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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보도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됐다 지난해 9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났는데 또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김 부장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신 전 위원장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대한 별도의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 자신에게 산 책을 무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5000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논란이 불거지던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을 만나 윤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검찰에 출석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를 만났고 사건을 '봐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뉴스타파는 신 전 위원장이 갖고 있던 당시 대화 녹음 파일을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 6일 보도했다. 김씨는 신 전 위원장과 해당 대화를 나누고 닷새 뒤인 2021년 9월 20일 신 전 위원장이 쓴 책값 명목으로 1억6500만원을 건넸는데, 허위 보도 대가라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책임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아닌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대통령에 있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전환하기 위해 김씨가 여러 언론사와 접촉해 허위 보도를 계획했고, 파급효과가 큰 대선 직전 녹음파일을 공개했다고 검찰은 본다.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이번 사건은 허위 프레임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한 중대 범죄이며 지속적인 증거 인멸 정황도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보도를 목적으로 나눈 대화가 아니었고, 책에 관해 정상적인 금전 거래를 했을 뿐이라는 입장이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신 전 위원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후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비슷한 취지의 윤 대통령 검증 보도를 한 다른 언론사 전·현직 기자들로 수사를 확대했다. 검찰은 이들이 허위임을 인식하고 보도했는지, 보도를 기획한 배후 세력이 있는지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신병이 확보된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을 상대로도 '100억원 규모 언론재단 설립 구상'과 허위 보도의 연관성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LG디스플레이, 북미납품에 실적 개선…목표가 1.5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북미 지역에 신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실적이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북미에 최대 생산능력에 가까운 물량을 공급할 전망"이라면서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 출하가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북미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추정치를 기존 5700만대에서 6850만대로 높인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790억원에서 3990억원으로 올려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분기 LG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 378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추정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하반기부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美, 환율관찰국에 韓 2회 연속 제외…中·日 등 7개국 지정

한국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 미 재무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환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 국가가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미국의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제외된 데 이어 이번에도 빠졌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 노동자들에 대해 부당하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통화 가치를 조작하려는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특히 중국에 대해 투명성 강화를 강조해 요구하면서 “외환 개입을 공표하지 않는 점과, 환율 정책의 주요 특징을 둘러싼 광범위한 투명성 결여로 인해 중국은 주요 경제국 중에서 '이탈자'가 됐다"며 “재무부의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 및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평가 기준은 ▲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등이다. 이 중 3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 대상이 되며, 2가지만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이 된다. 한국은 3개 요건 중 무역흑자 기준에만 해당해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우리의 대미 무역 흑자 규모는 445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354억9000만달러로 명목 GDP(1조7131억 달러)의 2.1% 수준이다. 최근 달러 강세 기조로 지난해 하반기 환율보고서 공개 당시 외환당국이 밝힌 달러 순매도 기조도 계속됐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7년여간 13차례 연속 미국의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이번에 2회 연속 명단에서 빠진 것은 대외적으로 투명한 외환 정책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환 당국이 시장에서 환율의 쏠림 현상에 대응하는 과정에 운신의 폭이 커질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다만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돼도 한국이 직접적으로 얻는 이익이나 혜택은 없다는 것이 정부 안팎의 설명이다. 환율관찰대상국은 말 그대로 '모니터링' 대상일 뿐 제재 대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가 계속되고 있어 곧 한국이 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정부도 긍정적인 평가나 전망을 애써 자제하는 분위기다. 일본은 작년 6월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빠졌다가 1년 만에 다시 명단에 올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BTS 지민,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6곡 작사·작곡 참여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민은 21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신보 'MUSE'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Rebirth (Intro)', 'Interlude : Showtime',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Slow Dance (feat. Sofia Carson)', 'Be Mine', 'Who', 'Closer Than This' 등 총 7곡이 담긴다. 지민은 6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솔로 2집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사랑'을 주제로 7곡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타이틀곡 'Who'는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피독(Pdogg), GHSTLOOP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 텐락(Tenroc) 등이 함께 만들었다. 세 번째 트랙에 자리한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오는 28일 선공개 예정이다. 이 곡은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해 듣는 이들에게 경쾌함을 선사한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해 시작부터 끝까지 활기찬 바운스와 리듬감, 역동적인 분위기가 이어진다. 특히 래퍼 로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지민과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지민의 솔로 2집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Closer Than This'이다. 지난 2023년 12월 22일 공개된 지민의 솔로 싱글로,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지민의 매력적인 미성과 순수함 가득한 '연음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 고지예 기자 kojy@ekn.kr

SK하이닉스, AI 수요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DB금융투자]

