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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주식 핸드셋 부문 트렌드지수, 성별·연령별 관심도 차이 얼마나?

9월 1주차 기준 업종별 주식 핸드셋 부문 트렌드지수는 어떻게 될까. 최근 해당 부문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트렌드지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8월 26일~1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8월 3주차 지수의 경우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노펙스가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제이앤티씨, 3위 에스코넥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시노펙스는 6,135포인트로 전주보다 216포인트 하락했다. 2위 제이앤티씨는 2,207포인트로 전주보다 138포인트 하락했다. 3위 에스코넥은 1,796포인트로 전주보다 432포인트 상승했다. 4위 인탑스는 1,789포인트, 5위 아이엠은 1,540포인트, 6위 이랜텍은 1,512포인트, 7위 리튬포어스는 1,508포인트, 8위 나무가는 1,379포인트, 9위 파워로직스는 1,309포인트, 10위 케일럼은 1,285포인트이다. 뒤를 이어 11위는 드림텍, 12위 영풍, 13위 코아시아, 14위 세경하이테크, 15위 이엠텍, 16위 하이비젼시스템, 17위 파인엠텍, 18위 KH바텍, 19위 디케이티, 20위는 파트론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시노펙스는 남성 71%, 여성 29%, 2위 제이앤티씨는 남성 76%, 여성 24%, 3위 에스코넥은 남성 84%, 여성 16%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시노펙스가 10대 0%, 20대 3%, 30대 11%, 40대 28%, 50대 58%로 집계됐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9월 1주차 기준, 주식 증권사 트렌드 순위 결과

랭키파이가 9월 1주차 주식 증권사 트렌드지수 및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트렌드지수는 직전 주(2024년 8월 26일~1일) 각 포털의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으로, 해당 지수를 통해 순위를 매겨 공개하고 있다. 8월 3주차 지수의 경우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식 증권사 내 7,737포인트를 받아 1위에 올라섰다. 이어 6,185포인트를 받은 키움증권이 2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주 대비 412포인트 하락했다. 3위는 삼성증권로 트렌드지수 6,016포인트다. 4위는 3,700포인트의 한국투자증권, 5위 3,516포인트 NH투자증권, 6위 2,266포인트 KB증권, 7위 2,206포인트 유안타증권, 8위 2,192포인트 토스증권, 9위 2,015포인트 대신증권, 10위 1,610포인트 유진투자증권 순이다. 주식 증권사에서의 트렌드 순위는 성별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증권은 남성 55%, 여성 45%로 남성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연령별 선호도는 1위 10대 1%, 20대 10%, 30대 17%, 40대 26%, 50대 47%, 2위 10대 1%, 20대 11%, 30대 22%, 40대 28%, 50대 38%, 3위 10대 1%, 20대 9%, 30대 17%, 40대 23%, 50대 49% 순으로 나타나 각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트렌드가 명확히 구분됐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특정브랜드 골프채 사용제한 논란…피닉스 강원도 파크골프대회 앞두고 반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파크골프협회가 '제1회 피닉스 고객 감사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앞두고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특정브랜드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로, 강원도 시군 동호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써 동호인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문제는 대회 참가 자격이 피닉스 브랜드의 골프채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일부 회원들은 대회를 진행하며 특정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한 기업의 홍보와 더불어 용품 강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는 일부 동호인들은 고가의 피닉스 골프채를 구매하기도 했다고 한다. 횡성파크골프장을 주로 이용하는 회원들은 “도 단위 대회를 횡성군에서 치르게 돼 그만큼 횡성파크골프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 아니냐", “특정브랜드 대회 때문에 골프를 칠 수 없게 되었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특정 브랜드 골프채 참가 제한 대회'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대회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 회원들도 있다. 이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피닉스 대회 유치반대 집회 신고를 한 상태다. A씨는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의 용기 있는 발언으로 체육계의 관행적 불의와 불합리를 개선하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런 때 로비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대회를 강행하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최 측은 “대회를 강행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클럽장들과 협회 임원들이 논의를 거쳐 결정한 사항"이라며 “근거 없는 얘기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연습을 위해 횡성을 방문하고 대회에 참가해 횡성에서 밥 한끼만 사먹고 가도 지역 상인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ss003@ekn.kr

