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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칼럼]리파워EU(REPowerEU)시행 2년이 주는 교훈

지난 5월 14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이 REPowerEU를 시행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당시 유럽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에너지 위기로 인식되었고 에너지 가격은 폭등했다. REPowerEU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에너지 안보 정책의 결합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 공급 다변화, 즉 천연가스 수입원을 다변화하여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빠르게 줄이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하여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45%(법적 구속력이 있는 목표는 최소 42.5%)까지 높이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했다. 현재까지 EU는 REPowerEU 목표 대부분을 성공적으로 달성했으며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러시아산 가스 수입량은 2021년 EU 전체 수입량의 45%에서 2023년 15%로 감소했고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향상과 관련해서도 EU 회원국 및 시민, 기업의 노력으로 가스 수요 15% 감축 목표를 2022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8% 감축하여 초과 달성했다. 재생에너지도 기대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 용량은 2021년 352GW에서 2023년 480GW로 36% 증가했고, 특히 태양광은 2023년 한 해 56GW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2023년 말 기준 260GW에서 2030년 누적 700GW 이상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22년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 합이 가스 발전량을 추월했고 2023년에는 풍력 발전량만으로 가스 발전량을 넘어섰다. 영국의 글로벌 싱크탱크 엠버(Ember)의 월간전력통계(5월까지)에 따르면, 석탄 발전량 점유율은 2021년 14.9%에서 2024년 10.0%로 감소했고, 가스 발전량 점유율은 2021년 19.0%에서 2024년 14.5%로 감소, 화석연료 발전량 점유율은 2021년 36.8%에서 2024년 27.0%로 감소했다. 반면 태양광 발전량 점유율은 2021년 5.8%에서 2024년 9.4%로 증가했고, 풍력 발전량 점유율은 2021년 14.0%에서 2024년 20.3%로 증가, 재생발전량 점유율은 2021년 37.2%에서 2024년 49.3%로 무려 12.1% 증가했다. REPowerEU 시행 2년 후 EU의 에너지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글로벌 모범 사례가 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5월 31일 우리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실무안을 공개했다. 전기본은 국가 중장기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향후 15년간 전력 수급의 기본 방향과 장기 전망, 발전설비 계획, 전력 수요 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그러나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대형 원전, SMR, LNG 열병합으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며,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21.6%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제10차 전기본 때 30.2%에서 21.6%로 대폭 줄어든 목표 그대로다. 2023년 기준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발전량 점유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데 2030년에도 꼴찌를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엠버의 '2030 글로벌 재생 가능 목표 추적기'에 따르면 한국의 2030 재생에너지 발전량 목표 또한 OECD 최하위이며, 조사 대상 57개국 중 방글라데시와 이집트에만 앞선 55위다. 조사 대상국 전체 평균 58.6%의 1/3 수준에 불과하며, 국내외 다양한 연구 기관에서 제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요구한 최소 36%에도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핵발전이 포함되지 않는 'RE100'을 요구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하는 현실에도 역행하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사업 전략을 펴던 포스코는 2022년 50%대이던 외국인 투자가 최근 27%대로 급감했고, 현대차는 EU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 실사 지침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보 등 새로운 ESG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최대 8조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분석되었다. 또한, 삼성전자가 2030년 RE100을 달성하면 14조 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등도 반영되지 않은 듯하다. 2023년 지구는 역대 가장 더운 해였고,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역대 가장 더운 달'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신장 지역의 지표면 온도는 75℃까지 치솟았고, 인도 역시 53℃로 역대급 폭염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도 2023년 기록을 또 깰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제11차 전기본에 참여한 전문가나 정부 관계자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차치하더라도 REPowerEU 성과에 대해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제 우리나라도 EU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야심찬 재생에너지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황민수

