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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제기에 약세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5분 삼부토건은 전날보다 4.58% 떨어진 1793원에 거래 중이다. 삼부토건의 주가 하락은 주가 조작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김 후보의 검증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삼부토건의 주가 조작 의혹을 둘러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평소 하루 거래량이 100만주 정도였던 삼부토건 거래량이 지난해 5월22일 글로벌 재건 포럼을 참석했다는 기사가 나온 이후 40배 늘어났지만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 실질적인 활동을 하는 게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법과 절차에 따라 이상거래를 감지할 것"이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5월까지 1원대 주가를 유지하다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리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5배 이상 올랐다. 이후 이어지는 소식을 전하지 못한 가운데 다시 주가는 1000원 선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주가는 올랐지만 최근 삼부토건은 직원들에게 급여 지급도 미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부토건이 임직원에 대한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임원은 2월 급여부터, 대리 이상 직급은 3월 급여부터 안 나오고 있다"며 “2023년 급여 인상 소급분, 설 상품권도 안 나왔다"고 밝혔다. 실제 삼부토건의 재정상황은 나빠지는 중이다.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781억5199만원으로 2021년 말 대비 적자 규모가 730억원 늘어났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신들린 연애’, 오늘(23일) 최종 선택 공개..무당 이홍조, “운명의 상대 선택” 아리송한 마음

'신들린 연애' 점술가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SBS '신들린 연애'가 오늘(23일) 최종회를 공개한다. 복잡미묘한 점술가들의 대화로 인해 러브라인은 한층 더 혼란스러워진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날 밤, “우리는 신을 모시니까(신의 선택도 필요하잖아)"를 시작으로 “후회 없어요, 잘했다고 생각해." 등 남녀들의 진솔한 대화가 오간다. 러브라인의 키를 쥐고 있는 무당 이홍조는 최종 선택에 대해 “운명의 상대를 선택하지 않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 이홍조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는 함수현은 이홍조가 한 말의 의미를 생각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보던 유선호는 “(홍조 씨 마음을) 우리도 모르겠어!"라며 과몰입을 이어간다고. 또한 최한나를 두고 이홍조와 미묘한 경쟁을 펼치는 퇴귀사 박이율은 이홍조에게 “마음이 누구한테 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최종 선택 당일, 서로의 마음을 점쳐 볼 수 있는 인연전이 열리며 신들린 남녀의 감정이 마지막까지 소용돌이칠 것이 예고된다. 최한나는 이홍조와 점을 본다. 박이율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최한나에게 고백할 예정. 이를 본 유인나는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몰입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허구봉은 함수현에게 인연전에서의 만남을 신청한다. 허구봉은 “우리가 어떤 인연이든 괜찮은지 보고 싶다"라며 마지막 육효점을 친다. 함수현의 마음을 점쳐보는 허구봉의 점사 결과에 신동엽은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 과연, 어떤 점괘가 나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3일 오후 10시 20분 최종회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심현섭 드디어 장가간다! 프러포즈 재도전 끝에 성공

개그맨 심현섭이 두 번의 도전 끝에 프러포즈를 성공했다. 심현섭은 22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연애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함께 부모님 묘가 있는 국립현충원을을 찾았다. 그리고는 부모님 앞에서 “이제 제가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고 고백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우리가 만난 지가 기나긴 깊은 시간도 없었고 아직 100일은 안 됐지만 뭐든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십 년 백 년 같이 있어도 서로 모르는 부분이 있지 않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채워나가는 노력이 중요한 거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무릎을 꿇은 뒤 “앞으로 평생 동반자가 되어줬으면 좋겠어"라며 반지를 꺼냈다. 여자친구는 “좀 갑작스럽긴 한데 좀 이른 감도 있긴 한데"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지금이 타이밍인 거 같아. 내가 부족한 점도 많고 긴 시간도 아니지만 내가 많이 노력할게"라고 다시 한번 마음을 전했고, 여자친구는 환히 웃으며 “네"라고 대답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특징주] 카페24, 전용 스토어 통한 트래픽 상승 증권가 긍정적 분석에 강세

