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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소비자 설문조사 응답자 66% "난방매트 구매 시 유해 전자파, 누수, 세균 등 걱정 없는 것이 중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난방매트 구매 시 ‘안전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소비자 7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결과 ‘난방매트 구매 시 유해 전자파, 누수, 세균 순으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12일까지 열흘간 귀뚜라미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귀뚜라미에 따르면 ‘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이라는 질문에 전체 참여자의 42.4%는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는지 여부’라고 답했다.24.4%는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보관 등 불편 해결 여부’를 선택해 전체 응답자의 약 3분의 2(66.8%)가 안전과 불편 문제 해소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난방매트가 있다면 어떤 종류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참여자의 절반 이상(51.8%)이 ‘전기매트’라고 응답했다. 이어 ‘추후 구매하고 싶은 난방매트가 있다면 어떤 종류인가?’라는 질문에는 73.8%가 ‘카본매트’라고 답변했다. 이는 난방매트 시장의 트렌드가 3세대 카본매트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카본매트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에 대한 응답은 △전자파 걱정 없음(47%) △전기료 절감(18.1%) △화재에 안전(16.7%) 순으로 나타나 안전과 함께 에너지 요금 부담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최근 성향이 반영됐다.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 화재위험과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보충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을 제공한다.내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귀뚜라미 고유의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으며, 카본 열선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하며 철저한 안전 검증을 거쳤다.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비롯해 △난연 테스트 완료 △9중 안전장치(온도센서, 자동복구, 동작타이머, 고장 시 알림, 과열 방지, 과전압 방지, 차일드 락, 안전 휴즈, 과전류 방지) 등 다양한 인증과 시스템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귀뚜라미는 3세대 카본매트 출시 이후 열선 과열 방지, 손상 감지, 과전압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 시스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에너지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160W 저전력으로 매일 8시간씩 한 달 내내 가동하더라도 온수매트의 1/3 수준인 월 2400원대 전기요금으로 저렴하게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2024년형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는 ‘에코 모드’를 새롭게 도입해 더욱 낮은 전력으로 효율적인 난방을 누릴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원(KTL) 시험 결과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동절기 상시 가동하는 난방매트의 특성상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불편함 해결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을 더욱 향상시켜 동절기 필수 숙면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youns@ekn.kr

SK E&S, COP28서 ‘블루수소 파트너십’ 강화…글로벌 탄소중립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 E&S가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어리퀴드와 함께 국내 블루수소 산업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블루수소를 대량 생산해 국내 수소생태계의 조기 구축을 선도하는 한편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블루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CCS(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SK E&S는 지난 2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충청남도, 중부발전, GE, 에어리퀴드와 충남 보령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블루수소 사업을 성공을 위한 글로벌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SK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CCS기술로 포집·저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SK E&S는 수소 생태계 확산에 핵심이 될 블루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소비처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SK E&S는 보령 블루수소플랜트에서 연간 25만톤의 블루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된 블루수소는 기체수소 배관과 전국에 건설 중인 액화수소 충전소에 공급go 수소연료전지 및 혼소발전, 수소버스·지게차 등 모빌리티용으로 사용된다.글로벌 수소 전문기업인 에어리퀴드와 GE는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에 필요한 핵심설비를 공급한다. 에어리퀴드는 수소 생산 및 액화 주기기 설비를, GE는 혼소발전에 사용될 수소터빈 제작을 담당한다.충청남도는 수소플랜트 추진 과정에 행정지원 및 인허가를, 중부발전은 플랜트 건설 전반의 프로젝트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한다.SK E&S는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에 과정에 6조70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10만5000명의 일자리와 59조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편익 창출은 물론 연간 220만톤의 탄소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 E&S는 COP 첫 참여를 계기로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탄녹위)와 함께 ‘블루수소 밸류체인을 위한 글로벌 협력’ 행사도 개최했다. COP 한국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수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GE와 에어리퀴드의 수소 관련 기술 현황도 공유했다.행사에는 김상협 탄녹위원장, 파티 비롤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데이비드 리빙스턴 미국 기후특사 에너지 수석 고문도 참석했다.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광일 중부발전 부사장, 로저 마르텔라 지이버노바 CSO, 도미니크 루즈 에어리퀴드 부사장도 참석해 국내 블루수소 밸류체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녹위 김상협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은 이미 청정수소가 세계적인 기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CCS기술을 적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혼소발전 등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방향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국제기구, 민간기업 간 전방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기조연설을 맡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 시대에 수소는 모두가 그 필요성을 인정하는 거의 유일한 에너지원"이라며 "현재 추진하기로 발표한 수소 프로젝트 중 실제 최종투자(FID)까지 이어진 것은 3%에 불과한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 수요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보령 블루수소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한 권형균 SK E&S 부사장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전기차의 장거리 운송 