SK하이닉스가 2분기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DB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조원(전 분기 대비 35%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9% 증가), 5.8조원(전 분기 대비 99%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으로 시장 예상치를 7%, 18%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영향 가운데 AI 기반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eSSD(엔터프라이즈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2분기 메모리 출하(DRAM 전 분기 대비 18% 증가, NAND 전 분기 대비 5% 증가)와 판가(DRAM 전 분기 대비 15% 상승, NAND 전 분기 대비 19% 상승) 모두 전분기에 이어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분기에는 일반 서버의 교체 수요도 일부 감지돼 메모리 출하량과 판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반도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강력한 AI 서버 수요에 기반해 HBM3(3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3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의 개선 버전) 8단을 순조롭게 공급 중이다. 서 연구원은 “AI 수요에 더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따른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업황 저점을 인식한 고객사들의 구매 수요가 지속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DB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의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5조원, 35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주요 GPU업체에게 HBM3E 8단을 순조롭게 공급한 SK하이닉스는 HBM 후공정 기술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기반으로 HBM3E 12단 역시 2025년부터 유의미한 물량으로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푸틴 “우크라 전쟁에 무기를? 러 조치 달갑지 않을 것”...한국에 경고

최근 북한 김정은과의 밀착을 강화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상응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고 그것은 아마 한국의 현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는 결정일 것"이라고 압박했다. 앞서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러북이 체결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이하 북러 조약)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는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러시아가 조약에 군사동맹에 준하는 내용을 포함하자, 한국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흔들겠다며 맞불은 놓은 것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한러 관계 '레드라인'으로 삼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북 조약에 “어떤 새로운 것도 없다"며 “1962년인가로 생각되는데 그때의 기존 조약과 (북러 조약의) 모든 것이 똑같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다른 나라와도 유사한 조약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과거 조약은 1961년 북한과 옛 소련이 체결한 '조·소 우호 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조·소 동맹조약)'이다. 결국 해당 조약 상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 조항과 이번 러북 조약 핵심인 '침공받았을 때 상호 군사적 원조' 조항이 동등한 성격을 가진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푸틴 대통령은 “조약상 군사적 원조는 오직 침공, 군사적 공격이 있을 때 적용되기 때문에 한국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내가 알기론 한국은 북한을 침공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이런 분야의 협력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부연했다. 또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북한에 이와 관련한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면서도, 우크라이나로부터 침략을 받는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권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가 독립적이라고 인정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러시아 연방의 일부가 되기 전에 이곳을 침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서방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접경지 벨고로드를 공격하는 것은 침략 행위에 가깝다고 보고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에 고정밀 무기를 공급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맞서 러시아도 제3국에 무기를 공급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북한과의 합의와 관련해서도 이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위기는 곧 불타오를 것 같은 특성이 있지만, 북한과의 조약이 이 불타는 국면으로 확대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북 제재에 대해선 "이주의 권리를 제재하는 것은 이상해 보인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족이 어딘가에서 돈을 벌고 아이들을 먹여 살릴 기회를 박탈한다“며 "비인도적이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며 제재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상황이 바뀐 만큼 2차 세계대전 결과로 만들어진 유엔 안보리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다만 "오직 광범위한 합의에 기반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이 아시아 '블록 시스템'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따. 푸틴 대통령은 이에 "러시아를 포함한 역내 모든 국가에 위협이 되고, 우리는 이에 대응할 의무가 있으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핵 사용과 관련해 진전된 발언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달 초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핵 사용에 관한 교리(독트린)가 "바뀔 수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이날은 "핵 교리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까지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 배경을 '잠재적 적들'이 핵 사용의 문턱을 낮추는 것과 관련된 새로운 요소를 연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극저출력 폭발성 핵 장치가 개발되고 있고, 서방 전문가 집단에서 이러한 파괴 수단이 사용될 수 있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주장했다. 현 러시아 핵 교리는 핵무기 공격에 대응하거나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재래식 무기 공격에 대응할 때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전략 핵군이 늘 완전한 준비 태세에 있다면서 "서방이 하는 일을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위협이 커지기 시작하면 적절하고 비례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러시아가 보복 공격에 나서면 적이 확실히 파괴될 것이기 때문에 선제 핵 공격 가능성을 제공하는 조항은 교리에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제시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철군하고 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즉시 휴전한다'는 협상 조건에는 내일이라도 협상을 시작할 수 있지만 “언제 시작할지는 그들에게 달렸다"고 공을 넘겼다. 그는 이런 제안을 '최후통첩', '과도한 요구'라고 비판하는 서방 반응을 예상했다며 “합리적인 정치인들은 진정으로 분쟁을 끝내고 싶다면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서방과 막후 회담을 진행해왔지만 “우리가 희망했던 것은 실패했다"고 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2위 아주대학교병원, 3위 부산대학교병원···대학병원 (의과대학) 트렌드지수 1위는?

