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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4거래일 연속 상승…시총 1위 다시 탈환할까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가가 연일 오르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22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하반기 열린 4거래일 동안 주가는 계속 오르며, 사상 최고가도 226달러대로 올라갔다. 시장 가치도 3조4710억 달러로 증가하며, 시총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이날 주가가 1.47% 오른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MS·3조4750억 달러)와는 40억 달러, 불과 0.1% 남짓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애플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되면 지난 1월 이후 5개월여만이다. 지난달 12일에는 장중 1위에 올랐다가 장 막판에는 다시 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 속에 지난달 5일에는 엔비디아에 밀려 시총 순위가 3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아이폰 등 자사의 기기에 탑재할 AI 전략을 발표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여기에 이달 하순 발표 예정인 2분기(4∼6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애플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은 그동안 부진에서 벗어나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할인 판매 영향을 받긴 했지만, 지난 4월과 5월 중국 판매량은 1년 전에 비해 52%와 40% 각각 급증했다. 애플의 실적 발표일은 오는 24일로, 그동안 추세와는 다르게 일정이 잡혔다. 애플은 2023년부터 주요 빅테크 중에서 가장 늦게 실적을 발표해 왔다. 발표일은 분기 마감 이후 두 번째 달 초였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일은 5월 2일, 작년 4분기는 지난 2월 1일이었다. 이 기간 애플의 분기 매출은 줄어들거나 소폭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2분기 실적은 예전처럼 분기 마감 다음 달 후반으로 정해졌다.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바이든, 사퇴론 정면돌파…“주님이 관두라고 하면 물러날 것”

첫 TV토론 이후 가중하는 후보 사퇴 압박에 직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합주 유세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행보가 향후에도 예정된 만큼 이를 통해 고령 우려와 맞물린 대선 패배 위기감을 해소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여부를 좌우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후 대선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를 불러온 TV토론에 대해 “내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나는 90분의 토론이 3년 반의 성과를 지워버리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추측이 있다는 점을 직접 언급한 뒤 “내 대답은 대선에 출마하고 다시 이기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당내 경선이었던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수백만표를 받아 대선 후보로 사실상 낙점된 것을 거론하면서 “일부 인사들은 여러분이 (경선에서) 투표한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나를 선거에서 밀어내려고 한다"고 비판한 뒤 “나는 선거를 계속 뛸 것이며 트럼프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유죄를 받은 중범죄자"라고 몰아세우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민주주의, 투표권, 경제 공정성, 낙태, 총기 규제 등이 다 후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선거에서 함께 도널드 트럼프를 정치적으로 추방하자"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참석자들 모두 평소보다 활기차고 에너지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국 언론은 평가했다. '노타이' 차림의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전에 무대 주변에 있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했으며 연설 뒤에도 지지자들과 '주먹 인사'를 하고 '셀카'를 찍는 등 평소보다 더 활발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지지자들은 바이든 대통령 연설 중에 “레츠고 조", “우리는 조를 사랑한다" 등을 외치며 바이든 대통령의 말에 크게 호응했다. 같은날, 바이든 대통령은 노쇠한 모습을 불식시키기 위해 위스콘신주에서 ABC 방송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ABC 방송이 편집 없이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이 선거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며 “트럼프는 병적인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했다. 고령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인지력 검사를 받겠느냐는 질문엔 “나는 매일 인지력 및 신경 검사를 받고 있다"며 “누구도 내게 인지력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다. 나는 매일 인지력 검사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오늘 영국 신임 총리와 통화했고, 매일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립적인 인지력 검사를 거부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미 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심하게 말을 더듬고 논리력을 상실했던 첫 TV 토론 당시 심한 감기에 걸려 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나쁜 밤이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나는 아팠다. 