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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 한 달만에 적자전환...한은 "5월에는 개선세 전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4월 경상수지가 외국인에 대한 배당 지급, 해외여행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적자전환했다. 다만 상품수지의 경우 작년 9월 이후 7개월 만에 흑자전환했고, 4월에는 외국인 배당지급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이 있는 만큼 전반적인 경상수지는 나름 선방했다는 게 한국은행의 진단이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경상수지는 7억9000만 달러(약 1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1월 42억1000만 달러, 2월 5억2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3월 1억6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지만, 4월에는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상수지는 53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150억1000만 달러 흑자와 비교하면 1년새 203억8000만 달러 급감했다.4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5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9월 이후 7개월 만에 흑자전환했다. 수출은 49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9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도체, 화공품, 석유제품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줄었다. 수입은 48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3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20.5% 감소했고,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3.4%, 6.7% 줄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는 3월 19억 달러 적자에서 축소됐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완화로 여행수지 적자가 지난 3월 7억4000만 달러에서 4월 5억 달러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운송수지는 3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2000만 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는 지난 3월 36억5000만 달러 흑자에서 올해 4월 9000만 달러 적자로 소폭 적자로 전환했다. 이 중 배당소득수지는 4월 5억5000만 달러 적자로 전월(31억5000만 달러 흑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동원 금융통계부장은 "4월에는 통상 기업들의 배당지급으로 인해 본원소득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다"며 "그러나 올해의 경우 기업들 실적 부진으로 배당 규모가 줄어들면서 4월 본원소득수지 적자 규모가 직전 8개년도 4월 평균치보다 큰 폭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계절적 특수성을 고려하면 4월 경상수지는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한은은 5월에는 경상수지가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원 부장은 "4월에 집중된 외국인 배당소득 영향이 5월에는 사라지면서 통상 5월에는 본원소득수지가 흑자를 나타낸다"며 "5월에는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반도체 관련 수출이 여전히 부진하지만 해외 수요와 직결되는 반도체 수출 물량을 보면 올해 1월과 2월에는 마이너스 10% 후반대까지 떨어졌다가 3월과 4월에는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5월에도 이러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이동원 금융통계부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3년 4월 국제수지(잠정)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나이 차 많은 배우자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많으면...‘이렇게’ 해야 유리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연령·소득 격차가 큰 부부 등의 경우 유족연금 수령액에 따라 연금액에 손해를 볼 수도 있어 세심한 계산이 당부된다. 배우자 사망 뒤 유족연금을 받는다면 본인의 연금 수령액은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유족연금을 수령할 경우 본인 연금을 수령하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중복급여 조정장치’를 두고 있다. 이 장치는 부부가 수급 연령이 돼 노령연금을 받다가 한 사람이 먼저 숨지면 남은 배우자가 자신의 노령연금과 숨진 배우자 유족연금 중에 자신에게 유리한 한 가지를 고르도록 한다.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이나 노령연금 수급권자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 장애 연금 수급권자가 숨지면 이들에 의존해온 유족이 생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연금 급여다. 국민연금은 자신이 낸 보험료만큼 받아 가는 민간 연금 상품과는 달리, 사회보험이기에 소득 재분배 기능도 갖고 있다. 따라서 사회 전체 형평성 차원에서 한 사람이 과다하게 수급하지 못하게 막고 더 많은 수급자에게 급여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규정을 뒀다. 이런 규정으로 현재 자신의 노령연금과 숨진 배우자 유족연금 중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연금 수급 형태가 달라진다.자신의 노령연금을 고르면 현행 중복지급률에 따라 유족연금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자신의 노령연금(월 100만원)과 유족연금(월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겨 자신의 노령연금을 고르면, 노령연금액 100만원에 유족연금액 30%인 15만원을 합쳐 월 115만원을 받는 것이다.유족연금 중복지급률은 2016년 12월 이전까지 20%였다가 30%로 올랐다. 다만 이 역시 공무원연금 등 다른 직역연금(50%)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이런 형평성 문제로 유족연금 중복지급률을 40%나 50%로 상향 조정하려 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반대로 자신이 받는 노령연금보다 숨진 배우자가 남긴 유족연금이 훨씬 많아 유족연금을 고르면 사정이 크게 바뀐다. 자신의 노령연금은 전혀 못 받고, 유족연금만 받을 수 있는 것이다.예를 들어 유족연금이 100만원이고 자신의 노령연금이 50만원이라면, 자신의 노령연금을 택했을 때 수령액은 유족연금 30만원을 가산해 80만원이 된다. 이 경우 자신의 노령연금 50만원을 완전히 포기하더라도 유족연금 100만원을 택하는 게 이익이다. 즉, 배우자가 본인에 비해 고소득·고령인 정도가 심할수록 본인 연금 수령액으로 이익을 볼 가능성이 줄어드는 셈이다.