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 김점복 △수목원정원정책과장 김석문 △산사태방지과장 최현수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인사]◇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 김점복 △수목원정원정책과장 김석문 △산사태방지과장 최현수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27일, 부산 국제전기컨벤션센터에서 국군방첩사령부(사령관 여인형), 국가정보원 방위산업침해대응센터와 공동으로 방산기술보호 정책지원 고도화를 위한 2024년도 방위산업기술보호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산수출 증가, 국외 기술협력 확대 및 해킹기술의 고도화 등 방산기술 유출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산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5개 유관기관에서 7개 주제 발표 후 참석자 간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되었다. 방위사업청은 방산기술보호 제도 및 정책 설명과 함께 기술보호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 사업인 기술 유출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 등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국가정보원(방위산업침해대응센터)은 최근 K-방산 수출 확대 및 선진국들의 방산정책 변화에 따른 국내 방산기술보호체계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주요 이슈가 되는 방산 클라우드 도입 연구 동향을 방산업계에 소개함으로써 민·관·연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최근 북한에 의한 해킹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으므로 협력사 보안관리 강화를 당부하며, 최근 K-방산수출 증대로 해외사무소가 늘어남에 따라 보안측정제도 개선 등 수출보안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방산기술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업계 수요에 맞춘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이 중견 방산기업뿐 아니라 영세한 중소 방산기업까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최신 해킹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방산기술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산기업의 80%에 이르는 중견·중소 방산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배준호 기자 abjh5123@ekn.kr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가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 개강반을 운영 중이며 7월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도 경비교육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씨큐인과 협약을 통해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 취득 후 신속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씨큐인은 경비원교육을 이수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맞춤식 경비업체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7월 4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도 모집 중이다. 강의는 2캠퍼스(신도림캠퍼스)에서 7월4일 개강하며 목·금·토(오전 10시~오후 5시)로 실시된다. 전액 국비과정으로 실시되며 교육생에 따라 일부 자비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국비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 7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비과정인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은 오는 7월5일부터 7월26일까지 금·토·일로 실시된다. 사회복지행정실무 교육은 내일배움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에서는 사회복지사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실무를 교육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추진 소식을 밝히면서 롯데손해보험 인수 협상에 미칠 여파에 시선이 모인다. 롯데손보에게 유력한 인수자이기도 한 우리금융의 이번 행보로 양 사간 내밀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협상력에서 우위를 잡았단 평가도 나온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경영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28일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77%(경영권 포함)다. 롯데손보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우리금융은 본입찰을 앞두고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양·ABL생명 패키지 인수와 관련해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이 새로운 매물을 저울대에 올린 것은 보험사 인수 후보를 넓힘으로써 앞으로 있을 롯데손보 인수 검토 과정에서 협상력을 얻어가려는 행보로도 읽힌다. 실제로 업계에선 우리금융이 롯데손보 본입찰 참여 시 가격협상권에서 우위를 가져가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롯데손보로선 매력적인 원매자 중 하나인 우리금융의 자금이나 후보군 확대 등 변화가 예민하게 작용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선 우리금융의 동양생명 인수 추진을 악재로 받아들인 모양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장 초반 롯데손보의 주가가 4%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손보는 전일보다 4.63% 하락한 3815원을 가리켰다. 개장 직후에는 8.75% 내린 3650원까지 미끄러졌다. 우리금융이 롯데손보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다면 몸값에 대한 협상 여부가 매각 성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매각가를 두고 양 사간 시각차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금융은 1조원대를 롯데손보 인수 희망가로 제시 중이다. 앞서 보험업에 대한 진출 의지가 분명하다면서도 시장에서 나오는 높은 가격 수준으로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롯데손보의 경우 매각측이 희망하는 몸값이 2조~3조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가총액 1조2400억원가량에 경영권 프리미엄 60%를 더하면 2조원은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최대 3조원에 가까운 가치를 주장할 경우 우리금융과 시각차는 1조원을 초과한 수준으로 벌어진다. 롯데손보의 경우 매물로써 매력도를 끌어올리기에 나서는 등 매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기에 이번 매각 성사 여부를 두고 긴장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초 예상한 적정 매각 시기가 지났다는 점, 강력한 인수 후보이자 보험사 주인으로 적합하기도 한 우리금융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는 점 등도 이번 매각 성사에 공들일만한 요소다. 실제로 롯데손보의 주가가 연초보다 크게 오르며 매각 여건이 개선된 상태다. 롯데손보는 최근 발표한 실적 면에서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IFRS17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영업력을 입증했고, 주가는 올해 초까지 2300~2400원 수준에서 등락했지만 반년 만에 70%가까이 뛰어오르며 원하는 몸값에 대한 조건을 어느정도 충족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행보로 양 사간 협상력 무게추가 이동했다면 롯데손보로선 긴장할 수밖에 없다. 