카페24가 전용스토어 기능 출시에 따른 트래픽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카페24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0%(2100원) 오른 3만100원을 기록중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카페24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용 스토어 기능 출시 이후 급격한 주가 상승과 조정을 경험했으나 유튜브 쇼핑 확장 스토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성과를 낸 채널들의 사례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유튜브 쇼핑을 이용하는 셀러 수 급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독자 수 10만명 이상인 국내 유튜버 수는 5000명을 상회하며 광고 외 신규 수익을 가져다줄 유튜브 쇼핑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면서 “하반기 기대되는 이벤트는 결제 편의성 개선으로 전용 도메인 또는 외부 링크 이동이 아닌 앱 내에서의 결제가 가능해질 경우 큰 폭의 구매 전환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카페24는 지난달 9일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기능이 공개된 뒤 카페24의 PC기준 6월 초 5만명대에 불과했던 주간 일평균 이용자수는 8~9만명(코리안클릭 기준) 수준까지 상승했다. 카페24 도메인 주간 총 방문횟수 또한 6월 초 50만 수준에서 신규 서비스 출시 이후 110만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카페24 이용자들의 주간 평균 이용일수도 1.9일 수준에서 2.9일까지 상승한 상태다. 임 연구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면서 “선제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채널들의 유튜브 쇼핑 성과가 확인되기 시작하면 셀러 측면의 트래픽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편의성 높이고 혜택 확대’…LG U+, 로밍 고객 잡기 ‘총력’

LG유플러스가 자사 로밍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해외 로밍 이용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자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앞세워 로밍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상 올해 국제선 항공편 이용객은 총 4277만여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45% 급증했다. 이처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LG유플러스의 로밍 이용자 수도 늘었다. 팬데믹 이전보다도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과 비교해 지난 5월 로밍 이용자 수가 약 70% 증가했다.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 5월과 비교하면 올해 5월 이용자 수는 약 24배 늘었다. LG유플러스는 늘어나는 로밍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에 차별화된 혜택을 더하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회사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친구·연인과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한 명이 가입한 로밍 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나눠줄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해외여행 고객을 위해 지난 4월 선보인 '로밍패스'는 최대 30일간 해외 83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8·13·25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모션인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대표자 한 명이 신청한 로밍패스에 제공되는 데이터를 1·2·3·5·10·25GB 단위로 최대 49명에게 나눠줄 수 있다. '로밍패스 나눠쓰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로밍패스 가입 시 고객센터 앱을 통해 데이터를 나눠줄 수 있다. 모바일 결합이 돼있는 구성원을 모두 손쉽게 불러올 수 있고, 결합이 되지 않은 고객도 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전화번호를 추가한 후 데이터를 나눠줄 수 있다. 오는 9월말까지 4만4000원 이상의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별도 요금 추가 없이 데이터를 일행과 나눠쓸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통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편의와 안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로밍패스'의 제휴 혜택도 강화했다. 가입자에게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휴 3종과 여행지에서 이용 가능한 제휴 2종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 ‘핀테크 데모데이 with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료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2024 핀테크 데모데이 with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을 서울 성수동 메리히어에서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핀테크 데모데이'는 디지털 금융혁신을 이끌어갈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핀테크 행사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카카오뱅크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FIN:NECT' 사업의 일환으로,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 르몽 ▲ 머니가드서비스 ▲ 아이쿠카 ▲ 알파프라임 ▲ 온클레브 ▲ 웍스메이트 등 총 6개 기업들의 IR 발표 이후, 실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권이 있는 심사역들과의 1:1 심층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검토가 이뤄졌으며, 추후 별도 후속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센터는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오고 있다"며, “우수한 핀테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후속 투자유치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런 방법이...이숙연 딸 ‘기상천외’ 아빠 활용법, 세금까지 아빠 돈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딸이 아버지 자금으로 한 각종 투자로 거액 차액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자 딸은 아버지 자금으로 산 비상장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팔아 약 63배 시세차익을 거뒀다. 