자산자’가 63.27%의 수익률을,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0혼합자산자’가 61.2%로 뒤를 이었다. 또한 상위 10개 TDF 중 6개가 미래에셋의 TDF 상품이었다. 작년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DF는 2025, 2030, 2035, 2040, 2045 빈티지에서 5년 장기 수익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현재까지도 꾸준히 TDF 장기수익률 우수 펀드에 리스트를 올리고 있다.장기수익률의 차이는 TDF 점유율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체 TDF 설정액 9조4000억원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DF가 3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점유율 40%는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위와의 수탁고 격차는 2조1000억원으로 이는 두 배 이상의 격차다.미래에셋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 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TDF를 출시하고, 한국인 맞춤형 ‘글라이드패스(Glide path, 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기반으로 한 자체 운용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글라이드패스란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설계도면이다. TDF는 글라이드패스에 기반해 투자자 은퇴시기에 맞춰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점차 확대해가는 펀드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운용에서도 남다르다는 평가다. 현재 국내 운용사들은 TDF를 자체 운용하는 방식과 위탁 운용하는 방식 두 가지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자체 운용은 운용사가 직접 글라이드패스를 설계해 적용하는 방식이며, 위탁 운용은 국내에 비해 퇴직 연금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미국 등 외국 운용사의 자문을 받거나 위탁하는 형태다. 미래에셋은 자체 운용으로 TDF를 운용중인데 이는 생애주기에 맞는 운용 노하우와 투자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며 연금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TDF 상품을 선택할 때 낮은 변동성과 꾸준한 장기 성과를 고려함과 동시에 투자자산의 비중 및 환헤지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마이데이터 분석해 AI가 펀드 추천...‘금융상품 추천’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회사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산, 재무상태를 파악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상품을 골라주는 ‘금융상품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금융상품추천 서비스’는 자산규모와 재무상태가 비슷한 사람들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후 해당 고객에게 예·적금, 대출, 펀드 등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 및 최근 소비내역 등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가장 적합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금리가 낮은 입출금 계좌에 있는 돈을 찾아 알려주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예·적금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예·적금 예상이자 계산기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도 계산할 수 있다.또한, 세액공제 계산기로 절세상품 납입 금액에 대한 예상 세액공제 금액을 계산해볼 수 있고, 나의 현재 상황에 맞는 절세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금융상품추천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대출에 스트레스 DSR 시행…은행 주담대부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보다 엄격한 ‘스트레스 DSR’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내년 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전업권·전체대출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6%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내 전 금융권의 변동금리·혼합형·주기형 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스트레스 DSR 제도는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 가능액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시점(매년 5월·11월 기준) 금리를 비교해 결정한다. 단 하한(1.5%)과 상한(3.0%)을 둔다. 먼저 변동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과거 5년간 최고금리-현재금리’ 수준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변동금리에 비해 금리 변동 위험 수준이 낮은 혼합형·주기형 대출에 대해서는 이보다 완화된 수준으로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혼합형 대출은 전체 대출 만기 중 고정금리 기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한다. 30년 만기 대출의 경우 고정기간이 5∼9년이면 변동금리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의 60%, 9∼15년인 대출과 15∼21년은 대출은 각각 40%, 20%에 해당하는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한다.주기형 대출은 30년 만기 대출의 경우 금리 변동 주기가 5∼9년이면 변동금리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의 30%, 9∼15년은 20%, 15∼21년은 10%에 해당하는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한다. 금융위는 대출한도 축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도 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 중에는 50%만 적용하기로 했다.2025년부터는 스트레스 금리를 100% 적용한다. 기존 대출의 증액 없는 자행 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내년에는 스트레스 금리 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상품별로 내년 상반기 2∼4%, 하반기 3∼9% 감소하고, 2025년에는 기존보다 6∼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내년 2월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제도를 우선 시행한다. 6월 중에는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을 확대한다. 