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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후센터·부산 13개 기관, 에너지절약 캠페인 가져

APEC 기후센터(원장 신도식)는 지난 22일 부산 센텀지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으쓱 협의체 소속 13개 기관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서 열렸다. 이들은 점심시간(12시~13시)에 건물 내 모든 전등을 소등했다. 14시부터 15시까지는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도(℃) 올리거나 에어컨의 가동을 중단해 전력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직원에게 이날 21시부터 5분간 각 가정 내에서 소등 행사를 하도록 안내해 최대한 많은 직원이 이날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21회 에너지의 날 에너지절약 및 소등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AEPC 기후센터를 포함, 총 14기관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디자인진흥원 등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청년도전지원사업 충청북도 운영기관 잡스, 첼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충청북도 운영기관 잡스가 첼로병원과 구직단념청년 발굴 및 청년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잡스 홍성현 대표와 기영진 대표병원장, 김영남 총무부장, 임동천 재활센터장, 이민주 간호부장, 오수지 종합검진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채용검진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청년층 가운데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일을 하고 싶지 않아 쉬고 있는 ‘쉬었음’ 청년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구직단념청년 등의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잡스는 만 18세부터 39세 구직단념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와 외부연계활동,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잡스 관계자는 “구직단념 청년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민장학재단, 우수인재 170명에 장학증서 수여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인재로 선발된 17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장,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대표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4년제 대학생 139명에게 각 220만원, 전문대생 31명에게 각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총 3억 6160만 원을 지원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소설 '봉준이, 온다'의 저자인 이광재 강사가 '동학농민혁명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장학금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시민들의 기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염원을 기억하고, 학업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장학재단은 오는 2025년에는 장학생 선발 인원을 170명에서 19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sodrktma119@ekn.kr

