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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환경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또 보증금제 참여로 손해를 본 사업자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도 요구했다. 18일 소공연을 성명을 내고 “최근 일회용컵 보증금제 피해업체가 제기한 소송을 계기로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정부 및 국회와 정책 당사자들의 관심이 환기됐다"며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로 손해를 본 사업자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와 함께,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면적인 재검토 해달라"고 요구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소비자가 전국에 매장이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회용컵에 담긴 음료를 구매할 때 300원을 추가로 지불한 후,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300원을 돌려주는 제도다. 현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년 8개월째 시범 운영 중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해당 제도가 수많은 부작용을 유발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정책 시행자와 의무 이행자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해당 사업장에 △바코드 스티커 주문 △일회용 컵에 스티커 부착 △보증금 수령 △컵 회수 및 보증금 반환 △컵 세척 및 보관 △수집운반업체에 컵 반환 등의 책임과 업무가 추가되는데, 이것이 소상공인에게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지적이다. 대규모 카페더라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아니면 해당 의무가 면제된다는 점도 제도의 사각지대로 꼽힌다. 또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범 운영 중인 지역의 일회용컵 회수율은 50% 내외에 그치고 있다. 소상공인의 부담만 키우고, 제도의 실효성은 낮은 정책이라는 게 소공연의 입장이다. 소공연 측은 “가뜩이나 높은 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팽배한 상황에서, 보증금에 따른 비용 300원이 추가되면서 발생하는 소비자와의 마찰과 매출감소까지 소상공인의 몫"이라며 “부담만 크고 실효성은 낮은 정책을 실시하며 과도한 책임과 비용이 모두 취약한 소상공인에게 떠넘기는 것이 과연 기후 정의에 부합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에게만 큰 부담이 집중되고 회수 효과가 제한적인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시행 철회를 촉구한다"며 “소상공인의 부담과 희생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일회용컵의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책을 하루빨리 수립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아트플러스씨어터,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나눔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아트플러스씨어터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으로, 정기적인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적인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공연제작기획사 ㈜아트플러스씨어터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홍재임 아트플러스씨어터 대표는 “평소 생각해오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트플러스씨어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좌석 기부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에 동참을 원하는 사업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MIX 딸기맛 출시기념 최대 44% 특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단백질 전문 브랜드 칼로바이가 흡수 속도 차이를 고려한 단백질 보충제 ‘퍼펙트 파워쉐이크 MIX 딸기맛’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존 초코맛의 인기와 성원에 힘입어 후속으로 출시된 단백질 쉐이크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달콤한 딸기맛이다.신제품 ‘퍼펙트 파워쉐이크 MIX 딸기맛’은 흡수 속도 차이를 고려하여 4가지 단백질을 배합한 제품으로 WPC(농축유청단백질), WPI(분리유청단백질), MPC(분리우유단백질), MPI(분리우유단백질)을 사용하여 지속적인 단백질을 공급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한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단백질 23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총 50회까지 섭취할 수 있는 2kg벌크형 단백질 쉐이크다.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처음 단백질 쉐이크를 접하시는 분들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퍼펙트 파워쉐이크 MIX 딸기맛’은 신제품 정식 런칭을 기념하여, 온라인 공식몰에서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비온 딥코봇, 제2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참여… 우수 성과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AIED 기업 유비온의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형 교구 딥코봇(DEEPCO BOT) 제26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International Robot Olympiad)’ 서울 예선 대회의 ‘AI자율주행’ 및 ‘AI스피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IRO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세계 3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에서 진행되는 제26회 IRO를 앞두고,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서울 예선 대회가 진행됐다. 유비온의 딥코봇은 이번 IRO 서울 예선 대회에서 ‘AI자율주행’과 ‘AI스피드’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AI자율주행’은 사륜형 자동차형 로봇을 경기장 위 두 개의 레인 사이를 벗어나지 않고 주행하며 신호등, 차단바 등의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종목이다. 단순한 센서로 움직이면서 코딩실력을 겨루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 실력을 겨루며,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로봇으로 AI자율주행종목에 참여할 수 있다. 작년 세계 대회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유비온의 딥코봇이 주니어, 시니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첫 번째 우승로봇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올해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딥코봇으로 예선에 참가했으며 1등으로 본선을 진출하는 등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어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AI스피드’는 올해 처음 개설된 종목으로 AI자율주행종목이 미션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한 반면 ‘AI스피드’는 여러 형태의 도로를 인공지능으로 잘 학습시켜 도로를 벗어나지 않고 빠르게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AI 스피드주행 종목에도 100여개 팀이 딥코봇으로 참가하여 인공지능 실력을 겨루었다.유비온이 개발한 딥코 봇은 센서나 이미 만들어진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는 다른 자율주행 로봇과는 다르게, 데이터 수집, 훈련, 모델활용까지 딥러닝의 모든 단계를 직접 만들면서 딥러닝의 개념과 작동원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모든 딥러닝 코딩 과정을 블록 코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IT기술을 모르는 비전공자까지 누구나 쉽게 학습이 가능하다.딥코봇을 개발한 유비온 장봉진 CTO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국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여 인공지능에 대해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비온도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AI 관련 종목에 참가할 수 있도록 딥러닝 교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IRO는 7월부터 나라별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서울, 대전, 부산에서 예선 대회가 열린다. 8월에는 대구에서 본선이 진행되어 이 중 상위 입상자들은 12월에 개최되는 부산 세계대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유비온 딥코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딥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물잠기고 주민 대피령까지…수도권 물폭탄 피해 일파만파