취약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수소가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 확산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로저 마르텔라 지이 버노바 CSO(왼쪽부터), 도미니크 루즈 에어리퀴드 부사장,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이 2일(현지시간) COP28 한국 홍보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블루수소 플랜트 추진을 위한 글로벌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온정의 손길 전해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제15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1일 겨울맞이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은 예산군 소재의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취약계층과 정기점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취약계층과 공동시설(노인정)에 생필품 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겨울철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youns@ekn.kr첨부2. 사진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이 ‘제15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1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가스앱, 서울시·귀뚜라미보일러와 ‘친환경 보일러 무료 교체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에너지 통합 서비스인 ‘가스앱’이 서울시, 귀뚜라미보일러와 함께 오는 12월 5일까지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무료 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2020년 4월 3일 이전에 보일러를 설치한 서울의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는 저소득층에 한해 보일러 차액 및 기본 설치비까지 지원하여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일반 세대의 경우 1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지원이 종료돼 보조금을 받을 마지막 기회이다. 가스앱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반 세대 보조금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미 서울시 내 몇 개 구는 신청이 마감됐다. 참여 시 △가스앱 회원가입 △‘저소득층 보일러 무료 교체’ 배너 선택 혹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진입 △‘보일러 교체 상담하기’ 버튼을 선택하면 보일러 무료 교체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이 무상으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난방 효율이 높아져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보일러도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보일러를 8년 이상 사용할 경우 난방 효율이 저하되기 때문에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보조금 지원 대상인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대기오염물질도 88% 가량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가스앱의 개발사인 에스씨지랩 박동녘 대표이사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왔다"며 "이번 이벤트는 가스앱의 파트너사인 귀뚜라미에너지와 더불어 귀뚜라미보일러, 서울시가 함께 시민들의 부담을 덜었기에 의미가 더 깊다" 고 밝혔다. 한편, 가스앱에서는 겨울을 맞아 전국 도시가스사와 함께하는 난방비 지원 캠페인 등 도시가스 고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youns@ekn.kr보일러 무료교체 이벤트 보도자료용 이미지

KPC 안완기 회장, 심리학자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주제 CEO북클럽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지혜로운 인간생활-소통과 공존의 레시피’를 주제로 CEO북클럽을 개최했다. KPC에 따르면 김 교수는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마음의 지혜 △적정한 삶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등 저서를 통해 전 국민의 마음멘토로서 어려운 인간관계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김 교수는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 여러 세대가 공존하면서 사람 사이의 갈등도 다양하게 일어난다. 이럴 때일수록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원활한 소통을 해야 한다. 나보다 경험과 나이가 많은 세대를 설득할 때는 회피 동기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 일을 함으로 인해서 어떤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반면에 나보다 경험과 나이가 적은 사람과는 그 일을 하면 뭐가 좋은지 접근 동기의 첫마디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갑영 KPC CEO북클럽 총괄디렉터 고문은 "영화 인턴에서 설정된 30대 CEO(앤 해서웨이)를 모시는 70대 보좌 직원(로버트 드니로)의 고용구조가 앞으로 현실에서 일반화 될 것이다. 이 시대를 살기 위해서는 세대별로 공유하는 특수한 문화적 특성, 주체성, 관계지향성과 같이 한국 고유의 문화적 맥락 등을 잘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라고 디브리핑했다. 이날 강연을 함께 수강한 안완기 KPC 회장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경제활동 인력의 연령별 구성도 이전과 달라진다. 50대는 은퇴를 앞두고 있기에 교양강좌를 필요로 할 것이라는 전제는 더 이상 맞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KPC에서도 50대 이상의 고객들에게 수단적이고 기술적인 실용 교육 프로그램이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 KPC CEO북클럽은 내달 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서울대병원 윤대현 교수의 ‘압도적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의 7단계 성장’이라는 주제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내년 2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024 CEO북클럽 신규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2024 CEO북클럽은 △서울대 김현진 교수-2024 세계 전망 △노스캐롤라이나대 황지영 교수-잘파세대의 소비 트렌드 △강남세브란스병원 오화석 교수-명화와 호르몬 △울산대 임지순 교수-미래 노벨상을 꿈꾸는 대한민국 인재 △김용진 피아니스트-클래식 인문학 등 경영, 경제뿐 아니라 역사, 미술, 음악 등 폭넓은 주제 강연으로 구성된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youns@ekn.kr222

해양에너지, 전사 비상대응 종합훈련 시행…사고 시 현장 대응태세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난 27~28일 안전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안전정책에 발맞춰 2023년 전사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도시가스 배관 보수공사 중 도시가스 중압 배관(100A) 파손에 의한 가수누출 및 폭발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도상훈련과 실제 현장훈련을 연속 진행했다. 특히, 장성 나노산단에서 시행된 현장 훈련은 시민이 밀집한 대규모 공원 및 주택 밀집지역에서의 중압 가스배관 파손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사고초동조치부터 사고수습·안내, 중단세대관리 및 응급복구관리 등 각 대책반별 현장 대응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회사 비상대책 조직은 현장지휘본부, 지원본부 및 상황본부로 구성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초동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사비상훈련을 반복하여 시행하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는 "회사 비상대책 조직과 지자체 및 협력회사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대·내외 안정감과 신뢰감을 조성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전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이다. youns@ekn.kr2023년 전사비상훈련(외부) 해양에너지 임직원들이 전사 비상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은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지역 아동센터에 29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7월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 체결 후 협약 13개 기관과 불용PC 및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약 1025개의 전자제품을 수거 및 재자원화 하는데 성공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약 51개 제품을 재자원화 해 약 1280kgCO2eq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창출했다. 