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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상무부 장관도 네이버 1784 찾았다…“기술 역량 체험 위해”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네이버는 마지드 알 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 일행이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22년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주도 현지 수주지원단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사우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사우디 주요 정부부처·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1784를 찾으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사우디 주요 정부 관계자들의 네이버 사옥 방문은 이번까지 총 네 번째다. 앞서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등이 네이버1784를 9차례 이상 찾은 바 있다. 마지드 알 카사비 장관 일행은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로봇·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공간과 융합한 '테크 컨버전스' 사례들을 체험했다. 1784는 세계 첫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꼽힌다. 건물에는 현재 110여대의 브레인리스 로봇 '루키'가 돌아다닌다. 위성항법장치(GPS) 없이도 36개층 연면적 16만5000제곱미터(㎡)의 실내를 이동하며 임직원의 위치를 찾아 업무를 보조한다. 장관 일행은 검색·커머스·콘텐츠 등 네이버의 사업 역량을 소개받았고, 현지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도 모색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달부터 사우디의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약 1억달러(한화 1350억원) 규모로, 이 회사의 첫 대규모 중동 사업이다. 앞으로 5년 동안 맵핑 및 정밀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사우디 주요 도시에 클라우드 기반 모델링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 핵심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정보기술(IT) 서비스·기술 수출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내 IT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교두보를 구축할 것"이라며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2의 중동 수출 붐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방송 4법’ 모두 국회 통과…尹 거부권만 남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추진하는 '방송 4법' 중 마지막 법안인 교육방송공사법(EBS범)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로써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포함한 이른바 '방송 4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었다. 방송 4법 강행 처리 완료와 더불어 국민의힘이 이들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5박 6일간 진행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도 종료됐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 오전 시작된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24시간 40분 만에 강제 종결했다. 토론 종결 직후 EBS법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여당 의원들은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퇴장했고,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방송 4법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변경하는 내용, KBS·MBC·EBS 등 공영방송 이사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방송 4법을 '좌파 방송 영구 장악법'으로 규정하고, 지난 25일부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1개 법안마다 '법안 상정→필리버스터→강제 종결→야당 단독 처리' 수순이 반복됐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계획이다. 방통위법을 제외한 3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도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개최한 방송 4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에서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 언론노조와 한편이 돼 장악했던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민주당 손아귀에 쥐겠다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자신들이 집권했을 때는 현행법에 따라 이사를 구성하고, 정권을 잃고 야당이 되니까 영구적 방송장악을 위해 친(親)야권 노조 인사로 지배구조를 재편하려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며 “국민과 국가는 안중에 없이 오로지 방송장악에 혈안이 돼 방통위의 업무를 마비시키고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벌이는 입법 폭거"라고 맹비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먹사니즘'이라는 구호를 외치더니 방송 영구 장악을 위한 '방영이즘'만 이 전 대표와 민주당 머리에 가득하다"고 꼬집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장동민·유세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MC 발탁

개그맨 장동민과 유세윤이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 MC로 선정됐다. 장동민과 유세윤은 8월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요태, 뉴진스님, 파이어앨범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 행사에는 김민경, 심진화, 김지민, 오나미, 김원효, 정범균 등 코미디언과 인기 유튜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종류 후 갈라쇼에서는 일상 속 흔한 소품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탄생시켜 웃음을 주는 '테이프 페이스'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모은 픽토그램 마임의 주인공인 요시모토 오와라이 나이트, 백만 개의 비눗방울이 펼치는 상상초월 쇼 '버블쇼 인 스페이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코페'는 내달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1일 까지 10일에 걸쳐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특징주] ‘코스피 새내기’ 산일전기, 상장 이틀째 10%대 강세

올해 4번째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인 산일전기가 코스피 상장 이틀째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10.16%)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일전기는 상장 첫날인 지난 29일에도 공모가(3만5000원) 대비 43.43% 오른 5만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상장 이튿날에도 10% 넘게 오르고 있다. 산일전기는 특수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약 35년간 제너럴일렉트릭(GE), 도시바·미츠비시 합작법인(TMEIC) 등 글로벌 선두기업에게 특수변압기를 공급해왔다. 산일전기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통해 영업이익을 지난 2021년 5억원에서 지난해 466억원으로 연 평균 86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32.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산일전기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 및 변압기 제조 등에 필요한 자재 구매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일전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42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6조8815억원을 모았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KCTC, 티메프 반사이익에 52주 신고가

KCTC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KCTC 주가는 전일 대비 19.10% 오른 66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CTC는 장중 한때 667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KCTC의 강세는 위메프·티몬의 정산지연 사태 심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KCTC는 쿠팡과 물류와 창고 업무를 제휴하고 있어, 쿠팡에 대한 플랫폼 선호도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옵티코어, AI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대기업 검증 소식에 상한가

옵티코어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옵티코어는 오전 9시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원(29.29%) 상승한 13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옵티코어가 이날 AI 데이터센터용 '400G 고속 광트랜시버'에 대한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에서 제품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옵티코어는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4분기에는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한국 남자 양궁,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올림픽 3연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5-1로 꺾으며 우승했다. 앞서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또 한번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뤄냈다. 이날 결승전에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의 1번 사수로 나선 이우석은 6발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김제덕과 김우진 역시 압도적 기량을 뽐내며 활약, 한국 대표팀은 1세트 57점, 2세트와 3세트 모두 59점을 기록했다. 남녀 단체전을 마친 양궁은 30일부터 개인전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가전·전장 다음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LG전자, 사업 확대 박차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 솔루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주력인 가전 사업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구축함에 따라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서울시와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LG전자와 서울시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급속 충전·교통 약자 도움형 등 다양한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공급,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넥씽 등 충전사업자(CPO)에게 △급속(200/100kW)·완속(7kW) 충전기와 △로봇 충전 솔루션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간을 찾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한다. LG전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물, 공원, 주차장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교체 및 추가 공급을 통해 2026년까지 급속충전기 50대 이상을 설치한다. 또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두산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로봇 충전 솔루션을 10대 이상 설치해 교통 약자의 충전 편의성을 증대한다. 로봇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급속 충전기(200·100kW)와 두산로보틱스의 충전 로봇을 접목했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고 충전구를 열면 충전 로봇이 스스로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충전케이블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쉽게 충전 가능하다. LG전자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북미 1위 충전사업자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충전사업자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 이처럼 LG전자가 국내 및 해외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나선 건 가전과 전장 사업이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영향이 크다. 새로운 사업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며 신성장동력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선 배경으로 꼽힌다. 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성장해 2030년 약 1860억달러(약 25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제로베이스원, 8월 미니 4집 발매...3개월 만 컴백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8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제로베이스원이 최근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앨범 발매 시기인 8월이 적혀 있다. 또 상영관에 앉아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제로베이스원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9월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를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대한전선, 2Q 영업익 374억원…전년 동기 대비 55.84%↑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864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58%, 55.84% 오른 수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한 초고압 전력망 등 고수익 제품 위주의 신규 수주·매출 확대 덕"이라며 “글로벌 전력망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미국에서 올해에 총 52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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