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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스타트업 니어브레인, 동남아 공략 ‘신호탄’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니어브레인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날개를 단다. 니어브레인은 9일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선발하는 '2024 싱가포르 진출 글로벌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니어브레인은 의료영상 기반 뇌혈류 정량 분석 솔루션인 '닥터니어 플로우(Dr. NEAR flow)'를 개발하는 의료 스타트업이다. 뇌 자가공명영상장치(MRI·MRA) 데이터를 활용해 혈류의 압력, 속력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국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등에 연구 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서울경제진흥원의 글로벌 프로그램은 미국(실리콘밸리·보스턴), 싱가포르, 독일(베를린), 스페인(바르셀로나·빌바오)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최대 17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1:1 기업별 사전 멘토링, 국가별 현지 프로그램, 후속 지원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니어브레인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28~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테크 이노베이션(Tech Innovation) 전시회에 참가한다. 싱가포르 진출 파트너는 싱가포르의 정부기관인 '이노베이션 파트너 포 임팩트(IPI)'와 동남아 진출 전문 서비스 기업 '킬사 글로벌(KILSA Global)'이다. 니어브레인은 위 두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동남아 시장의 기술 혁신과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니어브레인 관계자는 “SBA 싱가포르 진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지 핵심 의료기관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10월 전시회 참여와 더불어 동남아 진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금융위, 내년 예산 4조2천억...서민금융 지원에 6천억 투입

금융위원회가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4조2408억원 규모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에는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내년 예산안 4조2408억원은 올해 대비 2378억원(5.94%) 증액된 수치다.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금융위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에 5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3300억원) 대비 1700억원 증액된 수치다. 저신용, 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15' 예산은 900억원으로 편성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해당 예산을 기반으로 내년 햇살론15를 6500억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신용점수 하위 10%의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 상품인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는 내년도 56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연간 1700억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불법 채권추심 피해(우려)가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내년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예산으로 12억원을 편성했다. 채무자대리인 제도는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불법추심‧불법대부 피해자를 대리해 추심 대응 및 소송 등을 진행하는 무료 법률구조 서비스다. 피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등 관계인(최대 5명)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도약계좌에 3750억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는 1000억원을 편성했다. 금융위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 반도체 생태계 펀드에 2800억원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이 중 산업은행을 통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총 2500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설비, 연구개발(R&D), 투자자금 등 국내에 신규 투자하려는 반도체 전 분야의 시설기업은 최저 국고채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금융위는 핀테크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을 129억원 편성했다. 이를 활용해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를 지원하고, 대국민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핀테크 산업 저변 확대와 디지털 금융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구상이다. 금융위는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핀테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내년 예산안을 통해 서민, 청년에 대한 금융지원이 두텁게 이뤄지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의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에듀피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 늘봄실무원 채용 ‘합격패키지’ 강의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내달 10월 12일 예정된 202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교무행정늘봄실무원’ 채용 시험에 맞춰 필기시험부터 면접시험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합격패키지’ 인강을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험 공고를 통해 교무행정늘봄실무원 15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으며, 시헙방법은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이에 에듀피디가 선보이는 2024년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맞춤 ‘합격패키지’ 강좌는 ‘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면접시험을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최신 출제 경향에 맞춘 전문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합격패키지’의 상세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직무능력검사 강의를 통해 ‘언어논리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력' 등의 문제 유형에 맞춰진 빠른 풀이 과정과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한 인성 검사 준비를 돕는 ▲인성 검사 특강을 제공해 인성 검사의 적합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도덕적으로 옳은 답을 일관적으로 고를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면접특강을 통해서는 대표 기출 질의의 예시를 제공해 면접관에게 지원자의 품성 및 태도 등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 기반의 면접 답변 전략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최신시사상식 강좌를 무료로 제공해 시사성 높은 질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 ‘합격패키지’ 강의 커리큘럼 및 수강 혜택 정보는 에듀피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복현, 내일 시중은행장 만난다...은행권 대출 규제 ‘분수령’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0일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부채 관리 방안과 실수요자 보호 대책들을 논의한다. 