특히 국민연금 가입 의무가 없지만 임의가입하거나 임의계속가입 한 전업 주부 등이 유족연금을 고르게 된다면, ‘자발적 불이익’을 선택한 꼴이 될 수도 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은 사업장가입자나 지역가입자가 될 수 없는 18세 이상~60세 미만 국민이 국민연금 가입을 선택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임의계속가입의 경우 60세에 도달해 국민연금 가입자 자격을 상실한 이들을 대상으로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연금을 탈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 10년(120개월)을 60세 전에 채우지 못했거나,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을 받고자 하는 경우 65세에 달할 때까지 국민연금에 계속 가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본인 노령연금 포기’ 상황과 관련해선 그간 수급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최근에는 유족연금을 골라도 자기 노령연금 일부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정인영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정부가 연금 개혁을 위해 가동 중인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10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연금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현재 국민연금 급여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현실을 고려해, 일정 중복급여 조정 기준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유족연금과 노령연금 등을 모두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현재 유족연금 급여 수준도 소득대체 기능 수행 측면에서 볼 때 지극히 낮은 수준이다.2021년 월평균 유족연금 지급액은 29만 7247원으로, 월평균 노령연금 지급액(55만 6502원) 53.4%에 불과했다. 이는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도 받는 기초연금(30만원)보다 적고, 1인 가구 최저생계비(54만 8349원) 54.2% 수준에 그친다.가입 기간별 유족연금 소득대체율은 10년 미만 8%, 10년 이상∼20년 미만 10%, 20년 12% 등이다. 이 역시 국제노동기구(ILO) 조약에 따른 최저 급여기준 40%에 훨씬 못 미친다.소득대체율은 국민연금 가입자 생애 평균소득과 대비한 노후 수령액 비중을 말한다. 연금 급여율이라고도 한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40년 기준) 월 평균소득이 300만원이라면 나중에 연금으로 월 120만원을 받게 될 때 소득대체율이 40%가 된다.가입 기간이 짧을수록 지급률을 낮게 차등 적용하고, 이른바 ‘의제 가입 기간’을 20년으로 짧게 설정한 것도 유족연금 급여 수준이 낮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의제 가입 기간은 사망자의 가입 기간이 20년이 안 되면 20년간 가입한 것으로 간주해 유족연금 기본연금액을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현재 유족연금 지급률은 사망자 가입 기간에 따라 40∼60%로 다르다. 사망자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면 기본연금액(20년 가입 전제) 40%를 유족이 받는다. 가입 기간 10∼20년 미만은 50%, 20년 이상은 60%다.국민연금 평균 가입 기간은 17년 정도에 불과해 대체로 50%에 해당될 확률이 크다.정 부연구위원은 유족 소득 보장을 위해 유족연금 지급률을 사망자 가입 기간에 상관없이 기본연금액 60%로 일원화하고, 의제 가입 기간을 현행 20년에서 30년으로 상향 조정해 유족연금 적정 급여 수준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hg3to8@ekn.kr서울 중구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 고객상담실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文 청년희망적금 밀고 나온 尹 청년도약계좌, 금리 ‘이게 맞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윤석열 대통령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또다시 논란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1억원 통장’ 공약이 ‘0.5억원 통장’으로 후퇴했다는 지적을 받은 데 이어 금리 수준까지 기대 보다 낮을 수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청년도약계좌는 특히 ‘젊은 세대에 목돈 마련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문재인 정부 말기 도입됐던 청년희망적금을 대신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이에 따라 같은 목적, 다른 정부의 두 정책 간 흥행 비교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11개 은행은 이날 오후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은행별로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공시했다.기본금리(3년 고정)는 3.5∼4.5% 범위였고, 소득 조건(총급여 2400만원 이하·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에 따른 우대금리는 0.5%로 은행 간 차이가 없었다. 은행별 우대금리의 경우 상당수 은행이 2.00%로 책정했다. 기본금리와 소득·은행별 우대금리의 합이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4.50+0.50+1.50=6.50%)이었다. 나머지 대부분은 5.50∼6.00% 수준이었다. 5대 은행 금리는 6.00%(3.50+0.50+2.00%)로 모두 같았다. 이에 청년도약계좌가 실질적으로 6% 적금으로 불리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기본금리가 3%대로 낮고 장기간 급여 이체 및 자동 납부, 카드 실적 등을 요구하는 우대금리가 2%로 적용돼 금리 혜택을 다 받을 수 있는 청년층이 소수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다만 이날 공시된 금리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최종 금리는 청년도약계좌 출시(6월 15일)를 사흘 앞둔 오는 12일 공시될 예정이다.앞선 청년희망적금의 사례를 고려해 보면, 청년도약계좌 흥행은 특히 미지수다. 2년 만기 청년희망적금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불경기 등 타격을 특히 받은 청년층 수십만 명이 해약 행렬을 이었다. 일각에서는 ‘청년절망적금’이라는 푸념이 나오기도 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지원금(월 최대 2만 4000원) 등을 더해 5000만원가량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만기 자체도 청년희망적금 보다 2배 이상 더 긴데다, 만기까지 납입 부담도 월 40만~70만원으로 더 무겁다고 볼 수 있다. 이직·차량구매·결혼 등 목돈 사용이 잦은 청년층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 보다 금융 여력이 여유로운 고소득 청년에게 문턱이 더 낮긴 하다. 청년도약계좌 소득 자격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전년도 총 급여액 3600만원 이하인 청년들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청년도약계좌 지원금 매칭 비율이 소득이 높을수록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고소득 청년들 역시 기본금리 3~4%대 적금에 목돈을 5년이나 묶어둘 이유가 줄어든다. 이밖에 이미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청년들은 청년도약계좌 중복 가입이 불가하다는 점도 흥행 걸림돌로 꼽힌다.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는 만기가 다가오는 청년희망적금을 유지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hg3to8@ekn.kr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전 대통령.연합뉴스