농심, 글로벌 수요 대응 위해 신규 투자 결정 [하나증권]

농심이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해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위해 자사주 30만 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 하나증권은 이와 관련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4만원을 유지했다. 4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금 조달은 수출용 생산설비 투자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 가치를 중장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공장은 부산 녹산 공장 인근 유휴부지에 약 1만 55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 1918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약 70%의 자금을 이번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면서 “이번 자금 조달은 수출용 생산설비 투자를 목적으로 하며, 기업 가치를 중장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완공 후 농심의 연간 수출 생산량은 기존 5억 개에서 10억 개로 두 배 증가할 전망"이라며 “농심은 신공장 설립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고, 특히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도 예상되며, 남미 시장에서도 북미 생산 능력을 활용해 빠르게 침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6인 잔혹 살해에 뒤집힌 이스라엘, 하마스 “인질·네타냐후 중 고르라” 여론전

이스라엘 인질들을 무참히 살해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후 불거진 이스라엘 국론 분열 틈새를 파고 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2일(현지시간)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끌려간 이스라엘 인질들을 감시하는 보초들이 지난 6월부터 새 지침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6월은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출 작전을 실행한 때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주민으로 위장한 뒤 인질들이 억류된 주택을 급습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인질 4명을 구조한 당시 작전에서는 이스라엘 특수부대와 하마스 전투원들 교전이 발생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 명이 죽는 참변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 내려진 하마스 새 지침은 이스라엘군이 구금 장소에 접근할 경우 인질 처리에 대한 내용으로 전해졌다.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의 아부 우베이다 대변인은 새 지침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인질들 사망은 이스라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하마스 입장 표명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로 끌려간 이스라엘 인질 6명 시신을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 땅굴에서 수습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부검 결과 이들 머리와 다른 신체 부위에 총상이 있었다며, 숨진 인질들이 이스라엘군 접근에 따라 억류자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마스는 특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상대로 하마스 궤멸을 위한 가자지구 내 군사작전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직설적으로 밝혔다. 우베이다 대변인은 “협상 타결이 아닌 군사적 압박을 통해 인질들을 데려오려는 네타냐후 고집은 인질들이 수의를 입고 가족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의미한다"고 겁박했다. 이어 “인질들 가족은 인질들의 생사 중 어느 쪽을 원하는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협상에 소극적인 자세 때문에 인질 사망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태로, 국내 각계로부터 거센 압박을 받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인질들이 뒷통수에 총격을 입고 사망했다며 하마스는 이번 일에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사미 아부 주흐리 하마스 정치국 위원은 네타냐후 총리 발언이 인질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네타냐후는 이들 인질 6명을 죽였고, 나머지 인질들도 죽이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이스라엘인들은 네타냐후와 협상 타결 사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마스 정치국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인질들은 가족들에게 즉각 돌아갈 수 있다"며 “그들의 귀환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네타냐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미국,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로 11개월을 거의 꽉 채운 가자전쟁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 척결'을 고수하는 네타냐후 총리가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이들 인질 중 117명은 협상을 통해 석방되거나 군사작전에서 구출됐다. 이스라엘 당국은 나머지 인질 중 70명이 죽고 64명이 살아 억류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트렌드포스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HBM3E 출하”

“Although Samsung was a bit late to the game, it has recently completed its HBM3e qualification and begun shipping HBM3e 8Hi for the H200, with qualification for the Blackwell series well underway."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가 삼성전자의 HBM3E 8단 제품 출하 시작을 주장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삼성전자의 공식 확인은 없다. 트렌드포스는 3일 “삼성이 최근 HBM3E 인증을 완료하고 엔비디아 H200용 HBM3E 8단 제품의 출하를 시작했다"며 “블랙웰 시리즈에 대한 인증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200은 HBM3E 8단을 탑재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다. 이 주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됐던 삼성전자의 HBM3E 공급설과 맥을 같이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HBM3E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해왔다. 지난달 로이터의 유사한 보도에 대해서도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들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엔비디아의 제품 라인업에서 H200이 HBM3E 8단 메모리 스택을 탑재한 최초의 GPU로 큰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라며 “곧 출시될 블랙웰 역시 HBM3E를 완전히 채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HBM3E의 소비점유율이 6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HBM3E 8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공급을 본격화하고, 12단 제품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퀄테스트 통과가 이르면 9월 중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트렌드포스는 “최근 H200 GPU에 대한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H200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엔비디아의 주요 출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메모리업체 중 최초로 HBM3E 8단 제품을 엔비디아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의 HBM3E 12단 제품은 이미 주요 고객사들에 샘플 공급을 마쳤으며, 이번 분기 양산을 시작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안동 정하동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충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3일 저녁 8시 40분경 안동시 정하동 한전 앞에서 승용차가 유턴을 시도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인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jjw5802@ekn.kr

