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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피일 미루는 11차 전기본 국회 보고, 국감 전에도 불투명

원전 확대 등 윤석열 정부의 주요 에너지정책 방향이 담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최종 확정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실무안(초안) 수립을 마친 11차 전기본은 국회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고와 공청회를 거쳐야 한다. 현재 11차 전기본은 산업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들과 환경영향평가, 탄소중립, 2030 NDC 등 다른 정부계획들과의 정합성에 대한 협의는 어느 정도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 11차 전기본 초안에 대해 야당의 동의가 이뤄질 경우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최종안까지 확정될 수 있다. 다만 국회 산자위는 지난 7월 위원장과 여야 간사 구성을 마쳤음에도 여야 갈등으로 11차 전기본의 보고 일정을 여전히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 7월 말 열린 1차 전체회의는 물론 오는 9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도 안건에 빠진 상태다. 이날 안건은 △통상현안 보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이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실무안(초안)을 발표하면서 연내 최종안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회 상임위 보고가 차일피일 밀리고 있는데 이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보고'가 아닌 '동의'를 받아야 최종 확정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발전원 비중 수정을 요구하고 있어 수립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월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립 또는 변경 시 국회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발의 법안은 보고 강화에서 더 나아가 국회 동의까지 받게 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결국 원자력발전 확대에 대한 야당의 동의가 11차 전기본 수립의 최대 난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본 수립·변경 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보고는 사실상 형식적인 서면보고였으나 여소야대 국면에서는 그렇지 않다. 국회 산자위 관계자는 “대통령 임기보다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더 길게 남아 있는데다 야당이 다수당이라 산업부 입장에선 난처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난 정부부터 줄곧 탈원전,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장해왔다. 일부 야당 의원은 신규 원전 백지화가 아니면 보고도 받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결국 여야 합의인 만큼 정부 여당이 원하는 전기본 확정을 위해서는 야당은 반대급부로 특검이나 다른 쟁점 법안 통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 관계자는 “2050탄소중립과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중요한 국가적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계획 수립 후 국회의 검토를 거쳐 계획을 추가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 동의를 받지 못하면 수립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지난 9차 전기본도 원래 일정보다 1년이 연장된 바 있다“고 말했다. 박지혜 민주당 의원도 “정부에서 발표한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보면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특히, 2030년 발전원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기존 30.2%에서 21.6%로 하향 조정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재생에너지 비중 최하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욱이 건설에만 14년이 걸리는 원자력발전과 실증되지 않은 소형모듈원전(SMR)을 확대하는 원전 일변도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정부가 전기사업법 25조에 따라 2년 마다 국가의 15년 간 중장기 전력수요를 예측하고 전력 설비와 전원 구성 설계 등을 계획한다. 지난 5월 발표된 11차 전기본 실무안은 지난 10차 계획보다 원전 비중은 늘어난 반면 재생에너지 비중은 유지됐다. 10차 계획대비 2030년 기준 원전 소폭 하향(32.4%->31.8%), 석탄 하향(19.7%->17.4%), 액화천연가스(LNG) 상향(22.9%->25.1%), 신재생 유지(21.6%->21.6%), 수소/암모니아 소폭 상향(2.1%->2.4%) 등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배우 조승우, ‘햄릿’으로 연극 무대 데뷔..10월 18일 개막

