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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양 대표 ‘이마트 통합’, 실적반등 묘수될까

이마트가 이달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슈퍼마켓사업)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선보인 첫 통합 마케팅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 실적개선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적자전환으로 경영 효율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한채양 대표는 하반기 통합 법인 출범을 시작으로 통합 마케팅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는 이같은 한 대표의 '통합 카드'가 부진한 실적을 반등으로 이끌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첫주 일주일간 선보인 연합 할인행사 '패밀리 위크' 같은 통합 마케팅 행사를 앞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 위크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 출범을 기념한 행사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외에도 유통 계열사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가 공동으로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선 통합 매입으로 가격 혜택을 극대화한 '스타 상품' 15종을 선보여 고객 방문을 유도했다. 그 결과 행사가 진행된 이달 첫 주 일주일 동안 1600만명이 몰리며 큰 흥행을 거뒀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통합 할인 행사를 지속적 선보일 방침이다. 이마트가 패밀리위크처럼 계열사들과 연합해 진행하는 할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매년 11월경 진행되는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할인행사로 유통 계열사들이 총출동, 이마트가 주로 가장 행사를 크게 한다. 이마트는 이같은 기존 쓱데이 행사에 통합 마케팅 행사를 더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집객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가 통합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는 실적 부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어서다. 지난해 창사이래 첫 적자전환을 기록한 이마트는 올해 희망퇴직과 비용절감 등 경영 효율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 부진속 새로 부임한 한채양 대표는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오프라인 3사를 이끌게 됐다. 한 대표는 통합 마케팅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실적 개선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상품 공동매입과 마케팅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가 별도로 상품을 매입했지만 이젠 양사가 함께 대량으로 구매해 원가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통합 마케팅은 경쟁사들로부터 일찍이 성과가 입증됐다. 최근 2년 통합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 롯데마트·슈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29억원으로 영업전년 대비 364.6%나 급증했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와 편의점 GS25 즉시배송(퀵커머스), 전략 상품 소싱 측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트는 물량과 물류 인프라 측면에서 통합 마케팅의 규모가 경쟁업체들보다 큰 만큼 마케팅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 매년 2분기는 실적이 부진한 시기인 만큼 크게 호전된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분기는 기본적으로 세금도 내야 되고 매출이 잘 안 나오는 달"이라며 “3분기부터는 개선된 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尹 탄핵청원 청문회’ 19·26일 열린다…김건희 여사 증인채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오는 19일과 26일 청문회를 연다. 법사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동의 청원을 상정하고 이와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및 증인 출석 요구의 건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법사위는 26일 예정된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의 모친 최은순 씨를 채택했다. 아울러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법사위는 이에 앞서 19일에는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주제로 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은 채상병의 기일이기도 하다. 증인으로는 수사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이 채택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지난달 21일 야당 단독으로 열린 입법청문회에도 증인으로 나왔다. 이틀간 청문회의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된 인원은 증인 39명, 참고인 7명 등 모두 46명에 달한다. 국민의힘은 야당 단독으로 계획한 이번 청문회는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문회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여당 의원들의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해 “이 시점에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즉답은 하지 않았다. 아울러 유 의원은 김 여사를 포함한 증인들 역시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청문회에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법적 청문회이기 때문에 증인들이 요청에 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여당 법사위원들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매우 중요한 안건이기 때문에 국회법 65조 1항에 따라 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다"며 “증인은 불출석 시 국회 증감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에게 문자를 보내 '대국민사과를 해도 되느냐'고 하지 않았나"라며 “청문회가 김 여사에게는 대국민 소명을 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이번 청원은 지난달 20일 시작돼 사흘 만에 청원 요건(5만명)을 충족, 법사위로 회부됐다. 이날 기준 참여자 수는 133만명을 넘어섰다. 청원 동의 마감은 20일이다. 해당 청원이 내건 윤 대통령 탄핵 사유는 ▲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 ▲ 명품 뇌물수수·주가조작·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 전쟁 위기 조장 ▲ 일본 징용 친일 해법 강행 ▲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방조 등 5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대성에너지,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특강 실시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박문희)는 9일 대구 본사에서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각 업무 및 현장에 적합한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구축 및 실행되어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석 청장은 강연에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모든 업무와 현장에 잘 정착이 되면 안전보건조치 위반 산재·사망사고는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3단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비상 출동 및 재난 훈련 실시로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증시 종합] SK하닉·LG엔솔·셀트리온·삼성생명·삼천당제약·리노공업·HLB·실리콘투 등 주가↑

