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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코리아의 역작 ‘그랑 콜레오스’ 놀라운 정숙성으로 완성도 업그레이드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놀랄 정도의 정숙성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동시에 대형 보조석 인포테인먼트 전용 화면으로 동승자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8일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만났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브랜드의 돋보이는 프랑스 감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을 지닌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은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티 스타일 디자인을 그랑 콜레오스의 내·외관 곳곳에 접목했다. 우선 전면 중앙의 알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에스프리 알핀 전용 로고의 사이드 엠블리셔 등 알핀 특유의 블루 컬러를 활용해 마감한 외관 디테일과 메탈릭 블랙 루프 등이 돋보인다.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 알칸타라와 스웨이드 내장재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티어링 휠과 팔걸이에 프랑스 국기 색상 스티칭을 적용하고 실내 장식과 안전 벨트에도 블루 컬러 액센트를 더했다. 시승을 위해서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경남 통영시를 거쳐 거제군까지 주행하는 약 165km 코스를 3시간30분 가량 달려봤다. 우선 느낀 점은 주행 동안 놀랄 만큼 조용하다는 점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차량의 소음, 진동, 불쾌감을 의미하는 NVH 저감을 통해 정숙한 실내 환경에서의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는 동급 모델 중 최초로 적용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덕분이다. 차량의 실내에 배치한 3개의 마이크가 엔진 및 타이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지, 그 원인을 분석해 차량 내 보스(BOSE®) 사운드 스피커에서 그에 맞는 반대파를 발생함으로써 엔진의 부밍 노이즈를 상쇄하는 기능이다. 또 폼 재질의 흡음 타이어를 적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차량 전반에 흡차음재를 적극 활용해 최상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아울러 탑승하자마자 운전자와 동승자를 반겨주는 연결된 대형 스크린도 눈에 띈다. 그랑 콜레오스는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된 르노코리아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시네마(cinema)를 터치하면 영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기업 스크린히츠(Screenhits) TV가 제공하는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내에서도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OTT 플랫폼 대부분에 접근할 수 있다. FLO(플로)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추가로 르노코리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제휴를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유튜브, 페이스북, 스레드 등 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 동승석 탑승자도 별도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 모든 기능을 더욱 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운전석에 앉으면 동승석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의 화면을 볼 수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운전 중 돌연 동승석 OTT 서비스에 시선을 뺏겨 사고가 일어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한 것이다. 또 동승석 탑승자가 블루투스 헤드셋을 착용하면 차량 스피커와 별도로 콘텐츠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살피며 운전에만 집중하고, 동승자는 내비게이션 음성의 방해 없이 OTT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운전석 인포메이션이 약간 아쉽게 느껴졌다. 내비게이션을 보다가 다른 설정을 하고 다시 내비게이션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터치가 많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스템에 완전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필요한 설정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이 극심한 국내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그랑 콜레오스가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 등의 전통적인 강자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브랜드 최고급 SUV로, 르노 최초의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계승할 것"이라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패밀리 SUV를 원하는 3040세대가 주요 타깃"이라고 말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탄소문맹 한국, IMF보다 더 큰 금융위기 맞는다”

“몇 년 안에 한국에 IMF 사태는 비교도 안되는 심각한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대기업들은 모두 한국을 떠날 거다. RE100이 가능한 곳으로…" 탄소중립 교육 등 관련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박희원 넷제로홀딩스그룹 대표는 매우 심각한 어조로 국내 산업의 앞날을 걱정했다. 그는 “한국은 정말 탄소문맹이다. 지금 CBAM, SBTI, RE100, ESG, ISSB, TCFD 같은 글로벌 탄소 규제가 한국의 기업과 금융권을 향해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 내용이 너무 복잡해 이해도 못하고 있을 뿐더러 설마 진짜로 오겠냐라고 생각하는 이들까지 있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가 열거한 탄소 규제 중 CBAM, RE100, ESG는 어느 정도 익숙한 용어지만 SBTI, ISSB, TCFD는 처음 접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생소하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은 유럽연합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로, EU로 수입되는 시멘트, 순철 및 강철, 알루미늄, 비료, 전기, 수소 등 6가지 품목에 대해 탄소배출량을 계산해 과징금을 매기는 제도이다. EU는 2025년까지는 보고만 받고, 2026년부터는 실제 과징금을 매긴다. 적용대상은 향후 플라스틱 등 유기화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충당한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했으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36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EU 기업들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ESG를 의무보고해야 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도 기업규모에 따라 2026년부터 의무보고를 하도록 했다. 우리나라도 이르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보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BTI(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는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로, 파리기후협정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하는 이니셔티브이다. 현재 전세계 1700개가 넘는 기업이 과학기반 감축목표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로, 투자자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보와 기후 관련 위기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요구하는 제도이다. ISSB 공시기준에 따른 의무 공시는 2025년부터 이뤄질 예정이고, 앞으로 생물다양성, 생태계, 인권 등에 관한 추가적인 공시 기준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G20에 의해 설립된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로, 기후변화로 기업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후 관련 정보를 공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 101개국의 4000개가 넘는 기관이 지지하고 있다. 