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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삼성심리센터,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이화삼성심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나눔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우리 지역 위기가정의 생계 및 의료, 주거와 교육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양천구에서 정신건강·심리·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화삼성심리센터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김민지 이화삼성심리센터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동참했다”며, “센터에서도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탐색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역사회에 제시하며 계속해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 희망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이화삼성심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받은 김민지 이화삼성심리센터 원장.

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분양 앞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의 대전 최대 브랜드 타운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2,561가구(일반분양 2113가구)를 이달 공급한다.단지는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 개발의 수혜 단지로 향후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IC(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지선이 확장되면 출퇴근 및 주말 지∙정체가 완화되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에스선샤인, 공장 지붕태양광 방수작업 및 산지태양광 배수로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태양광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선샤인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장마철 폭우를 대비해 공장 지붕태양광(BIPV)의 누수 방수작업과 산지태양광 배수로 작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태양광발전시설 구조물 기초 및 지지대 안전성 검토와 배수시설의 침사지, 세굴 현상 점검 등이 이뤄진다.날씨예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년 올해 장마 기간은 짧고 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2배 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사업자들의 옥상 누수로 인해 피해가 예상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1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올여름 장마에 대해 "남부지방은 지난달 20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29일 시작을 해 제주는 7월 20일 전후, 중부지방은 7월 25일 전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평년보다 장마 기간은 약간 짧지만 오히려 비는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부지방은 평년의 2배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에스선샤인 관계자는 “공장 지붕태양광(BIPV)은 태양광 구조물 설치를 부실하게 공사하면 옥상 누수가 발생해 누수의 책임을 묻기가 어려워 보통 손해배상 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라면서 “처음 시공할때부터 철저하게 방수작업을 실시한 후 태양광 설치를 하는 것이 누수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에스선샤인 유지보수 서비스(O&M)는 ▲발전소 긴급출동 및 긴급조치 ▲태양광 구조물 점검 및 부지 보수 ▲태양광 트랙커 각도조절 점검 ▲공장 루프탑 지붕 태양광 방수(누수) 작업 및 보수 ▲태양광 발전소 배수로 청소 점검, 휀스 울타리 공사 및 예초작업(제초작업)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태양광 인버터, PCS 오염 필터 교체 작업, 발전소 태양광발전소 리파워링 등으로 운영 맞춤식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럼프 당선될라”…바이든 토론 참패, ‘이곳’에 투자하라는데

미 대선 판세를 좌우하는 TV토론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한 사퇴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트레이더들이 어느 자산에 주목할지 관심이 쏠린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27일 TV토론 직후 트레이더들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본격화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력 저하 및 고령 논란을 증폭 시키자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할 가능성은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 방향에 베팅을 늘리기 시작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에 남아 대선을 완주할 가능성을 50% 미만의 확률로 반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민주당 출신인 현직 대통령이 연임 시도를 포기한 건 1968년 베트남 전쟁의 여파로 지지율이 급락한 린든 존슨이 마지막이었다. 다만 존슨 전 대통령의 경우 경선 초반에 중도하차했다는 점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차이가 있다. 미 뉴욕에 위치한 TD증권의 제나이디 골드버그 미 금리전략 총괄은 “시장은 이미 토론 이후부터 선거와 관련해 가격을 다시 반영해왔기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소식들은 흐름을 가속화시킨다"고 말했다. 내셔널호주은행(NAB)의 로드리고 카트릴 전략가는 “바이든이 선거 운동을 끝낼 경우를 대비해 모든 사람들이 트레이딩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방향이든 시장은 트럼프가 대선에 승리하는 쪽에 베팅하고 있다"며 “현재 민주당은 매우 어려운 선택지에 놓여있는데 어떤 것을 택하든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본선까지 완주하든 다른 후보로 교체되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산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쏠리는데 블룸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초기 신호 중 하나를 달러 강세로 지목했다. JP모건체이스의 전략가들은 “관세 인상, 강경한 이민정책 등을 고려했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강달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강달러와 관세의 영향으로 특히 멕시코 페소화와 중국 위안화가 크게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TV토론 이후 만기가 짧은 단기채권을 매수하고 장기 채권을 매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장단기 금리차 변화를 예측해 투자하는 이른바 스티프너 트레이드(Steepener trade) 베팅 전략에 따른 것으로, 장기채 금리가 더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일 때 쓴다. 장기채 금리 상승을 예측한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세금은 줄이고 재정지출은 늘리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이다. 트럼프가 이전에 집권할 때 이런 경제정책을 폈다. 이 흐름에 따라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간 격차(스프레드)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약 13bp(1bp=0.01%포인트)까지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폭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 글로벌 증시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와 관련해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의 톰 에세이 설립자는 “공화당은 기업 친화적일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미국 증시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규제 완화로 건강보험사, 은행, 신용카드사, 에너지 기업, 교도소 운영업체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물론, 중국 시장에 익스포져가 큰 아시아 기업들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인베스코 자산관리의 키노시타 토모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중 관세를 크게 올리겠다고 공언한 만큼 그의 재선은 중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중국 시장에 익스포져가 큰 일본 주식 또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암호화폐와 관련, 블룸버그는 현재 시가총액 5위인 솔라나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암호화폐에 더 친화적인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어서다. 현재 자산운용사 반에크, 21셰어즈 등이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SEC에 신청한 상태다. FRNT 파이낸셜의 스테파니 울레트 최고경영자(CEO)는 미 정치권 혼란이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위험물 운송 안전교육 강화 토대 마련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 김충일 교수(ImDG 위험물운송연구원장)는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ImDG주식회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은 해상으로 운송하는 위험화물의 안전한 선박운송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며 주식회사 ImDG는 위험물 항공운송을 수행하는 특화된 전문업체다. 김충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물류학과 재학생들에게 위험물운송과 관련된 최신 국제 물류 동향과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데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에서는 진학 후 자기개발을 통해 유통, 물류, 무역 등 능력을 키우는 재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부터 단계적으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류관리사 특강도 개최한다. 유통물류학과는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장학과 산업체위탁 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고양일산점, ‘SFX 3D 캐릭터·특수분장 전문가’ 여름 특강과정 개강