9일 코스피가 전장 대비 9.62p(0.34%) 오른 2867.3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7p(0.52%) 오른 2872.63으로 시작한 뒤 상승폭을 줄여 장중 보합권 등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13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925억원, 기관은 3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주 2800선을 돌파한 이후 전날 약보합으로 숨을 골랐다. 이날 역시 좁은 범위 안에서 움직였으나 연고점(2875.37)은 경신했다. 반등 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2022년 1월 17일(2890.10) 이후 가장 높은 종가와 역대 최고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2339조 6866억원이었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 코스피 시가총액인 2021년 8월 10일의 2339조 2060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날은 향후 미국 기준금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줄지어 있어 증시 전반에 관망세가 짙었다. 9일(현지시간)부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의회 증언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내린 1381.6원으로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2.14%, 삼성전자는 0.46%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잇단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에도 1.26% 올랐다. 이외에도 셀트리온(2.07%), 삼성생명(1.57%), 삼성바이오로직스(0.5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3.00%), 기아(-1.37%), 현대모비스(-1.68%) 등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노조가 전날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미국발 소식이 그룹주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 판매법인은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시카고 연방법원에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하나금융지주(-2.65%), KB금융(-1.96%), 신한지주(-0.96%), 포스코퓨처엠(-2.25%)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1.92%), 의료정밀(1.44%), 의약품(1.28%), 건설업(1.08%), 전기전자(0.89%) 등이 올랐다. 반대로 운수장비(-1.43%), 운수창고(-0.86%), 전기가스업(-0.83%)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5p(0.13%) 오른 860.42로 마쳤다. 지수는 0.91p(0.11%) 오른 860.18로 출발해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다. 삼천당제약(8.46%), 리노공업(6.04%), 이오테크닉스(3.70%), HLB(3.15%), 실리콘투(1.58%)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3.67%), 에코프로(-3.07%), 엔켐(2.86%), 에코프로비엠(2.42%)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1조 1352억원, 코스닥시장 8조 3647억원이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기후위기 상황…국가·기업 “재생에너지 확충에 미래 달려”

우리 국가와 기업이 점차 현실화하는 기후위기에 보다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후위기가 야기한 대변동에 생존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책임있는 이행이 필요한 동시에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견이다. 국민주권연구원은 주권자전국회의 주최로 9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기후위기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민주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왕진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기후위기와 22대 국회의 과제' 발표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법·제도 정비의 뒷받침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들은 탄소중립을 명분으로 자국 산업의 발빠른 전환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산업·통상질서를 규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탈탄소 경제시대에 대처하는 핵심 요소는 재생에너지 확대다"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이 핵심이지만 원전 비중에 비해 재생에너지 비중이 너무 낮다. 재생에너지의 빠른 증대에 실패하면 대한민국 경제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할 것"이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의 '부활절 패키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국가적 차원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뒷받침할 정책패키지를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며 “2030년에 30%, 2050년에 80% 재생에너지율 달성을 목표로 하는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EU, 미국처럼 태양광·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중점 지원하는 법안 개정 △영농형 태양광 지원과 공급인증제도(REC) 가중치 부여기준 개정 △합리적인 계획입지제도 법적 근거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자와 개발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원스톱샵 시스템 구축 △기술 개발에 필요한 규제 샌드박스 도입 △접우 매칭펀드 확대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은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과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텍사스의 사례를 소개하며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 연구원은 “텍사스에서 운영 중인 대규모 풍력, 태양열 및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들은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 약 72억~88억 달러의 새로운 세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지역 주민들은 재생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선출된 카운티 리더들도 세수로 인해 안정성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기업도 RE100에 관심을 가지고 36개의 한국 기업이 가입했지만, 해외 사업장과 비교했을 시 이행률이 매우 낮다. 2022년 기준 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이 66%인 것에 비교해 국내 사업장은 9%에 불과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정책적으로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사업에 들어갈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와 관련돼서는 대부분 다른 나라에서는 진보나 보수를 떠나서 우호적인 시각들을 가지고 있는 게 일반적"이라며 “우리가 논의할 해결책은 재생에너지를 얼마나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을 갖춰 나갈 것인가, 그리고 이 재생에너지를 어떤 관점으로 볼 것인지 두 가지 선택이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일톱텐쇼’ 전유진, 첫사랑 공개? 이목 집중