랭키파이가 6월 3주차 대학병원 (의과대학) 트렌드지수 및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트렌드지수는 직전 주 각 포털의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으로, 해당 지수를 통해 순위를 매겨 공개하고 있다. 먼저, 1위부터 5위까지 순서대로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이)다. 이 중 서울대학교병원은 6,002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213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6월 2주차 지수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6월 1주차 지수의 경우 6월 3일부터 9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어 2위는 전주 대비 291포인트 상승한 2,596포인트로 집계됐다. 3위는 1,985포인트를 받았으며 이는 지난주보다 46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순위별 연령별 선호도를 분석해보면 1위 서울대학교병원은 10대 2%, 20대 10%, 30대 19%, 40대 33%, 50대 36%, 2위 아주대학교병원은 10대 2%, 20대 13%, 30대 25%, 40대 32%, 50대 29%, 3위 부산대학교병원은 10대 1%, 20대 12%, 30대 23%, 40대 34%, 50대 30%임이 확인됐다. 성별 선호도에서는 1위 서울대학교병원이 67%로 여성이 더 높았으며, 2위 아주대학교병원은 68%로 여성에서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관심↑6월 3주차 JT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 트렌드지수 순위

6월 3주차 기준 JT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 트렌드지수 순위를 랭키파이가 알아봤다.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 부문은 최근 많이 언급되어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렌드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도출된다. 이찬원은 21,373포인트로 전주보다 916포인트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7,544포인트로 전주보다 3,972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선미는 5,494포인트로 전주보다 4,144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전현무는 3,631포인트, 5위 김동현은 3,532포인트, 6위 안정환은 3,346포인트, 7위 김준호는 3,048포인트, 8위 강호동은 2,603포인트, 9위 윤종신은 2,085포인트, 10위 백지영은 1,901포인트이다. 6월 2주차 지수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6월 1주차 지수의 경우 6월 3일부터 9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11위는 김태훈, 12위 서장훈, 13위 이수근, 14위 장도연, 15위 김희철, 16위 김선영, 17위 양세찬, 18위 규현, 19위 코드쿤스트, 20위는 김숙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이찬원은 남성 12%, 여성 88%, 2위 이승기는 남성 37%, 여성 63%, 3위 선미는 남성 52%, 여성 48%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이찬원이 10대 1%, 20대 5%, 30대 6%, 40대 10%, 50대 78%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6월 3주차 보이그룹 개인 트렌드지수 1위 알아보니

6월 3주차 기준 보이그룹 개인 트렌드지수는 어떻게 될까. 최근 해당 부문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트렌드지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트렌드 순위는 6월 3주차를 기준으로 과거 2주간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이며 트렌드지수 순위 외에 성별∙연령에 따른 선호도를 함께 다룬다.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이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NCT 도영, 3위 방탄소년단 지민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방탄소년단 진은 4,740포인트로 전주보다 3,134포인트 상승했다. 2위 NCT 도영은 3,384포인트로 전주보다 2,533포인트 상승했다. 3위 방탄소년단 지민은 2,548포인트로 전주보다 756포인트 상승했다. 4위 라이즈 원빈은 2,400포인트, 5위 방탄소년단 뷔는 2,027포인트, 6위 방탄소년단 정국은 1,734포인트, 7위 더보이즈 영훈은 1,715포인트, 8위 방탄소년단 RM은 1,625포인트, 9위 라이즈 승한은 1,170포인트, 10위 방탄소년단 슈가는 1,151포인트이다. 뒤를 이어 11위는 라이즈 소희, 12위 라이즈 성찬, 13위 방탄소년단 제이홉, 14위 세븐틴 민규, 15위 세븐틴 호시, 16위 세븐틴 정한, 17위 더보이즈 주연, 18위 세븐틴 원우, 19위 라이즈 앤톤, 20위는 더보이즈 선우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방탄소년단 진은 남성 21%, 여성 79%, 2위 NCT 도영은 남성 22%, 여성 78%, 3위 방탄소년단 지민은 남성 11%, 여성 89%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방탄소년단 진이 10대 6%, 20대 17%, 30대 20%, 40대 29%, 50대 28%로 집계됐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류현진, 2위 이정현···KBO 리그 투수 트렌드지수

최근 랭키파이가 분석한 트렌드지수 순위가 각종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자체적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트렌드지수를 분석하는 랭킹파이는 이날 KBO 리그 투수 6월 3주차 순위를 살펴봤다. KBO 리그 투수 트렌드 지수에서 류현진이 트렌드 지수 21,299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이정현은 19,502포인트로 전주보다 16,278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이상민은 10,162포인트로 전주보다 5,720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오승환은 8,067포인트, 5위 김원중은 7,640포인트, 6위 박주현은 6,592포인트, 7위 문동주는 6,279포인트, 8위 정우영은 6,251포인트, 9위 양현종은 5,919포인트, 10위 이병헌은 5,569포인트이다. 6월 2주차 지수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6월 1주차 지수의 경우 6월 3일부터 9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11위는 김광현, 12위 이준영, 13위 박상원, 14위 김택연, 15위 이민우, 16위 이준호, 17위 윤영철, 18위 김서현, 19위 브랜든, 20위는 김진수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류현진은 남성 78%, 여성 22%, 2위 이정현은 남성 55%, 여성 45%, 3위 이상민은 남성 61%, 여성 39%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류현진이 10대 8%, 20대 28%, 30대 29%, 40대 22%, 50대 13%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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