일산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고양일산점에서 여름을 맞아 SFX캐릭터 특수분장 과정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강하는 특수분장 과정은 MBC아카데미뷰티학원에서 수석아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정동규 강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할리우드 현지에서 쓰이는 특수분장 테크닉의 노하우와 국내 특수분장 시장에서의 경험·전문성까지 함께 교육하는 강의로 진행된다. 상처, 캐릭터뿐만 아니라 에어브러쉬, 조소 등 단기간에 특수분장에 대해 제대로 학습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아카데미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해외 뷰티 대회 참가를 위해 다양한 작품 제작을 경험하고 과정 이수 후 작품을 촬영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고양일산점 관계자는 “최근 여러 작품에서 특수분장 기술은 극의 사실감과 몰입도를 높여 보는 이로 하여금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각종 영상 매체에서 극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에서 특수분장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며 영상 속에서 배우들에게 특수분장이 상당히 들어가는 장르물이 크게 흥행함에 따라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이 주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일산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학원 고양일산점에서도 특수분장 전문가 과정을 개강한다. 고양일산점 관계자는 “최근 특수분장 과정 관련 행사 및 실습 의뢰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특수분장 교육프로그램으로 본원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차별성을 부각시키고자 SFX 특수분장 과정을 개강하게 됐다"며 “수료생들이 다양한 실무 중심 강의로 실제 작품 현장에서 업계 최고 실력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과 다양한 실습 및 대회 출전 등이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SFX 특수분장 전문가 과정은 영화·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특수분장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실력 있는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소수정예로 이뤄지는 수업이다. 특히 조소, 더미 제작, 소품 제작 등 실제 촬영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일산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고양일산점은 일산 개원 23년 차 미용학원이다. 일산지역 외 김포, 파주, 금촌, 운정, 연신내, 원흥, 삼송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미용 전문 강의를 배우기 위해 수강생들이 찾고 있다고 아카데미 측은 전했다. 메이크업 분야 외에도 헤어, 네일아트, 피부관리, 이용사 국가자격증 등 다양한 미용 분야의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취업·창업을 위한 전문 부서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 후 사후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1 상담과 수강료 문의는 유선전화로도 상담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이연우 태평양 ESG랩 수석위원 “ESG경영 확대로 공시·공급망 실사 법제화 빨라져…리스크 관리 필요”