[김병헌 칼럼]이재명 당대표 연임...과연 국민을 위한 결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24일 연임을 위한 당 대표 사퇴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이야기를 하면 웃어 넘겼는데, 지금은 웃어 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된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대한민국 정치에 더 바람직한지를 우선해서 개인적 입지보다는 전체를 생각해서 한 것"이라고 밝힌다. 앞서 일주일전인 지난 17일 민주당이 '셀프 연임'을 위해 '대선 출마 당 대표는 1년 전 대표직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 규정에 예외 조항을 마련하기가 무섭게 연임 의사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 이 대표의 연임과 대선 가도에 장애물을 없애고, 차기 대선 직전까지 당 장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그런데 이 대표 본인은 '위민론' '정국 위기론' 등을 자신의 연임 불가피를 뒷받침하는 논리로 내세운다. 당대표 연임과 국민을 위하는 일이 어떤 관계인지 당혹스럽다. 22대 국회 개원이래 이번 연임 결정까지의 이 대표 행보는 정국위기 해결 의지나 민생 살리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민주당은 국민 생활 안정이나 국가 경쟁력 제고, 국가안보 강화 등 핵심 현안은 뒤로 한채 오로지 행정부 무력화,사법부에 대한 압력 행사, 공영방송사 장악 등에만 몰두해왔다는 지적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주장처럼 거야의석을 개인 사법리스크 방탄에만 활용해왔다는 대목을 차치하더라도 의아할 따름이다. 이 대표가 연임하면 대선 출마를 위한 '이재명 일극 체제'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게 된다. 당무와 국정을 책임 있게 이끌고 평가받겠다는 뜻일 수 있다. 하지만 '이재명 일극주의'에 대한 우려를 무겁게 직시해야 한다. 국내 언론들은 이재명의 민주당에 대해 '이재명 일극주의'로 표현한다. 민주당 현실도 당사자들은 부인할지 몰라도 대다수 국민은 그렇게 보고 있다. '양극체제'라는 말은 국제정치학에서 두 국가가 주도하는 국제질서를 말한다. 그러면 '이재명 일극주의'는 이재명 한사람이 민주당을 주도 즉 좌지우지한다는 얘기로 귀결된다. '일극주의 우려'는 자칫 민주가 사라지면 독재체제로 가게 된다는 의미와도 상통한다. 이 대표 스스로는 이를 경계하고 있을지 모르나 연임 결정 전후의 상황은 그렇지 않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옹폐(壅蔽)'라는 말이 333회나 나온다.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지도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일을 일컫는 말이다. 왕은 이를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등장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2차 세계대전이후 영국수상 처칠이 냉전시대를 '철의장막'으로 언급한 뒤에는 옹페와 같은 뜻으로 '인(人)의장막'이라는 표현이 정치권에서 사용된다. 성군(聖君) 세종도 옹폐를 피하기 위해 어전회의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신하들이 마음속에 있는 진실된 말을 다 하게 했고 자유토론을 권장했다. 또 왕 앞에서 머리를 숙이거나 땅에 엎드리지 말고 곧은 자세로 얘기하게 했다. 그래도 안되면 속말 꺼내기를 거의 강요하시피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요즘 민주당에서는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이재명 대표 시대" “이대표와 승리의 선봉에"등 당 대표를 독재군주 떠받들 듯 하는 표현이 스스럼없이 나와 옹폐가 걱정스럽다는 얘기다. 이 대표의 의도와 무관하게 일극체제 하에서 노골적으로 이뤄지는 충성 경쟁이 과연 국민을 걱정하고 국가를 생각하고 공당을 위한 진심만을 담고 있을까? 마땅한 비명계 당권 주자가 없는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레이스도 이미 '명심(이 대표 의중) 경쟁'으로 흐르는 양상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이 가능할까. 민주당의 지난번 총선의 압도적 승리는 민심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엄중히 심판하고,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준 결과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민주당의 행태는 당과 국회에서 일방 독주한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오만하다는 소릴 듣는 것은 당연하다. 심지어 '대북 불법 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의 탄핵을 진행하며 이들을 국회로 소환해 조사까지 하겠다고 한다. 민주당은 윤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바닥을 기는 데도 민주당 지지율이 미동도 않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은가. 국민의힘이 이 대표의 연임을 '사법 리스크 방탄용'이라고 공격하는 것에 이런 배경이 깔려 있다. 그러면 이 대표 본인은 어떤가. 연임 도전을 과연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한 건지 다시 생각해봤으면 한다. “이 대표의 발언은 신뢰가 안 간다"는 적지 않은 정치권의 지적과 같은 선상에서 묻고싶다. 대통령까지 직진하시라는 충성경쟁의 입발린 좋은 애기만 듣고 연임을 결정한 것은 아닌지. 한때 당 대표 사퇴 시한 관련 당헌·당규 개정을 사실상 유보하자했던 제안의 진심이었는지.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는 데 당 대표 지위가 도움이 된다고 스스로 판단한 것은 아닌지. 특유의 사이다 화법으로 명쾌하게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되며 총 11개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이다.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대선에 출마할 수 없고, 하급심에서 유죄만 선고돼도 '헌법 제84조'(대통령 재직 중 불소추특권 적용)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공당이 다양성·포용성이 사라지고 한 사람의 뜻대로, 그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의 퇴행이다. 대선에도 결코 도움이 안된다. 착시와 착각은 오만에서 비롯된다. 측근들이 둘러친 장막의 존재 여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병헌 기자 bienns@ekn.kr