만일 우리금융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선택지를 택한다면 입장은 더욱 곤란해진다. 일각에선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에 집중하게 되면 재무적·경영적 측면에서 여력이 줄어 추가적인 보험사 인수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낮아질 수 있단 관측도 나온다. 이번 롯데손보 인수전에서 우리금융이 발을 뺀다면 롯데손보는 예비입찰에서부터 참여하지 않았던 금융지주사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걸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금융지주사들은 대외적으로 인수 검토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우리금융이 뛰어들면서 키워놨던 흥행 가능성이 줄어 분위기가 차게 식을 가능성도 있다. 한 금융사 관계자는 “롯데손보가 지난해 KDB생명 매각 과정에서 하나금융이 본입찰에 깜짝 등판한 것처럼 이번에도 본입찰 참여자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종룡 회장의 경영성과적인 측면에서 볼 때 롯데손보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란 예상도 있다. 우리금융은 최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금의 합병방식을 통해 증권업 진출을 결정했다. M&A를 검토 중인 동양·ABL생명에 이어 롯데손보까지 인수하게 될 경우 생·손보 라인을 모두 갖추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하게 된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동양·ABL생명에 대해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수 추진이 롯데손보 본입찰 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일 가능성도 배재할 순 없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국회가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으로 배정된 부의장 1명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22대 국회 개원 28일 만에 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 총회를 열고 자당 몫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이 결과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는 6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뽑혔다. 주 의원은 이명박 정부 초대 특임장관을 거친 TK 출신 친이명박(친이)계 인사다. 이명박 정부 시절 초대 특임장관을 역임했고, 17~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국민의힘 소속 최다선 의원이 됐다. 현 정부 들어서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내대표를 거쳤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엔 이철규(3선·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대통령 당선인 총괄보좌역에 임명됐던 '친윤석열(친윤)'계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20·21대 국회에서 모두 산자위에서 일했고, 간사를 역임하는 등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외교통일위원장에는 김석기(3선·경북 경주시)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한 뒤, 제15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제대10 한국공항공사 사장, 21대 전반기 외통위 간사를 거쳤다. 정무위원장에는 윤한홍(3선·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의원이 뽑혔다. 윤 의원은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공무원 출신이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을, 제32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언석(3선·경북 김천시)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거쳐 2015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제7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21대 국회에서도 기재위에서 활동한 바 있다. 국방위원장에는 성일종 의원(3선·충남 서산시태안군)이, 여성가족위원장에는 이인선 의원(재선·대구 수성구을)이, 정보위원장에는 신성범 의원(3선·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각각 선출됐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포토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부산모빌리티쇼 현장 방문](http://www.ekn.kr/mnt/thum/202406/news-p.v1.20240627.64430a76008f42a5a4844cdfa62d6359_T1.jpg)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벡스코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 데이 현장에 방문했다. 정 회장은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CCO 등과 관계자들과 부스를 돌며 전시현장을 관람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정부가 특정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제 안보 품목'을 200여개에서 300여개로 늘리고 5조원의 공급망 기금을 띄워 경제안보 품목·서비스 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출을 지원한다.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한 핵심 기술을 키우기 위해 기존 연구개발(R&D) 투자 세액 공제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공급망 안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이날부터 시행된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약칭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앞으로 3년간(2025∼2027년)의 '공급망 안정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 틀이다. 공급망과 관련해 전(全) 분야를 아우르는 첫 종합 대책이기도 하다. 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총 25명(정부 19명·민간 6명)으로 구성된 공급망안정화위원회도 이날부터 가동한다. 이번 대책의 뼈대는 민간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핵심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입선을 제3국으로 다변화하거나 국내에 제조역량 확충 또는 수입 대체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를 선도사업자로 지정해 혜택을 준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가동하는 최대 5조원의 공급망안정화기금으로 선도사업자에 우대금리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컨대 경제안보 품목인 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 국내 생산설비를 늘려 수입산을 대체하고 국내 공급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도사업자로 지정되고 공장 증설에 필요한 자금을 기금으로부터 대출받는 식이다. 선도사업자는 3년에서 최대 5년간 혜택을 받는다. 정부는 이날부터 한 달간 선도사업자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8월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정부는 또 기존 200여개였던 경제안보 품목을 제조업·방산·민생분야를 중심으로 300여개로 확대해 관리한다. 