재자원화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E-순환 거버넌스를 통해 재생PC 100대로 재탄생, 대전 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됐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은 불용제품 재자원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실가스저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사업이다. 이 사업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 체결 기관은 국립생태원, 기초과학연구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종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이다.youns@ekn.kr사진 (1)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 체결 기관들이 29일 재생PC 100대를 대전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CNCITY에너지, 어린이 장학금 전달…지역 아동 성장·발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CNCITY에너지는 ‘어려운 형편으로 학습비 마련에 걱정이 앞선다’는 저소득가정들의 고충을 듣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아동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는 CNCITY에너지 사회공헌 ‘심(心)부름 프로젝트’ 대표 활동이다. 이날 CNCITY에너지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비와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전 내 저소득가정 아동 17명에게 매달 10만원을 후원하고,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종사자 총 200명에게 이응노미술관 멤버십카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CNCITY에너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들과 종사자들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youns@ekn.krlogo2

경동도시가스, 성인발달장애인들과 ‘핸드드립 커피 시연회’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와 어울림보호작업장은 30일 울산 북구 매곡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 성인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핸드드립 커피 시연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동도시가스의 성인발달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꿈을 응원합니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프로 볼링선수의 꿈’이라는 주제를 첫 회차로 시작해 ‘레이싱 선수의 꿈’, ‘파크골프 선수의 꿈’, ‘바리스타의 꿈’, ‘제과제빵의 꿈’에 이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주제는 ‘커피 소믈리에’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인발달장애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 등의 이유로 이룰 수 없었던 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수개월 전문 교육을 받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어울림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15명의 성인발달장애인들은 커피 선진지인 강릉을 방문하여 핸드드립 커피 제조를 배우는 등의 견학 시간을 가졌고, 뒤이어 핸드드립 실전 훈련을 반복하는 등 커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핸드드립 커피 시연회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드립 커피를 만들고 발표한 박씨(37, 남)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꿈을 이루는 것을 보면서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만 만들 수 있는 고유한 맛의 특색 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인석 경동도시가스 경영지원실장은 "주변 동료들간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진정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111 김인석 경동도시가스 경영지원실장(가운데)과 어울림보호작업장 직원들이 꿈을 응원합니다 성과 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넷, 그린수소 유통사업 진출…충전소 사업 저변 확대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수소충전소 운영 전문기업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대표이사 현철)가 그린수소 기반의 수소충전소 사업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하이넷은 30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에너지 관련 공공 및 민간 기업과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그린수소 유통 및 수소충전소 운영 업무 수행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하이넷을 비롯해 김천시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석유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LS Electric, S-Fuelcell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경북 김천시 어모면 옥계리 김천시 태양광 발전소 내 약 20만 평 부지에 태양광설비와 연계해 오프그리드(Off-grid)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9MW급 PV(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있다. 2024년까지 10MW급 수전해 설비 및 12MWh의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를 추가적으로 설치, 2025년 1월부터 하루 0.6t(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들이 그린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이넷은 그린수소 유통 및 충전소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본격적인 그린수소 유통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수소 충전소의 대부분은 그레이 수소가 유통되고 있는데 향후 하이넷은 김천시의 발달된 교통망을 활용,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의 수소충전소에 그린수소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소 유통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소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철 하이넷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구축, 운영해 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유통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넷은 셀프 수소충전소 운영 외 수소 상용차 충전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사업 등 그린수소 유통사업까지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가며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넷은 수소충전 인프라 및 유통 활성화 사업을 주축으로 하며 가장 많은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대표 수소전문기업이다. youns@ekn.kr2.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식 30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하이넷, 김천시 등 에너지 관련 공공 및 민간 기업 대표들이 ‘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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