양혜승·이건형 키즈모델과 함께하는 2024 플로르 여름화보

아역 방송 제작·매니지먼트 전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2024년 여름을 맞아 총 10개의 '2024 FLOR summer' 화보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무더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상큼 발랄한 과일 튜브 컨셉으로 준비했다"며 “시원한 여름 감성을 플로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며 아홉 번째 화보 촬영의 주인공은 양혜승, 이건형 키즈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숭아를 닮아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양혜승 키즈 모델과 시원한 웃음과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이건형 키즈 모델이 아홉 번째로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양혜승 키즈 모델은 복숭아를 닮은 과즙상에 수줍은 웃음이 매력적인 플로르 키즈모델이다. 양혜승 키즈 모델은 민소매에 반바지가 연결돼 있는 점프 슈트로 한층 시원한 매력을 더했다"며 “더운 날씨에 묶음머리로 한층 시원함을 증가시킨 헤어에 수박 튜브와 바나나 튜브에 서서 양팔을 높이 든 컷은 양혜승 모델 특유의 매력에 발랄함을 더해 멋진 컷이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이건형 키즈 모델은 시원한 미소와 특유의 밝으면서도 차분함이 매력적인 플로르 모델이다. 이건형 키즈 모델은 흰색 이너와 하늘색 셔츠에 흑청의 반바지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가볍고 시원한 매력을 더했다. 관계자는 “여름의 시원함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튜브에 앉아 바나나 튜브에 기댄 컷은 이건형 모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에 시원함을 더 한 멋진 컷을 탄생시켰다"며 “촬영이 긴장될 법도 하지만 밝은 얼굴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이건형 키즈모델을 향해 칭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플로르 소속 모델들처럼 귀엽고 상큼한 과일 튜브와 함께 인생 사진을 담아보는 걸 제안한다"고 말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당근과 캐롯'이라는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전문 제작사다. 당근과 캐롯은 많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9까지 촬영이 계획돼 있다. 참여형 어린이 TV방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등에서도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면 누구나 플로르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전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불허, 전력수급 차질 우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공사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사업에 대해 지난 21일 하남시가 인허가 불허를 통보함에 따라 향후 수도권 전력공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첨단산업 확대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전이 특별관리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한전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시의 인허가 불허 결정으로 사업이 기약없이 지연됨에 따라 해당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남시가 법적 요건을 갖춘 건축허가 신청을 법령에 없는 사유를 들어 거부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이의제기와 행정소송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외부에 노출돼 있던 동서울변전소의 기존 전력설비들을 신축건물 안으로 이전(이하 옥내화)하고 소음 및 주변 환경 개선 후 유휴부지에 직류 송전 방식을 도입하는 설비증설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올해 초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착수를 위한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변경을 득하고 하남시에 인허가를 신청했으나, 전자파 우려와 주민수용성 결여 등을 사유로 불허를 통보받았다. 한전은 하남시의 불허 사유를 일일이 반박했다. 먼저 '전자파 유해성 등 입지 부적합'하다는 지적 관련, 한전은 “이 사업과 유사한 설비에 대한 전자파 합동 측정으로 안전성을 이미 검증한 바 있고, 변전소를 옥내화하고 인근 일부 철탑을 철거하면 변전소 미관 또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입지선정과정 불투명으로 인한 주민수용성이 결여'됐다고 하고 있으나, 본 사업은 지난 1979년부터 한전이 운영중인 동서울변전소 내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한전은 법과 절차를 준수해 관련 업무를 추진했으며,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수의 사업설명회를 통한 주민수용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하남시는 변전소 옥내화가 건축법 제1조에서 규정한 공공복리증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변전소는 건축법 시행령 상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지역자치센터, 파출소 등과 같이 주민의 공익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측은 “동서울변전소는 옥내화와 함께 전자파 이슈에서 자유로운 HVDC 변환설비 증설을 통해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발전력을 수도권에 수송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설비"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가 전반의 전력공급 신뢰도가 제고되고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여 국민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변전소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설명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며 “본 사업과 유사한 도심지 내 변전소 및 변환설비에 대한 견학과 한전-주민합동 전자파 측정 등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전력설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여 관련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농협은행서 117억원 횡령 사고…4년간 지인 명의로 대출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터진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서울의 한 영업점에서 횡령 가능성이 있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하고 지난 20일부터 즉시 감사에 들어갔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거액의 배임 사고 발생을 공시한 후 여신 관련 사고 예방 상시 감시를 강화했고, 7월부터 상시 감사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이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이 영업점 직원은 지인 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2020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17억원의 횡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금액은 감사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농협은행은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형사 고발과 인사 조치를 실시했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 위규 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징계해직 등 최고 수위로 징계하고 형사 고발 등 법적인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당 직원은 내부 감사가 진행되던 지난 21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부동산 담보대출 관련 배임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5월에도 금융사고 2건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서 네 번째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황영웅,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 카페 방문 “대단하고 감사해”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무한한 감사함을 보냈다. 22일 공식 유튜브에는 지난 4월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진행 당시 팬들이 공연장 근처에서 사비로 마련한 이벤트 카페를 황영웅이 밤늦게 구경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영웅은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의 사랑에 크게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카페를 천천히 둘러본 그는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복잡 미묘하다. 그래도 감사한 게 더 많으니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는 할 줄 아는 게 노래밖에 없다. 보답할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다"며 좋은 노래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팬들의 아낌 없는 응원에 힘입어 황영웅은 데뷔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6시 서울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회차별 1000명 규모로 3회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실군청 사격팀, 올림픽 이후 봉황기 사격대회서 강세 ‘재입증’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청 사격팀이 파리올림픽 후 치러진 첫 전국사격대회를 제패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 사격팀은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사격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를 포함해 황성은, 윤선정, 이시윤 등 4인으로 구성된 임실군청 사격팀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안정된 팀워크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대회를 지배하며 다른 경쟁 팀을 압도했다.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은 임실군의 오랜 훈련과 팀원 간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팀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이러한 결과는 팀의 전체적인 기량과 전략이 돋보였음을 증명했다. 더불어 임실군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체전에서의 강점을 재입증했다. 곽민수 감독은 “올림픽 후 치러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며 “임실군과 심민 군수님께서 대회 전부터 많이 격려해 주시고, 선수들 사기를 북돋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예지 선수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팀을 이끌며 우승을 달성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를 통해 세계 무대뿐만 아니라 국내 무대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우리 임실군청 사격팀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단합된 힘과 탁월한 기량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 됐다"며 “특히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팀원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실군청 사격팀이 국내외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rbs-jb@ekn.kr