이 후보자가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딸 조모(26)씨는 만 19세였던 2017년 매수한 주식 400주를 작년 5월 아버지에게 매도했다. 2017년 600만원이었던 해당 주식은 3억 8549만 2000원 가격으로 되팔렸다. 이 후보자 측은 이와 관련 시가에 따랐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조씨가 2017년 아버지 추천으로 총 1200만원에 매입한 화장품 R&D 기업 A사 지분 800주 절반이다. 당시 조씨는 구입 자금 중 400만원은 자신이 냈고 800만원은 아버지에게 증여받았다. 시세차익을 크게 보면서 양도소득세도 7800만원가량 발생했는데 이 양도소득세도 아버지가 증여해준 돈으로 냈다. 그 증여에 따른 증여세도 아버지가 내줬다. 결론적으로 자기 돈 400만원 외 매입자금과 각종 세금을 아버지 도움으로 충당해 3억 8000만원을 번 셈이다. 허영 의원은 “이런 행태가 상류층에게는 일상적이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항변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반 서민들에게는 괴리감 내지 위화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조씨 A사 주식 양도소득 규모가 당초 이 후보자 측 해명으로 알려진 것보다 많았던 이유도 아버지 자금을 통한 투자와 관련있었다. 조씨는 2022년 8월 재개발 구역 한 다세대 빌라를 구입하면서 아버지로부터 2억 200만원을 빌렸는데, 이를 변제하기 위해 A사 주식을 아버지에게 넘긴 것이다. 조씨 부동산 매매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 이 후보자 측은 자금 출처에 대해 “2억 200만원은 후보자 배우자로부터 차용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사 주식) 400주를 후보자 배우자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위 차용금을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조씨 양도소득이 2억 200만원으로 보도됐고, 이 후보자 측에서도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와 달리 전체 양도소득은 3억 8000만원대였던 것이다. 이 후보자 측은 “당시에는 후보자 장녀의 부동산 취득 관련 보도가 이뤄진 적이 없어 부동산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를 개략적으로 설명해 드렸다"고 해명했다. 또 “장녀의 정확한 차용 금액이나 주식양도 금액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지는 않았는데 그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 이 후보자 측은 “일부러 축소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결과적으로 오해가 발생한 부분이 있었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 측은 당초 밝힌 2억 200만원 외에도 부동산 매수에 든 부대비용을 내기 위해 조씨가 아버지로부터 1억 1000만원을 추가로 빌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A사 주식을 판 돈으로 이 돈도 한꺼번에 갚았다고 설명했다. 차용금을 모두 갚고 나니 잔액이 6200만원에 불과해 아버지가 양도소득세를 증여해 대신 내줄 수밖에 없었다는 게 이 후보자 측 해명이다. 이밖에도 조씨는 만 8세이던 2006년 아버지 돈으로 B사 주식 117주를 305만원에 매입했다. 이 주식을 작년 11월 4162만원에 매도해 약 13배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뒀다. B사는 조씨 아버지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로 당시 경영권 분쟁을 겪어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과정에 조씨도 주주로 참여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위법 사항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고위 공직자 후보자가 편법에 가까운 수단으로 어린 자녀에게 거액을 물려줬다는 점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영 의원은 “공직자, 그중에서도 사회 정의의 기준을 제시할 대법관으로 임명을 앞둔 후보자의 경우 '법'보다 엄정한 '도덕'의 기준으로도 흠결이 없어야 함을 검증 과정에서 분명히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는 25일 열린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최상목 부총리 “기상이변으로 7월 물가 일시적 반등 가능성”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은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7월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t) 이상 방출하고 침수 작물 재파종 지원, 신속한 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언급하며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마 직후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모든 부처가 취약계층 보호, 에너지 수급 관리, 산업재해 예방 등 '한걸음 앞선 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일감 감소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을 8월 중 마련하고 고용감소가 심화되는 경우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하반기 일자리 예산 4조6000억원을 신속 집행하는 한편,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지역고용촉진지원금과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등의 지원대상을 5만명 이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노동시장 정책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이번주 발표할 세법개정안을 통해 고용증대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합고용세액공제를 재설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도 8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한 재정도 하반기 차질 없이 집행한다. 상반기 연간 계획의 63% 수준인 약 400조원을 신속 집행했다. 