물류(해운·항공)와 사이버보안 등 2개 분야는 서비스로 신규 지정한다. 1년마다 전 품목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품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 '대외비'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최근 공급 차질로 대란을 겪은 요소를 비롯해 리튬, 흑연 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품목들에 대해 3단계 등급 체계를 구축한다. 1등급은 특정국 의존도가 절대적이고 국내생산·대체수입이 곤란하거나 산업 중요도 높은 품목이다. 1등급 품목은 특정국 의존도 감축 등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을 계기로 시급한 품목들에 대해서는 수급 안정화 과제를 추진한다. 가령 희토 영구자석에 대해, 폐희토 영구자석 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공급망과 관련한 여러 세제 혜택과 재정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기존 R&D 투자 세액공제 지원 대상인 신성장·원천기술, 국가전략기술의 범위를 확대해 공급망 안정 핵심기술에도 세액공제를 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요소 국내생산 방안을 구체화하고, 흑연·무수불산 등 핵심 품목의 국내생산·기술개발 확대 등을 위한 재정지원도 검토한다. 핵심 광물, 농업 등 중심으로 해외 자원확보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외국 자회사를 통한 해외자원 취득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지원 요건도 완화할 방침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자원개발을 통해 생산한 자원을 국내에 도입 시 관세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경제안보 품목 관련 유턴기업(국내복귀 기업) 또는 외투기업이 국내 투자를 할 경우에는 공급망 기금으로 시설투자·지분인수 등에 대해 금융 지원도 할 계획이다. 경제안보 품목 관련 기업이 국내 복귀 시에는 해외 사업장 축소 의무를 면제하고 유턴기업으로 간주하고 지원한다. 정부는 “원자재 확보, 자국 산업기반 강화, 기술우위 확보·유지 등 광범위한 공급망 재편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이 경제·민생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급망위원회 정부 위원으로는 관련된 정부 부처 장관 외 국가정보원장도 포함됐다. 국정원은 이날 조기경보와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보활동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우호국의 우리 기술 탈취 시도에 대해 국내 수사기관, 해외 정보기관 등과 공조해 기술 유출 방치 체계도 확립한다. 국정원은 요소수 사태 계기 전통적 안보를 넘어 경제 안보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를 마련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SK E&S가 경기도 이천에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SK하이닉스의 수소 통근버스 충전용으로 액화수소 공급을 개시한다. SK E&S는 자회사 SK플러그하이버스가 27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서 '이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SK E&S와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아시아 수소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는 경기도에 구축된 첫 액화수소충전소로, SK E&S의 액화수소 충전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하이버스가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2022년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2023년 8월 착공해 올해 초 설비 구축 후 성공적으로 시운전을 마쳤다. 4톤 규모의 액화수소 저장탱크와 극저온펌프, 충전 디스펜서 2기를 갖췄으며, 설비 용량은 시간당 120kg 수준이다. 이는 시간당 6대, 하루 약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주차장 내에 위치해 SK하이닉스의 구성원용 통근버스에 수소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은 작년 5월 환경부 및 주요 기업, 지자체, 운수사가 체결한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을 충전소 준공과 함께 이행하는 첫 사례이다. 당시 SK하이닉스를 포함한 ESG선도기업 등 협약 당사자들은 수소 통근버스 도입에 협력해 2026년까지 기존 내연기관 통근버스 2000대 이상을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협약 체결 이후 올해부터 이천 및 청주캠퍼스에서 통근용 수소버스를 첫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하이버스 이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는 SK E&S의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로부터 액화수소를 공급받는다. SK E&S가 지난 5월 준공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3만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경기도 내 첫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경기도 및 이천시 등 지자체의 수소버스 전환 노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천시는 KD운송그룹과 함께 이천시의 시내버스 전량을 수소버스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통근용 수소버스를 운영하는 기업은 온실가스와 초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실천하고, 임직원에게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수소차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적극적인 탄소감축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경유 통근버스에서 수소 통근버스로의 전환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저감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소유섭 SK E&S 부사장은 “액화수소 충전소는 대형 상용차용으로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소버스 등 상용차 보급 확대와 함께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SK E&S는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정적인 수소 수급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열정적인 가창력이 담긴 무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26일 “황영웅과 여러분들이 함께 호흡했던 콘서트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라이브 무대 한 장면을 공개한다"며 공식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황영웅이 올 봄 진행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에서 '비나리'를 부를 때의 실황이다. 반짝이 재킷부터 넥타이, 마이크까지 핑크색으로 맞추고 무대에 오른 황영웅은 혼신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뜨거운 조명 아래 땀을 흘리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황영웅은 유튜브를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잇달아 게재하며 팬들에게 당시의 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벡스코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 데이 현장에 방문했다. 정 회장은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CCO와 함께 부스를 돌며 전시현장을 관람했다. 먼저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부스에 방문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제네시스 부스에 들러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부스 뿐만 아니라 BMW 등 타 브랜드 부스도 돌며 전시 차량들을 유심히 살펴봤다. 이찬우 기자 lcw@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