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중부발전, 협력기업 경조용품 지원…복지격차 해소 앞장

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 77개사 임직원 약 3500명에게 경조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부발전은 당사 임직원과 동일 수준의 경조용품과 경조화환을 협력기업 임직원은 물론 배우자, 임직원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복지비용 격차가 지난 10년간 3배로 증가한 현실에서 협력기업 임직원과의 복지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노동환경 조성 및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9월부터 시행된 지원사업의 첫 경조용품 지원혜택을 받은 협력기업 A사 관계자는 “경조사가 발생하면 경황이 없어 어떤 준비부터 해야 하는지 난감했는데 한국중부발전의 경조용품 지원사업 덕분에 수월하게 장례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전기술, 상장공기업들과 주주가치 제고 추진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정부 정책에 맞춰 상장공기업들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전기술은 최근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 등 상장공기업들과 '상장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협약서는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정부정책 이행의 공공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익성 균형 관점에서의 내부통제 강화 전략 공유 △내부통제 의지 확산을 위한 각 기관 식별 위험의 상호 교류 △내부통제 진단체계 관련 정보의 교환 및 요청자료 제공에 대한 협조 등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장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내부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축구선수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로맨틱 파리 데이트’

축구선수 이강인(파리생제르망)이 재벌 5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9일 이강인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연인은 박진원 두산 밥캣 코리아 부회장의 딸 박상효씨로, 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 박상효씨는 1999년생으로 2001년생인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며, 현재 프랑스에서 대학원에 재학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씨를 알게된 후 자연스레 이강인과 친해졌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강인은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오는 10일 열리는 오만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오산대-오산시, 전국 청소년 꿈의 무대 열다… 제3회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오산시와 연합해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 오산대 지성1관 3층 멀티퍼포먼스룸에서 '2024년 제3회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YG, 스타쉽, 큐브, FNC, KOZ, 젤리피쉬, 판타지오, 티오피, 빅플래닛메이드, 이든, RBW, MNH, 하이업, 스타온, n.CH, 메이크스타 등 28개의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사들이 함께 한다. 지난해 오디션에서는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이번 오디션에도 초, 중, 고, 대학생 등 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산대와 오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오산대 보컬·K-POP콘텐츠과가 주관한다.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다수의 후원 기관들이 참여한다.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은 오산대와 오산시, 엔터테인먼트사가 협력해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특화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와 예술,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국 단위의 축제가 오산시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오산시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오산대는 보컬·K-POP콘텐츠과의 우수한 역량을 홍보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오산대는 교육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합오디션은 오산대학교가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를 반영한 행사로 우리 대학이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은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융합 축제다. 오산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1차 모집은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보컬·K-POP콘텐츠과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에서 학생들을 모집하며, 수험생들에게는 무료 원서 접수 혜택이 제공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제21회 수자원공사 사장배 조정대회 성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정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03년 안동댐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자원공사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조정협회와 김해시 조정협회가 주관했으며, 경남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다. 7종목 43레이스에 일반 및 대학부 31개 팀, 고등부 22개 팀, 중등부 26개 팀 등 총 49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 끝에 남자일반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팀, 여대 및 일반부에서 충주시청팀, 남자대학부에서 인제대학교팀, 남자고등부에서 수성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에서 호산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코치진 모두 그간 노력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과 결실이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정 종목의 대중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2002년 조정선수단을 창단한 이후 현재 이봉수 감독과 안효기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와 전국조정대회에서 다수 우승을 차지하며 조정 종목의 선진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운동 못하는 ‘부실 몸’, 전자담배도 연초처럼 해로워