부영 사회공헌, 어린이집 부모 대상 비대면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며,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 ‘우리 아이 한글 공부 언제,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대상은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학부모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부영그룹이 준비한 부모 교육은 매년 약 10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로 민간 어린이집 폐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지역에 관계없이 정원 초과는 물론 입소대기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지원,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전액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급 간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인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전국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도 지자체 단체장상, 우수 급식 어린이집, 우수 보육 어린이집을 포함한 89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보육기관으로서 명성을 공인받고 있다. kjh@ekn.kr교육사진 부영그룹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수도권 아파트 값 1년5개월 만에 ‘상승’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약 1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해 1월 3주차 조사(+0.01%) 이후 약 17개월 만에 반등했다.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4%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부동산원은 "매수·매도인 희망 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 중이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및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유지되고 일부 주요 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며 전체 상승 폭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구별로 보면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20%, 0.30% 올라 지난주(+0.13%, +0.2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용산구도 지난주 +0.04%에서 이번주 +0.08%로 오름폭이 확대됐다.마포구는 이번주 0.08% 올라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중랑구(0.00%)는 작년 6월 첫 주 이후 1년 만에 하락을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이에 비해 지난주 보합이던 노원구는 이번주 0.02% 하락했고, 은평구와 서대문구도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는 각각 0.01%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인천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4%로 다시 상승했고, 경기도는 지난주 -0.04%에서 이번주 -0.01%로 낙폭을 줄였다.인천은 연수구(+0.08%)와 중구(+0.20%), 남동구(+0.07%) 등의 아파트값이 상승했고 경기도는 하남(+0.25%), 화성(+0.22%), 광명(+0.14%), 성남(+0.13%) 등에서 강세가 지속됐다.지방 아파트값은 0.05% 내려 지난주(-0.06%)보다 하락폭이 축소했다.충북 아파트값이 긴 하락을 멈추고 보합 전환했고, 세종(+0.18%)은 지방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전국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감소했다.전셋값도 낙폭이 줄었다.서울은 이번주 0.03%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전국은 0.05% 하락해 지난주(-0.06%)보다 낙폭이 둔화했다.zoo1004@ekn.kr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도별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SK온이 장기 재무적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직전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9일(영업일 기준) 만이다. SK온은 지난해부터 5조원 상당의 재원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토대 구축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으로부터 유치한 8억달러(약 1조500억원) 한도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SK온, 신규 재무적투자자(FI) 간의 계약이다. SK온은 이 FI로부터 4억 달러(약 5300억원)를 투자 받을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이 FI는 MBK컨소시엄의 일원으로 SK온 투자에 합류했다. 이로써 SK온은 최대 4조97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4조원을 24% 넘어선 규모다. 앞서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으로부터 1조2000억원, 모회사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조원, MBK컨소시엄과 SNB캐피탈로부터 각각 8억 달러, 1억4400만 달러(약 1900억원) 한도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유로본드 1조2000억원, 차입금 2조원 등을 포함하면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확보한 금액은 최대 8조1700억원에 이른다. SK온은 "글로벌 금융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 및 SK온의 발전 가능성을 자본시장에서 공감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온이 이번 신규 투자에 성공하면서 이를 토대로 2025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최소 220GWh로 확대하는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SK온이 추진 중인 신규 배터리 공장은 중국, 헝가리 등에서의 자체 공장 확충, 포드 및 현대자동차그룹 등 완성차 업체와의 배터리 합작공장이 있다. 아울러 재무구조 또한 더욱 튼튼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재무 건전성은 기업의 신용평가등급을 결정하는 주요 지표다. SK온은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받은 첫 신용평가에서 우수 등급 ‘A2+’를 받았다. 