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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실적 부진은 여전… 보수적 시각 유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실적개선은 아직 요원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정호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방 시장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률 하락, 그리고 신작 라인업을 감안할 때 실적 개선은 2025년 이후에 가능하다"며 “당분간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컴투스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822억원, -12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하고 영업익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특히 영업익은 시장 전망치인 22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정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컴투스는 그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지난 몇 년간 출시한 신작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하며 게임사업부 매출액이 5000억원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 발표한 자체개발 3종과 퍼블리싱 6종 등 총 9개의 신작 중 서머너즈워:레기온과 프로야구 라이징 등의 작품은 흥행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커졌으며 아직 출시 일정 불확실성이 존재해 출시 이후 성과를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랭키파이가 소개합니다···7월 4주차 ‘테니스선수’ 트렌드지수 순위

최근 테니스선수 부문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면서 해당 관련 순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랭키파이는 직전 주 (2024년 7월 15일~20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해 테니스선수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차트를 살펴보면 안유진이 7,074포인트로 해당 부문 1등을 기록했다. 바로 뒤 김민준이 4,330포인트로 2등을 차지했다. 등락률을 살펴보면 1위 안유진은 전주보다 195포인트 상승, 2위 김민준은 전주보다 3,338포인트 상승했다. 3위는 김재환, 4위 송민규, 5위 박소현, 6위 권순우, 7위 조현우, 8위 김윤아, 9위 김동주, 10위 박정원 순이다. 표에는 나오지 않은 11위는 서지영, 12위 정현, 13위 이은혜, 14위 김수민, 15위 최재성, 16위 이정헌, 17위 김다예, 18위 김예린, 19위 김대한, 20위는 박서연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안유진은 남성 49%, 여성 51%, 2위 김민준은 남성 48%, 여성 52%, 3위 김재환은 남성 54%, 여성 46%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안유진이 10대 11%, 20대 24%, 30대 27%, 40대 24%, 50대 15%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하나마이크론 주가·2위 레이크머티리얼즈 주가·3위 동진쎄미켐 주가, 7월 4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반도체 재료/부품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테마별 주식 반도체 재료/부품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7월 4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랭키파이는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7월 4주차 기준 직전 주(2024년 7월 15일~20일) 구글 트렌드지수 및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결과다. 7월 2주차 지수의 경우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반도체 재료/부품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7월 3주차 지표이다. 1위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트렌드지수 5,212점으로 전주 5,424점보다 212점 하락했다. 2위 레이크머티리얼즈 주가는 트렌드지수 4,919점으로 전주 4,842점보다 77점 상승했다. 3위 동진쎄미켐 주가는 트렌드지수 4,478점으로 전주 4,357점보다 121점 상승했다. 4위 덕산테코피아 주가는 트렌드지수 4,264점으로 전주 4,432점보다 168점 하락했다. 5위 동운아나텍 주가는 트렌드지수 4,042점으로 전주 2,753점보다 1,289점 상승했다. 6위 미코 주가는 트렌드지수 3,078점, 7위 후성 주가는 트렌드지수 2,902점, 8위 에프에스티 주가는 트렌드지수 2,532점, 9위 ISC 주가는 트렌드지수 2,232점, 10위 와이씨켐 주가는 트렌드지수 2,140점이다. 11위 해성디에스 주가, 12위 에스앤에스텍 주가, 13위 케이씨텍 주가, 14위 원익QnC 주가, 15위 오킨스전자 주가, 16위 천보 주가, 17위 이녹스첨단소재 주가, 18위 네패스 주가, 19위 솔브레인 주가, 20위는 엠케이전자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10대 0%, 20대 6%, 30대 13%, 40대 21%, 50대 60%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9급 공무원 월급=군인 병장? 與 황우여 “시급”...동성혼엔 “이성만”

여당인 국민의힘 일각에서 낮은 공무원 보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하위 공무원 보수 인상과 복지 향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5년 미만 공직 퇴직자 수 급증 통계를 거론하며 “젊은 공무원들이 국가에 봉사하려고 공무원이 됐다가 이렇게 이탈한다는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9급 공무원 보수가 월 187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최근 육군 병장 월급이 165만원(자산형성프로그램 40만원 포함)으로 향상됐다"며 공무원 급여 문제를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이에 “공직 경쟁력 약화는 결국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이 가장 유능하고 청렴하고 국민에게 봉사할 열정이 가득한 분들로 채워지길 원한다면 그 기반은 바로 충분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한편, 판사 출신인 황 위원장은 동성 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선 다소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우리 헌법은 혼인을 '양성평등'을 기초로 성립하고 유지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여기서 양성은 이성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법원 판결도 이것이 혼인 자체에 대한 판단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선 유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이런 판결이 내린 것에 대해선 마치 판도라의 상자의 뚜껑이 열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단히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부분이고 판결에서도 지적했듯이 앞으로 헌법 해석과 입법상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 나갈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입법과 위헌법률심판 제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았을까"라고도 반응했다. 