피로했다"며 “아주 끔찍한 기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실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나에게 바이러스 감염이 있었는지도 체크했다"며 “그렇지는 않았고, 심각한 감기 증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없다는 확신이 들 경우 대선 후보직에서 물러설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상황에 따라 달렸다"며 “전능하신 주님(Lord Almighty)이 관두라고 하면 물러나겠다"고 완주 의지를 강조했다. 또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 “예스, 예스, 예스, 예스"라고 4차례 반복해서 답변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ABC 방송 인터뷰 녹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 사퇴 가능성을 묻는 말에 “사퇴 여부는 완전히 배제한다"고 단호히 밝혔다. 자신이 왜 최선의 후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내가 이전에도 트럼프에 승리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이는 4년전 일 아니냐'는 추가 질문에는 “당신은 모든 문제에 있어 틀렸다"고 받아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최소한 20명의 의원들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의원이 다른 상원 의원들과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하는 모임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 한 사람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가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선 “지금 약속한다. 분명히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바이든 대통령 및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이번 달에 경합주 전체를 방문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에 이어 7일엔 또다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를 찾는다. 그는 워싱턴DC에서 오는 9~11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뒤에는 공화당 전당대회(15~18일)에 맞춰 네바다를 찾아 유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때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지지자 등과 사전 원고가 없는 '즉석 만남'도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연방 하원의원 3명이 이미 공개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요구한 데 이어 당내에서도 직·간접적인 사퇴 요구 움직임이 계속 나오고 있다. 민주당 소속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회복 불능하다면서 “향후 며칠간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희망인지 평가해달라"고 촉구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또 마크 워너 상원의원(버지니아)도 바이든 대통령에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기 위해 상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WP가 보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바카디코리아, 국내 3인 아티스트와 ‘봄베이 사파이어 Stir Creativity’ 캠페인 협업

바카디 코리아가 주목받는 국내 아티스트 3인디자인 스튜디오 모스그래픽(MOHS), 금속공예가 아미라(AMIRA), 도자기 공예가 강민성(스튜디오 묵)과 협업해 캠페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에서 진행된다. 작년에 국내에서 성공적인 첫 런칭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Stir Creativity' 캠페인은 협업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Home Bar(홈바)' 컨셉의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는 예술적 취향과 창의성을 일상 속에서 공유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리에게 내재된 예술적 감각은 가장 가깝고 편안한 일상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푸른 빛 봄베이 감성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각 아티스트들은 봄베이 사파이어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들만의 봄베이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오픈과 동시에 국내 바 씬(Bar Scene)에서 가장 주목받는 5개 팀 바의 '게스트 바텐딩'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 1곳의 바가 로테이션 '게스트 바텐딩' 형식으로 봄베이 사파이어를 기주로 한 다양한 '봄베이 창작 칵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아티스트 콜라보 한정 패키지'도 출시됐다. 새롭게 출시된 여름 한정 봄베이 하이볼 패키지는 모스그래픽 특유의 감각적 디자인이 가미된 전용 글라스와 가죽 코스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 대형 마트 및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바카디는 1862년 쿠바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럼(Rum)' 브랜드 바카디 외 200여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비상장 증류주 회사로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오늘날씨 예보] 주말 시작 토요일, 서울 등 장마전선 예상…南엔 무더위