평가 등급이 높을수록 자본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어음 발행, 유통 등이 보다 원활해진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온은 프리IPO를 비롯한 여러 방식으로 투자 재원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도 재무구조를 보다 견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80년대생 재계 3세들, 미래성장 사업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꾸준히 경영수업을 받아 온 80년대생 재계 3세들이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눈에 띄는 인물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가업을 있는 그대로 이어받기 보단 그룹의 미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8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그룹을 비롯해 HD현대와 롯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등의 3, 4세들이 ‘미래 성장사업’이라는 핵심 키를 쥔 채 대내외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1983년생으로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이다. 2010년 그룹에 입사해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사업, 그리고 우주, 방산을 그룹의 핵심 신사업으로 발굴,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 결과 태양광 사업은 북미 지역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며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하게 됐다. 지난달엔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목표로 진행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육·해·공’에 아우르는 방산 퍼즐을 완성했다. 여기에 조선업까지 무대를 확장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우주 부문에서도 정부의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에 선정되며 ‘한국판 스페이스-X’의 포문을 열었다. 그의 활약에 대해 재계는 한화의 최근 10년 성장사의 주역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1982년생이다. 2009년 현대중공업에 처음 발을 들인 후 HD현대가 순수지주사로 전환한 뒤엔 그룹의 미래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정 사장은 글로벌 조선업 1위라는 명성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퓨처빌더’로서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부문과 신사업 분야를 키우겠다는 목표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엔 EP(친환경 추진) 사업부를 신설, HD한국조선해양과 아비커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신사업 부문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 인재영입에 속도를 붙이고 나섰다. HD현대는 2026년까지 총 2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5년간 연구개발 인력 50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올해 초 공식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핵심 사업은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이끌고 있다. 이 사장은 1984년생으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입사로 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주요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2020년부터는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하며 모빌리티 관련한 역량을 쌓았다. 이 사장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로 미래성장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은 물론, 재무역량 강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직접 2025년 매출 3조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스포츠카와 전기 바이크 등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얼마전부터 그룹의 신사업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신 상무는 1986년생으로 일본 롯데에 부장급으로 입사해 그룹에 합류하며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에 들어와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꼽히는 롯데케미칼로 자리를 옮겨 기초소재 동경지사 영업과 신사업을 담당하기 시작, 현재는 기초소재 사업부문을 맡고 있다. 특히 주요 공식자리에 신 회장과 동행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행보도 나타내고 있다.(왼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

한은 "인플레이션 경로상 높은 불확실성...비은행금융기관 부실위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하반기 이후 점차 둔화되는 반면 근원물가 상승률은 아직까지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으로도 국내 물가상승률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임금 및 글로벌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2차 파급영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 요인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분석이다.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누증된 금융불균형 위험에 대응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기준금리를 10차례에 걸쳐 총 300bp 인상하고, 이후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하며 긴축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물가목표 수준에 안착돼 있는 가운데 물가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기조적 인플레이션 압력을 나타내는 다양한 근원 지표들이 높은 수준에서 하방 경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특히 그간 지연된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직·간접적 경로를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은은 내다봤다. 공공요금 인상은 기업의 생산원가 등에 영향을 미쳐 여타 물가 품목으로의 파급 효과가 크고, 그 영향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가계부채 비율도 완만하게 하락했지만, 누증된 금융불균형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택가격은 여전히 소득수준과 괴리돼 고평가됐고, 가계부채 비율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디레이버리징(부채 상환·축소)이 중장기에 걸쳐 꾸준히 지속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외에서 통화긴축 속도가 완만해지고, 추가 긴축에 대한 기대도 약해지면서 지난해 하반기와 같이 금융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한은은 "다만 금리 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 관련 신용리스크가 여타 부문 및 시장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높은 비은행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게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또한 PF 유동화증권 관련 익스포져가 높은 증권사, 건설사에 대한 신용경계감이 지속되고 있어 차환도 순조롭지 않다. 