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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좀비기업 한전을 위한 변명

사실 한국전력의 경영위기는 호들갑 떨 일이 아니다. 마른 수건이라도 쥐어짜려고 안간힘인 한전 사람들에게 매맞을 소리일지 모르나 처음 겪는 것도 아니다. 비근한 예로 한전은 2010년을 전후하여 내리 5년 동안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다. 누적 손실이 10조 원에 육박하였는데, 국제 자원시장의 슈퍼사이클로 발전연료 가격이 급등하였기 때문이다. 유례없는 위기에 정부는 전기요금을 모두 8차례에 걸쳐 43% 올렸다. 한전 위기탈출의 결정적인 계기는 연료가격의 하락세였다. 국제 자원시장이 2012년을 정점으로 내리막 추세에 들어선 것이다. 덕분에 전기판매수익의 63%까지 치솟았던 연료비가 30%대로 뚝 떨어졌다. 전기요금은 오르고, 연료비가 절반으로 줄어 위기탈출은 식은 죽 먹기였다. 내친김에 한전은 2016년 글로벌 전력기업 1위에 선정되었고, 주가도 사상 최고인 6만 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그래서 47조 원의 영업적자도 때가 되면 지나갈 일이다. 지금 한전을 옥죄는 위기는 천수답 경영의 태생적 한계가 아니다. 탄소중립을 이루려면 전력산업의 탈탄소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재생에너지를 더욱 빠르게, 더욱 많이 보급해 석탄과 가스발전을 대신해야 한다. 문제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소규모 분산형 에너지가 재생에너지의 핵심을 이룬다는 점이다. 한전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한전을 정점으로 하는 우리 전력산업은 대규모 발전설비 중심의 중앙집중적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전환이 전력산업을 뒤흔들고 있다. 선진적인 전력시장도 전통적인 대형 전력기업들이 죽음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지 오래다. 한전이라고 전력산업의 환경변화에 자유로울 수 없다. 그 미래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는 것도 당연하다. 그나마 값싼 전기요금에 목매단 정부 덕에 근근이 버티고 있다 할까. 얼마 전부터 낙후한 전력시장을 손보겠다는 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여 년의 손때로 이제는 손길만 닿아도 찢길듯한 상태라 반갑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상하다. 전력시장 선진화의 배경이 재생에너지의 문제점이다. 재생에너지가 전력시장의 운영이나 전력계통의 안정에 기여한 것도 없으면서 혜택만 누린다고 한다. 그래서 질서 있는 태양광 확산을 위해 시장제도를 손보고 계통질서를 재정립하겠다는 것이다. 시장제도로는 우선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를 사실상 폐지하고 재생에너지를 입찰하겠다고 한다. 심지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도 '비중앙 유연성 서비스' 입찰시장을 도입하여 원인유발자 부담 원칙에 따라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계통질서를 위해서는 지난 6월 17일 계통관리변전소 205곳을 공개하였다. 계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지역의 신규 발전사업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8월까지 유예기간을 거친다지만 호남지역의 태양광 사업은 31년까지 아예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시장제도로 불이익을 주고, 계통관리로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다. 태양광과 풍력의 비중이 5%를 갓 넘겨 더욱 강력한 지원이 필요한데 완전히 거꾸로다. 모든 이론은 회색이라는 말마따나 알량한 지식과 정보는 제 밥그릇을 챙기려는 음흉한 속내로 오염되기 마련이다. 하여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그 진정한 의도를 놓쳐서는 안 된다. 설령 좋은 의도를 가졌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지 않으면 또 다른 괴물이 태어날지 모른다. 위기는 기회다. 집단 이기주의나 무책임한 행정에 휘둘릴 것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들여다봐야 한다. 에너지전환에 발맞추어 시대에 뒤처진 전력산업의 독점구조를 바꿔야 한다. 뒤틀린 전력산업의 뼈대를 이루는 총괄원가제의 폐지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전기라는 재화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해야 한다. 새로운 발전의 물적 토대는 충분히 갖춰졌다. 필요한 것은 문제를 직시하고, 올바른 해법을 찾아 뚝심 있게 추진하는 용기다. 더 이상 미적거릴 때가 아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이찬원, 한국소아암재단에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전달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안겼다. 8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이찬원은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매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꾸준한 선행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을 통해 응원하면서 최종 결정된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TR, 크로아티아 수출 인증 네트워크 구축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동유럽 지역 수출기업의 전기전자 CE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크로아티아 유일의 국가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KTR 김현철 원장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국가인증기관(National Certification Body, NCB)인 KONCAR의 달리볼 플리포비치 글씩(Dalibor Filipovi?-Gr?i?) 대표와 전기전자 분야 시험 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ONCAR는 크로아티아 국가 전력회사 자회사로 크로아티아에서 유일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소속 국가인증기관(NCB)이다. 