경기도 아파트 분양, 서울 접근성에 승패 갈린다

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과 연접해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고 가격이 뛰는 반면, 경기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 적체와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23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의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080가구 증가한 가구 수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를 보유하고 있던 대구(9738가구)를 제친 수치다. 지역별 미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일수록 미분양 가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도권 외곽 지역인 평택, 이천, 안성은 경기 미분양 가구의 약 60%(5968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서울과 연접한 광명, 과천, 구리 등 준서울권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다. 통상적으로 미분양이 많다는 것은 공급 대비 수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다 보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평택이 -0.47%로 낙폭이 가장 컸으며, 이천(-0.22%), 안성(-0.2%)도 하락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서울 옆세권인 과천(1.56%), 성남(0.85%), 안양(0.54%), 광명(0.29%)이 큰 폭으로 오른 것과 상반된 결과다. 이렇다 보니 수요가 두터운 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일례로 광명의 경우 지난해 쏟아진 분양물량으로 미분양 적체가 우려됐지만,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토대로 수요가 몰리면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24년 1월 분양)', '트리우스 광명('23년 10월 분양)' 등 기분양 단지들이 완판 소식을 알렸다. 또, 안양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24년 3월 분양)'가 지난 7월 완판에 성공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미분양은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전에 꼭 확인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세 지속···거래량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이 같은 분위기가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02% 올랐다. 재건축이 0.03%로 전주(0.01%) 대비 오름폭이 커졌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1% 각각 비싸졌다. 서울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강남권에서 시작됐던 상승세가 비강남으로 확산 중이다. 개별지역으로는 동대문(0.09%), 중랑(0.07%), 동작(0.05%), 양천(0.03%), 마포(0.03%), 강서(0.03%) 등이 변동률 상위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광교(0.08%), 동탄(0.06%), 분당(0.01%) 등 경기 동남권에 위치한 2기신도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세 가격은 작년 7월 이후 1년 이상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이번주를 놓고 보면 서울이 직전 주와 동일하게 0.02% 올랐다.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은 0.02% 상승했다. 서울 개별지역은 동대문(0.10%), 송파(0.06%), 양천(0.05%), 은평(0.04%), 마포(0.04%), 동작(0.04%) 등에서 상승흐름이 두드러졌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광교(0.06%), 동탄(0.06%), 분당(0.01%) 등이 올랐다. 나머지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2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줄어든 상황이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5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주(0.32%)에 비해서는 상승 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구별로 보면 반포·잠원동 한강변 선호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른 서초구(0.5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호·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오른 성동구(0.57%)가 그 뒤를 이었다. 송파구(0.48%), 마포구(0.37%), 용산구(0.32%), 강남구(0.39%), 동작구(0.34%), 광진구(0.31%)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하락 폭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줄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8%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셋값 상승 폭이 커지면서 전국 기준 전셋값 상승 폭도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08%로 다소 커졌다. 시장 관심사는 정부가 다음달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 차등 적용으로 대출규제를 강화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러한 제도 도입 효과는 시장에서 수요 감소와 수요 증대가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이탈되는 수요도 존재하지만, 스트레스 금리에 대한 3단계(100%, 2025년 1.5%~1.7% 예상) 적용까지 아직 1년여의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미리 의사결정에 나서려는 수요도 동시에 가세하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우상향 중인 거래량에 연동되며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므로 과거 고점 가격에 대한 회복 양상이 하반기 내내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8·8 대책' 발표 이후 2주 가량 시간이 지나간 만큼 이와 관련된 법 제도 정비에 발 빠르게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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