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현대건설 아미랄 수주, 건설업계 수주 물꼬 트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다소 아쉬운 흐름으로 전개되던 해외건설 수주가 현대건설의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다수 예상 중이고 정부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올해 해외 수주 목표 350억 달러 달성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현대건설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분위기 반전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치를 350억 달러로 설정하고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꾸려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폴란드 등 해외건설 주력국을 상대로 수주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6월 말이 다 되도록 건설업계의 해외 수주실적은 부진했다. 상반기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중동 산유국 발주가 미뤄진 것이 그 배경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카타르 LNG 프로젝트 수주에 실패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알제리 PDHPP 프로젝트를 놓치는 등 주요 건설사들이 대형 경쟁입찰에서 탈락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업계에서는 올해 350억 달러 목표 달성이 회의적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 와중에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50억7000만달러 규모의 아미랄 프로젝트 패키지 1·4번을 전격 수주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현대건설의 메가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이날 기준 우리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175억84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를 절반 넘게 달성한 것이다. 현대건설이 아람코로부터 수주한 아미랄 패키지 1·4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쥬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으로 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 한국 기업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아미랄 수주 이전까지 해외수주 실적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정도로 부진했으나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 한 방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현대건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54억7182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삼성물산도 해외건설에서 순항하고 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56억6128만 달러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이 발주한 미국 테일러 반도체공장 추가공사와 대만 초대형 오피스·호텔 복합 개발사업을 따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은 헝가리와 폴란드, 미국 등 SK온의 배터리공장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상반기 18억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보수공사와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공사 계약 등으로 14억2029만 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형 프로젝트 줄이어…350억 달성 ‘청신호’ 하반기 메가 프로젝트 발주가 다수 예상되고 정부도 원팀코리아를 꾸려 수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올해 해외 수주 목표 350억 달러 달성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올해 사우디에서 자푸라 가스전 2단계 입찰을 마무리했고 사파니아·파드힐리 등 가스 플랜트 입찰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네옴시티 터널 관련 입찰 결과도 올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 부문은 한동안 중지됐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이라크 공동위원회가 6년 만에 재개되며 공사비 미지급 문제가 해결 수순을 밟고 있어서다. 삼성물산은 주로 중동지역 신재생 프로젝트나 동남아 지역에서 수주를 노리고 있다. 국토부는 메가 프로젝트 추가 수주를 위해 원팀코리아 사우디·이라크 협력 성과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7월 네옴 서울 전시회, 9월 GICC 2023, 9월 사우디 주최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등 주요 행사를 발판 삼아 주요국 정부·발주처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네옴 등 메가 프로젝트 중심으로 후속 수주를 위해 원팀코리아 기업들에 범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해 수주 분위기가 좋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반기 초대형 메가프로젝트 후속 수주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수주 목표인 3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좋은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06_121312395 ▲상반기 부진했던 해외건설 수주가 현대건설의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해외건설 수주 추이. 사진=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캡쳐.

지역활력타운 시범지 7곳, 각자 자문건축가 붙어 ‘각개전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일 선정한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지 7곳의 지역별 특색을 살려 최고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함께 할 7명의 자문건축가를 해당 지자체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부처는 국토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해수부, 중기부이며, 대상지역은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담양, 경북 청도, 경남 거창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역량 있는 건축 전문가들이 자문건축가로 참여해 7인 7색의 다채로운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 자문건축가들은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활력타운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지역(지자체·주민·입주예정자)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7인의 건축가 가운데 전북 남원시의 자문을 맡은 임형남·노은주 대표(가온건축)는 오랫동안 머물게 되는 마을,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건축과 유기체처럼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제군은 신승수 대표(오즈건축), 괴산군은 윤승현 교수(중앙대), 예산군은 오승현 대표(서가건축), 담양군은 박인수 대표(파크이즈건축), 청도군은 이중원 교수(성균관대), 거창군은 임지환 대표(동윤건축)가 맡는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지방이주를 원하는 분들이 새로운 삶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자문건축가들과 적극 협력하여 살기 좋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jh123@ekn.kr지역활력타움ㅇ ㅁㅇㅁ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지별 자문건축가 선정 결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기념 ‘2023 도로의 날’ 기념식 7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7일 건설회관에서 ‘2023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초석을 다진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도로의 날’로 정하고 199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2023 도로의 날’ 기념식은 동서화합의 상징인 호남ㆍ남해 고속도로 개통 50주년(1973.11.14)을 맞이하는 의미를 더해 ‘전국소통 50년! 미래연결 100년!’을 주제로 개최된다.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협회 회장을 비롯해 도로교통 분야 관계인사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도로가 단순 수송의 기반시설 개념을 넘어 여러 교통수단 간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국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미래형 도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3 도로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다양한 정책세미나와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kjh123@ekn.kr국토부 ㅇㅁㅇㅇ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반도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반도건설이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국토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 ‘우수 기업’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반도건설의 상호협력평가 등급 상승 배경으로는 지난 2021년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및 처우 개선과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 경영과 동반성장이 크게 작용했다.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화, 호반건설, 한양, 중흥건설 등 총 23개사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본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협력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교육 강화 및 처우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면서 "해마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 등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SG경영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임직원들이 ESG경영을 이해하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zoo1004@ekn.kr반도건설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 사진 ▲반도건설이 2023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반도건설 ‘상반기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우수 협력사 간담회 및 시상식’ 모습.반도건설