토요일인 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경북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전북과 전남 북부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서울·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20∼60㎜, 강원 내륙과 산지 10∼50㎜, 강원 동해안 5㎜ 안팎, 제주도 5∼30㎜다.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광주·전남 북부·경북 북부 내륙은 30∼80㎜(많은 곳 충남권 100㎜ 이상, 전북 서부 120㎜ 이상), 전남 남부·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북 동해안·경남 서부 내륙 10∼40㎜, 울산·경남 중부 내륙·울릉도·독도는 5∼20㎜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10∼30㎜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중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광주와 일부 전남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4도, 인천 22.4도, 수원 21.7도, 춘천 20.7도, 강릉 27.4도, 청주 25.2도, 대전 23.8도, 전주 26.5도, 광주 25.7도, 제주 28.1도, 대구 24.7도, 부산 23.0도, 울산 22.2도, 창원 24.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3.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미국주식] 증시 ‘냉랭’ 고용에 또 활활…테슬라·메타·알파벳·MS·애플·아마존 등 주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87p(0.17%) 오른 3만 9375.8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는 30.17p(0.54%) 뛴 5,567.19, 나스닥지수는 164.46p(0.90%) 상승한 1만 8352.76에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전날은 미국 독립기념일로 증시가 휴장했다. 이날 발표된 6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주요 재료였다. 6월 신규 고용 수치는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했지만, 앞선 4월과 5월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고용시장 냉각도 시사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 6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9만 1000명 증가를 웃돈다. 반면 지난 5월 수치는 기존 27만 2000명 증가에서 21만 8000명 증가로 수정됐다. 4월 수치는 기존 16만 5000명에서 10만 8000명으로 각각 5만 4000명, 5만 7000명 줄었다. 미국 실업률도 예상외로 올라 경계심을 자극했다. 미국 6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해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4.0%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업률 상승과 기존 수치 하향 조정은 고용시장이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북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월에 20만 6000개 일자리가 생기면서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몇 가지 요소들은 우려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일자리의 원천은 정부였다는 점과 이전 두 달간의 고용 수치가 하향 조정된 점, 실업률이 오르고 있다는 점이 우려 요소"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런 요소들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 키웠다. 고용시장 냉각으로 경기둔화 조짐이 나타난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인하에 나설 여력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이날 고용 결과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기술주로 매수가 몰렸다. 금리 하락은 통상 기술주에 우호적 여건으로 여겨진다. 프린시펄자산운용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앞선 고용 수치의 하향 조정과 실업률 상승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고 채권시장은 확실히 이를 반기는 분위기"라고 했다. 다만 “이런 수치들은 미국 경제의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기업별로는 테슬라 8거래일 연속 강세가 눈에 띄었다.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8% 오른 251.52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도 8021억달러까지 회복했다. 이날 강세로 테슬라는 올해 총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주요 기술주 중에선 메타플랫폼스가 5.87%, 알파벳A가 2.57%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최근 상승세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과 키 높이를 맞추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이날 MS는 1.4%, 애플은 2.16% 올랐고, 아마존닷컴 역시 1.2% 상승했다. 다만 엔비디아는 1.9% 하락했다. 미국 백화점체인 메이시스는 투자자들이 인수 의향 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9% 넘게 뛰었다. 인수 의향자인 브리게이드캐피털 등은 인수가격은 기존 주당 24달러에서 24.80달러로 올렸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제조사 노보노디스크는 부정적인 학술 보고서에도 주가가 2%이상 올랐다. 앞서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위고비에 드물지만,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을 향한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중앙은행(RBI) 행사를 위해 발표한 성명문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떨어트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봐왔다"면서도 “다만 우리 목표인 2%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이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이 2.74% 뛰었고 필수소비재도 1.21% 올랐다. 에너지 업종은 1.52%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날 마감 무렵 9월 연준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77.4%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2p(1.79%) 오른 12.48을 가리켰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원희룡, 尹·洪에 김 여사까지 썼는데...한동훈 돌풍에 ‘궤멸’ 징조?