“ESG 공시와 공급망 규제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세부 분야로 확장하면서 대기업들의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이 중요하다." 이연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ESG랩 수석위원은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에너지경제신문·법무법인 태평양이 공동 주최한 '22대 국회 개원 기후에너지정책 전환 진단과 대응' 세미나에서 'ESG기후 공시제도 및 기후금융의 동향'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에 따르면 ESG 경영이 정부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ESG 이행수준에 맞춤화한 대응 및 관리체계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공시와 공급망 실사의 법제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ESG 관련 워싱 리스크가 정부, 시민단체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및 법무 조직의 다각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이 위원은 “한국에도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이 있지만 언제 적용이 될 것인지 확정된 시점이 없을 뿐더러, 기후에 한정된 내용이기 때문에 유럽의 ESRS 공시 기준을 가장 많이 참고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급망 실사법도 EU를 기준으로 할 것으로 보이고, CSDDD(EU의 공급망 실사법) 같은 경우 처벌 규정에 대해 글로벌 매출의 최대 5% 이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자국법은 아마 더 강한 수준일 것이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는 녹색 자본 시장들이 부흥이 있다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후발주자여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녹색 경제로의 전환체계를 가장 앞서 도입한 만큼 EU는 녹색 자본조달의 활성화를 위해 택소노미, 공시, 인증 등 다양한 규범을 도입 및 적용 중이다. 이 위원은 “EU는 그린 택소노미에 대한 공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2022년부터 공시를 의무화해 일반기업과 금융기업에 단계적으로 적용 중"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수준으로 사용되는 것이고 택소노미와 관련한 리포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택스노미 리포팅은 KPI(매출, 자본지출, 운영비용)를 요구하기 때문에 공시 시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내부 산정 프로세스 및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SG 경영을 하면서 위험 요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리스크 관리, 지표와 성과 관리에 대한 이슈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ESG 관련한 소송이나 시민단체 등과의 소송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이라면서 “우리나라도 현대자동차에서 노동 법규 위반 건들이 연이어 나오며 최근에 타깃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처분,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커뮤니케이션 및 ESG, 법무 조직의 다각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친환경 이슈에 관심이 커지면서 언론, 환경단체, 소비자 등으로부터 산업에 대한 그린워싱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크게 확장이 될 수 있는 부분이 그린워싱"이라며 “평판 리스크만 단순히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경쟁사나 투자자가 우리의 친환경 특정한 정보로 인해서 그들이 피해를 봤기 때문에 손해배상까지도 갈 수 있는 영역인지도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도 발주나 수주 사업들이 있는 경우에는 특정 표현 하나로도 실은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늠하고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코인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완료

코인원이 자금세탁방지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권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입된 기존 AML 시스템을 가상자산사업자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코인원은 지난해 5월부터 자금세탁방지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전문기업 에이블컨설팅과 협력해 AML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AML 고도화 프로젝트에서는 위험평가(RA)모델 및 요주의리스트 필터링 고도화, 의심거래보고(STR)룰 신설 등이 포함됐다. 자금세탁 의심거래 및 고위험 고객에 대한 분석과 내외부 보고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올해 자금세탁 STR 담당자들을 본사 사옥으로 합류시키면서 별도 사무실에서 운영하던 AML센터도 내재화했다. 자금세탁방지 정책 기획·운영과 컴플라이언스 등 유관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를 최적화해 자금세탁 STR 업무를 강화했다. 차명훈 대표는 “2019년부터 선제적으로 자금세탁방지 대응팀을 구성한 이후,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집중 분석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이용자보호법 시행 원년인 만큼 강화된 자금세탁방지 체계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규제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 김녹영 대한상의 센터장 “탄소중립 위해 VCM 활성화 필수”

