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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홍콩 공연 시작으로 데뷔 15주년 亞투어 스타트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이라이트는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을 성공적으로 열며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 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공연에서 하이라이트는 '스위치 온'(Switch On)으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뒤 '필 유어 러브'(Feel Your Love),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보디'(바디)를 잇달아 불렀다. 또 데뷔곡 '배드 걸'(Bad Girl)을 시작으로 비스트 팀명으로 활동할 당시 발매했던 '섀도우'(Shadow), '숨', '비가 오는 날엔'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앙코르곡으로는 '뷰티풀'(Beautiful), '뷰'(V.I.U), '하우 투 러브'(How to Love)를 선사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공연에 앞서 '비스트' 상표권 합의 소식을 전한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서사를 웰메이드 공연으로 풀어냈다. 하이라이트의 아시아 투어는 30일 태국 방콕, 7월6·7일 대만 가오슝, 19·20일 일본 도쿄, 9월8일 싱가포르에서 이어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尹·홍준표·오세훈 당기는 원희룡·나경원, 한동훈 사실상 ‘대선 경선’?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반윤·비윤·친윤 구도로 '삼분'되는 양상이다. '반윤'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세론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이 '친윤 선수'로 나선 가운데, 나경원 의원은 '비윤'으로 중원을 파고들면서다. 이들 후보들은 슬로건부터 '수평적 당정', '당정 일체', '당정 동행' 등으로 선명하게 나뉘고 있다. 정광재 한동훈 캠프 공보단장은 24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출마 선언문 제일 첫 단에 나오는 게 당정 관계에 대한 수평적 재정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남은 윤석열 정부 3년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이런 한 전 위원장 '포지셔닝'에 반윤 프레임이 형성되는 데 대해 선을 그으면서도, 강하게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는 “우리는 반윤의 기치를 갖고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건전한 긴장 관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서 그런 평가가 나올 수 있다는 부분은 뭐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을 흔들 수 있는 변수와 관련해서도 “친윤들의 합종연횡에 따라서는 조금 더 선거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실제 친윤계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장관은 전날 출마선언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 간 불화설을 부각한 바 있다. 원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다른 주자들은 이미 다 다녀갔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나경원, 윤상현 의원은 방문해 식사까지 하고 갔다더라"면서 한 전 위원장이 이들과 달리 윤 대통령과 전화만 했다는 점을 은근히 강조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출마에 앞서 윤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점을 공개한 데 대해서도 “(한 전 위원장이) 원래 대통령 비서실장한테 전화했는데 정 실장이 '대통령께 직접 전화하는 게 예의 아니냐'고 해 그 뒤 전화했더니 (윤 대통령이) '잘 해봐라' 하고 끊었다고 말씀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식사 초청했는데 (한 전 위원장이) 안 간 것 아닌가"라며 총선 직후 한 전 위원장이 거절한 윤 대통령 식사 초청도 거론했다. 원 전 장관은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불안하다. 서로 싸우다 공멸할지도 모른다"며 “차기 당 대표는 당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단히 뭉칠 수 있도록 접착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비윤' 포지션으로 꼽히는 나 의원은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이 상정하는 당정 관계를 싸잡아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 대표를 출마하는 사람은 대통령과 이 부분에 대한 소통을 하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대통령과의 소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리거나 방법을 알리거나 하는 것 자체가 결국 다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특히 두 후보를 겨냥한 '대권 사심론'을 강조, 전당대회 외곽에 머무르는 다른 대권주자들 지지층에 손짓했다. 그는 “이번에 출마하려면 자신의 꿈을 내려놓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 전 위원장이나 원 전 장관이나 이번 당 대표를 디딤돌로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불행은 지금 이재명 당 대표만 대선주자로 보인다는 것"이라며 “당 밖에 있는 홍준표 시장, 오세훈 시장부터 시작해서 이철우 지사까지 앞으로 대선주자 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를 드려야지 저희 당이 풍성해진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21일 나 의원과 만난 홍 시장은 “당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선출직으로 들어오는 건 옳지도 않고 맞지도 않는다"고 반응한 바 있다. 홍 시장은 그간 탄핵 국면 탈당했던 원 전 장관 등 바른정당계와 문재인 정부 검찰에서 활약했던 한 전 위원장을 꾸준히 비판해왔다.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바로미터로 꼽히는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해서도 각 후보들은 입장이 나뉘고 있다. 한 전 위원장 측은 “지금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기존에는 우리 당에서도 객관성이 담보된 특검법안이라면 독소조항을 제외하고 협의해 볼 여지가 있다는 분위기도 있었다"며 전향적인 자세를 내비치고 있다. 반면 원 전 장관은 “우선 공수처가 수사를 철저히 하고, 미진함이 있다면 그때 특검을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 여당 입장"이라며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나 의원 역시 “한동훈 특검도 야당이 발의했는데 여론조사 높으면 특검 하시겠나"라며 한 전 위원장 특검 찬성론을 겨냥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산업부, 7개국 정부·국내외 기업과 탄소 감축 협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7개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24일과 25일 서울에서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Global Net Zero Connection 2024)' 행사를 개최한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별 정책 등을 공유하는 포럼, △기업 간 1:1 사업 상담회, △정부 간 양자회의 등으로 이루어지며, 7개국 정부기관과 6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참여기업은 GS에너지, LX인터, SK E&S, SK TI, 한화솔루션, 한국지역난방공사, 동서ㆍ서부발전 등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한국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 강화 및 공동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협력국들의 제도 수립, 역량강화 등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캄보디아 환경부,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상대국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감축실적 이전을 위한 절차·기준 등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상대국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우리기업들의 사업 투자 불확실성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국제감축 시범사업 4건을 운영 중이고, 올해에는 추가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타당성 조사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하정우 “결혼 임박? 아버지 김용건의 바람일 뿐”