배우 조승우가 햄릿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예술의전당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상연되는 연극 '햄릿'의 주인공 햄릿 역에 조승우가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과 가창력, 장악력 등을 드러내며 대체 불가 배우로 우뚝 선 조승우의 첫 연극 무대인만큼 그가 그려낼 '햄릿'에 기대가 쏠린다. 조승우 외에도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과 '모범택시2' 등에 출연한 배우 박성근이 햄릿의 숙부인 '클로디어스' 역을 맡고, 배우 정재은이 햄릿의 어머니인 '거트루드' 역을 맡는다. 또한 클로디어스에게 살해된 햄릿의 아버지인 선왕의 '유령' 역은 전국환이 연기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에서 활약한 배우 김영민은 햄릿의 절친한 친구인 '호레이쇼' 역을 맡아 햄릿의 삶과 죽음을 후대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필리아' 역은 신예 배우 이은조가 맡는다. 4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이은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사랑스러운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종구, 백석광, 이남희, 이강욱, 전재홍, 박인규, 박영주, 배훈, 송서유 등이 출연해 극을 함께 이끌어간다. 2020년 연극 '그을린 사랑'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신유청이 연출을 맡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모레퍼시픽 창립 79돌…서경배 회장 “성장 중심에 고객 있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고객중심 경영'을 환기시켰다. 서 회장은 4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창립 79주년 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역사에 한결같이 '고객중심'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한 결과, 회사는 새로운 도약을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는 중"이라며 “고객중심을 기본으로 목표에 집중할 때 아모레퍼시픽과 구성원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새 시대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 육성 △글로벌 리밸런싱(Re-balancing:재균형)을 통한 시장 확장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 준비 등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국내외 주요 경영자와 직원들이 함께 참석한 창립 79주년 기념식에서 서 회장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 의지를 공유했다. 기념식에선 임직원간 응원 메시지 주고받기, 서로 격려하는 라이브 토크쇼 진행, 10년 이상 장기근속 임직원 총 398명 시상도 진행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기상·기후 예측력 높인다…기상청 R&D 예산 50%↑

기상청이 2025년도 예산안으로 4698억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4482억원 대비 4.8% 늘어난 규모로 태풍,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예측과 국가 기후위기 대응, 미래를 선도할 기상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기상·기후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액이 대폭 늘어났다. 2025년 R&D 예산은 올해보다 48.9% 증가한 1318억원이 책정됐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에 195억원을 투입하며 이 위성은 현재 운영 중인 천리안위성 2A호를 대체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5호는 정지궤도 기상위성으로서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내년 기상청의 주요 R&D 사업에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 기후예측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활용 예보지원 기술 개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기상위성 융합 활용 기술 등 다양한 기상기술 연구개발에 56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기상청은 기상·지진 관측과 예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91억원을 배정했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상과 지진 발생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3차원 입체 기상관측망 운영과 위험기상 예보에 747억원, 지진 관측망 확충과 발생 원인 규명 기술 개발에 244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기후변화 과학정보 생산에 306억원을 투입한다. 국가 기후변화 표준시나리오 인증 체계 구축과 기후변화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각각 161억원과 145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교육부와 협업해 늘봄학교에서 기후변화과학 분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청은 우주청,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기술 개발과 천리안위성 5호 프로젝트에 총 10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대비 55.1% 증가한 예산으로 미래 기상기술 선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신뢰할 수 있는 기상·기후 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쓸 것"이라며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기상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기후위기로 심각해지는 녹조…“과학적 근거로 불안감 극복”

기후위기로 점점 심각해지는 녹조를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증가하는 녹조를 두고 환경단체의 우려가 커지자 이같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녹조에 관해 일부 과장된 사실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녹조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수자원공사 세종관에서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 녹조 극복의 첫 걸음'을 주제로 녹조관리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녹조에 대해 정확이 알아야 한다. 녹조에 대한 불필요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녹조 대응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논조 관련 전문가들이 이날 심포지엄에서 토론회를 펼치며, 국민들에게 녹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녹조 해법의 승부처는 인과 질소 관리에 달렸으며, 이를 위해 오염원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최지용 서울대 교수는 “녹조 관리에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유역의 인과 질소 부하량의 저감"이라며, “하수처리장의 인 방류 기준을 강화하고 축산·농경지 등 비점오염원 관리가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박준홍 연세대 교수(한국물환경학회장)는 “그는 미처리된 하수와 폐수가 상당 부분 수계로 유입되고 있다"며 “농업지역의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서 하천 수계로 유입되는 유출에 의해 오염되는 정확한 자료가 부족하다. 이러한 자료 조사를 위한 예산과 인력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원태 금오공과대 교수는 “녹조의 발생 원인은 일년 내내 있어 가을·겨울에도 상시적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축산 농가는 지역 수익 창출의 부분으로 오염원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요구된다"라면서 범국가적 관리기관 수립을 제시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녹조 유해성 연구 결과를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과학적 사실을 이해하도록 노력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철 충북대 교수는 “현재까지 녹조 발생 지역의 에어로졸을 분석한 결과 유의한 수준의 독소는 검출되지 않았다"며 “다만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지향 건국대 교수는 “현재 조류 세포수로 유해성을 측정하는데 불확실성을 고려해 색소농도 등 다른 방안 등도 고민해야 한다"며 “전문가 협업으로 과학적 증거를 확보해 간다면 국민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제8회 전북도 문화원의 날,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 열려

