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 △대전·세종·충남도회 사무처장 이동하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홍광희 △정책관리본부 본부장(직무대리) 김형범 △정책관리본부 임대주택부장 김종언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부장 이미애 △광주전남도회 차장 신정훈
◇전보 △대전·세종·충남도회 사무처장 이동하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홍광희 △정책관리본부 본부장(직무대리) 김형범 △정책관리본부 임대주택부장 김종언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부장 이미애 △광주전남도회 차장 신정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올해 장마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컴퓨터와 노트북 등 IT 기기 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 쌓인 먼지가 머금는 습기는 기기들에 특히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안랩은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을 계속 꺼둔 채 두는 것 보다 평소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 번씩 전원을 켜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데스크톱에 쌓인 먼지는 여름에 습기를 머금는데, 이에 따라 메모리나 그래픽카드 등에 녹이 슬고 메인보드와 접촉 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가끔 PC 전원을 켜고 20∼30분 정도 가동하면 내부 냉각팬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노트북도 냉각팬이 장착된 거치대를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노트북처럼 배터리를 내장한 기기는 장시간 차 안에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은 관리법이다. 디지털카메라는 렌즈와 바디를 분리해 캡을 닫고 제습제와 함께 전용 파우치에 보관해야 한다. 또 내·외부 심한 온도 차로 카메라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론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스마트폰의 경우 수심 10m까지 방수를 지원하는 제품도 등장했다. 다만 제품이 장마철 물속 깊숙이 빠지는 위험에서 안심하기는 어렵다.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때 미세한 틈이 발생해 그 사이로 습기나 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랩은 여름철에 스마트폰을 바다나 강가에서 사용할 때는 방수팩 등을 별도로 구매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hg3to8@ekn.krclip20230630083735 물 떨어지는 노트북.안랩/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파행 우려를 딛고 가까스로 정상화되면서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다. 지난 회의에서 정부가 노동을 탄압한다며 전원 퇴장한 근로자위원들이 29일 회의 불참을 고려하다가 막판 참석을 결정하면서다. 근로자위원인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날 제9차 전원회의에서 "지난 4년간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 최저임금 인상은 실질임금 삭감으로 이어졌다"며 "월급 빼고 다 올라 이제는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현장의 근로자들은 고율의 최저임금 인상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만 2210원이 근로자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임금보다 일자리 자체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다른 사용자위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인건비 문제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살펴봐야 한다"며 "최저임금이 동결되지 않으면 최저임금법이 보호하고자 하는 대상인 저소득계층이 보호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동계를 대변하는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26.9% 인상한 시급 1만 2210원을 요구했다. 경영계를 대변하는 사용자위원들은 올해와 같은 시급 962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양측 요구안만 놓고도 입장 차를 좁히기 어려운 가운데 올해는 노동계가 정부에 더 큰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전원회의를 앞두고 최종 불참까지 고려했지만, 최저임금만 바라보고 생활하는 이 땅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고 권리를 개선하기 위해 협상과 투쟁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을 향해 "노사 동수 원칙이 정부 개입으로 깨졌다"며 "노사 간 대등한 논의와 결정이 가능하도록 공정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7일 제8차 전원회의에서는 근로자위원 8명이 근로자위원 해촉·위촉과 관련한 정부 결정을 비판하면서 전원 퇴장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최근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1명이 빠진 채 26명으로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위원인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지난달 말 ‘망루 농성’을 벌이다 체포될 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김 사무처장을 근로자위원에서 직권 해촉했고,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근로자위원으로 위촉해달라는 한국노총 요구를 거부했다. 김 위원장이 김 사무처장과 공범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가운데 박 부위원장은 이날이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인 점을 언급했다. 이어 "1988년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이래 기한 준수는 9차례뿐으로, 이는 최저임금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고 노사 간 쟁점이 많기 때문"이라며 기한을 넘겨서라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g3to8@ekn.krclip20230629191422 2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와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자리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은 7월 중 12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6월 발행계획 대비 2조4000억원 늘었다. 7월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11조6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은 1조~1조3000억원이다. 다음달 중 1조5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은 중도환매된다. 통화안정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발행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 한은은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한국은행 한국은행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2023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전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114개 주택건설업체 중 43개 업체에 대해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과 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30년간 이 사업을 추진해 온 대한주택건설협회도 국가보훈부 장관 공로패를 받았다.