또 “우리 당도 이 부분에 대한 숙고가 필요하지 않나. 이에 대한 대비는 사회적으로 잘 갖춰야 하겠다"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속보]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구속…경영쇄신 차질 불가피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구속됐다. 한정석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당시 카카오가 인수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약 2400억원을 들여 SM엔터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김 위원장 구속이 확정됨에 따라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사업과 같은 미래 먹거리 확보와 경영 쇄신 작업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신아 대표와 함께 그룹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 'CA협의체'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이슈&인사이트] 트럼프 재당선 시나리오와 우리의 전략 ·전술은…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에 격렬한 의견 대립 속에 최강대국, 미국의 정치와 언론 상황은 우리나라보다 더 격렬하다고 말할 수 있다. 4년 만에 이번 미국 백악관 주인 자리를 두고 맞붙은 TV토론에 이어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총격을 당한 사건은 트럼프를 대선판의 승리자로 몰아 가고 있다. 총격 직후 피를 흘리면서 주먹을 불끈 쥐고 선 트럼프의 모습은 그야말로 불굴의 투사였다. 이는 공화당 지지층과 유권자들의 결집 효과 뿐만 아니라 강한 남자를 선망하는 미국인들의 부동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여기에 경쟁자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 논란으로 점화됐던 당내 후보 사퇴론을 넘지 못하고 11월 대선을 106일 앞둔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직을 내려놨다. 트럼프의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가운데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정치가, 기업가들은 사전에 안보정책과 통상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주요 사업을 벌이고 있는 우리의 글로벌 기업들도 현지 정책 및 입법 동향에 빨리 대응하기 위해 미국 대관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응하는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필자는 지난 2016년 미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내걸었던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을 아주 잘 기억한다.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 정책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보다는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 자명하다. 미국은 다시 정부 계약 및 공공 프로젝트에서 미국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Buy American정책을 강화할 것이고, 해외로 이전한 미국 기업들을 다시 국내로 돌아오게 하는 리쇼어링 (Reshoring) 정책을 내세울 것이다. 사업가로서 그의 면모는 환경 규제, 금융 규제 등 여러 분야에서 기업 활동을 제한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법인세를 인하해서 경제 성장을 최대로 촉진, 도모할 것이라 판단된다. 특히 기업들을 위한 규제를 완화하는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은 바이든과는 확연히 다르다. 화석 연료 산업을 지지하며, 석유, 천연가스, 석탄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에너지 자립을 강조하고 있다. 자국 제조업을 다시 강화하기 위한 미국 기업들에게 제공할 세금 혜택, 규제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내걸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핵심 사업인 반도체, 이차전지(배터리) 자동차, 에너지 분야에서 이미 경험해본 미국 반도체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활용해서 정밀한 셈법을 반드시 마련해고, 이를 극복해 낼 것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증폭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미 우리 정부도 시나리오 기반의 대응 전략을 수립 중이겠지만, 현 정부 출범 후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을 고리로 바이든 행정부와 정책의 싱크로율을 획기적으로 높여두지 않았던가? 우리 정부가 바이든 낙선 시나리오에 대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의문이 든다. 특히 우리 정부에게 대한민국의 번영을 떠받쳐 온 안보 분야가 경제, 통상 환경보다 우선시 된다. 트럼프가 재선할 경우 북한의 핵 위협 대응을 위한 쇼맨쉽으로 다시 김정은과 직접 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김정은이 자신을 좋아해서 미국도 안전했고, 자신이 북한과의 핵 전쟁을 막는 큰 역할을 했다는 주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이는 트럼프가 주한미군의 감축과 철수라는 사안으로 우리나라의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할 시나리오에 힘을 싣는다. 우리 안보정책의 뿌리가 흔들리는 위기가 닥친 셈이다. 고도의 외교적 균형 전략이 우리 정부에게 절실한 시점이다. 바로 이 시점에서, 트럼프 재선의 시나리오와 리스크에 대한 치밀한 대응을 우리 정부에게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선의 임금이 오랑캐에게 세 번 절하고 아홉 번이나 무릎을 꿇은 '삼전도의 굴욕'은 우리 역사에 다신 없어야 할 것이다. 박세원