“세계적으로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민관이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의 VCM 인증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은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에너지경제신문·법무법인 태평양이 공동 주최한 '22대 국회 개원 기후에너지정책 전환 진단과 대응' 세미나에서 '자발적 탄소시장 동향과 한국형 VCM의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센터장은 “기업의 탄소감축 인증 및 크레딧 수요 급증이 예상되지만 규제시장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민간 주도의 VCM을 통한 추가 감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기업은 통상적으로 공정효율 개선, 친환경 연료전환 등 사업장 내부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대한 저감하고, RE100 이행 등으로 간접 배출량을 모두 줄인다 하더라도 탄소중립을 100% 달성하기 어렵다. 특히,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배출량까지 고려할 경우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탄소 감축활동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 개발과 그에 따른 성과 인증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 센터장은 “국가를 넘어 기업, 지자체 투자자 등 다양한 주체의 탄소중립 참여가 확대대고 있고 유럽연합(EU), 미국 등 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 실행도 예정돼 있다"며 VCM인증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실제 전 세계 자발적 탄소감축의 성과인 크레디트 발행 규모는 2018년 1억6600만 톤에서 2021년 3억6600만 톤으로 연평균 30%씩 성장했다. 그는 “VCM은 정부가 인정하는 직접 감축과 제도권 감축 수단 외에 탄소감축을 규제에 의한 부담이 아닌 새로운 사업기회로 인식하게 하는 인센티브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VCM은 기업·개인·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규제 준수와 상관없이 △제3자 인증을 거친 △탄소 회피 및 제거 실적을 △크레딧으로 거래하는 시장이다.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은 해외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민간 인증기관으로는 미국의 베라(Verra), 스위스의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월 '탄소감축인증센터'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 인증표준은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평가되는 청정개발체제(CDM)와 베라, 골드 스탠다드 등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만들었고, 현재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인증의 신뢰도와 객관성 강화를 위해 독립 거버넌스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와 '인증위원회'를 구성한다. 아울러 국내외 감축제도에 검증기관으로 등록돼 있거나 국제기준을 충족해 공신력 지닌 검증기관의 제3자 사전 검증도 의무화했다. 이밖에도 주요 다배출 업종과 기업 등이 참여하는 자발적 탄소감축 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축 프로젝트와 방법론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국내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은 태동기인 만큼 외부 평가기관과 투자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증센터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외국 인증기관을 통한 탄소감축 평가는 절차가 복잡해 인증까지 평균 1년 6개월 가량 걸리는 반면, 대한상의 인증센터는 신뢰성을 담보하면서도 기업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 소요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기업의 자발적 탄소 감축활동 촉진을 위해 정부와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기후에너지정책 세미나] 박진표 태평양 변호사 “송전제약 법적으로 문제 있을 수 있어”

송전망 부족으로 전기를 생산하고도 보내지 못하는 송전제약이 법적으로 문제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제도는 송전제약 문제를 발전사업자에게 과하게 부과하고 있다고 진단됐다. 박진표 법인법인(유한) 태평양 외국변호사는 에너지경제신문·법무법인 태평양이 3일 공동 주최한 '22대 국회 개원 기후에너지정책 전환 진단과 대응방안'에서 '기후에너지 정책의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송전제약의 법적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전력계통 관련 법적 쟁점 중 송정만 이슈가 큰 난관이다. 현재 동해안에서 석탄 발전이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발전소 가동중단까지 가고 있고 재생에너지 쪽도 문제가 생길 것이다. 향후에는 원전도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전망을 깔겠다고 하는데 정부 의지와 다르게 현실적으로 여건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동해안과 호남 지역의 송전망 부족으로 발전사업자들이 전력을 더 생산할 수 있어도 시장에 팔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를 송전제약이라 부른다. 그는 외국 사례를 들며 송전제약에 관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영국의 경우를 보면 송전망 투자부족으로 송전제약이 생겼다고 보고 송전망 사업자들이 그 책임을 지고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며 “보상비용이 너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 송전망 건설을 하게 된다. 영국에서는 밸런싱 시장 운영을 통해서 보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지역별 전력거래가격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지역별 전력거래가격이란 송전망 사정에 맞춰 지역별로 전력판매가격을 다르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력생산량이 넘치는 지역에서 전력을 생산하면 싸게 팔아야 한다는 게 도입 취지다. 박 변호사는 “지역별 전력거래가격이란 송전제약에 걸리는 건 발전소 입지가 잘못됐으니 거래가격을 낮추도록 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전력거래가격제도는 구역별 혹은 모션(변전소)별로 할 수 있다. 그는 “하루전시장을 하면서 제약비발전정산금(COFF)을 폐지 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을까 한다"며 “송전망 건설이 안 된 걸 사업자에게 책임을 지는 건 맞지 않다 본다"고 강조했다. COFF란 발전사업자가 계약한 양의 전력을 생산하기로 했는데 수요 변동 등으로 발전량을 계약한 양만큼 채우지 못하면 이를 보전해주는 제도를 말하며 지난 2022년 9월 폐지됐다. 박 변호사는 “지역별 전력거래가격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사업자에게는 리스크를 해지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발표에서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에너지 관련 정책을 비교하면서 앞으로 기후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민주당 총선 공약사항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짜여졌다. 박 변호사는 민주당 총선 공약을 △과감한 탄소감축 정책 시행 △탄소중립형 산업전환 추진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후금융 활성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제사회와 탄소감축 약속을 적극 이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 총선 공약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 △무탄소에너지확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혁신 및 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 등을 꼽았다. 이어 국민의힘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균형적 확충을 추진하고 소형모듈원전(SMR)을 다룬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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