수도권에 이틀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관련 피해 또한 잇따라 속출하고 있다. 폭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34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을 보면 파주 판문점 633㎜, 파주 도라산 585㎜, 연천 백학면 497.5㎜, 연천 장남 477.5㎜, 동두천 상패 417.5㎜, 인천 373.4㎜ 등이다. 전날 1시간에 100㎜ 이상의 호우가 쏟아졌던 파주엔 이날 오전 2시 11분부터 1시간 동안 75.1㎜ 비가 또 내렸다. 새벽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도권 시민들은 이틀째 출근길 대란을 겪었다. 주요 간선도로와 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일부 지하철 운행까지 멈추자 우회 도로로 차량이 몰리면서 시민들은 출근길 차 안에서 2∼3시간씩 꼼짝 못 하고 갇혀 있기도 했다. 경기 37곳과 서울 2곳 등 총 47개의 도로·지하차도가 통제됐다. 서울에서는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마장∼성동 구간(마장∼성동), 증산교·사천교·영동1교·철산교 하부 도로가 통제 중이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서구 안동포사거리, 계양구 드림로 674번길 일대 구간이다. 또 굴포천 등 하천 주변 산책로 13곳에서도 출입이 차단됐다. 지하철은 경원선 덕정역∼연천역과 경의중앙선 문산역∼도라산역 등 2개 구간의 운행이 첫차부터 중단됐다. 코레일은 지침에 따라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전동차가 가까운 역사에 일시 대기하고, 강수량 변동 시 즉시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다도해국립공원과 북한산국립공원 등 6개 국립공원 305구간도 폐쇄됐다.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발생하고 차량 침수 등의 피해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4시 50분께는 경기 파주시 월롱면에서 “빗물이 차량 헤드램프까지 찼고 문도 안 열린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차 4대가 도로 침수로 고립된 상태였으며 다행히 운전자와 탑승자 등 5명은 자신의 힘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인근 건물에 고립돼 있던 50대 여성 2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오전 2시 25분께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서는 산사태로 옹벽이 무너져 주택을 덮쳤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재민 2명이 발생해 대피했다. 경기도에서 김포·파주·양평·양주·동두천·가평·의정부·연천·하남 등 9개 시군 118가구, 233명이 긴급대피했다. 수도권보다 먼저 거센 장맛비가 휩쓸고 간 충청지역에는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17일 오후 6시 20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 작업 중이다. 앞서 오전 6시 16분께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의 한 축사 앞에서 축사주인 A(58)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졌다.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인지는 현재 조사 중이다. 강원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3시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에서는 도로에 낙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토사유출 1건, 낙석 3건, 안전사고 등 기타 8건의 신고가 있었다. 범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주민대피명령도 내려졌다. 오산시는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오산천 인근 궐동과 오색시장 일대 주민에게 주민대피명령을 내리고 매홀초등학교 및 오산고등학교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당진시는 오전 9시 49분께 당진 3동 시곡교 인근 하천 범람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보냈다. 경기도 22개 시군에는 산사태 예보도 내려졌다. 파주와 연천, 동두천, 포천, 양주, 김포, 가평, 평택, 이천 등 9곳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 안산, 고양, 양평, 용인, 안성, 오산, 여주, 광주, 화성 등 13곳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장맛비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1시간에 7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19일 새벽 정체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 수축에 맞춰 지금보다 다소 남쪽으로 남하한 가운데 서해남부해상에서 중규모 저기압이 추가로 들어와 남부지방을 지나겠다. 남부지방에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강수량 20~30㎜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토요일인 20일 새벽이 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이 다소 북상하고 서해상에서 또 저기압이 들어와 비가 내리겠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남자와 일본여자의 연애 리얼리티 온다...8월 MBN 방송