이후에는 스트레스 DSR 제도의 안착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 내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대출은 전체 잔액(기존대출+신규대출)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적용하고, 이후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만기 5년 이상 고정금리로 운영되면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지 않는다. 만기 3년 이상 5년 미만인 고정금리 대출은 주담대 변동금리 스트레스 금리의 60%를 적용한다. 그 외 신용대출은 변동형 대출에 준해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한다.금융위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변동형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들이 금리가 상승해도 규제 수준 등을 넘는 과도한 채무부담을 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가계부채 질적 개선도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도가 신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과정에서 과도한 대출 위축 등이 발생하지 않게 세심히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사진=연합자료=금융위원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6개월 만에 하락 전환...4.48%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5월 이후 6개월 만에 하락했다. 코픽스 상승,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등에도 은행채 금리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11월 중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5.04%로 전월과 같았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4.48%로 전월(4.56%) 대비 0.08%포인트(p) 내렸다. 주담대 금리가 하락한 것은 올해 5월(4.21%)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코픽스 상승,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에도 장기 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담대 금리도 내렸다.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변동형 금리는 10월 4.64%에서 11월 4.49%로 0.15%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고정형 금리는 4.53%에서 4.47%로 0.06%포인트 내렸다. 고정형 금리는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하락했지만,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고정형 금리보다 변동형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간에 금리 차도 10월 0.11%포인트에서 11월 0.02%포인트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67.2%에서 56.7%로 낮아졌다. 주담대 가운데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올해 8월(76.5%)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가계대출 고정금리대출 비중도 11월 현재 39.3%로 10월(46.4%)보다 낮아졌다. 가계대출 고정금리대출 비중도 올해 8월(54.1%)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11월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6.85%로 전월(6.81%) 대비 0.04%포인트 낮아졌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올해 6월(6.47%)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낮은 5.36%였다. 기업대출 금리 역시 올해 8월(5.21%) 이후 3개월 연속 올랐다. 중소기업 대출(5.42%) 금리가 한 달새 0.07%포인트 상승한 반면 대기업대출(5.29%)은 0.01%포인트 하락했다.가계, 기업대출을 모두 반영한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오른 5.26%였다. 올해 8월(5.10%)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대출금리에서 수신금리를 제외한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0월 1.29%포인트에서 11월 1.27%포인트로 0.02%포인트 낮아졌다. 예대금리차는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크게 오르면서 올해 8월(1.45%포인트) 이후 3개월 연속 축소됐다.11월 중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4.19%)과 새마을금고(4.49%)가 각각 0.12%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상호금융(4.09%)과 신용협동조합(4.25%)은 각각 0.16%포인트, 0.06%포인트 하락했다.일반대출 기준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1.78%)만 한 달 전보다 0.78%포인트 하락했다. 상호금융(5.82%), 신용협동조합(6.21%), 새마을금고(6.10%)는 전월 대비 각각 0.22%포인트, 0.12%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최영근 △고객경험본부장 김근혜 △B2B그룹장 홍상표 △글로벌·신사업본부장 김민지 ◆부서장 △FC교육팀장 백기현 △시장개발챕터장 류민석 △브랜드마케팅챕터장 배진위 △고객컨택운영팀장 이두우 △계약관리지원팀장 강성미 △재무지원팀장 이정호 △특별계정운용팀장 한수진 △소비자보호팀장 김진영 △준법감시팀장 안현주 △정보보호팀장 윤경승 ◆파트장/센터장 △GA리스크관리파트장 이남희 △DB운영파트장 정상준 △디지털보험파트장 황인숙 △성과관리파트장 허일찬 △대외협력파트장 박준수 △선임계리사지원파트장 문기석 △QA파트장 백종규 △서비스리커버리파트장 명은정 △강남고객플라자센터장 이상금 ◆상무 △마케팅그룹장 이성원 △리스크관리그룹장 정지영 ◆부서장 △TFC영업추진팀장 김정섭 △LFC영업추진팀장 성효민 △WM팀장 배재일 △하이브리드영업추진팀장 김진봉 △B2B사업팀장 임병석 △GA마케팅팀장 설세원 △GA영업추진팀장 정지성 △상품마케팅팀장 오준석 △언더라이팅팀장 김승택 △고객서비스팀장 문지영 △디지털플랫폼팀장 장해원 △재무팀장 고재범 △고객자산운용팀장 이문경 △고객전략챕터장 윤현중 △원신한추진챕터장 김지철 ◆파트장/센터장 △가치제고파트장 김창수 △강북고객플라자센터장 황명희

[특징주] ‘8만전자’ 고지 가깝다...삼성전자 52주 신고가 경신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띠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1%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후 7만7800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다. 이는 내년 이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반도체 수출은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16개월만에 증가세로 11월 이후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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