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만∼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다. kjh123@ekn.kr주건협 ㅇㅁㅇ 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전달 기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오피스텔 분양경기가 침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형 오피스텔의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16개 단지, 총 2358실로 집계됐다. 접수된 청약건수는 총 9488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4.02대 1이었다. 특히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오피스텔로의 쏠림이 두드러졌다. 8개 단지 629실 모집에 전체 청약 접수건수의 87.57%에 달하는 8309건이 집중되면서 6개 단지가 기한 내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올 상반기 오피스텔 분양 단지 중 7개 단지만이 모집 호실수를 상회하는 청약이 접수된 것을 감안하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체 오피스텔 매매거래 중 소형 오피스텔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 ~ 5월까지 전국에서 매매된 오피스텔 총 1만890건 중 86.91%에 달하는 9464건이 전용 60㎡ 이하였다. 이처럼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1 ~ 2인 가구 증가가 꼽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타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 ~ 2인 가구는 총 1546만8742가구로 2017년 말 1246만131가구 대비 300만 가구 이상 늘었다. 해당 기간 전체 가구에서 1 ~ 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57.6%에서 65.25%로 7.6%포인트(p) 이상 급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 요인으로 거론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4.93%로 확인됐다. 규모별로는 ‘40㎡이하’ 가 5.3%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초과 60㎡이하’ 4.56%·‘60㎡초과 85㎡이하’ 3.89%·‘85㎡초과’ 3.55% 순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에서는 소형 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짓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총 77실 등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이 중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가 이달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9.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청약 대기수요의 오피스텔 유입이 예상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고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다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계성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조성하는 ‘청라 IHP 이지움’ 을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전용 21~38㎡ 총 304실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 타입이 1인 가구 수요자들을 겨냥해 1룸 및 1.5룸으로 설계됐다. 월패드를 이용해 생활공간의 다양한 기기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중아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철산역 메트로빌’ 을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전용 20~37㎡ 총 12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도보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위치해 있다. daniel1115@ekn.krclip20230629162206 ‘DMC 가재울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반도체가격 회복 지연 및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달에도 제조업 체감 경기가 악화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합한 전산업 업황SBI는 전월과 동일한 76을 기록했다. 이 중 제조업은 73으로 전월과 같았고,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포인트(p) 내린 77을 기록했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하회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279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제조업 업황SBI는 올해 1월 66에서 2월 63으로 하락한 뒤 3월 70, 4월 70, 5월과 6월에는 73까지 올랐다. 반도체 가격 회복 지연 및 수출부진, 반도체 설계업체 업황 부진 등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체감경기가 전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글로벌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인한 케이블 수요 증가, 기초화학물질 제품 수요 증가로 전기장비와 화학물질·제품 업종은 각각 12포인트, 5포인트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과 내수기업은 4포인트 각각 올랐지만,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은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낮아졌다. 6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해외로밍객의 로밍 수요 증가, 국외 소프트웨어 판매 증가로 정보통신업이 전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다만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1포인트), 전기·가스·증기(-10포인트), 도소매업(-3포인트) 등은 하락했다. 한은은 이들 업종에 대해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고객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업황 부진, 전기요금 동결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계절적 에너지수요 비수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체감경기도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7월 업황전망 BSI는 78로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은 1포인트 하락한 72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전월과 같았다. 7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전자·영상·통신장비(-7포인트), 1차금속(-5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정보통신업이 5포인트 올랐지만,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이 5포인트 하락하면서 전월과 같았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95.7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올랐다. ESI 원계열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는 91.8로 전월과 같았다.ys106@ekn.kr제조업 업황 (자료=한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DL그룹의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무더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도심 속 태국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딜리셔스 타이(Delicious Thai)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9일 글래드호텔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태국 현지의 다채로운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리얼 