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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후레쉬(주), 횡성 우천산단 공장신설…81억원 투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그리고 농업회사법인 인더후레쉬(주)는 28일 횡성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횡성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더후레쉬는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5988㎡ 부지에 올해 연말까지 총 81억원을 투자해 김치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11명의 인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인더후레쉬㈜는 2019년 3월에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절임 배추, 다듬 무, 각종 김치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신식 기계설비를 보유하여 절임배추 세척공정과 금속 검출 공정, 기타 김치류에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이번 신설투자로 기존 절임배추와 김치 제조뿐만 아니라 쌈무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K-푸드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김명기 군수는 “인더후레쉬㈜가 횡성에 투자를 결정하는데 계획입지 공공폐수시설 원인자부담비율을 기존 60%에서 40%로 낮추는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며 “향후 기업들이 횡성을 투자처로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횡성에서 재배된 청정 채소들이 현지 공장에서 바로 김치로 생산되어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산업자원을 강점으로 하는 우천산업단지에 입주하시는 것을 축하드리며, 도에서도 우수기업이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코앞 닥친 ‘국제플라스틱 협약’…“플라스틱 줄여야” vs “산업계도 고려 필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국제플라스틱 협약과 소비자의 참여'를 주제로 28일 개최한 연구포럼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와 산업계 입장을 고려해 적절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는 다양한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코앞에 닥친 현재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목소리가 제기된 셈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태헌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사무관은 '국제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국제협약은 원료 생산 단계, 제품 단계, 폐기물 관리 단계로 나뉘어 의무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소비자 그룹(EU,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앙 그룹(일본, 미국 캐나다), 후발 생산자 그룹(중국, 러시아 중동)으로 구분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그룹 별로 규제의 대상을 어디까지 갈지, 규제의 강도에 대해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순환이용성에 대한 강화를 해야한다는 필요성에는 대다수의 국가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에서도 협약을 위한 대응 체계가 구축돼 있다. 산업부, 외교부, 해수부 등 정부 부처가 서로 협의하며 협상 대응을 진행 중이다"라며 “산업계 의견, 시민단체 의견을 듣고 대응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무관은 “국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경제에도 영향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라며 “탈 플라스틱 대책과 관련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활발하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국제플라스틱 협약의 쟁점과 소비자 참여 방안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홍 소장은 “플라스틱에 규제를 하는 국제 협약은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며 “플라스틱 생산, 생산 제조 업체도 있고 소비도 하기 때문에 산업을 생각하면 강한 규제를 담는 협약을 가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플리스틱을 생산하는 산업이 있기 때문에 각 국가 입장에서 산업의 이익을 무시하고 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플라스틱이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고 재활용을 더 자극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며 “기업들의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감시 활동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양순정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상무는 “우리 산업계에서도 플라스틱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이라든지 우리나라의 산업계를 고민해주면서 내용이 담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상무는 “생산량-회수량=유출량 개념을 도입해 적절히 회수해 자연에 유출되지 않는다면 생산량을 줄일 필요가 없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 생분해 플라스틱은 자연에 유출이 된다 하더라도 오랫동안 잔류하지 않기 때문에 유출량에서 사용량만큼 제해 준다면 플라스틱 시장도 활성화 되고, 많은 기술 개발도 가능할 거라고 본다"고 내다 봤다. 반면 민경보 환경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회장은 정부 차원에서 플라스틱 규제 조치의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민 회장은 “환경부가 규제를 해야 국민이 환경적인 삶을 살 수 있다"며 “빨리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 조례를 원하는 대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활용 센터를 빨리 만들어 자원 순환이 필요하다.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은 현재 기업에만 맡겨서는 불가능하다. 대기업과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원/달러 환율 치솟자…외환당국, 1분기에 18억달러 팔아

치솟는 달러 대비 한국 원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당국이 올 1분기 약 18억달러 규모의 외화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8일 공개한 '2024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 당국은 올해 1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18억15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외환 순거래액은 지난 2023년 4분기 19억8900만달러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28일 1288.0원에서 올해 3월 29일 1347.2원으로 올랐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증시 종합] 메리츠금융지주·대한해운·STX그린로지스·테크윙 등 주가↑

2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3.76p(0.49%) 오른 2797.82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73p(0.31%) 오른 2792.79로 출발한 뒤 제한적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17억원, 기관은 240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804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1원 내린 1376.7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이날 밤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데 따른 경계감 속에 업종·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졌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47%), 증권(2.33%), 보험(2.29%), 금융업(1.55%), 운수창고(0.65%) 등이 오르고, 운수장비(0.13%), 의료정밀(-0.13%) 등이 내렸다. 메리츠금융지주(4.22%), 한국금융지주(4.01%), DB손해보험(3.81%), 키움증권(3.54%), 삼성증권(3.51%), 삼성화재(3.18%), 미래에셋증권(2.95%), 기업은행(2.26%), 신한지주(2.12%)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금융주는 일제히 강세였다. 이는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벨류업 정책 관련 발언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 부총리는 “세법상 인센티브를 생각 중"이라며 “주주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행위에 대한 법인세나 배당소득세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발표를 앞두고 대한해운(21.13%), STX그린로지스(12.28%), 흥아해운(6.2%), KSS해운(5.15%), 팬오션(4.51%), HMM(3.26%) 등 해운주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2%), LG에너지솔루션(-0.46%), 현대차(-1.01%), 삼성바이오로직스(-0.68%), 기아(-1.67%)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29%), NAVER(0.91%), LG화학(0.44%)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9p(0.21%) 오른 840.4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3억원, 기관은 60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0.56%), 리노공업(1.08%), 삼천당제약(2.89%), 테크윙(7.95%) 등이 올랐다. 반대로 HLB(-8.45%), 브이티(-6.86%), 대주전자재료(-4.92%), 엔템(-3.64%), 실리콘투(-1.98%) 등이 내렸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오산대, 2025 수시 원서접수 기간 전 수험생 주목