작년 비교해 22조원 늘어난 규모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음악캠프’ 배철수 “35년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 BTS”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간 진행 중인 가수 배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뽑았다. 배철수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지금까지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해외 팝스타 비욘세, 두아 리파,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가운데 방탄소년단을 첫 번째로 꼽으며 선배로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30주년 특집 방송을 영국 런던 BBC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 것에 대해 “BBC 스튜디오에서 아시아 DJ를 초대한 건 최초였다"며 “당시 세계적인 가수와 밴드들이 방송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스튜디오를 찾아와 자리를 빛내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은 24일 밤 10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토지·건물 임대 ‘실버타운’ 허용…고령화 시대 맞춤형 주택 공급 확대

정부가 고령층 친화적인 주거공간과 가사·건강·여가 서비스가 결합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토지·건물의 사용권으로도 실버타운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급단계 전반에 걸쳐 규제를 완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23일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시니어 레지던스란 고령자 복지주택(공공임대), 실버스테이(민간임대),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등 노인 주거 공간을 포괄하는 말로 법상 개념은 아니다. 작년까지 누적 실버타운 9006세대, 고령자 복지주택 3956세대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다양한 유형의 시니어 레지던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운영 규제부터 부지·자금 등 공급 단계 전반에 걸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재는 토지·건물의 소유권이 있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임대(사용권) 토지·건물에도 실버타운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용권을 기반으로 서비스만 제공하는 전문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 사업자 요건 등을 마련한다. 예컨대 일본의 서비스 전문 사업자 '솜포케어'의 경우 시니어 레지던스 2만8500개를 공급하는데 이 중 90%가 토지·건물 사용권만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신(新)분양형 실버타운을 인구감소지역 89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신 사업자의 운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 비율 이상의 임대형을 의무적으로 포함한다. 투기수요 차단, 불법 전용 등 방지를 위해 일반 주택과 같은 건축 인허가·관리 기준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서비스 품질관리체계를 마련해 올 하반기 노인복지법 개정 시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가 높은 도심지에 부지 공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도심 내 유휴시설과 유휴 국유지를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심 내 대학시설, 폐교,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을 시니어 레지던스로 전환·활용하도록 유휴시설 활용 성공 사례 공유, 지침을 배포해 용도변경이나 용적률 완화를 유도한다. 현재 부산 동명대, 광주 조선대에서 학교 유휴부지 내 교육·의료 시스템을 접목한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 도산한 '그랜드 호텔 텐쿠'를 고령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전환한 것이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같은 사업에 민간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1인 주식 소유 한도(50%)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 프로젝트 리츠(REITs)도 도입할 계획이다. 건설자금에 대해 주택도시기금 공공지원 민간임대 융자 지원도 검토하고,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지원 대상에 분양형 실버타운을 포함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공지원을 통해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실버스테이'(민간임대주택)도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다. 60세 이상 유주택 고령자도 입주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건설임대 1000호에 노후 임대주택의 리모델링·매입임대로 2000호를 추가 공급해 매년 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후순위 입주 대상인 중산층 고령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입주 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자 보호, 선택권 보장을 위해 표준계약서와 품질 인증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시설 현황과 이용료 등에 대한 정보공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 이후 이용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을 통해서 기준시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연금형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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