김 여사, 사과 가고 특혜 왔지만...尹·한동훈·나경원·원희룡 ‘반박’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 방식을 두고 검찰총장이 사실상 '특혜'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원석 총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우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씀드렸으나 대통령 부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국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고개 숙였다. 담당 검사가 김 여사를 찾아가 대통령 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비공개 조사한 데 대해 '법 앞 예외', '특혜', '성역' 등으로 표현한 셈이다. 이 총장은 “일선 검찰청에서 어떤 보고도 받지 못했지만 일선 검찰청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것도 모두 제 책임"이라며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검찰총장 반응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 진영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현직 대통령 부인이 검찰에 소환돼 대면 조사를 받은 것은 전례가 없다"며 “특혜라 주장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역시 이번 조사가 현직 영부인에 대한 첫 검찰 조사 사례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호 문제가 없는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하는 것은 합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여사가 지난 총선 정국에서 사과했어야 한다는 전제로 '책임론' 공방을 거세게 벌였던 국민의힘 당권주자 측도 입장이 비슷하다. 각 후보 캠프 대변인들은 이날 채널A 라디오 라디오쇼 '정치 시그널'에 나와 일제히 관련 사건 조사가 검찰총장에 보고되지 않은 데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지애 윤상현 캠프 대변인은 “야당에서 계속 주장하는 것이 왜 비밀리에 하느냐고 하는데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두둔했다. 이준우 원희룡 캠프 대변인도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본인도 비공개 소환을 했었고 심지어 공직에 있지도 않은 조국 딸 조민도 비공개 소환조사를 했었다"고 비교했다. 김민수 나경원 후보 캠프 대변인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당시에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 박탈 권한을 뺏은 것"이라며 “패싱한 것은 당연히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광재 한동훈 후보 캠프 대변인은 역시 같은 근거로 “일리 있는 검찰의 행위였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수 진영 내 반윤 진영은 이런 입장을 강하게 비판하는 상황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여사가 그렇게도 하고 싶었다던 사과를 이번에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공개적으로 하면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의 부인이 특권과 반칙의 황제수사를 받은 것"이라며 “왜 검찰 바깥에서 비공개로 수사했는지, 검찰수사 자체가 수사의 대상이 됐다"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던 윤석열 검사의 말은 이제 너무나 헛되고 공허하다"고 적었다. 이어 “아내에게는 무조건 충성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면 대한민국의 법 질서와 검찰의 근간을 뒤흔드는 희대의 잘못된 사랑꾼 윤석열만 남았다"고 질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윤 대통령 탄핵까지 시사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당 대표의 드잡이를 하는 것은 일상이 돼 버렸고, 우리 군의 정예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는 상황이 됐다. 사람 살리는 데 몰두해야 할 의료계는 사직서를 들고 머리에 띠를 매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이제는 중앙지검과 대검이 충돌하는 일도 발생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딱 한사람 때문"이라며 “복잡하게 패스트트랙과 거부권으로 극한 대립하며 생산성 없는 정치 하지 말고 임기단축 개헌 갑시다"라고 촉구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내일날씨 예보] 장마전선 위치 여전히 서울 등에…출근길 우산 必

화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오전과 오후 사이에는 전라동부와 경남서부 곳곳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는 24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2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20㎜(많은 곳 경기 북부 150㎜ 이상), 강원중·북부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0∼80㎜(많은 곳 강원 북부 내륙·산지 120㎜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10∼60㎜, 충남북부, 세종, 충북북부 10∼40㎜(많은 곳 충남북부 60㎜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대전·충남남부, 충북중·남부, 경북북부내륙 5∼20㎜다. 23일 오후부터 24일 아침까지는 수도권 20∼60㎜, 강원도 5∼30㎜, 전북동부, 전남동부, 경남서부 5∼20㎜, 세종·충남북부, 충북북부 5∼10㎜ 비가 추가로 오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등으로 예상됐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3.5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5∼29)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5∼28)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5∼3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8) △ 강릉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8∼31) △ 청주 : [흐리고 한때 비 곳, 흐리고 한때 비] (27∼32) △ 대전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6∼32) △ 세종 : [흐리고 한때 비 곳, 흐리고 한때 비 곳] (26∼32) △ 전주 : [흐림, 흐림] (27∼33) △ 광주 : [흐림, 흐림] (26∼34) △ 대구 : [흐림, 흐림] (27∼34) △ 부산 : [흐림, 흐림] (26∼31) △ 울산 : [흐림, 흐림] (26∼32) △ 창원 : [흐림, 흐림] (26∼33) △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7∼35)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조원태, 英서 30조원 규모 B777-9·787-10 도입 계약…대한항공 친환경 경영 박차