'한일톱텐쇼'에 전유진의 첫사랑이 등장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7회에서는 한일 국가대표들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일가족의 밤'이 열려 행복과 감동의 추억을 만든다. 전유진은 밴드부 친구들인 한준권, 이준서와 함께 출연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첫사랑에게 거절당한 일화를 털어놨던 전유진은 “혹시 이 둘 중에 첫사랑이 있냐"라는 MC 대성의 돌발 질문에 머뭇거린다. 그 사이 한준권이 “사실 제가.."라고 입을 열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전유진이 다급하게 손가락으로 '쉿'을 만드는 등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MC 대성과 강남 역시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며 한준권의 말을 절묘하게 끊어 현장의 애간장을 타게 한다. 전유진은 “첫사랑은 추억으로 남기고, 현재 사랑을 찾아서 갈 예정"이라는 말로 상황 수습에 나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친구들이 터트릴 전유진의 비밀 가득한 학교생활과 '첫사랑 사태'는 무엇일지, 포항을 사로잡고, 전국을 사로잡을 전유진과 친구들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스미다 아이코는 조카인 '프로듀스101-재팬' 출신이자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엔진'의 나카모토 타이가와 함께 출연한다. 아이코는 “타이가의 동생도 걸그룹이고, 다른 조카도 아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연예인 집안이란 것을 밝힌다. 특히 아이코와 타이가는 씨엔블루의 'One more time'을 신나는 밴드 사운드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선보이며 끼를 대방출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플레이어2’ 송승헌 “시청자 사랑 덕분에 시즌2 가능” 종영 소감

배우 송승헌이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송승헌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인사드릴 수 있던 건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고생해 준 스태프들, 배우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며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와 제작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플레이어' 시즌1은 OCN 채널에서 2018년 9월 방송했다. 송승헌은 사기꾼 강하리 역을 맡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당시 시청자들의 호평이 4년 만에 시즌2 제작을 성사시키는 힘이 됐다. 시즌2에서도 송승헌은 강하리 캐릭터를 변화무쌍하게 소화했으며, 극중 복수 서사에 맞는 감정 연기로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내년도 최저임금 노사 공방 본격화…“1만1200원” vs “9870원”

내년도 최저임금 액수를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공방이 본격화됐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27.8% 대폭 오른 시간당 1만26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다가 1400원을 낮춘 1만1200원을, 경영계는 '9860원 동결' 요구에서 단 10원을 올린 9870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앞서 1∼8차 회의에서 최저임금 결정 단위, 도급 노동자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논의가 일단락됨에 따라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액수 논의가 시작됐다. 이미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6월 말)을 넘겨 예년보다 논의가 지연된 탓에 노사 양측은 이날 최초 요구안 제시 후 얼마 안 가 수정안까지 내놨다. 이날 노동계의 최초 요구안은 올해 최저임금 9860원 대비 27.8% 오른 것이다. 월급 기준(월 209시간 근무)으로는 263만3400원이다. 1차 수정안인 1만1200원은 올해 대비 13.6% 많다. 노동계는 계속된 고물가와 근로자 실질임금 하락으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계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 인상이 물가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해 노동자 실질임금 저하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소득분배지표는 다시 악화하고 있어 본격적인 불평등과 양극화가 매우 우려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류 총장은 “최근 물가가 2%대로 안정되고 있다곤 하나 여전히 실생활 물가 중심으로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최저임금 수준은 실질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고 최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임금을 높이는 방향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2022년 생활물가 상승률이 6%에 달했지만, 최저임금은 5% 인상에 그쳤다. 2023년엔 생활물가가 3.9% 올랐지만, 최저임금은 2.5% 인상됐다"며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른 시대"라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현행 최저임금은 비혼 단신 가구의 실태 생계비인 246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혼자 살기에도 부족한 임금을 주면서 어떻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라는 것이냐“고 물었다. 한편 노동계는 이날 최저임금 요구 수준과 함께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규정과 수습 노동자·장애인 감액 적용 규정 등을 없애는 최저임금법 개정 요구안, 일자리안정자금 재도입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도 함께 위원회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영계는 4년 연속 '동결'을 최초 요구안으로 내놨다. 