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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랭키파이 KBO 리그 외야수 트렌드지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산출한 KBO 리그 외야수 부문 트렌드지수가 발표됐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6월 2주차 지수의 경우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6월 4주차 기준 KBO 리그 외야수 트렌드지수 1위는 손아섭, 2위는 최형우이다. 손아섭이 12,429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형우가 9,752포인트로 아쉽게 2위로 마감했다. 3위 구자욱은 9,306포인트로 전주보다 105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11위는 박건우, 12위 황성빈, 13위 문성주, 14위 김재환, 15위 추신수, 16위 소크라테스, 17위 장진혁, 18위 김현수, 19위 이용규, 20위는 전준우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손아섭은 남성 64%, 여성 36%, 2위 최형우는 남성 71%, 여성 29%, 3위 구자욱은 남성 52%, 여성 48%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손아섭이 10대 13%, 20대 34%, 30대 26%, 40대 16%, 50대 11%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풍산, 2분기 이익개선에도 주가는 저평가 ‘매수’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풍산에 대해 2분기 이익개선에도 주가는 기타 방산기업 대비 높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이라며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1.9%와 국내 기타 방산 업체들과의 상대 비교 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동 가격 급등과 방산 매출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풍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3%, 130.8% 늘어난 1조2000억원, 124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망치인 119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전분기와 유사한 신동 판매량(4만6000톤)이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전기동 평균 가격이 톤당 9780달러로 대략 200억원에 가까운 메탈 관련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수출 확대의 영향으로 방산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5.1% 늘어난 331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해외 주력 자회사인 PMX 또한 1분기대비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기동 가격은 지난달 중순 사상최고치인 1만1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9000달러 중반으로 조정에 들어가면서 3분기 이익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예상 평균 전기동 가격은 톤당 9500달러로 전분기 대비 2.9%가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풍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1.3% 줄어든 605억원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3월 중국 동 제련소들의 감산 합의에도 4월 중국 전기동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고, 동 수출을 큰 폭으로 확대할 정도로 중국의 동 공급과잉 현상이 확인됐다"면서 “가격 급등에 따른 중국 제조 업체들의 구매보류 등이 최근 전기동 가격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시장이 전기동 수요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서 전세계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실물 수요 회복 여부가 전기동 가격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오늘날씨 예보] 장마전선 위치 아직 남부…전국 대부분 아직 ‘찜통’

목요일인 27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매우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전남 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오전부터,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오후부터, 경북권 남부에는 저녁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 남동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150㎜ 이상), 전남 남해안·부산·경남 남해안 20∼60㎜, 울산·경남 내륙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 대구·경북 남부 5㎜ 안팎, 전북 남동부 5㎜ 미만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지만, 중부지방 낮 기온은 평년(최고 25∼29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는 높은 습도로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0.8도, 인천 21.3도, 수원 17.9도, 춘천 17.7도, 강릉 23.2도, 청주 21.1도, 대전 19.5도, 전주 20.3도, 광주 20.6도, 제주 21.8도, 대구 18.3도, 부산 20.0도, 울산 17.8도, 창원 18.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3.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6월 4주차 업데이트된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는?