한은은 "유동성 자산이 부족하고, 우발채무 비율이 높은 증권사는 우발채무가 확정채무로 전환되면 자본적정성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한은은 향후 통화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은 "국내경제는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물가상승률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가겠다"며 "추가 인상 필요성은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성장의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3년 6월)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주요국 물가상승률.비은행 부동산 관련 대출 잔액.

삼성-현대차 강화되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과 현대자동차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부터 차량용 반도체까지 ‘전장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오닉5에 카메라 영상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로 OLED 패널을 공급하기도 했으나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제네시스에 패널이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신차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2~3년 뒤 나올 차기 제네시스가 양사 협력의 결과물이 될 전망이다. 25인치 대형 OLED로 운전석부터 센터페시아까지 아우르는 디자인이 예상된다. 이어 삼성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현대차에 공급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아우디에 ‘엑시노스 오토 8890’을 공급한 데 이어 폭스바겐에 ‘엑시노스 오토 V7’을 제공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한다. 피재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운전자에게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차량용 반도체 개발과 공급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역시 "삼성과 현대차는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더 다양하다"면서 "OLED, 반도체 등을 통한 협력은 양사가 상호보완적 관계로 접어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전장 분야를 점찍고 삼성전기 부산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등을 찾아 △전장용 기판·디스플레이 △전장에 적용되는 반도체 패키지 기술 등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삼성전자는 최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키우기 위해 4나노 공정을 도입하는 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대해 2027년까지 파운드리 사업에서 모바일 외 제품군 매출 비중을 50% 이상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gore@ekn.kr삼성, 현대차.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의 모습.

구자열 무협 회장 “바이오·의료 육성, 불필요한 규제 해소와 기업 지원 강화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8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강원 무역업계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바이오산업은 디지털·정보기술 산업과 융합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의료·바이오 업계의 가장 큰 애로는 해외인증 획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협회는 FTA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1500여 건의 해외 인증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올해 5월부터 ‘해외인증지원기관 협의체’에 참여해 수출업계 해외 인증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정보와 컨설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구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와 건의 사항에 대해서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정책 반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와 협력해 특히, 수출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등 수출 위기 극복에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무역적자 확대 속에서 강원 소재 의료·바이오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방안 마련을 통해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석 기업 대표들은 △해외 인증 획득 애로 △해외 공동 A/S망 구축 △중소기업 특허 보호 강화 △공공조달 시장 참여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자리에 참석한 의약품 생산기업 ㈜애드바이오텍 정홍걸 대표는 "해외 인증 획득에는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으나 지원 사업 수행 기간이 정해져 있어 요건이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면서 해외인증 지원 체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외 네오닥터·청도제약 등 참가 기업들 역시 "중소기업 입장에서 해외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 및 임상시험 비용 지출에 큰 부담이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 관련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음파 운동기구 생산업체 ㈜소닉월드의 우철희 대표는 "현지기반이 없는 중소 수출 기업들은 수출 후 신속한 사후관리(A/S)가 어렵다"고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수출 유관기관 또는 대기업 현지 지사를 통한 공동 A/S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후 무협 강원지역본부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센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지역 의료·바이오 기업을 위한 해외 인증 지원 종합 시스템 구축 및 해외 인증 지원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8일 강원도 춘천 소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강원 무역업계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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