2025학년도 일반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대학들은 이 기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일정을 정해 입학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전문대학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1차 접수,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2차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시모집 전형 기간은 9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대학별 세부일정은 모집요강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 및 전형 일정 확인이 중요하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에 실시되고, 수시 전형 합격자 발표는 일반대학 기준 12월 13일까지, 전문대학은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서로 상이하지만 최종 합격자 등록은 12월 16~18일로 동일하다. 한 입시 전문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대학입시는 달라지는 부분이 많다"며 “수능 최저 변경, 모집 인원 변경, 새로운 전형 등장 여부 등 2025학년도의 대학별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중 수도권 대표대학인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미래공학부, 자동차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휴먼케어학부, 사회서비스학부, 호텔관광서비스학부, K-뷰티예술학부, 문화예술학부, 군사학부, 보건의료학부까지 총 10개 학부에서 1,78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는 자유전공학과가 신설되었다. 오산대 관계자는 “우리대학은 수도권 전문대 사이에서 74.5%(대학알리미 2023년 공시)라는 높은 취업률과 재학 중 혜택이 다양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경기도 유일의 정부 재정 지원 5대 사업 선정 및 '입학과 동시에 취업' 수요 맞춤 성장형 협약반 운영, LH와의 협약을 맺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운영 등 여러 이유로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대 수시모집 전형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성화고 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비면접, 면접전형, 실기전형으로 나뉘고 비면접학과는 학생부 100%를 반영해 모집한다. 면접전형학과는 항공서비스과, 준오헤어시그니처과, e스포츠과로 면접 80%, 학생부20%를 반영하며 실기전형인 보컬·K-POP콘텐츠과는 실기80%, 학생부20%로 모집한다. 학생부는 고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성적 중 가장 우수한 1개 학기 전체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특히 오산대는 수시모집에서 가산점 자체 인정 기준에 의거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은 최대 50점까지 인정되며 공통 가산점 및 모집단위별 가산점이 적용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전망 좋은 학과, 취업 지원’

한국IT전문학는 2025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2025학년도 신입학 면접전형을 전공별로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전망 좋은 학과인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로봇학과 등 인서울 전문대 진학을 희망했던 학생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게임계열, 디지털디자인계열, IT융합계열 등 다양한 계열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는 직업반·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컴퓨터공학과는 IT 전문가 네트워킹,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한아전은 컴공학과와 더불어 게임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인서울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입학 대상이며,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배준호 기자 abjh5123@ekn.kr

최정·김도영·노시환...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명단 발표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KBO는 28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SSG 랜더스 최정,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화 이글스 노시환·페라자, LG 트윈스 오스틴·박동원, NC 다이노스 김형준, kt 위즈 로하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상위 8명이다. 최정 2만2906표, 김도영 1만9248표, 노시환 1만3746표, 페라자 1만158표, 오스틴 1만41표, 박동원 1만36표, 김형준 1만16표, 로하스 1만12표를 얻었다. 홈런더비는 7월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 원과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0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9이 제공된다. 또 올해는 외야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설정해 해당 구역에 최다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퓨얼셀에너지, 탄소포집 가능 연료전지로 韓시장 노크