무주=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4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원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4개 시군 문화 가족 50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순창문화원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권병길 군산문화원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배철환 익산문화원 대외협력행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정우경 이사 외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등 7명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반딧불축제 기간에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쪼록 이 자리가 문화원 간 교류를 원활케 하는 계기,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각 시군에서 준비한 난타(진안)와 부채춤 & 창작군무(무주), 해금 & 아름다운 무용단(익산), 마술(김제), 장고민요(임실), 숟가락 난타(고창), 살풀이춤(군산), 부채춤(장수), 레트로장구(완주), 밴드(정읍 샘고을 공연단)등의 문화공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가야지킴이스탬프 & 슈룹활동 홍보(남원), 민화부채만들기(장수), 가훈써주기(전주), 소원의 종 만들기와 자연식물 키우기(진안), 선비문화체험-서책만들기와 선비문화체험-쌍륙놀이(부안)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문화원 원장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 무주와 다양한 문화자원, 반딧불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전북문화원의 날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며 “무주의 자연·인문 자원을 공유하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 후 참석자들은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반딧불이의 생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반디누리관을 비롯해 사진과 시화전, 라바전이 열리고 있는 무주상상반디숲, 최북미술관 등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rbs-jb@ekn.kr

물류배송 전문기업 ㈜우리종합물류, ISO 인증 획득으로 ESG 경영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화물운송 및 물류운영서비스 기업 우리종합물류가 국제 표준화 기구(ISO)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우리종합물류는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전국 화물운송 전문 기업으로, 고물가시대에도 변함없는 운송단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파트너사들의 수익성이 향상되었다. 특히, 오토바이, 다마스, 라보 등 퀵서비스와 함께 1톤에서 25톤까지의 다양한 차종을 운영하여 전국 어디서든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며, B2B간 지입차량 계약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약 10여년동안 굳건히 물류업계를 지키고 있다.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등 지방권 배송의 경우, 현지 차량을 활용해 운송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최첨단 전국 물류시스템과 실시간 기사 관제 및 배송 위치 관제를 실시, 신속•정확•친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우리종합물류는 대기업 물류를 전문으로 책임배송하고 있지만,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파트너사, B2C등 비즈니스 운영 발전에 기여하며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전문 비즈니스 스킬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의 수익성 향상과 성장을 함께해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ISO 인증 획득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화물 기업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AENTS)’가 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하여 SaaS기반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엑스포는 산업계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통합 범부처 행사로 확대되어 올해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의 일환으로 ‘무탄소에너지관-탄소중립존’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탄소중립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유망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컨퍼런스’이며, 국내외 탄소 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탄소중립 세미나’도 마련될 예정이다. 엔츠는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를 기반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로 탄소회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엔스코프’에 기업의 내부 ERP시스템과 한국전력공사, 폐기물 적법처리를 위한 ‘올바로(All baro) 시스템’ 등 외부 시스템을 연동하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국제 표준에 근거하여 탄소 배출량을 산정, 분석, 검증한다. 또 글로벌 공시를 위한 탄소 리포트의 자동 생성과 감축 프로젝트 추천 및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규제 대응을 위한 제3자 검증과 배출권 거래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올해 4월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ESG 데이터 수집 및 관리에 중점을 둔 ‘엔스코프 for ESG’를 선보였다. 이번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엔츠’는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를 중심으로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이행해야 하는 전 과정을 소개한다.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공유, 분석, 제3자 검증, 감축 계획 수립, 배출권 거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어떻게 자동화하고 관리하는지 공개하고, 부스 방문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기업에게 ‘엔스코프’를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스코프(Scope)1,2 탄소배출량 관리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플랫폼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게는 기후변화 전문 컨설턴트의 기업 맞춤 컨설팅 기회도 주어진다. 더불어 박광빈 엔츠 대표는 6일 열리는 탄소중립 세미나에서 ‘글로벌 기후 공시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ISSB(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기후 공시 동향과 규정에 대해 소개하고, 그에 따라 국내 기업이 수행해야 하는 탄소배출량 산정, 탄소정보 공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 플랫폼 ‘엔스코프’의 고객사례도 규모별, 산업별로 공개하고, 실제 기업이 어떻게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엔츠의 박광빈 대표는 “엔츠는 진정한 넷제로 실현을 위해 단순히 탄소배출량 측정과 보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업무역량을 내재화하고, 실제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EU CBAM, 미국 청정경쟁법 등 글로벌 수출 규제 대응, ESG 공시 등 다양한 이유로 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탄소중립 엑스포의 엔츠 부스에 기업 관계자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세번째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하는 엔츠의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a038’부스 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엔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스킨 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가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는 라프레리코리아, 샹테카이코리아와 함께 KGCCI 회원사 자격으로 참가하여,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같이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와 라프레리코리아, 샹테카이코리아 임직원은 시각장애인들의 동반주자로 같이 걷는 도우미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주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 및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김예지 국회의원, 어울림 마라톤의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 독일 방송인 겸 모델 도른 에밀리 등이 참가했다.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라프레리, 샹테카이를 비롯해 니베아, 유세린, 아트릭스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We care for skin and beyond’라는 미션 아래 피부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케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23년 바이어스도르프는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인 ‘케어 비욘드 스킨 데이(CARE BEYOND SKIN Day)’를 제정했다. 케어 비욘드 스킨 데이는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 및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지난해에는 68개국 1만명 이상의 바이어스도르프 임직원들이 총 5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통해 100개의 글로벌 및 지역 자선단체를 지원했다.