가지 수도 많고 내용도 복잡하지만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있다. 바로 탄소 감축 등 환경에 대한 진정성이다. 특히 탄소 측정 범위를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원료부터 폐기 단계까지 측정하는 스코프3를 적용해 해당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기업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 까다로운 탄소 규제들이 한국 산업계와 금융계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게 박 대표의 진단이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정부는 왜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일까. 박 대표는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된 사고방식 자체가 한국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탄소 규제들은 국가가 통제하는 게 아니다. 글로벌 민간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이니셔티브와 프레임워크다. 기업이 이것을 어긴다고 벌금을 물거나 민형사상 처벌을 받지도 않는다. RE100도 자발적 캠페인이다. 국내 36개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며 자발적으로 가입했다"며 “다만 수출 기업들이 탄소 규제를 따르지 않으면 레퓨테이션(명성) 리스크가 커지게 된다. 이것을 관리하지 못하면 수출을 못하고 국제적으로 불매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그 여파가 공급망 기업까지 확대되면서 한국 경제에 타격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규제들의 원문을 찾아 보면 '잘 측정할 것'식으로 애매하게 써져 있다. 정답만 요구하는 교육방식과 국가 규제에 익숙한 한국에서 볼때 이렇게 애매한 규정은 제도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은 다르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토론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을 받아 왔다. 탄소 규제 문제는 누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기업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구에서 시작된 탄소 규제는 한국만 겨냥하는 게 아니다. 그 지역으로 수입되는 모든 국가를 타깃으로 한다. 중국이 더 큰 타격을 받으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박 대표는 쓴 웃음을 지었다. 그는 “현재 탄소 규제에 가장 잘 대응하는 나라가 중국이다. 중국이 ESG 분야 투자 1위다.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35%이고 곧 50%에 도달한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라서 일사분란하게 대응해 나간다"며 “반면 고도의 자본주의 국가인 한국은 님비현상이 너무 심하다. 내 집앞으로 고압전선이 지나가면 안되고, 지역에 폐기물 처리시설은 물론 발전소도 못 들어오게 한다. 한국이 탄소 규제에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한국 기업들한테 가장 시급한 것은 탄소 규제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적절한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룹 내 넷제로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탄소 교육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영국의 세계적 탄소 교육 비영리 기관인 The Carbon Literacy Trust 재단(CLTrust)과 탄소 교육 프로그램인 'Carbon LiteracyTM' 교육을 제공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 및 기관에 관련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영탁 새 앨범 베일 벗다...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트로트 가수 영탁이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의 베일을 벗겼다. 영탁은 30일 공식 SNS에 새 앨범 '슈퍼슈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컴백 포스터, 스케줄 포스터, 콘셉트 포토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높인 기대를 새로운 콘텐츠로 이어간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영탁이 영국, 프랑스 등을 여행하며 명소를 구경하거나 현지 어린이와 축구를 하는 등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타이틀곡 '슈퍼슈퍼'를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까지 전 곡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탁은 이번 컴백 앨범을 통해 댄스, 알앤비,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앨범은 내달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100만뷰 뮤비 추가...‘하늘 여행’ 스테레오 버전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100만 뷰 뮤직비디오를 또 하나 추가했다. 지난 4월22일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하늘 여행' 뮤직비디오 스테레오 버전은 29일 기준 100만 뷰를 넘어섰다. '하늘 여행'은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 타이틀곡으로, 이찬원이 황혼기에서 이별을 맞이하는 한 노부부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사·곡했다. 뮤직비디오는 노부부가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걸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부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 인생의 여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픈 간절함이 이찬원의 목소리로 전달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9월 1000가구 대단지 분양 러시…9곳 1만4900여 가구

올해 9월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쏟아진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주요 지역에 공급되는 데다 올해 월별 최다 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9곳, 1만4960가구(임대 제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4곳, 7696가구 △대구 1곳, 1758가구 △인천 1곳, 1734가구 △대전 1곳, 1278가구 △서울 1곳, 1261가구 △부산 1곳, 1233가구 순이다. 이는 전년 동월(2023년 9월) 3229가구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된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전국에서는 월별로 △1월 8142가구 △2월 1만650가구 △3월 4752가구 △4월 5615가구 △5월 1만1418가구 △6월 5931가구 △7월 1만3235가구 △8월 6709가구가 공급됐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실 거주 시 이점이 많아 선호도가 높다. 