[기자의 눈]애물단지 된 청약통장

“더 이상 청약통장 납입금으로 아등바등하려 하지 않으려 한다. 주변 친구들도 이제는 필요없다며 해지하고 있는데, 나도 고민 중이다." 최근 만난 한 30대 지인의 고민이다. 그의 말대로 최근 청약통장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22년 6월을 정점으로 올해 1월까지 19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이 기간 무려 147만여 명이 빠졌다. 올해도 2~3월 반짝 늘었지만, 4월에 다시 꺾인 뒤 5월까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통장이 외면받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아파트 값이 너무 비싸졌다. 청약통장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더라고 감당하기가 어렵게 됐다. 게다가 매매가가 떨어지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더라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도 없다. 그나마 조금 싼 공공 분양 물량은 심각한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무주택자가 저축한 청약통장을 활용할 기회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 정부도 청약통장 이탈을 막기 위해 각종 유인책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그다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말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유리하도록 대대적인 청약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중복청약 허용,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3자녀→2자녀 완화, 미성년자 가입인정 기간 2년→5년 확대, 공공분양 신생아 특별공급 유형 신설 등 다양한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하지만 오히려 4~5월 연속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감소했다. 그러자 국토부는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을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하고, 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을 허용키로 하는 등 추가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청약통장 신규 가입에는 효과가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부가 청약통장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주택도시시금을 저출산 대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해소 등으로 펑펑 쓰다가 고갈되자 서민들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실제 2021년 49조원이었던 기금여유자금은 올해 3월 기준으로 13조9000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 내 집 마련의 필수품으로 여겨졌던 청약통장이 다시 무주택자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매달 납부하는 무의미한 지출이 아닌 든든한 주거 마련 사다리란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부는 단순히 청약통장 혜택만 늘리는 것은 실익이 없는 대책이란 점을 인식하고 주택공급 활성과 분양가격 안정화로 이러한 믿음을 줘야 한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도박문제 치유분야 전문가 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6월 25일 예방치유원 대회의실에서 도박문제 치유분야 전문가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도박문제 치유분야 전문가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통합된 관점에서의 도박문제 치유적 접근과 환경변화에 따른 치유서비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위촉 위원명단 : 김태훈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규수,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양수진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장, 이경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예방치유과장, 전종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기홍 고려대학교 교수, 홍지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교수(가나다순)] 이날 회의에서는 △치유서비스 제공 욕구 다양화에 따른 도박문제 디지털 치유서비스 구축 △청소년을 포함한 도박중독자 중 정신과적 질환이 공존하는 경우 외래치료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은 “앞으로도 도박문제 다각적 접근을 위한 각계 전문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금일 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주요 의견과 건의를 도박문제 치유서비스에 적극 활용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4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KB증권, 한국여성재단에 건강차 세트 기부

KB증권은 지난 20일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건강차 세트를 구매해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은 장애인 고용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브라보비버 경기사업장' 설립 시 지분투자에 참여했으며 매월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브라보비버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인 '베어베터'가 지원하는 사업장이다. 과일청,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한다. KB증권은 지난해 9월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문구류 세트 기부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과일청 세트를 기부했으며 지난 3월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과일청 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건강차 세트를 구매해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KB증권 여직원들로 구성된 여울림회 직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민간공익재단으로 '딸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500억원을 넘는 기금을 모아 약 5400개 단체의 1600개가 넘는 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소외와 편견의 대상이었던 미혼 양육모와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립 및 사회적 포용을 위해 앞장섰으며 현재는 성평등문화확산, 여성인권보장, 여성 임파워먼트, 다양성 존중과 돌봄사회 등의 영역에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성평등과 돌봄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KB증권의 온정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보임 ▲김용신 비서실장 ▲윤재선 경영관리처장 ▲이진희 마케팅기획처장 ▲남미정 해외사업기획처장 ▲배경석 LNG사업처장 ▲정준 홍보실장 ▲주노철 KC대책실장 ▲윤억현 안전총괄실장 ▲임성탁 생산운영처장 ▲최건희 평택기지본부장 ▲이영재 통영기지본부장 ▲김종성 삼척기지본부장 ▲곽명섭 건설사업단장 ▲오권택 수소사업처장 ▲이인근 신성장사업처장 ▲박성수 서울지역본부장 ▲김명남 강원지역본부장 ▲양동훈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이효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장종일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송학린 기술감사부장 ▲이상우 기획조정부장 ▲장동욱 미래전략부장 ▲황민경 투자평가부장 ▲임두순 인권경영부장 ▲김수진 스마트기술부장 ▲손학묵 개별요금영업부장 ▲최광묵 시설이용제도부장 ▲정봉훈 유라시아사업부장 ▲조학래 총무부장 ▲최승 인사부장 ▲조병수 급여복지부장 ▲김은주 상생기획부장 ▲양기철 동반성장부장 ▲조성명 안전총괄부장 ▲김창민 보안운영부장 ▲배창언 가스연구원 연구기획운영부장 ▲최성희 가스연구원 초저온기술연구소장 ▲이강진 가스연구원 유량측정연구팀장 ▲김차환 생산운영부장 ▲박홍조 생산진단부장 ▲김병구 통영기지본부 계전보전부장 ▲변동주 삼척기지본부 설비운영부장 ▲윤승보 제주LNG본부 안전부장 ▲임덕채 건설안전공무부장 ▲김세민 경기안전건설사무소장 ▲장기윤 전북안전건설사무소장 ▲박상민 수소사업기획부장 ▲주연종 경기지역본부 설비보전부장 ▲곽규영석 경기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서홍하 강원지역본부 관로보전부장 ▲이재진 광주전남지역본부 안전부장 ▲김두형 부산경남지역본부 관리부장 ▲우영후 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부장 ▲김영혁 부산경남지역본부 울산보전부장 (이상 7월 1일자)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교보증권, 여의샛강생태공원 환경보호 활동 실시