국민의힘 친윤계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 일부 지자체장들로부터 전폭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 카드까지 전장에 올리는 모습이다. 원 후보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쟁자인 한동훈 후보를 향해 제기되는 이른바 '김 여사 문자 읽씹' 논란과 관련해 한 후보가 당 중요 이슈를 독단적으로 “뭉겠다"고 비판했다. 원 후보는 “이 사건의 본질은 문자가 아니다"라며 한 후보를 향해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과 국가를 위해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문자가 오간 시점이 “불리한 선거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을 만들 결정적 시기"였다며 “선거를 망치는 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적 방식 논의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한 후보 측 입장에는 김 여사 문자가 '공적 문자'라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영부인이 사적 용건을 얘기한 게 아니라, 그 문제를 악용하려는 야당의 정치 공세를 헤쳐 나갈 선거 책임자인 한 위원장에게 보낸 것인데 어떻게 사적 문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원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한 후보에 대한 우려는 대통령과의 관계 파탄으로 더불어민주당 탄핵 공세에 우리가 '원팀'으로 대응하지 못할 거라는 게 핵심"이라고도 했다. 그는 “'배신하지 않을 대상은 국민'이라는 말이나, 대통령과 영부인에 대한 관계를 '사적 관계 대 공적 관계'로 답하는 데서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두려운 미래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고 표현했다. 지속적으로 한 후보를 비판해온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일련의 사태가 광화문 촛불로 가는 서막 같다"며 “박근혜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는 정국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또다시 2017년 (탄핵) 사태가 재발하면 나라만 불행해지는 게 아니라 이 나라를 지켜온 한쪽 날개인 보수우파 진영은 궤멸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 후보는 김 여사가 자신에게 보낸 문자 내용부터 사과하지 않으려는 의사였다며 정반대 주장을 폈다. 한 후보는 이날 KBS 사사건건 인터뷰에서 “실제로는 (김 여사가) 사과하기 어려운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취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1월에 (김 여사에 대한) 사과 요구를 공식·공개적으로 한 상태였고, 이후에도 용산 대통령실에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강력하게 사과해야 한다는 뜻을 계속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상황에서 일종의 문자가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김 여사가) 사과하려고 했는데 제가 받아주지 않았다는 건 정말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그래서 사과를 안 했다는 게 가능한 구도인가"라고 되물었다. 한 후보는 반대로 당권 레이스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 이런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왜 지금 시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며 역공을 피기도 했다. 한 후보와 원 후보가 주도하는 이슈에 낀 나경원 후보는 두 후보에 대해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다며 “이러다 당이 깨지고 망하겠다"고 양비론을 폈다. 다만 이번 문자 논란에 대해선 “(한 후보가) 지난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라며 “이제라도 판단 미숙과 정치적 독단에 깨끗하게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가운데 각 후보 진영 대리전으로도 볼 수 있는 '러닝메이트 대전'에서는 한 후보 측이 원 후보 측을 상대로 1승했다. 이날 청년최고위원 후보 가운데서 한 후보 러닝메이트인 진종호 후보를 비롯, 김은희·김정식·박상현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하지만 원 후보 러닝메이트였던 박진호 후보는 예비경선도 통과하지 못했다. 박 후보는 홍 시장으로부터도 “박 후보 파이팅! 갑자기 날라 들어온 사람보다 음지에서 말없이 당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지금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결과가 알려진 직후 원 후보는 “본 경선 진출이 확정된 네 분, 축하드린다"며 “본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후보들께도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오늘의 결과는 여러분의 실패가 아니다"라고 격려했다. 물론 인지도가 부족한 청년 최고위원 후보 특성상 계파 지지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예비경선이 당 사정에 관심이 많은 책임 당원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이번 전대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가령 지난 3·8전당대회에서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김기현 전 대표 52.93%와 유사한 55.16%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젠 어딜가도 대본 보는 바이든...신난 트럼프 “토론 또 하자” 도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둘러싼 대선 TV 토론 참사 여파가 계속해서 정국을 지배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비공개 소규모 행사에서조차 텔레프롬프터를 보고 연설해 일부 지지자들 사이 좌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프롬프터는 원고를 자막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기계다. WP는 이에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항상 달고 다니는 액세서리라고 지칭했다. 민주당 주요 기부자인 마이클 색스가 지난 4월 시카고 저택에서 연 바이든 대통령 대선자금 모금 행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참석자는 30여명이었지만 거실에는 강단과 텔레프롬프터가 설치됐고 대형 스크린도 2개가 걸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행사에서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했는데도 연설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기부자는 그의 말을 듣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이 14분간 연설한 뒤 질문도 받지 않고 떠나 그와 교류하는 시간을 더 원했던 기부자들을 좌절시켰다고 전했다. 