부동산 갭투자 실패에 새끼 유기묘 21마리 살해한 20대 불구속 기소

한 20대 남성이 부동산 투자 실패 스트레스를 풀려고 유기묘들을 기증받아 잔인하게 죽여 법정 위에 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울산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8월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새끼 고양이 21마리를 무료 분양받은 뒤 모두 죽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머리를 깨물거나 다리에 불을 붙이는 등 잔인하게 죽인 뒤 사체를 고속도로변에 던져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범행은 고양이 상태를 묻는 기증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A씨가 답변을 못하고 아예 연락을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A씨는 무리한 부동산 갭투자로 손실을 보게 되자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측은 “생명을 경시하는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러시아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범죄에도 ICC 회원국 몽골 버젓이 환대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 대상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ICC 가입국인 몽골에 대놓고 방문해 국제사회에 당당함을 과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과 AFP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이 3일(이하 현지시간)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관련 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정부 기관이 모인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후렐수흐 대통령과 악수하고, 칭기즈칸 동상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두 대통령은 이후 정상회담을 위해 나란히 정부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원래 몽골은 ICC 가입 조약인 로마 규정에 서명해 ICC가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했다. 앞서 ICC는 작년 3월 푸틴 대통령에 우크라이나 어린이 불법 이주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그러나 후렐수흐 대통령은 오히려 레드카펫을 깔아주면서 푸틴 대통령을 환대했다. 체포영장 발부 이후 푸틴 대통령이 방문한 ICC 가입국은 이번 몽골이 처음이다. 이는 첫 몽골인 ICC 재판관이 나온 지 불과 6개월 만이기도 하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몽골에 도착하기 전 브리핑에서 몽골이 ICC 사법권을 인정하는 문제가 이번 정상 회담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ICC 체포 영장 문제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반응을 드러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일정에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몽골 방문에 앞서 불체포를 확약받았다고 보도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 몽골 방문에 앞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몽골에 푸틴 대통령 체포를 촉구했다. 유럽연합(EU)도 몽골 체포 의무 불이행을 우려했다. 울란바토르 주재 미국 대사관 대변인도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침략을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이 제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제법 전문가인 타마스 호프만은 “ICC는 몽골을 협조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ICC 규정 위반국에 제재와 같은 심각한 처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ICC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제노사이드 혐의로 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마르 알-바시르 전 수단 대통령이 2015년 남아공을 방문했을 때 국제사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체포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넘어갔다. 특히 유럽 크기 절반 면적에 인구는 340만명에 불과한 몽골에게 러시아는 중국 외에 국경을 접한 또 하나의 나라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후 “(양국과) 가장 관련성 있는 국제·지역 이슈들에 관해 견해를 공유했고 많은 양자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 양국 무역·투자 증진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1∼7월 양국 무역액이 21% 이상 늘었고 결제는 대부분 달러·유로화가 아닌 통화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몽골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이 참여하는 다자기구) 간 무역 협정 체결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자국 전문가들이 러시아와 몽골, 중국을 연결하는 1000㎞가량 가스관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 가스의 몽골 경유뿐만 아니라 몽골 소비자에게 이 가스가 공급될 가능성이 고려되고 있고 가장 현대적이고 안전한 러시아 기술에 기반한 평화로운 원자력 분야 공동 프로젝트에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22∼24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중국·러시아 주도의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후렐수흐 대통령을 초청하기도 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방문에 감사를 표한 뒤 “영원한 이웃(러시아)이 전 세계 인류 평화·안보·지속가능한 발전·복지를 확립하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신뢰·상호 존중·협력을 구축하는 데 귀중한 공헌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몽골은 에너지 연료를 러시아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러시아는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 2'를 구축할 목표를 세웠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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