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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안전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틀 마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주변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건식저장사업의 추진현황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건식저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은 최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건식저장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식저장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서부발전, 연료전지 부생열 활용해 수익·탄소중립 기여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활용되지 않고 배출되던 일부 부생열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경기 수원 휴세스 본사에서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휴세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신재생 기반 열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 화성 남양 연료전지의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에너지 가운데 수요 감소로 판매되지 않고 폐기되던 일부 열에너지를 휴세스와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부발전 등 참여기관의 수익 창출과 정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이 목적이다. 설비용량 40MW(메가와트)인 화성 남양 연료전지는 지난 2021년 준공 이후 매년 약 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320GWh·기가와트아우어)과 2만가가량이 난방용으로 쓸 수 있는 열(18만Gcal·기가칼로리)을 생산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약 1만6000Gcal의 열에너지를 추가 공급해 같은 기간 2만9400톤가량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익 창출 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탄소배출을 줄여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산단공 “산업단지 ‘에너지 절감’ 성공사례 찾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감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산단공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에너지공단, 대한전기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 공동주최로 치러진다. 산단공에 따르면, 대회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산단 내 개인사업자, 기관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홍보 및 절감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경진방식으로 열린다. 참여 대상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개인사업자·단체(기관) 중 계약전력 10메가와트(㎿) 이하 사업장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이메일, QR코드)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참여기업에는 산단공·한전·에너지공단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의 참여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도 입주기업들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기에너지 절감대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평가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개별 입주기업에서 사용한 전력량을 직전 2개년 동기간 사용량과 비교한 절감량과 절감률, 저소비·고효율 설비 또는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절감과 효율 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평가를 거쳐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13개사에 총상금 3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남동발전, 석탄재 수처리 활용 사업승인 획득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해 국내 최초 석탄재 수처리제 생산기술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3월 석탄재 수처리제 재활용에 대한 사업승인을 획득해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석탄재 수처리 활용 기술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평가기관을 통해 재활용 환경성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달까지 11개월 동안의 평가 끝에 평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재활용하는 유형의 사업승인을 획득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발전소 운영 중 불가피하게 발생 되는 폐기물인 석탄재를 활용해 발전소 폐수를 처리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나,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하는 재활용 유형에 해당되지 않아 제품생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재활용환경성평가'는 폐기물관리법에서 허용하는 재활용 유형이 아닌 경우에도 재활용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할 경우 법 개정 없이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적극행정 제도이다. 석탄재의 경우 토양・지하수 등에 접촉하며 재활용하는 매체 접촉형 평가는 있었지만 새로운 물질・용도・방법으로 직접 접촉하지 않는 비매체접촉형 평가는 이번이 최초 사례이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승인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 기술개발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은 물론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성능을 자랑한다는 것이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남동발전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개발된 석탄재 수처리제를 영흥발전본부 탈황폐수처리 본 공정에서 시험운전해 탁월한 수처리 성능을 확인했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없이 운전함으로서 화학 안전사고를 예방 방안을 찾기도 했다. 이번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통해 석탄재 수처리제를 곧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수처리제 수출의 길도 열게 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부산물 자원순환 기술을 혁신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 KOMIPO 절주(節酒) 프로젝트 시행