이 행사가 끝난 뒤 일부 기부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거실과 같은 친밀한 공간에서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한 데 대해 대선 캠프 관계자들에게 불만을 제기했다. WP는 속내를 숨기지 않고 즉석연설하는 솔직담백한 언변이 정치인 바이든 대통령에게 트레이드 마크였었다고 평했다. 그가 대통령직에 오른 뒤로 주위에서 이전보다 즉석 발언을 자제시키기는 했다. 그러나 재임 초만 해도 모금행사에서 지지자들과 만날 때는 대본 없이 임했다. 하지만 지난 1년 간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텔레프롬프터 없이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경우가 거의 없었다. 텔레프롬프터를 동반하지 않았던 사례는 드물게 했던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뿐이었다. 또 WP는 바이든 대통령 기자회견 전에 그의 참모들이 기자들에게 어떤 질문을 할지 미리 물어보는 데, 이는 이전 대통령들 시절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텔레프롬프터와 같은 장비가 편한 신발이나 동선 단축처럼 지난 1년간 백악관 관리들이 고령인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여러 편의 중 하나라고 전했다. 81세인 바이든 대통령 말실수를 막으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오히려 고령 리스크를 드러낸 셈이다. 이에 백악관 대변인까지 나서 텔레프롬프터 사용을 옹호하고 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주 대본에 의존한 바이든 대통령 발언에 질문을 받자 “대통령이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며 “과거에도 대통령들이 썼던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회자 없는 1:1 토론을 제안하며 능력을 증명하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나는 비뚤어진 조 바이든 무능 퍼즐에 대한 답을 갖고 있다"며 “다시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런 제한 없이 우리 둘만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미국)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론"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미 CNN 방송 주관으로 열렸던 첫 TV 토론은 한 후보가 얘기할 때 다른 후보 마이크를 끄고, 청중을 두지 않는 등 양측이 미리 합의해 설정한 규칙 아래 진행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예전처럼 옛날 방식으로 우리 둘만 일대일로 토론을 한다면 얼마나 멋진 저녁이 될까"라며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어느 장소에서나"라고 도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은 엄청난 압박 아래 그(바이든)의 능력 또는 능력 부족을 증명해낼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또 다른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포커스] 민선8기 김포시 출범 2주년- 정체성 찾기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초반부터 김포를 전국 지자체 브랜드 1위로 끌어올리며 김포시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도시가 됐다. 그동안 경기도 변방으로 소외됐던 김포시가 전국적 도시 브랜드 선두에 서며 대외적 이미지를 급상승시켰다. 결정적 계기는 김포서울통합 추진이다. 경기도지사 공약인 '분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포는 원치 않는 '북도', '남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고, 이 과정에서 김포시는 자주적인 선택으로 '서울'을 외치면서 전국적 이슈가 됐다. 관습처럼 이어져온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변경을 외치며 김포는 행정구역 패러다임 변화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지난 2년간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꾸준히 추진해온 김포시는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지속해고 있어 서울통합에 있어 가장 앞선 도시다. 김포서울통합 이슈는 30년 만에 정부가 행정구역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졌고, 22대 국회도 경기분도와 김포서울통합이 지속 추진될 전망이라 김포시 도시 브랜드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서울통합은 완성되기 전 결과부터 만들어 냈다.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이은 2호선 9호선 연장 추진, 기후동행버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부터 통합으로 나아가고 있고 관광, 교육, 문화 분야에서 전방위로 서울통합은 진행 중에 있다. 이 모든 것은 서울생활권인 시민 삶의 질을 신속하게 올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김포시는 주장한다. 여기에 국제스케이트장과 이민청 유치와 같은 범국가적 사업에 김포시민 모두가 힘을 더하고 있어 김포시 브랜드 가치 상승-유지 요인은 다양하다. 변화하는 시대, 민선8기 모든 기준은 '시민'으로, 지난 2년과 앞으로 2년은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로 정주의식을 강화시켜 70만 대도시 김포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이런 맥락에서 김포시는 숨겨진 자산을 재조명해 새로운 기회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강 하류 내 무인도의 공식 명칭을 독도로 되찾아 국토지리정보원에 공식명칭으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은데 이어, 명칭으로 잦은 혼선을 빚어왔던 '경인항'을 김포 항구로서 정체성을 갖춘 이름으로 변화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등으로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정체성 찾기에 새로운 기회로 연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포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데 이어, 김포 외연도 실질적인 시민 혜택을 기준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을 위한 국내외 친선결연 도시 확장 및 협력사업 발굴도 놓치지 않고 있다. 