우선, 규모가 큰 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 및 조경 시설이 다채롭게 조성되는 경우가 많고, 소규모 단지와 비교했을 때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입주민이 많기 때문에 주변으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대단지는 올해 청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 7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분양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공덕동 최초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인 총 1101가구이자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 공급됐으며,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988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6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분양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총 1450가구의 대단지로 5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469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단지는 찾는 수요가 많아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위치한 '광명역 유플래닛 데시앙(2019년 12월 입주, 총 1500가구)' 전용면적 102㎡는 8월 15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광명시 최고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또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2009년 12월 입주, 총 1494가구)' 전용면적 204㎡는 2월 26억5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수성구 최고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거래가 활발한 만큼 환금성이 우수해 프리미엄 효과도 상당하다"라며 “다만 들어설 수 있는 부지가 한정돼 있어 공급이 희소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내달 분양하는 신규 대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9월 분양을 앞둔 주요 대단지가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1∙3호선 명덕역 더블 역세권이며, 단지 북측 명덕역 진출입로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진정한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여기에 신천대로가 인접해 있어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비롯해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프라이빗오피스룸,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공간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에 '시티오씨엘 6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강남지역 및 수원, 분당, 판교 등 수도권 각지로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의 경우 인천발 KTX와 시흥 월곶~성남 판교까지 오가는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49~99㎡ 2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특장점도 지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소비자 心 잡았다

롯데건설이 소통 강화를 위해 선보인 공식 유튜브 채널이 고객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물론 회사가 소개하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LIVE CLASSIC : paradise(with 롯데캐슬)' 뮤직비디오는 이날 기준 조회수 355만회를 돌파했다. 가수 자이언티와 가수 소코도모가 협업해 만든 신곡 영상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롯데캐슬만의 브랜드 콘셉트인 'LIVE CLASSIC'(라이브 클래식, 지금도 살아 숨쉬는 나만의 클래식)을 테마로 제작됐다. 자이언티와 소코도모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LIVE CLASSIC'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사와 음악에 담았다. 롯데건설은 이번 콘텐츠 공개에 앞서 지난달 30일 청음회 형식의 '라이브 세션'을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그동안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존 건설사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8월 'LIVE CLASSIC'의 첫 프로젝트로 가수 코드 쿤스트와 가수 우원재가 참여한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가수 이무진과 협업해 1980년대 인기곡이었던 '아파트'를 리메이크한 뮤직비디오, 업계 최초 뮤직드라마 형식의 콘텐츠 '가족이라는 집'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감동도 전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지난 3월 자사 아파트 입주민들과 함께 제작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이 대표적이다. 해당 영상 제작은 '주로 차갑고 딱딱한 안내방송을 하는 아파트 스피커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에 대한 사연을 모집했다. 선정된 이들이 아파트 스피커를 통해 가족들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진심을 전하는 모습을 깜짝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에는 며느리에게 고마움을 전하려는 시어머니, 아내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남편 등 다양한 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스피커를 통해 집에 도착한 가족을 추억의 소품들로 꾸며진 집안 곳곳으로 안내하며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건설 '오캐롯캐'는 회사와 고객들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22년 4월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섰고 같은 해 11월 20만명 고지를 밟았다. 올해 초에는 구독자 수 30만명을 찍었다. 이날 기준 구독자는 35만7000명, 영상은 277개가 올라와 있다. 채널에서는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손품발품 임장기', '차트 인 캐슬', '부동산 트렌드', '분양 및 입주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성수동이 핫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같은 쇼츠(짧은 동영상)는 조회수 6만회를 넘기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고객 소통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 채널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돌아오겠다” 팬들과 약속 지킨 황영웅, 오늘(30일)부터 이틀간 팬미팅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올 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약속한 팬미팅의 날을 맞았다. 황영웅은 30일과 31일 서울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데뷔 첫 번째 팬미팅 '시즌3 : 세 번째 팬레터'를 진행한다.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6시 이틀 동안 회차별 1000명 규모로 총 3회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티켓 오픈 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시야제한석까지 판매할 정도로 티켓팅이 치열했다. 앞서 황영웅은 팬미팅 이틀 전인 2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설렘 반 걱정 반"이라며 “팬미팅이라는 걸 처음 해보다 보니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잠이 안 올 것 같다“고 긴장된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팬분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준비한 팬미팅인데 제가 더 행복한 것 같다.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함께 행복한 순간 많이 만들자. 이러한 기회 자주 만들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유태오, ‘존 윅’ 제작사 액션 영화 ‘카로시’ 주인공 발탁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 액션 영화 주연으로 발탁됐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유태오가 다카시 도셔 감독이 연출하는 '카로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29일 밝혔다. '카로시'는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영화 '존 윅' 제작사 87일레븐 프로덕션이 만드는 작품이다. 유태오가 맡은 역할이나 구체적인 스토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을 계기로 유태오는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유태오는 지난해 개봉한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주인공 해성을 연기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는 미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등 후보에 올랐고, 유태오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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