한일 남녀의 연애 리얼리티를 담은 MBN 새 예능프로그램 '혼전연애'가 8월 말 찾아온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18일 '혼전연애' 제작 소식을 알렸다. 연출은 '연애의 맛',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맡았던 이국용 PD가 지휘한다. 이 프로그램은 K-드라마 열풍으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며 한국 남자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를 통해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본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혼전연애'는 한국과 일본의 남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벌이는 국경을 뛰어넘은 연애 리얼 드라마"라며 “'연애의 맛' 시리즈를 제작했던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는 만큼 한일 양국 남녀의 이제까지 본적 없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고용24·워크넷 등 정부사이트 먹통…“이르면 오후 정상화”

고용24, 워크넷, 고용보험 등을 비롯한 정부의 고용취업 사이트에 오류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40분께부터 이들 사이트에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이중화된 데이터베이스(DB) 중 한 곳의 장비에서 이상이 발생했다"며 “현재 원인을 파악해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이날 오후 중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접속이 되지 않는 사이트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고용취업 통합사이트 '고용24'와 구인구직 사이트 워크넷, 실업급여 등을 처리하는 고용보험,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이트 등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쏟아지는 물폭탄에…서울 도림천·목감천 등 10곳 ‘홍수특보’

서울 전역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곳곳에 홍수특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18일 서울·경기 지역 10개 하천에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경기 동두천시 신천과 파주시 문산천은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격상됐고, 서울 도림천과 목감천, 경기 고양시 공릉천·파주시 임진강·한탄강·포천천·차탄천·조종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홍수주의보는 발령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주의보 경계홍수위(계획홍수량의 50%가 흐를 때의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홍수경보는 경보위험 홍수위(계획홍수량의 70%가 흐를 때의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내려진다. 도림천의 경우 계획홍수위는 수위표 기준 4.480m·해발 기준 16.566m인데,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수위표 2.90m·해발 14.986m)에 도달했다. 목감천의 계획홍수위는 수위표 기준 4.370m·해발 기준 11.737m인데,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기준수위(수위표 3.00m·해발 10.367m)에 도달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하천은 출입이 통제됐다. 현재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대부분 지역(구리·남양주·하남 제외)에 호우경보, 구리·남양주·하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감세 내세운 ‘트럼프노믹스 2.0’, 경제 되살릴까…“인플레 더 부추겨”

낮은 세금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등 이른바 '트럼프노믹스 2.0(트럼프 2기 행정부 경제정책)'이 앞으로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미국 공화당이 발표한 '2024 공화당 강령-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제목의 새 강령 초안에 따르면 '세금 감면', '이민자 침입 저지', '불공정 무역 보호' 등의 내용이 10대 정책 방침으로 포함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용 구호가 새 강령의 제목으로 채택된 만큼 이번 강령은 그의 대선 공약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감세, 관세 인상, 이민정책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트럼프의 강령들은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이 봤을 때 오히려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고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정책 변화는 내년까지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됐다. 매크로폴리시 퍼스펙티브의 줄리아 코로나도 창립자는 “명시된 정책들에 따른 최소 결과는 인플레이션이 폭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의 경우 가처분 소득 증가로 인해 소비를 늘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재화와 서비스 가격을 밀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 또 감세의 영향으로 정부 지출이 급증해 재정적자가 확대되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21%인 법인세율을 가능하다면 15%로 낮추고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해 더블라인캐피털의 제프리 셔먼 부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감세는 비용을 충당시키지 못한다"며 “최악의 결과는 공화당이 백악관은 물론 상·하원 모두 장악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관세 정책도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보편적 관세 10% 및 대(對)중국 60% 관세 등을 공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관세 인상은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태그플레이션 유형의 정책"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해치기 때문에 이코노미스트들은 관세를 싫어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관세와 관련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별도의 기사에서 “그는 60%에서 100%에 달하는 새로운 관세로 중국을 겨냥하는 것에 더해 다른 나라들에서 수입하는 제품에도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에 대해 강경책을 쓸 경우 임금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비용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농업, 건설업, 제조업, 운송업 분야에서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인터뷰에서 미 달러화가 중국 위안화화 일본 엔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는 것에 “우리는 나쁜 위치에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달러가 약세를 보여야한다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러닝메이트인 J.D 밴스는 지난 4월 “(달러화의) 평가절하는 무서운 단어지만 미국 수출이 더 저렴해질 것을 의미한다"고 폴리티코에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달러 약세는 미국의 수입비용 증가로 이어져 가격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옳은 일을 한다고 생각된다면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중앙은행을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보호하는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박나래 “집 공개 후 돈 빌려 달라고 해 난감” 고충

방송인 박나래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 후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박나래는 최근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녹화에서 “방송에 출연하며 집의 위치를 보고 무작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저의 지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박나래는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 난감하다"며 불안감을 털어놓았다. 방송은 18일 오후 8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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