새만금개발공사, ‘대한민국환경대상’ 공공부문 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미래는우리손안·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속 가능한 새만금개발을 위한 다방면의 친환경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핵심 사업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를 탄소중립인 도시로 조성할 계획으로 2050년까지 도시의 탄소 배출량 66%를 감축하는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231만㎡(70만평)에 육상태양광 1·3구역 발전소를 조성해 지난 한 해에만 300G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 약 13만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고군산군도의 환경 정화를 위해 에코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환경단체 인사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자문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경영 전반에 친환경성을 불어넣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중심 경영에 더욱 힘써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관련사진 1] ▲고희성 새만금개발공사 지속성장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장으로부터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새만금개발공사

‘상습정체’ 서울동부간선 지하화…민간투자 구간 심의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동부간선 지하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대심도 지하터널 민간투자 사업 구간의 개발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서울시는 올해 2월 대치IC∼영동대교 남단 2.89㎞ 구간에 재정사업 방식으로 대심도 지하터널을 만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한 바 있다. 이번 도계위 회의에서는 영동대로 남단에 신설될 청담IC부터 중랑구 월릉IC까지 10.4㎞ 구간에 4차로 지하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계획을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에 재정사업 구간인 대치IC∼영동대교 남단 구간과 동시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 지하도로 개통으로 동북권과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는 주간선도로가 확보되는 동시에, 기존 도로가 지하로 이동하며 중랑천변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계위에서는 은평구 응암동 334-12번지 일대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부지 도시계획시설 변경(초등학교→각종학교)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해당 부지에 있는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일반고 3학년 재학생 중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위탁교육을 하는데, 실습 공간이 부족해 교육환경이 열악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시설 변경으로 학교 건물을 증축해 교육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증축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내년 중으로 건축설계 공모를 거친 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구역 내 택시차고지·편익시설 용지인 마곡동 753번지에 공동주택 608가구(공공임대 304가구)를 조성하는 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이 사업은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zoo1004@ekn.krAKR20230706016800004_01_i_P4 동부간선도로 지하도로 추진계획. 서울시

서울 청약 시장 흥행 여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동산 관련 제도 완화 이후 서울 아파트 분양 흥행이 지속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청약결과 최고경쟁률 93.5 대 1, 평균 31.1 대 1 로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74㎡B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187명이 청약해 93.5대 1을 기록했다. 1순위에 청약이 마감돼 5일 예정됐던 2순위 청약은 접수하지 않으며, 특별공급과 1순위를 합해 182가구 모집에 총 4498 건의 청약통장이 쓰여 전체 평균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신축아파트가 부족한 관악구에서 6100여 가구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며 주거중심지로 거듭나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 흐름으로 보아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철로 이동시 여의도까지 17분, 2호선 및 1호선 환승 이용시 강남권 30분, 종각역 35분대 진입할 수 있다. 자차로는 관악IC를 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삼막I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현재 보라매공원과 관악구 난향동을 잇는 난곡지선에서 금천구청까지 남부연장과 새절~서울대입구의 서부선이 신림선 관악산역(서울대)까지 연장이 추진되고 있고 신림-봉천터널 공사도 진행중에 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청약 당첨결과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kjh123@ekn.kr서울대벤처타운역 ㅇㅁㅇ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투시도