대한항공이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최첨단 중대형 여객기 777-9과 787-10을 들여와 기단 현대화를 추진한다. 22일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영국 햄프셔주에서 개최된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과 보잉 777-9 20대·787-10 30대 도입을 위한 구매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787-10 계약분에는 10대 추가 구매 옵션이 포함돼있다. 다만 MOU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금액은 명시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보잉의 카탈로그 가격대로라면 약 30조원에 달한다"며 “올 3월 의결한 A350 도입 건은 18조원이었는데 이번 계약은 대한항공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777-9과 787-10은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될 대형·중대형 항공기다. 이 기종들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이후 대한항공 기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777 계열 항공기 중 최신형인 777-9은 해당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항공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탄소 복합 소재로 구성된 날개는 기존 777 계열기 대비 더욱 길어져 연료 효율이 10% 이상 좋아졌다. 항속 거리는 1만3000km를 상회해 인천국제공항 기준 미국 전 지역이 직항 커버리지에 든다. 777-9은 같은 계열 여객기 중 동체 길이가 가장 길기 때문에 400~420석을 탑재할 수 있다. 787-10은 787 계열기 중 가장 큰 모델이다. 현존 787-9 대비 승객과 화물을 15% 더 실어나를 수 있다. 연료 효율성 역시 기존 777-200보다도 25% 이상 향상됐다. 조 회장은 “이번 보잉 777-9·787-10 도입 계약은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와 업그레이드라는 전략적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이라며 “승객의 편안함과 운항 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대폭 저감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에어버스 A350 계열 항공기 33대, A321neo 50대 등을 2034년까지 도입해 최첨단 친환경 기재를 203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中알리, 한국제품 수출 ‘플랫폼’ 오픈…비판여론 우회전략?

중국 알리바바(Alibaba) 그룹이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가운데 오는 8월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한국기업 전용 온라인몰을 선보인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바바닷컴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인 '한국 파빌리온'을 8월 8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의 국가 전용 웹사이트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를 통해 5000여개 이상의 한국 중소기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B2B 커머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0년부터는 한국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거래 규모를 키워왔다. 2021년 한국 기업 전담 운영팀을 구성한 데 이어 3년 만에 한국 전용 웹사이트까지 개설하며 사업 확장 의지를 공식화했다. 알리바바닷컴이 한국기업 전용 B2B 플랫폼까지 오픈한 것은 해외 수출 관련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한국은 세계 10대 수출강국 중 하나로,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수출성과도 두드러진다. 하지만 전통적인 수출 성과에 비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비율은 전체 수출의 약 0.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총괄은 “한국 판매자들이 더 많은 온라인 판매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지난 4년간 타오바오, 티몰, 라자다 등의 플랫폼을 통해 34조3000억원어치의 한국 상품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타오바오와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 수는 7600여개다. B2B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가 2550개를 넘어섰고,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국내 기업이 총 61만 건의 상품 소싱 기회를 확보하고, 약 1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한국 중소기업이 만드는 자동차부품의 알리바바닷컴 거래액은 최근 1년 새 73% 늘어 미용기기(2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 화장품의 경우에도 최근 1년간 브라질에서 260%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독일(253%), 인도(95%), 인도네시아(75%), 미국(66%), 사우디아라비아(65%)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B2C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도 지난해 10월 한국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Venue)를 개설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앤드류 정(Andrew Zheng)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을 포함한 알리바바그룹의 다양한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각자의 독특한 비즈니스 장점을 발휘하여 한국 중소기업과 브랜드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리바바닷컴은 파빌리온 출시 3개월간은 입점 한국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대규모 광고 및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점 비용은 199달러(29만원)로 책정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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