한국중부발전이 'KOMIPO 절주(節酒)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험형 절주 캠페인과 전문가 초빙 알코올중독 상담으로 적극적 조직문화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KOMIPO 절주(節酒) 프로젝트'는 음주습관 개선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잠재적 윤리·인권리스크를 예방하여 인권존중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음주습관 체크플래너를 배부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4월 4일 시행된 체험형 절주 캠페인에서는 알쓰패치(음주위험체질 선별검사)로 음주위험체질을 판별하고 리플릿 내 선별검사지로 음주습관 자가진단을 시행하였으며,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절주 보조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보령시보건소 4명의 전문가와 1:1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논알코올 음료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블루하와이와 라임모히또를 직접 만들어 시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이어 본사 강당에서 중부발전 임직원과 지역주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종인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우울증·알코올의존 예방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중부발전 구성원 개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취상태 중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을 예방하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과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인권존중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원자력환경공단, 경주벚꽃마라톤대회서 방폐물사업 홍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임직원 100여명이 최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프, 10km, 5km 건강달리기 등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들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KORAD' 등의 깃발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관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공단과 방폐물사업을 홍보했다. 또 공단이 자체 보유한 홍보차량을 활용해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성과 등을 홍보했다. 공단은 매년 벚꽃마라톤에 참여해 기관 및 사업 홍보는 물론 행사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조성돈 이사장은 “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 국민수용성 확보와 신뢰 구축을 위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 공기업 최초 재난안전통신망 확충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도입,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한전에 따르면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으로 한전도 참여기관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다.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전은 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이다. 하전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전망이다. 한전 측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중부발전-보령해양경찰서, 깨끗한 바다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 추진

한국중부발전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와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고 폐자원을 선순환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최근 보령해양경찰서와 '우생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항해중인 선박의 안전과 해양생태계에 위협이 되고있는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 재활용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중부발전과 보령해양경찰서는 어민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전용마대(100L)에 모아 육상의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어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수거된 폐생수병은 인형, 굿즈 등 홍보용품으로 업사이클하여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인식 제고와 폐자원 활용가치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주민,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매년 시행해왔다. 지역 어민과 협력하여 '그물에 걸린 바다 살리기' 폐그물 수거사업을 추진했다. 어민들을 대상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주범인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인증 소재 부표로 교체해주는'미세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부표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광일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에 보령해양경찰서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전소와 늘 함께해 온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에너지공대, 전라남도 미래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성료

켄텍(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박진호 총장직무대행)가 전남 소재 중등학교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전남창의융합교육원과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관리자 직무연수(이하 '미래교육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교육 직무연수는 켄텍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 모델들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확산하는 사업으로, 전남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했다. 작년에 개최한 중등학교 위주의 연수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로 확대 중이다. 켄텍의 미래교육 직무연수는 선생님 대상 전문가 양성과정과 학교 관리자 대상 관리자 연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생님 대상 직무연수는 기존의 단발성 연수가 아닌 1년 단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디자인해 켄텍의 교수진과 학교 선생님들이 한 팀이 되어 초중고등학교 현장에 맞는 수업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연수 과정이다. 올해 3월에 진행된 미래교육 직무연수는 중등학교의 관리자 대상 연수로 학교 관리자들에게 미래교육, 공학교육, 미네르바교육, 디지털교육 등 켄텍의 미래교육 선도 사례(모델)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관리자들은 켄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I학습분석시스템을 갖춘 AI 강의실 ALC(Active Learning Classroom)를 직접 체험해보고, 켄텍이 국내대학 처음으로 도입한 미국 미네르바 대학의'미네르바 토론 수업'모델을 경험했다. 또한 관리자들은 켄텍이 자체 디자인한 프로젝트 기반 수업모델, AI기반 데이터 수업모델과 RC(Residential College)라는 기숙형 대학 모델로 어떻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켄텍 김경 교수(학습디자인연구소장)는 “켄텍은 신생 대학으로 다른 대학들이 하지 못하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교육 플랫폼이다. 본 연수를 통해 켄텍이 추구하는 미래교육 모델들을 지역과 학교에 맞는 교육모델로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전남만의 교육모델을 찾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켄텍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교 관리자 대상으로 미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전력설비 감시제어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물가인상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에너지 효율화사업,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김 사장이 5일 방문한 네오피스는 디지털 보호계전기, 전력설비 감시제어시스템 등의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기업이다. 남동발전은 이 회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최적 에너지 관리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남동발전은 네오피스에서 개발한 효율적 부하관리 시스템인 EMS(Energy Management System)에 대해 발전소 현장 실증화 사업을 지원, 매년 약 7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글로벌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이 기업이 매년 100만불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도록 기여해 왔다. 김회천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력 설비 감시제어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한 임직원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국산 기자재의 해외 수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여 정부의 수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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