미국의 연료전지사인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가 한국 시장 재진출을 노린다. 기존 용융탄산염형 연료전지(MCFC) 타입에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 타입을 추가했으며, 여기에 탄소포집 기능까지 더해 보다 다양한 저탄소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퓨얼셀에너지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한국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퓨얼셀에너지의 MCFC 제품은 서울 마포에 위치한 노을그린에너지(20MW)와 경기 화성에 위치한 경기그린에너지(58.8MW)에 공급됐다. 퓨얼셀에너지는 처음 한국 진출 당시 포스코에너지(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파트너로 협력했으나 이후 갈등을 보이다 지난 2021년 갈등 해결에 합의했다. 퓨얼셀에너지는 기존 2세대 MCFC 타입 제품에 3세대 SOFC 타입 제품을 더하고 여기에 탄소포집 기능까지 더한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재이슨 퓨(Jason Few) 퓨얼셀에너지 대표는 “회사는 1969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료전지 회사로, 경기그린에너지에 세계 최대 MCFC 연료전지를 공급했다"며 “이제 SOFC 제품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엑슨모빌과 함께 개발한 탄소포집 기능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니 리오 퓨얼셀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MCFC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00MW가 구축됐다. 스택 수명은 처음 5년에서 이후 7년으로 늘었고, 현재는 10년으로 늘리고 있다"며 “원료로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바이오가스도 사용이 가능하다. 탄소포집 설비는 내부탄소뿐만 아니라 외부탄소도 포집이 가능하다.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소개했다. 마크 피셸 퓨얼셀에너지 영업임원은 “요즘 수소는 많은 탄소 족적을 남긴다. 저탄소 수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환경책임적으로 생산해야 한다"며 “자사의 MCFC는 발전하면서 탄소포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철소나 시멘트사 등 탄소포집이 중요한 분야에서 비용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탄소포집 기능을 더하면 경제성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퓨얼셀에너지 측은 “현재 탄소 단가는 톤당 20만원이고, 경기그린에너지의 경우 20만톤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며 “탄소포집 설비 설치비가 약 300억~400억원 정도이기 때문에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SOFC 시장에는 이미 세계 1위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들어와 있다. 퓨얼셀에너지 제품이 블룸에너지 제품보다 강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재이슨 퓨 대표는 “사실 20년 이상 SOFC 기술개발을 해왔고, 그동안 시장이 열리길 기다린 것"이라며 “수전 효율은 세계 최고이다. 물이 아니라 스팀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내부 열로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이 추가로 상승한다. 또한 MCFC를 생각하면 한 박스 내에서 전기, 물, 수소를 생산하고 탄소 회수 및 포집까지 한다. 이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회사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설명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美 대선 레이스 본격화…헤지펀드 “바이든보다 트럼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첫 TV 대선 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헤지펀드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패스트머니(헤지펀드) 트레이더들이 왜 트럼프를 선호하는가'라는 제목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들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금융시장은 시장 불확실성을 경계하지만 헤지펀드처럼 발빠른 투기세력들은 변동성을 이용해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헤지펀드 블루 엣지 어드바이저의 캘빈 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정치를 제외하고 트레이더에게 차분한 바이든과 폭풍 같은 트럼프 중 누굴 원하는지를 묻는다면 트럼프일 것"이라며 “트럼프는 더 변덕스럽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 임기 기간 동안 변동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40년래 최악 수준으로 치솟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데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통화긴축 정책 등이 시장을 뒤흔들었다. 그럼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트윗광'으로 유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재임 시절 트윗 한마디에 투자자들이 놀라 주가, 채권, 통화 가치가 단기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 헤지펀드들은 이부분을 투자기회로 삼는 것이다.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말부터 트위터를 통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때리기에 나선 적이 있었다. 아마존이 미국 우편서비스(USPS)를 이용해 싼값에 소포와 화물을 배송하는데,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배송 비용을 납세자가 부당하게 부담한다는 주장이었다. 이로 인해 아마존 시가총액은 4거래일에 걸쳐 10% 가량 급락하기도 했었다. 또 2019년 8월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미중 무역전쟁을 격화시키겠다고 예고하자 미국 주식과 외환시장이 요동쳤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트윗 뿐만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채권 가격이 급락한 사례도 있다. 2017년 10월 당시 허리케인 마리아로 피해를 입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채권 가격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적이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채 탕감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기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일부 투자자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 따른 정치적 변화를 투자기회로 삼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브랜디와인 글로벌 투자관리의 캐롤 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016년 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공언하자 페소화 가치가 폭락한 것을 지목하면서 “트럼프 소음은 때때로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헤지펀드인 K2 자산관리의 조지 보브라스 리서치 총괄은 “트럼프가 이기는 시나리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은 북미와 전 세계에서 증폭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을 주최한 CNN은 “바이든은 토론에서 불안정해 보였고, 트럼프는 거짓을 반복했다"고 90분간의 토론을 한 줄로 요약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승기를 잡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인 데다가, 고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도 불식시키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또 말을 더듬거나 기침을 하면서 쉰목소리를 낸 것도 부정적인 평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평가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모아졌다.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미국 유권자 565명을 상대로 벌인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이날 토론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답변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도 거짓말을 반복하고,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신영자산운용, 리츠공모주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신영자산운용은 국내 리츠와 공모주에 투자하는 '신영리츠공모주목표전환형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영자산운용이 부동산 관련 상품을 출시한 것은 종합운용사 인가를 받은 이후 첫 행보다. 해당 펀드는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투자 철학을 리츠 자산에 접목해 저평가 상장 리츠로 선별된 고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 성장이 기대되는 공모주를 편입해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펀드는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리츠 및 공모주 운용을 통해 펀드 수익률 10%에 도달하면 투자대상을 국내 채권 및 채권 관련 ETF 등으로 전환하고 변동성을 축소해 만기까지 운용된다. 김대환 신영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 전무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적으로 금리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향후 금리가 내려갈 확률이 높고 리츠의 수익성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시 리츠 자산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츠의 배당 수익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목표수익률 달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부분에 많은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영리츠공모주 펀드 상품은 중위험·중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선별적인 종목 선정을 통해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신영증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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