사용률이 급증한 전자담배가 기존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아즈미 파이살 박사팀은 8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 열린 유럽 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흡연자, 비흡연자 간 운동 능력 비교 실험 결과를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폐 기능이 정상인 20대 60명을 대상으로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해 운동 능력 등을 측정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고,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일반 담배를 피운 사람이었다. 각 참가자가 자전거 운동을 하는 동안 심장과 폐, 근육 반응이 최대치에 도달할 때 '최대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동맥 기능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 최대 운동 능력은 186와트(W)로 비흡연자(226W)보다 크게 떨어졌다. 일반 담배 흡연자(182W)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대 운동량에서의 분당 평균 산소 소비량도 전자담배 흡연자는 2.7ℓ, 일반 담배 흡연자는 2.6ℓ로 비흡연자(분당 3ℓ)보다 적었다.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에서도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는 모두 비흡연자보다 혈관 기능이 떨어지는 징후를 보였다.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흡연자는 최대 운동 수준에 도달하기 전 숨이 차고 다리 근육 피로가 심했고, 근육 피로 징후인 혈중 젖산 수치도 높았다. 파이살 박사는 “참가자들은 폐 손상 징후가 없는 젊은이들이지만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사용자는 자전거 운동하는 동안 뚜렷한 과호흡과 높은 근육 피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파이살 박사는 연구 배경으로 '장기적 사용'에 초점을 뒀다. 그는 “이전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이 폐 염증과 손상, 유해한 혈관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장기적 전자담배 사용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소속 필리포스 필리피디스 박사는 “전자담배는 젊은 층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맛으로 저렴하게 판매돼 더 많은 젊은이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모른 채 전자담배 습관에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발견된 연관성이 인과 관계인지 아니면 그룹 간 다른 요인 차이에 의한 것인지 알기 어렵지만 전자담배 사용자는 전자담배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사와 정책 입안자들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을 막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사업 준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그동안 버려지는 물로 인식됐던 유출지하수의 부산본부 유출지하수를 감천 나누리파크에 공급, 친수공간 조성 활용을 통해 수자원 가치 제고와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유출지하수는 지하철·터널, 대형건축물 등의 지하공간 개발 시 자연스럽게 밖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다. 남부발전은 최근 감천 나누리파크에서 환경부의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 1호 시범사업인 '부산본부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만든 근린공원인 감천 나누리파크에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친수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2023년 3월 환경부, 부산시, 수자원공사와 함께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 모델구축 시범사업' 협약 후 현장 조사 및 설계, 시공 등에 약 1년 10개월, 12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완성됐다. 지난 2019년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4m 지하로 지나가는 천마산 터널 공사로 인해 발전소 내로 지하수가 유입됐으나, 일부 청소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강제 배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2022년 7월 환경부의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 발표와 연계해 남부발전에서는 지역상생과 자원재활용의 협력모델인 '부산빛드림본부 유입 지하수 활용 사업'을 환경부에 제안하면서 국내 제1호 시범사업의 출발선에 서게 되었고 이번 준공식을 통해 그 결실을 알리게 됐다. 연간 7만톤의 유출지하수를 감천 나누리파크에 공급하여 워터커튼, 쿨링포그 및 인공수로 등 친수시설에 활용하는 이번 사업은 △버려지는 수자원의 가치제고 및 용수 비용절감 △수자원 활용에 따른 생활 속 탄소중립 기여 △나누리파크 이용 지역주민의 편익 제공이라는 점에서 정부-지자체-공기업 협업의 수자원 선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부산빛드림본부 송흥복 본부장은 “부산빛드림본부 유출지하수 활용사업이 수자원 가치창출 및 지역상생의 모범사례로서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속에서 지역주민의 시원한 휴식처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남부발전이 선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1∼8월 아파트 거래 30만건…벌써 지난해 추월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이미 30만건을 넘어 지난해 1년간 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8월 매매 거래량은 전국 30만 1395건, 매매 거래총액은 139조 344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매 거래량은 2023년(29만 8084건) 연간 거래량을 넘어섰고, 2023년 매매 거래총액(151조 7508억원)의 92% 수준에 달한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024년 8월까지 14만 1911건 거래량을 나타내며, 2023년 연간 거래량(15만 6952건)의 90%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 거래총액은 2024년 96조 8442억원을 나타내며, 작년 한해 동안의 거래총액(93조 353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아파트 값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서울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의 8개월간의 서울 매매 거래량 및 거래총액은 이미 2023년 연간 거래를 넘어섰다. 올해 서울 거래량은 3만 8247건, 거래총액은 44조 9045억원을 보이고 있다. 2023년과 비교해 거래량은 112%, 거래총액은 124%에 이르는 수치다. 지방은 2024년 8월까지 15만 9484건이 거래됐고, 거래총액은 42조 5002억원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한 해와 비교해 거래량은 72%, 거래총액은 73% 수준을 보이고 있다.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변 경기,인천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며 2024년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6월을 기점으로 거래량 및 거래금액이 크게 늘며 작년 한해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연일 강세를 나타내며 종전 최고 거래가격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신고가 비율이 4월 10%를 웃돌며 8월은 12.6%에 달하고 있다. 상승거래 비중 역시 7~8월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종전 가격보다 더 오른 가격에 거래되는 비중이 많았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 공급부족 등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하반기 금리 인하 전망 등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한수원, 세계 최초 중저온형 SOFC 시스템 실증 운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300킬로와트(kW)급 중저온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운전에 착수했다. 연료전지는 대규모 발전·송전설비가 없어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이번 실증 운전은 연료전지가 국내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실증 운전을 위해 작년 발전용 연료전지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이번 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2000시간에 걸친 장기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중저온형 SOFC 시스템은 기존 SOFC 제품과 동등한 전기효율을 가지면서도 약 200℃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길어져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으나, 지금까지 300kW 상용급 규모로 운전된 사례는 없었다. 중저온형 SOFC시스템 생산을 담당하는 두산퓨얼셀은 기존에 가동 중인 발전용 PAFC 생산공장과 별개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50MW 규모의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실증 운전은 한수원이 직접 SOFC 성능을 검증하는 것으로 SOFC 운전·정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장기내구성을 검증한 후 다양한 에너지 융복합 분산발전 사업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이번 SOFC 개발은 그동안 해외 SOFC에 의존해 온 국내 연료전지 발전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과의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국내외에서 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사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건설업계, 잇딴 추석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훈훈’

건설사들이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협력사와 상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건설사들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고금리, 자재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원의 공사 및 물품대금을 오는 10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지급을 통해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지원을 지속해 왔다. 이번 명절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도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오는 1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인 12일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3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전국 4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3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