타이 태국 요리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태국 요리를 대표하는 새콤한 국물의 태국 전통 수프 ‘똠얌꿍’을 비롯해 부드러운 소프트 크랩을 튀겨 풍미가 가득한 커리와 함께 제공되는 ‘푸팟퐁 커리’, 알싸한 블랙소스에 속이 꽉찬 브라운 머드 크랩 ‘태국식 블랙소스 크랩’, 잘게 썬 돼지고기, 삶은 해산물 등을 넣고 피쉬소스&라임소스로 무친 태국 당면 샐러드 ‘얌운센’, 태국식 다진 돼지고기 무침 ‘랍무’, 코코넛 밀크 베이스의 치앙마이 지역 전통 국수 ‘카오소이’ 등 태국 인기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운 양념 새우 구이 ‘쁠라 쿵 파오’, 생강치킨 볶음 덮밥 ‘카이 팟 킹’, 우리나라 도미 찜과 비슷한 태국 생선 튀김 ‘플라 삼 롯’, 태국식 샤부샤부 ‘찜 쭘’, 태국 대표 고기 요리로 돼지고기 목살 숯불구이 ‘카무양’, 치킨 오븐구이 ‘카이 텃’, 볶음 쌀국수 ‘팟 타이’까지 다채로운 풍미의 메뉴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그리츠의 시그니처 메뉴 ‘양갈비’를 비롯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회, 냉소바 등 여름 시즌 메뉴도 마련돼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테이스티 홋카이도 프로모션’에 이어 세계 미식 여행 두 번째 프로모션으로 딜리셔스 타이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그리츠에서 시그니처 양갈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식의 세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kjh123@ekn.krDㅣ호텔 ㅇㅁㅇ DL그룹의 글래드 여의도 ‘그리츠’에서 ‘딜리셔스 타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개관을 통해 선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보폭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29일 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고용노동부 정병진 서울남부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2018년 처음 개관한 이후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설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최근 안전의식 제고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현대건설은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체험시설에 첨단 스마트장비를 적용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교육환경을 확보하고자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 면적 450㎡에서 850㎡ 규모로 확장하며 스마트 체험기술, 건설장비, 보건 부문을 특화한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총 5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 XR △장비안전 △응급처치 △건강관리 △밀폐공간 △고소작업 △가설안전 △화재예방 △작업환경 △전기안전 등 10개 존에서 추락, 전도, 협착, 질식, 화재, 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 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전문분야별 담당직원이 상주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테마는 ‘Smart & Safety’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스마트 XR존을 마련해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R 장비안전, 4D VR큐브, 다중 동시 VR 등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HMD 기기를 활용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체험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건설장비 26개에 대한 사고사례와 점검방법을 상세히 숙지하고, 가상공간에서 구현한 현장의 위험요인을 간접체험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도 생생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VR 체험교육장을 현장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실습용 마네킹을 통한 응급처치 실습으로 정확한 처치법을 체득할 수 있게해 이론수업의 한계를 보완한다. 현대건설은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전문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며 안전의식의 내재화는 물론,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켜 업계 전반의 안전역량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획득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장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현장 근로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건설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건강 이상 증상이 발생한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작업 열외권’, 안전한 상황에서 일할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작업 중지권’, 안전확보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H-안전지갑’ 등 현장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무인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연계한 원격현장관리플랫폼, 무인안전로봇 스팟, AI기반 CCTV 영상분석시스템 등 IT와 결합한 기술을 접목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kjh123@ekn.kr횬대건거설ㅇ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리뉴얼 개관식 기념촬영 사진. 현대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6일간 전 현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3대 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철 기간 특히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엘리뇨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태풍의 발달과 그 강도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장마철 위기관리(집중호우·침수, 무너짐·매몰, 감전, 강풍 등) 예방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계룡건설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흙막이 가시설과 비탈면, 지반 상태 등 장마철 취약시설과 함께 감전사고 대비 누전차단기 연결, 접지, 절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구간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현장배수로와 양수펌프 등도 점검한다. 더불어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하기 위하여 현장별 점검뿐만 아니라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직접 전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협력사 관계자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안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비와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장마철에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험한 시기라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1004@ekn.kr결의대회 사진1 계룡건설산업이 현장별로 장마철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캠페인 결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계룡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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