교보증권은 1호 생태공원인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의도 지역 환경 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활동에 참가한 교보증권 임직원 40여명은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비오톱 재조성과 내용물을 고정시키는 활동을 펼쳤다. 비오톱은 동식물, 곤충 등 야생생물의 작은 서식공간으로 지역 생태계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비오톱은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 활동을 함께 실천해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이외에도 지난달부터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그린레이스 붐붐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다회용컵 사용, 장바구니 이용 등 일상 속 총 25가지 실천항목을 구성해 1000만 포인트 달성 시 환경 NGO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시즌 8’ 편성 일정 공개

대교 어린이TV에서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인 '당근과 캐롯 시즌8'의 편성 일정이 공개됐다. '당근과 캐롯 시즌8'은 10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대교 어린이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당근과 캐롯 시즌8'은 총 8부작으로 유튜브, 네이버TV, 주니어네이버에 송출이 확정됐으며 추후 다양한 IPTV, OTT플랫폼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당근과 캐롯 시즌7'에 이어 '당근과 캐롯 시즌8'에서도 개그우먼·뮤지컬배우 김수미씨가 메인 MC인 캐롯 언니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도 '당근과 캐롯 시즌8'과 함께 한 번 더 신나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이라며 “현재 시즌9까지 편성이 확정된 '당근과 캐롯'은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자극적이지 않은 키즈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동화, 체조, 영어, 놀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너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참여형 콘텐츠로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재미있고 유쾌한 모습들이 많이 그려져 조회수 74만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교 어린이TV를 비롯한 대교 노리Q, 유튜브, 네이버TV, 쥬니버(쥬니어네이버), 각종 OTT플랫폼을 통해 성황리에 방영됐다. 일산 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해 있던 키즈 전문 제작사인 플로르방송제작사 본사는 올해 3월 강남으로 이전했다. 강남지사와 쌍둥이 빌딩으로 위치해 더욱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출연 신청 지원은 4세부터 13세까지 경력이 없는 어린이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오디션 신청은 플로르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업비트 가상자산 투자대회, 사전등록 10만명 돌파

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참가등록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트로피와 총 202돈의 순금 기념품을 경품으로 내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로,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나무는 지난 24일 참가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업비트 새우리그, 고래리그의 리그별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 트로피와 순금 기념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래리그 1위에게는 총 100돈의 순금으로 만든 기념품이 제공되며 2위, 3위에게는 각 50돈과 30돈의 순금 기념품이 주어진다. 두나무는 새우리그의 상위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 각 10돈, 7돈, 5돈의 순금 기념품을 차등 포상한다. 두나무는 이 밖에도 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가장 많이 알린 상위 10명에게 각 0.05BTC를 지급한다. 또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BTC를 증정한다. 두나무는 대규모 혜택을 내건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북,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합참 “실패 추정”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은 오늘(26일)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군의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사일은 250여㎞ 비행했다"며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근 한 달 만이다.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복합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합참은 전날 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24일 밤에도 오물 풍선은 350여개를 살포해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한 바 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달 28일 첫 살포 이후 6번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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