LX하우시스, 볼륨감·친환경 살린 인기 벽지 ‘휘앙세93’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LX하우시스가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종이) 벽지다.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으로 지난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민트,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와 딥그린, 네이비, 블랙 등 포인트 컬러 등이 새롭게 더해져 총 145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2023년형 휘앙세93은 시공 후에도 엠보(올록볼록한 무늬) 질감이 살아있는 ‘볼륨텍스쳐’ 공법을 새롭게 적용해 볼륨감을 더욱 높였다. LX하우시스만의 특수 인쇄공법을 통해 시공 이후에도 변동없이 엠보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공 후에는 엠보 질감이 사라지는 다른 합지 벽지와 차별화했다. 2023년형 휘앙세93은 100%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성도 입증했다. 현재 국내 일부 합지 벽지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수성 및 유성 잉크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LX하우시스는 지난 2004년부터 수성 잉크만을 사용해 오고 있다. 유성 잉크로 인쇄한 벽지는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2023년형 휘앙세93은 아이들 방 벽지용 키즈 라인을 대폭 보강했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포인트 패턴을 비롯해 핑크·노랑·민트 등 더욱 화사한 색상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물로 친환경성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갖춰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2265427307 ‘휘앙세93 딥 트위드 치즈 옐로우’ 제품이 적용된 침실 공간 모습.LX하우시스

알스퀘어디자인 건축 사업 본격화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과 시너지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알스퀘어는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건축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쿠팡 컨스트럭션(Construction) 총괄 디렉터 등을 거친 정일환 본부장을 최근 영입했다. 대형 건설사와 건축설계사 등을 거친 건축 전문가들도 영입해 건축사업본부를 조직했다. 건축본부를 이끄는 정 본부장은 CJ 블러썸 파크 연구개발(R&D) 센터, 힐튼 가든인 호텔 신축 공사, 아난티 캐비닛 드 이터널 져니 신축공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오피스 건물과 소규모 공장, 물류센터, 상업시설 등 업무·상업용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조직으로 건축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 광진구의 근린생활시설, 대기업 물류창고 건축사업 등도 최근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의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알스퀘어디자인은 HMM,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무신사, 카카오페이증권 등의 오피스 인테리어와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옛 논현빌딩), 서초구 방배빌딩, 영등포구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건축물 대수선 공사도 진행해 온 만큼, 알스퀘어디자인이 쌓아온 인테리어·리모델링 경험과 시공 전문성이 더해져 미학적으로 의미 있는 디자인과 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수선 공사는 건축물의 기둥이나 보, 내력벽 등을 수선·변경·증설하는 것을 말한다. 대기업 수준의 전담 조직을 갖춘 알스퀘어디자인의 안전 보건 경영 경쟁력도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알스퀘어디자인은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받았다. 이는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인테리어·리모델링에 이어 건축을 더해 실내외 건축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 자료2] 정일환 알스퀘어디자인 건축본부 본부장. 정일환 알스퀘어디자인 건축본부 본부장.알스퀘어

주산연 "미분양 10만가구 초과…건설·2금융 연쇄부도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주택 미분양 물량이 정부 통계보다 많은 10만가구 이상이라는 추정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방 미분양이 장기화하면 건설업과 제2 금융권의 연쇄부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박정하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 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주택경기 침체기에는 실제 청약 및 계약기준 미분양보다 30∼50% 적게 응답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추정치를 제시했다. 정부가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는 주택사업시행자에게 문의해 집계한 것으로, 4월 말 기준 7만1000가구 수준이다. 그러나 축소 응답했을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실제는 10만가구를 초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주산연의 설명이다. 주산연은 장기 적체 가능성이 큰 지방 미분양에 대해서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가 파악한 미분양 7만1365가구 가운데 수도권(1만1609가구)과 광역시(2만2991건)에 있는 물량은 절반도 안 된다. 나머지 3만6765가구는 그 외 지방에 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에 비해 수요가 적어 오랜 기간 빈 집으로 남을 수 있다. 미분양 장기화는 곧 건설업과 제2금융권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산연은 지난 금융위기 직후 미분양 해소를 위해 시행했던 구조조정 리츠(REITs·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고 그 수익을 배당하는 주식회사)가 이번에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금융위기 직후 미분양 사업장을 가진 시공건설사가 구조조정 리츠 실행 전 최소 30% 이상 손실 상황이었는데, 실행 후에는 손실액이 10% 내외로 줄었다. 투자자는 5% 내외 수익을 거뒀다. 또 대출금융기관은 원금과 약정이자를 모두 회수했으며, 임차인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는 등 관련 당사자들이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주산연은 이 같은 구조조정 리츠를 활성화하려면 시장 활황기에 폐지했던 지원책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정부가 구조조정 리츠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택가격 30% 이상 하락 시 하락한 가격으로 공공구매를 확약해 신용을 보강하고, 세제·금융지원을 통해 사업성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 같은 지원책은 시장 활황기에 모두 폐지됐다. 주산연은 "과거 폐지된 제도를 하루라도 빨리 복원하고, 과거 시행과정에서 미비점으로 나타난 보유세 등에 대해서도 재산세 혜택을 확대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05_170337889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미분양 물량은 정부 통계보다 많은 10만가구 이상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