0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이 언급한 '결혼 임박설'에 대해 해명했다. 하정우는 23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은 아버지의 희망사항이라고 웃으며 부인했다. 이날 하정우는 김용건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정우가 올해 말이나 내년쯤 결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아버지 혼자, 아버지가 갖고 계신 혼자의 바람을 말씀을 하셨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한 인식이 조카의 탄생으로 이전보다 달라졌다고는 전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인 동생 김영훈은 배우 황보라와 결혼 2년 만인 지난달 23일 득남했다. 하정우는 “어쩌면 제 동생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부분이 저에게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던 거다"며 “가족에 조카가 생겼기 때문에 그 조카를 딱 봤을 때 '아, 이제 나도 해야 될 때가 왔구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트와이스 나연 미니 2집, ‘빌보드 200’ 7위 진입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두 번째 미니음반 '나'(N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위로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나연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2집 '나'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4만7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Album Units)을 기록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나'는 앨범 판매량 4만3천장으로 이번 차트 집계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돼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 SEA는 4천장으로 산출됐다. 미니 2집 '나'는 나연이 2년 만에 발매한 솔로앨범이다. 앨범명 '나'는 나연의 '나'이자 '나! 오로지 나!'라는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ABCD'는 A, B, C, D 등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로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자신감이 묘사된 노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위미츠, 스마트회의에 스마트보고 기능 추가한 밋미팅 4.2 버전 공개

기업 업무용 솔루션 전문기업 위미츠가 스마트보고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회의 기능 솔루션 밋미팅(Meet Meeting) 4.2 버전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SG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 저감을 위해 사무실 내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분위기가 일반기업, 정부/공공기관, 금융업계 등 산업계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이메일, 사내메신저 또는 종이, 노트북을 사용한 대변 보고 등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시공간 제약 없는 효율적인 '페이퍼리스'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려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밋미팅 스마트회의는 국내 30여 개의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에 종이 없는 회의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밋미팅 스마트회의는 회의, 보고, 자료함을 아우르는 종합 스마트워크 솔루션이다. 위미츠는 기존 고객사들이 스마트회의 기능을 업무보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업무보고 관련 기능 문의가 자연스럽게 늘어났고, 이에 문서 기반의 보고 기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보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였다고 밝혔다. 밋미팅 스마트보고는 ▲대면/서면 보고작성 ▲보고자 의견작성 ▲보고문서/참조문서 첨부 ▲보고일시 확정 ▲비서실 기능 ▲보고진행현황 조회 및 알림 ▲결재자 판서/메모 등 피드백 ▲결재자 피드백 조회 ▲결재자 피드백 업데이트 알림 ▲대면/원격 보고를 위한 보고자/결재자 문서화면 동기화 ▲보고 현황 통계 등 기업 내 업무보고 프로세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 또한 태블릿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위미츠 담당자는 “현재 스마트보고 기능이 포함된 밋미팅 4.2 버전을 IBK 기업은행 및 대구광역시교육청에 최근 구축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4~5개 기업 및 공공기관에 구축을 예상한다"며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밋미팅 스마트보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알리 이어 ‘초저가 패션’ 쉬인 공세…유통가 ‘차이나쇼크’

중국 온라인 패션·라이프스타일 리테일 기업 쉬인(SHEIN)이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패션업계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 20일 배우 김유정을 자사 서브 브랜드 '데이지(Dazy)'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국내 진출을 공언했다. 지난 4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한 지 2개월여 만이다. 쉬인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테무(TEMU)와 함께 3대 차이나 커머스로 꼽히는 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2022년 말 한국법인 설립 후 쉬인은 지난해 8월부터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한국 진출을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5달러 치마', '9달러 청바지' 등 초저가 의류를 앞세우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몸집도 크게 불리고 있다. 현재 중국 외 약 150개 국가에서 패션 제품을 판매 중이며, 월간 이용자 수만 3억 명에 이른다. 지난해 순이익도 2조7000억원으로 이미 스페인 'ZARA', 스웨덴 'H&M' 등 SPA브랜드까지 추월하면서 글로벌 메기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시장으로 시야를 좁혀보면 지난 4월 기준 패션 플랫폼 중 월간 사용자 수 10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의 지난 4월 패션의류 앱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기간 월간 사용자 수 상위 3곳은 무신사(500만명 이상), 에이블리(약 490만명), 지그재그(약 300만명)이다. 