전기전자제품 및 소비재 등의 CE인증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크로아티아 시장으로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KTR의 CB(Certification Body, 인증기관) 시험성적서로 유럽 수출에 필수적인 CE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EU 회원국으로서 EU 인증제도에 따라 자국 시장 내 유통되는 전기전자제품 및 공산품을 대상으로 CE 마크를 의무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또 크로아티아 전기전자 제품의 국내 KC 인증 획득 시 소요되는 기간 단축 등 상호 기술규제 대응 협력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KTR은 전기전자, 소재부품, 의료기기, 화학환경 등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개국 232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해 전 세계에 걸쳐 현지 인증 획득 지원 등 우리 기업의 수출을 돕고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기전자제품 제조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 기반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EU는 물론 동유럽 및 발칸반도 지역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자력 진로진학 멘토링’ 특강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센터장 노동석)가 경주시 경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원자력 진로진학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원자력발전포럼 청년분과*에서 주관한 이번 특강은 대학 진학 및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공수업 미니강의와 △졸업 후 취업 분야 등을 안내하여 학생들의 대학 전공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자력발전포럼 청년분과는 원자력정책과 에너지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과학적 정보 보급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단체로서 전국 15개 대학 원자력 전공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관심 갖는 전공 장래성 등에 대해 실제 대학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심도깊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전공대생들은 원자력학과 진학 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과 취득 가능한 전문 자격증 등 원자력 전공의 특장점을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원자력발전포럼 청년분과 김유진 분과장(세종대학교 양자원자력공학과)은 “원자력에너지를 전공하는 학생이자 미래 원자력 전문가로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불과 몇 년 전에는 고등학생이었던 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안내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인 것 같다. 앞으로 이 같은 특강을 통해 원자력이 전도유망한 전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자력 진로진학 멘토링' 특강을 들은 경주고 1학년 이채규 군은 “원자력은 어렵고 생소한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대학생 선배들이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고 원자력이 보다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학생들은 학과 선택 시 전공소개 책자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특강을 통해 직접 들으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원자력에너지는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높은 효율성을 보이는 고밀도 에너지원으로 이는 합리성을 추구하는 미래세대 특성과도 부합한다"면서 “많은 청년세대들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남부발전,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제로(0)’ 도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환경정책 변화에 따른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고정관념 타파를 통한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Zero Emission 달성'을 주제로 2024 환경·화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본 워크숍에는 본사 및 사업소, 출자회사 등 환경·화학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환경정책 및 환경 신기술 도입 등에 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기환경 정책 변화에 따른 발전사 대응전략, △통합 환경 인허가 최근 트렌드 및 우수사례, △2024년 남부발전 환경 분야 중점업무 및 환경설비 최적운영·신기술 도입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미세먼지 감축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결과에 따른 △복합화력 배출 가스 Zero Emission 등 6대 우수과제 발표와 함께 △Change ME 소통 강연 등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친환경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남부발전은 LNG 발전소 기동초기 대기오염물 배출 해결을 위한 기동초기 저온도 영역에서 대기오염물질 감축이 가능한 新 탈질설비를 발전사 최초로 부산, 신인천빛드림본부에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업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경영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남부발전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발전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의 배출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순창군,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대행비 지원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고령 영세농업인들의 농작업 대행비를 지원해 군정 5대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나선다. 8일 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비 지원은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대행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해 벼 이앙, 수확 작업 등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읍면 방문과 