경북 상주시를 비롯해 △전남 해남군 △서울 동작구 △경기 가평군 △경북 울릉군 등 국내 5개 도시와 △중국 하택시 △미국 글렌데일시 등 국외 2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도시 확장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시민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김병수 시장은 “사회는 나날이 변하고 있다. 김포 정체성도 살아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가진 자산을 재조명하고 협력으로 외연을 확장해가는 한편, 준비된 자세로 기회를 잡으면서 김포시민 모두가 함께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통합도 같은 맥락으로, 가장 신속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남도와 북도가 아닌 서울을 선택한 것이고 결국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정체성 찾기는 김포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고, 친선결연 역시 지역 간 협력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민이 김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여성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2024 브릿G마켓’…AK플라자 원주점서 개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성기업 우수제품 홍보할인 판매전 '2024 브릿G마켓'이 5일과 6일 이틀간 AK플라자 원주점 1층 현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주)코아루(춘천), 나래건어식품(속초), 서진식품(춘천), 대한코스랩(원주) 등 16개 여성기업이 브릿G마켓에 참여해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5일 개막식에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장,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AK플라자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ss003@ekn.kr

[포커스] 민선8기 김포시 출범 2주년- 소통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2년 7월1일 김포시 민선8기는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를 시정구호로 출범한 이래 중앙정부와 소통으로 지역현안을 빠르게 해소해나가고 있다. 시민과는 젊고 새로운 맞춤형 소통을 전개, 변화하는 시대-도약하는 김포를 실감케 해 '일 잘하고 주목받는' 기초단체로 떠올랐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간 중앙정부 마당발 네트워크로 현안 해소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교통-경제 등 주요 분야 지형을 바꾸는데 성공하고 악성민원 근절에 앞장서 중앙정부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는 한편, 김포시 최초로 공약이행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질적 결과를 가져온 중앙정부와 소통 이면에는 연구와 발로 뛰는 노력이 있었다. 취임 초기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민 숙원과제인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출근급행 '70버스'를 만들었고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TF'를 꾸준히 추진해 국토부-경기도와 소통, 국-도비 지원을 이끌어 70버스 증편-증회를 거듭했다. 특히 골드라인 혼잡의 정점을 찍는 고촌지역을 운행하는 70버스 C-D노선은 많은 시민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또한 김병수 시장은 서울시와 소통으로 한 달 만에 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고 서울동행버스,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국회와 소통하며 백방으로 뛴 노력으로 골드라인 증차에 153억 국비 지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지방철도에 국비 지원은 전례가 없는 국내 최초다. 나아가 작년 1월25일 민생토론회 6차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버스와 골드라인 증차 외 버스전용차로를 올림픽대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가로 담겨있다. 시민과 소통도 기존 방식에서 크게 벗어났다.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형식적으로 얼굴을 비추며 눈도장을 찍는 방식을 지양하고 진정성 있는 시민소통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다각적으로 하고 있다. 민선8기 시민소통은 형식적이거나 정치적이지 않고 진심으로 경청하고 실천하는 소통이다. 주요 대상도 이해단체 소속이거나 정치색이 전혀 없는 순수한 일반 시민이다. 공감소통을 민선8기 시정철학으로 삼은 김병수 시장은 시민소통에 있어 '시민 체감도 및 효율성'을 기준으로 두고 다변화된 시스템으로 시민소통 통로를 확대하는데 힘썼다. 우선 전국 최초로 소통관제를 도입한데 이어 △소통문자 △소통광장 △통행시장실 △통통야행 △통하는 시민공감 등 다양한 형태 소통 길을 형성해 다양한 계층 시민과 밀도 높은 소통을 이어왔다.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져온 공공행사에서 일방적 소통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작년 의전 간소화 지침을 마련해 권위와 관습에서 벗어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실행하고 있다. 기존 행사시간 절반에 해당될 만큼 긴 시간을 차지하던 경직된 의전이 간단한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로 갈음돼 시민중심 소통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기관 내부 소통도 진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일 중심 소통 기조로 변모한 점이 핵심이다. △매주 1회 국소장과 함께하는 소통회의 주재 △월 1회 현장 현안보고회 등 보다 촘촘해진 간부회의 시스템 △소통밥상 △소통공감 등 일반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자리를 확대한 대목도 변별점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일 “7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김포시 소통은 형식이 아닌 실용으로 나아가야 한다. 낡은 소통방식을 바꿔나가겠다. 진짜 시민소통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임기 후반은 더 많은 시민을 만나려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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