위원장의 수정안 제시 요구 후에는 최초안에서 불과 10원만 양보했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이 그간 너무 많이 올랐다며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지불능력 약화를 고려해 안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용자위원은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일반적으로 최저임금이 부작용 없이 운영되기 위한 적정 수준의 상한은 중위임금의 60%라고 하는데 우리 최저임금은 중위임금 65.8%로 이미 적정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류 전무는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를 넘었다"며 “최저임금 수준을 과도하게 높여 어려운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좌절과 고통을 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지불 능력이 매우 취약해진 상황"이라며 “매출은 감소하고 있으나 비용 지출은 늘어나고 있는데, 절대 수준이 높아진 최저임금이 가장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우리 사회에서 저임금 근로자보다 더 취약계층인 은퇴 고령자, 미숙련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노동시장 외부자도 고려해야 한다"며 “취약층 구직자들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최저임금은 동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용자위원들은 지난 7차 회의에서 경영계가 요구한 업종별 구분 적용이 투표 결과 부결된 것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구분 적용이 무산된 만큼 더욱 최저임금 수준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용자위원들은 7차 회의 표결 과정에서 일부 근로자위원들의 투표용지 훼손 등에 반발해 8차 회의에 불참한 바 있다. 양측은 최초 요구안 제시 이후 논의를 거쳐 여러 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간격 좁히기를 시도한다. 합의에 이르기가 쉽지는 않아 대체로 표결로 결정되기 때문에 공익위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내년 최저임금 고시를 다음달 5일까지 해야 하는 일정을 고려할 때 늦어도 내주 중에 최저임금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차 전원회의는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 소속사 “실내 흡연 및 스태프에게 피해입힌 점 반성”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는 듯한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제니가 최근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던 그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메이크업 스태프 면전에 담배 연기를 내뿜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브이로그 영상에서 문제가 된 장면은 삭제돼 다시 게재됐다. 하지만 X(구 트위터)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수정 전 영상 속 제니가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확산 중이다. 해당 영상은 제니가 이탈리아 방문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는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마일리지카드 시장까지…‘트래블카드’ 입지 굳히기 나선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마일리지 결합 신용카드를 내놓으며 경쟁이 격화 중인 '트래블카드' 시장 내 후발주자와의 격차 벌리기에 들어갔다. 이미 마일리지 카드를 출시해 운영 중인 카드사들과의 경쟁 구도 변화에도 시선이 모인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오는 22일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선보인다. 일반형인 스카이패스와 프리미엄형인 프레스티지로 총 2종이며, 기존 무료 환전 등 서비스는 동일하지만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마일리지 서비스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실적 조건 없이 결제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여기에 더해 시즌1 기간에 속하는 올해 연말까지 1500원당 1.5마일리지를 지급하면서 이커머스를 비롯해 커피, 항공, 면세점 등 특정 가맹점서 사용 시 최대 3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카드 유형에 따라 웰컴마일은 최대 5000마일이 적립된다. 전세계 공항라운지 혜택은 최대 연 4회까지 무료로 제시했다. 다만 이는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적용된다. 이번 상품 출시는 현재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1위를 선점하고 있는 '트래블로그'의 입지를 보다 견고하게 만들겠단 포석으로 해석된다. 여행지에 가서 결제 시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행가기 전후 마일리지를 쌓으며 다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까지 겨냥했다. 국내에선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하고, 해외에선 무료환전 등 기존 트래블로그 카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 환전액은 최근 2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서비스 가입자수 500만을 넘겼다. 시장 점유율은 현재까지 1위지만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등 후발주자들이 속속 트래블카드 출시에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9개 카드사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올해 초 하나카드가 50% 가까이 치솟았지만 지난 3월 45.8%, 4월 44.8%, 5월 45.3%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한카드는 3월 21.6%에서 5월 29.2%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로 마일리지 카드 시장 고객에게도 선택지가 넓혀지면서 경쟁력을 더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과 연회비가 상품별로 상이해 하나카드의 신상품이 트래블로그 유입경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카드 상품으로는 우선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가 있다.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백화점, 주유 등 생활 영역 이용 시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돼 2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최근 현대카드가 신상품으로 출시한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연간 보너스로 매년 최대 3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1000원당 최대 5마일리지 적립과 최대 20만원 할인도 제시했다. BC카드 '바로 에어플러스 스카이패스'는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 기본 적립에 더해 이용금액 100만원당 200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에브리이 마일 스카이패스'는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추가 적립 혜택으로 1000원당 2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최근 새로운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을 론칭하면서 트래블로그에 힘을 싣기도 했다. 트래블버킷은 여행객을 타깃해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상품몰로, 하나카드 고객에게 최적화된 가격의 항공권과 호텔 상품, 패키지여행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카드로 트래블버킷에서 결제하면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했다. 다만 하나카드는 마일리지 카드 시장에서의 경쟁이 목적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항공 마일리지 시장을 겨냥한 특화상품은 아니고 신용카드에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담은 상품 라인업을 추가한 것으로써 트래블로그 고객에게 선택지를 넓혀드리기 위함이 목적"이라며 “체크카드 기반인 트래블로그 고객이 유동성면에서 편리하도록 신용카드 출시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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