같은 기간 쉬인은 100만명 대 미만에 그쳤으나 최근 들어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만큼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같은 쉬인의 국내 진출 공식화에 패션 플랫폼, SPA브랜드 등 국내 패션업계는 취급하는 일단 제품 가격대와 주요 고객층이 달라 당분간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럼에도 초저가 중국발 패션 플랫폼 공세 행보가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각자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국내 패션업계는 △합리적인 가격대 △자체 고객 데이터 △AI(인공지능) 기술 도입 △빠른 배송·반품 등 품질과 유통 기술력을 앞세운 경쟁력을 무기로 쉬인발 파급력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주요 업체들이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송 경쟁력을 갖춘 것과 달리 쉬인은 현재 무료배송 시 11~13일이 소요되고, 3000원을 배달수수료를 적용한 특급배송을 선택하더라도 통상 5~7일 걸려 배송 측면에서 뒤쳐진다는 지적이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의 관계자는 “쉬인 가격대는 보통 5000원 이하 수준으로 저렴한 반면, 패션 버티컬 플랫폼의 주 고객은 출근 등에 입을 수 있는 중저가 의류로 타깃이 겹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초저가 열풍이 지속가능할지 의문이지만 빠른 생산 속도 등 쉬인의 강점도 무시할 수 없어 현재로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여 말했다. 이랜드의 SPA브랜드 스파오의 관계자는 “차이나 커머스와 같은 초저가 경쟁 업체와 가격 경쟁이 아닌 고물가에도 가격을 유지하거나, 몇 년 전 출시가로 가격을 낮추면서도 품질은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쉬인이 초저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더라도 제품 유해성·짝퉁 논란 등으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쉬인은 다른 차이나 커머스와 마찬가지로 유해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가방 등 가죽제품 8개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논란에 쉬인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을 모든 사업의 중심에 두고 고객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고객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가성비 높은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겠다"며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포스코인터네셔널, 동해 가스전 관련주 입지 굳혀…목표가 7.1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2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동해 가스전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회의에 참여하는 등 관련주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상 가스전 탐사, 개발 경험을 갖춘 국내 유일의 업체인 포스코인터네셔널은 이익 안정성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참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가스전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동해 가스전 프로젝트의 경제성이 발표될 내년에는 관련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주가 모멘텀이 다소 약해질 수 있다"면서도 “구동모터코아 흑자 전환, 세넥스에너지 판매량 증가 등 본업 경쟁력 회복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포스코인터네셔널의 2분기 매출액은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8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추정치 8조1500억원, 2733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전기차 시장 부진, 고정비 부담에 구동모터코아 부문은 2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자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활용해 도입단가를 낮춘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최강야구’ 몬스터즈, 8연승 도전..“이길 수 있을 때 무조건 이기겠다” 투지 활활

'최강 몬스터즈'가 8연승을 노린다. 오늘(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서울고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올 시즌 시작 후 '최강 몬스터즈'는 7전 전승의 승률 10할이라는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서울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시 '최강야구' 통산 최다 연승인 8연승 타이 기록을 세운다. 이에 이대호는 “이길 수 있을 때 무조건 이기겠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서울고는 전력으로 '최강 몬스터즈'에 맞서며 물러섬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타점이 고픈 박용택이 타석에 들어선다. 타점왕 경쟁에서 뒤처진 박용택은 염불을 외듯 자신만의 주문을 끊임없이 되뇐다. 과연 '박용택 표 출루 주문'이 효과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시즌 전 선발 보직을 담당하리라 예상했던 신재영은 유희관의 부활과 니퍼트의 영입으로 점점 좁아지는 입지에 벤치 멤버들의 대장인 '삐꾸짱(?)' 이홍구에게 자진해서 가입 신청서를 내민다고. 과연 신재영이 벤치에서 벗어나 서울고 2차전에 등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산업부, 에너지·자원 해외진출 공기업 국제분쟁 지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에너지·자원 분야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공기업들이 잠재적 국제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24일 서울 ENA 스위트 호텔에서 산업부 산하 공기업, 국내외 국제분쟁 전문가 및 법률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통상법무 카라반: 에너지·자원 공기업 국제분쟁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최근 우리 에너지·자원 공기업을 당사자로 하는 국제분쟁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 공기업의 해외 분쟁 현황을 점검하고 분쟁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비공개로 참석 기관별 해외 분쟁 현황과 과거 대응 사례를 점검했다. 뒤이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주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외투자 분쟁 동향 △선제적 규제준수 체계 구축 △해외 진출 시의 해외 규제 관련 대응 전략 △한국형 국제중재 활용 방안 및 모범 사례 △복합적 분쟁 해결 전략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특히 에너지·자원 분야는 해외 진출 시의 불확실성이 크고, 분쟁 대응에도 면밀한 전략과 복합적인 역량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국제분쟁 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주요 첨단분야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를 이어나가 우리기업들이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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