최근 현역가왕 참가자 부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해당 관련 순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랭키파이는 직전 주 (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해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차트를 살펴보면 전유진이 6,576포인트로 해당 부문 1등을 기록했다. 바로 뒤 김다현이 4,308포인트로 2등을 차지했다. 등락률을 살펴보면 1위 전유진은 전주보다 2,105포인트 상승, 2위 김다현은 전주보다 681포인트 상승했다. 3위는 마이진, 4위 린, 5위 마스크걸, 6위 김나희, 7위 김지현, 8위 요요미, 9위 박혜신, 10위 강혜연 순이다. 표에는 나오지 않은 11위는 마리아, 12위 조정민, 13위 별사랑, 14위 두리, 15위 윤수현, 16위 윤태화, 17위 화자, 18위 김양, 19위 장혜리, 20위는 송민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전유진은 남성 62%, 여성 38%, 2위 김다현은 남성 46%, 여성 54%, 3위 마이진은 남성 34%, 여성 66%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전유진이 10대 1%, 20대 7%, 30대 11%, 40대 17%, 50대 63%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미국주식] 다 뛰는 증시…엔비디아·MS·애플·아마존·테슬라·리비안 등 주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4p(0.04%) 오른 3만 9127.8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0p(0.16%) 상승한 5,477.90, 나스닥지수는 87.50p(0.49%) 뛴 1만 7805.16에 마쳤다. 모처럼 세 지수 동반 상승세로 마친 것이다. 주요 지표와 이벤트 부재로 시장을 크게 움직일 만한 재료는 없었다. 기업별로는 개별 장세가 펼쳐진 가운데 주요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M7)'은 알파벳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이 가운데 아마존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해 새 단계에 진입했다.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3.9% 오른 193.61달러에 마쳤다. 이에 시총 규모는 2조 148억달러로 집계됐다. 아마존은 앞서 2018년 9월 애플에 이어 미국 기업 중 2번째로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아마존에 앞서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한 미국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알파벳까지 네 곳뿐이다. 이 가운데 애플, MS, 엔비디아는 시총 3조 달러 능선을 넘어섰다. 이날 주가는 엔비디아가 0.25%, MS가 0.27% 오른 보합세였고, 애플은 2%가량 상승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개최한 주주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경쟁 현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이미 기존 게임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 기업으로 변모했고 AI 상품에 대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테슬라도 전장 대비 4.81% 뛴 196.37달러에 마쳤다.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이 테슬라 목표 주가를 265달러로 제시했다는 소식에 낙관론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은 독일 거대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으로부터 최대 50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23% 넘게 급등했다. 폭스바겐은 전날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우선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5% 넘게 하락하고 있다.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치면서다. 한편, 미국 5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과 비교해 급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11.3% 급감한 61만 9000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5%나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예상치는 64만채였다. 미국 원유 재고량은 '깜짝 증가'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주간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359만배럴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55만배럴 감소와 크게 차이 나는 수치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 대비 265만배럴 증가해 시장 예상치 228만배럴 감소를 마찬가지로 크게 웃돌았다. 디젤유는 37만배럴 감소해 시장 전망치 172만배럴 감소를 역시 상회했다. 업종별로 보면 임의 소비재가 1.98% 뛰며 가장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기술업종과 커뮤니케이션업종이 올랐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 연준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62.3%로 반영됐다. 9월 동결 확률은 37.7%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9p(2.26%) 내린 12.55를 가리켰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SK텔레콤, 견고한 AI 피라미드...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27일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4.4조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성장이 낮은 가운데 마케팅비 부담과 감가비가 감소하면서 이익이 개선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작년 9월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AI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이 중 '1층'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활발한 글로벌 제휴를 시행 중이다. 올 2월에는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지분을 투자하고, 글로벌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조 기업 '슈퍼마이크로'와 글로벌 AI DC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I 피라미드의 근간이 되는 AI DC에, 슈퍼마이크로가 공급하는 서버와 람다가 공급하는 GPU를 기반으로 AI 반도체 사피온(리벨리온과 합병 추진) NPU칩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AI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한 투자는 기존 CAPEX의 범위 내에서 집행하고, 글로벌 제휴를 통해 효율성을 추구함으로써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동시에 노릴 것"이라며 “SK그룹 상황상 자사주 보다는 배당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국산 자동차 모델 1위 GV70, 2위와 격차 얼마나?

최근 국산 자동차 모델 부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해당 관련 순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랭키파이는 직전 주 (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해 국산 자동차 모델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차트를 살펴보면 GV70이 13,404포인트로 해당 부문 1등을 기록했다. 바로 뒤 셀토스가 12,951포인트로 2등을 차지했다. 등락률을 살펴보면 1위 GV70은 전주보다 362포인트 상승, 2위 셀토스는 전주보다 1,207포인트 상승했다. 3위는 캐스퍼, 4위 아반떼, 5위 스포티지, 6위 GV80, 7위 쏘렌토, 8위 쏘렌토 하이브리드, 9위 그랜저, 10위 카니발 순이다. 표에는 나오지 않은 11위는 G80, 12위 싼타페, 13위 투싼, 14위 토레스, 15위 코나, 16위 K8, 17위 EV6, 18위 팰리세이드, 19위 K5, 20위는 아이오닉 5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GV70은 남성 75%, 여성 25%, 2위 셀토스는 남성 56%, 여성 44%, 3위 캐스퍼는 남성 51%, 여성 49%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GV70이 10대 1%, 20대 22%, 30대 38%, 40대 24%, 50대 15%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여행 관련 사이트 트렌드지수 1위 스카이스캐너 이어 2위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산출한 여행 관련 사이트 부문 트렌드지수가 발표됐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6월 17일~2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6월 2주차 지수의 경우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6월 4주차 기준 여행 관련 사이트 트렌드지수 1위는 스카이스캐너, 2위는 하나투어이다. 스카이스캐너가 51,356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나투어가 33,790포인트로 아쉽게 2위로 마감했다. 3위 아고다는 32,932포인트로 전주보다 27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11위는 트립닷컴, 12위 참좋은여행, 13위 호텔스컴바인, 14위 부킹닷컴, 15위 온라인투어, 16위 호텔스닷컴, 17위 투어비스, 18위 한진관광, 19위 여행박사, 20위는 네일동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스카이스캐너는 남성 38%, 여성 62%, 2위 하나투어는 남성 36%, 여성 64%, 3위 아고다는 남성 38%, 여성 6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스카이스캐너가 10대 2%, 20대 33%, 30대 35%, 40대 20%, 50대 10%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아리셀 유족 “사과도 못 들어”...국회의장 ‘차 돌렸다’