일본發 금융시장 충격 안 끝났다?…“긴축 파장 몇년간 지속”

엔 캐리 트레이드(일본 엔화를 저리로 빌려 고수익 자산에 투자) 청산 충격으로 지난달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이같은 '일본발 충격'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통화 긴축 기조로 선회한 만큼 해외투자에 나선 일본 자금이 본국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이 과정에서 금융시장이 또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티 로웨 프라이스의 아리프 후세인 채권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매파적인 일본은행과 미국 경제둔화 우려로 지난달 5일 엔화 수요가 급증했었지만 투자자들은 글로벌 주식, 통화, 채권 등이 폭락한 근본적인 뿌리를 무시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해외 투자금이 일본으로 대거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후세인 총괄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글로벌 증시 폭락의) 핑곗거리로 삼는 것은 커져가는 추세의 시작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일본은행의 긴축이 글로벌 자본 흐름에 미치는 파장은 결코 단순하지 않아 향후 몇 년 동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일본 국채수익률이 높아지면 생명보험사, 연기금 등 일본 거대 투자자들이 해외 우량 국채에서 일본 국채로 다시 몰릴 수 있다"며 “이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세계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일본 공적연금(GPIF)이 일본은행의 긴축으로 해외 자산(주식·채권)을 매각하고 일본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높일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날 블룸버그가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1명의 애널리스트 중 절반 가량은 GPIF가 일본 주식 비중을 현재(25%)보다 높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GPIF가 해외 주식과 채권을 비중을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각각 30%, 48%에 달했다. GPIF가 굴리는 자금이 막대한 만큼 주식을 소폭 매수하더라도 이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GPIF는 250조엔 가량을 운용하는 세계 2위 연기금이다. 블룸버그는 주식 비중이 5%포인트 확대된다는 것은 10조엔이 넘는 순매수라고 전했다. NLI리서치의 이데 신고 수석 주식 전략가는 “GPIF의 어떠한 움직임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며 “GPIF가 일본주식 비중을 25%로 끌어올린 적은 10년 전이었다"고 말했다. GPIF는 자산별 기대수익률과 위험 등을 고려해 5년마다 포트폴리오를 설정한다. 마지막 조정은 2020년 3월이었다. 당시 GPIF는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기조로 일본 국채 비중을 35%에서 25%로 축소한 반면 해외 국채 비중을 15%에서 25%로 확대했다. 한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4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45.25엔을 보이고 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경제와 물가가 예상대로 흐른다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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