영농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농작업비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그 결과 467농가에 1억3300만 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1953년생) 이상 농업인으로, 농지 소유면적과 경작면적이 50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그중 벼 경작면적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 영세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 '돈 버는 농업'이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한전KPS, AI 거대언어모델 활용해 감사기법 고도화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새로운 감사기법으로 도입하는 등 감사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PS는 최근 ICT, 감사 관련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차세대 AI감사 추진반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추진반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맞아 선진화된 지능형 감사를 구현하고자 OpenAI의 'ChatGPT'와 메타의 'LLaMa' 등으로 대표되는 거대언어모델의 감사업무 도입을 추진한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감사업무 단순 안내 챗봇 수준을 뛰어넘어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을 통해 패턴을 학습하고 새로운 결과를 생성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감사기법에 접목하기 위한 잠재적 도전 과제와 구체적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를 활용할 경우 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문제나 기술적인 이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오갔다. 추진반장인 이정주 감사실장은 “차세대 AI기술이 감사업무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기대가 높다"며 “앞으로 공공 감사 분야에 범용할 수 있는 윤리적 AI 성숙도 모델(Ethical AI maturity model)을 제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그동안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앞서 지난해 9월 완료한 'e-감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비정형화된 감사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사내 계약, 회계 등 데이터와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률정보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연결하는 등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기업 최초로 구축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랜線 Audit'에 이어 차세대 AI감사 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 △광학적 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을 통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변환 프로그램 △데이터 기반 감사시스템을 활용한 보고서 양식 자동 생성 △AI기반 특이사항 감지를 통한 상시모니터링 △자연언어모델(Natural language Processing)을 이용한 과거 징계양정 및 법률정보 추천하는 '유사사례 추천' 검색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향후 AI감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감사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초거대 AI시대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추어 감사분야에서도 공공 및 민간 분야가 서로 힘을 합치는 줄탁동시(崒啄同時)가 필요하다"며 “선진화된 기술을 수용하고 내부적 역량을 동원하여 차세대 AI감사 추진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국화 전시 준비 만전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 전시할 국화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고품질 국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화분 국화와 현애 조형물 생산 현장을 점검한 심민 군수는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임실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10주년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국화를 생산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되는 화분 국화는 전년보다 5800개가 늘어난 4만6400개로 사각이 2만3100개, 원형 2만 3300개다. 특히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은 혼합색 사각 화분의 비율을 23%까지 늘려 생산한다. 또한 현애 조형물은 중형으로 임실 고추와 한반도 지도를 추가하여 기존의 젖소, 산양, 치즈하트, 천사의 날개 등 총 6종 10개의 작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소형은 물방울, 느낌표, 초생달, 하트, 클로버, 별, 원뿔형 등 총 7종 390개의 작품을 생산 전시하여 입체적인 경관을 조성한다. 더불어 7가지 색상의 포트국 2,300개를 생산하여 치즈캐슬 앞 꽃탑과 원형 조형물에 배치하여 볼거리 충만한 축제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축제 시기가 전년보다 3일 정도 당겨져 시기에 맞춘 적기 개화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정밀한 수형관리와 비배관리로 축제 전시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국화 생산 전시가 큰 역할을 한 만큼 올해에도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생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bs-jb@ekn.kr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김진곤-이광섭, 신윤승-박민성, 홍현호-오정율 등 '개그콘서트'의 개그 듀오들이 일요일 밤의 웃음 수호천사로 활약했다.지난 7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7월의 첫 번째 일요일을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강력한 개그 듀오들의 차진 티키타카가 펼쳐졌다.새 코너 '김진곤씨!'