아리셀 화재 희생자 유족들과 면담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사측 관계자로부터 아무런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일정을 바꿔 항의 방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 의장은 26일 오후 경기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2명의 유족들과 잇따라 만났다. 이 과정에서 유족들은 사고 발생 후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회사측 관계자로부터 사과는커녕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우 의장은 일정을 변경해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우 의장 뜻에 따라 현장 방문에 함께 했다. 정 시장은 “사업주가 대국민 사과는 하면서 정작 이미 신원이 확인된 유족분들은 찾아뵙지도 않고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았다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오후 6시께 현장에 도착한 우 원장과 정 시장은 곧바로 사무실이 있는 공장 1동으로 향했다. 우 의장 등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아닌 다른 관계자와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라 면담은 10여 분 정도로 짧게 진행됐다. 면담을 마치로 나온 우 의장은 “참사를 겪으며 가족들이 받았을 충격과 심리적 피해가 얼마나 클 텐데 (회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게 와서 사과하는 거고, 앞으로 수습 잘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 방문으로 아리셀 측은 곧바로 사측 간부를 통해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의장은 “사측에서 말하길 회사 및 대표가 압수수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압수수색과 무관한 간부 한명을 오늘 중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을 만나 사과도 하고 당장 대표가 가지 못하는 사유도 설명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사무실에 방문한 것이 적절하냐는 물음에는 “유가족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있고 절규하는데 그 뜻을 전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우 의장은 “압수수색 절차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수색받지 않고 있는 간부에게 뜻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회 차원 고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튬을 다루는 회사가 경기도에만 86곳이라고 하는데 인화성이 높고 발화성이 아주 높은 이런 현장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시스템은 상당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생명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풍토가 바뀌어야 하고, 그걸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일들을 잘 찾아서 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번 화재 사망자 중 첫 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김모(51) 씨 유족 측 관계자는 우 의장과 면담 뒤 사업주 행태를 낱낱이 비판했다. 김씨 유족 측 지인인 김태윤 충북인뉴스 대표는 “무엇보다 사업주가 먼저 나타나서 풀어야 할 상황인데도 변호사부터 선임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으니 너무 화가 난다"며 “사업주를 만나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들어야 장례 절차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순관 대표는 전날 오후 2시 화재 현장 앞에서 회견을 통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당시 그는 “회사는 큰 책임감을 갖고 고인과 유족에게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진심을 다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런 엔화 환율, 37년만 처음

이례적인 엔화 가치 하락이 일본 거품(버블) 경제 시기와 유사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엔/달러 환율이 26일 오후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60.39엔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160엔을 넘어선 엔/달러 환율은 올해 4월 29일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특히 '버블 시기'인 1986년 12월 이후 약 3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측이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연준 내 매파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연준이 금리 인하를 개시할 때가 아직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해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반면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지난 13∼14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국채 매입 규모 축소 시점을 내달로 미루며 현행 금융완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당분간 미국과 일본 간 금리 차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에 따라 달러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엔화 약세가 에너지와 원재료 수입 가격을 밀어올리면 소매 가격도 상승해 개인 소비가 침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닛케이는 160엔을 넘은 엔/달러 환율로 일본 금융당국이 또다시 대규모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경계감도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당국은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9조 7885억엔(약 85조원) 규모 시장 개입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재무장관 회의를 한 뒤 환율 관련 문제에 공감했다. 이들은 “양국 통화의 급격한 가치 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에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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