에서는 사건의 목격자 김진곤과 아무것도 모르는 검사 이광섭의 대비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냥했다. 김진곤은 자신의 모습을 볼 수도 없고, 목소리도 들을 수 없는 특수 유리 건너편에 있는 용의자 중 범인만 지목하면 된다는 말에 용기를 내려 했다. 그러나 용의자들은 입장하자마자 김진곤을 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또 김진곤이 긴장을 풀기 위해 애국가를 부르자 용의자들은 가슴 위에 손을 얹었고, 심지어 김진곤을 향해 침까지 뱉어 폭소를 불렀다. 겁에 질린 김진곤은 이광섭에게 "다 보인다"고 하소연했지만, 이광섭은 너무 예민하신 것 같다며 "이 같은 수사 방법으로 수많은 사건을 수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격자들은 다 실종됐다"고 말해 강력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만담 듀오 희극인즈'에서는 신윤승, 박민성의 만담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민성은 스타가 되는 것 대신 가늘고 길게, 신윤승의 매니저 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신윤승은 박민성에게 매니저 역할을 한번 맡겨보기로 했다. 그런데 박민성은 "우리 윤승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신윤승은 "매니저는 친화력이 중요하다. PD를 만나 섭외 요청도 해야 한다"고 말했고, 박민성은 곧장 PD와 전화 통화를 시작했다. 통화를 이어가던 박민성은 "안 된다고만 하지 마시고, 윤승이가 걸그룹을 왜 못해요!"라고 버럭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신윤승에게 "중성화 수술하러 가자"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이어진 통화에서 박민성은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빨리 만들어서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윤승은 "몸을 만들어야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민성은 "애 만들어야 한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섭외 왔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중성화한 거냐", "내가 조수연한테 잘 얘기해 보겠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심곡 파출소'의 아롱다롱, 홍현호·오정율도 쉴 새 없는 웃음 핑퐁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자율방범대 지원을 위해 심곡 파출소를 찾았고, 스피드 퀴즈를 풀게 됐다.'호랑이'를 맞히는 문제에서 '아롱이' 홍현호는 동생 '다롱이' 오정율에게 "옛날에 동네에서 동생들이 날 뭐라고 불렀지?"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오정율은 호랑이가 아닌 스컹크, 호구, 겨드랑이라고 말했고, 오답을 들을 때마다 홍현호는 "날 그렇게 불렀는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PC방'을 맞히는 문제는 오정율이 설명하기로 했다. 오정율은 "형이 33살 때 엄마한테 천원 용돈 받고, 신나서 게임하려고 달려갔는데 초등학생한테 용돈 뺏겨서 게임 못하고 구경한 곳", "알바생이 예뻐서 번호 좀 찍어줄 수 있을까요 했는데, 알바생이 번호 대신 112를 찍었던 곳"이라고 말했고, 동생의 설명을 들을 때마다 홍현호는 울상을 지으면서 "그 얘길 왜 하는가?"하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이밖에 '금쪽 유치원', '알지 맞지', '어쩔 꼰대', '습관적 부부', '데프콘 어때요', '소통왕 말자 할매' 등 다양한 코너들이 일요일의 웃음 맛집 '개그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웠다.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

미래에셋증권, 장기분산투자 지원을 위한 ‘제로 더 맥스 캠페인’ 시행

미래에셋증권은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더 맥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자비용ZERO △투자불안ZERO △투자부담ZERO △투자고민ZERO의 네 가지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주식시장에만 편중된 고객들의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과 채권으로 분산투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투자비용 ZERO' 캠페인은 연말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과 장내채권 투자 시 발생하는 온라인 매수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간 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이라면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시 3개월간 무료 수수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투자불안ZERO' 캠페인은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에서만 청약이 가능하고 매월 20일에 발행된다. '투자부담ZERO' 캠페인은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최초 신규 고객 대상이며, 최소 2만원,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적립식투자는 초보 투자자나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방법으로 투자시기를 나누어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적립식 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구루의 투자', '적립식 랭킹' 등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투자고민ZERO' 캠페인은 고객들의 투자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7월 출시를 앞둔 '종목요약 서비스' 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해당 기업의 사업을 요약하고 매출실적 분석 정보를 제공, 투자정보의 시각화 및 추가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ZERO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자산이 우량 해외자산으로 분산투자 됐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을 포함한 고객 자산의 분산투자를 지원하여 고객들이 더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 더 맥스 캠페인'의 다양한 혜택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M-STOC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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