은행권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중구난방식으로 대책을 쏟아내면서 자금조달에 불확실성이 커진 차주들은 은행, 보험 가리지 않고 일단 대출부터 접수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이 원장과 시중은행장 간에 간담회에서는 시장의 추가적인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대략적인 방향성이 제시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달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실상 은행권에서 가동 중인 '가계부채 관리 대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원장이 지난주 개인고객, 은행 창구직원, 부동산시장 전문가 등과 만나 가계대출 관련 의견을 청취한 후 처음으로 회동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을 필두로 은행권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계대출 대책들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라는 금융당국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실수요자를 보호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집값과 가계대출을 동시에 잡으면서도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기능을 유지하는 만능 정책이 있다면 어느 정권이라도 즉각 실행했을 것"이라며 “차주마다 수요가 다른데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투기수요와 실수요를 분간하고, 대출 한도를 줄이는 것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은 이번주부터 갭투자 등 투기수요 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조치들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다. KB국민은행은 1주택자가 수도권의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한다. 다만 이사, 갈아타기 등 실수요자를 위해 '기존보유주택 처분조건부 주담대'는 대출이 가능하다. 이 경우 기존주택 매도계약서, 계약금 수령 증빙서류를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전국에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세대가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담대를 받는 것을 제한하는 조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신용대출 최대 대출가능한도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본인 대출가능금액과 연소득에서 전 은행권 보유 신용대출을 차감한 금액 가운데 적은 금액이 대출 한도가 된다. 신한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신규 구입 목적의 주담대를 무주택 세대에만 취급한다. 기존 1주택자의 처분조건부 주담대도 취급하지 않는다. 신용대출 한도는 연소득 최대 100%까지로 제한한다. 이달 13일부터는 마이너스통장 최고 한도를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우리은행은 이날(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보유하면 서울 등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한편, 실수요자를 결혼예정자, 상속, 직장변경, 자녀교육, 질병치료 등 9가지로 분류해 예외규정을 뒀다. 결혼예정자, 상속은 증빙자료를 내면 주담대, 전세자금대출을 모두 받을 수 있지만, 직장변경, 자녀교육, 질병치료 등 7가지 사유는 전세자금대출만 취급 가능하다. 은행권이 전반적으로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보험사에도 대출을 접수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달 5일까지 4영업일만에 9월 주담대 물량이 소진됐다. 삼성생명이 기존 주택 보유자는 수도권 주담대 취급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한화생명의 주담대 접수 건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다만 통상 주담대 서류 접수부터 심사, 실행까지 최소 3주~최대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은행권 주담대 수요가 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는 10월, 11월께나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보험사의 주담대 잔액은 51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000억원 감소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최근의 시장 상황을 종합해서 큰 틀의 가계대출 규제 방향을 내놓는다면 실수요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금융사마다 대출 규제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더욱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유토엔터테인먼트, AR 기술 접목한 차세대 K-POP 콘서트로 한류 열풍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유토엔터테인먼트는 K-POP 콘서트 브랜드 'UTO FEST'를 통해 한류 콘텐츠와 IT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올해 4월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에서 첫 선을 보인 'UTO FEST 2024'는 슈퍼주니어 유닛과 에이핑크 등 K-POP 스타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7월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두 번째 공연에서는 NCT 127, 에이핑크, 민호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공연 모두 K-POP과 일본 아티스트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유토엔터테인먼트는 IT 기술을 접목해 팬들에게 더욱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0월에 'UTOPIA(유토피아)' 앱을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이 앱을 통해 팬들은 UTO FEST의 최신 정보와 티켓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선구매와 후기 작성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IT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이러한 시스템은 K-POP 팬들이 더욱 원활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유토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공연 기획에 그치지 않고, 공연 중 AR(증강 현실) 기술과 같은 IT 혁신을 도입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는 공연을 단순한 관람 경험에서 벗어나 보다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발전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유토엔터테인먼트는 한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IT 기술 도입을 통해 팬들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오키나와에서 열릴 예정인 UTO FEST도 준비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K-POP의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쿨핀, 3단계 높이 조절형 거북목 교정기 리넥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와이에이치라이프의 의료 스포츠용품 브랜드 ‘쿨핀’이 신제품 리넥(Reneck)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3단계 높이 조절형 거북목 교정기 ‘리넥’은 거북목 교정부터 지압과 전신 스트레칭까지 한 번에 도와주는 수동식 정형영 운동장치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신고한 의료기기 제품이다.리넥은 내장된 높이조절용밴드를 사용하여 목 상태에 따라 높이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점탄성 소재의 PU를 사용해 적절한 편안함과 알맞은 지압력을 위한 경도로 제작되었으며, 상하좌우 운동을 통해 굳어지고 불편한 목 근육뿐만 아니라 등, 허리, 골반, 복부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목 외에도 승모근, 등, 허리, 골반, 복부 등 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쿨핀 관계자는 “리넥은 1등급 신고 의료기기 제품으로, 근육의 재건, 재활 및 관절의 회복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동식 정형용 운동장치”라며 “10분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개운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리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쿨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령시-SKT, 섬 지역 드론 활용 휴대폰 수리 대행 서비스 시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보령시는 SK텔레콤(이하 SKT)과 손잡고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삽시도에서 국내 최초 드론을 활용한 휴대폰 파손 수리 대행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SKT의 프리미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인 ‘T 올케어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분실 보상폰 당일 배송’ 및 ‘파손수리 대행’ 서비스에 중장기적으로 드론 활용을 검토하던 SKT와 뜻이 맞아 휴대폰이 파손되었을 때 공식 수리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삽시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진행 과정으로는 삽시도에서 드론이 출발해 바다를 건너 원산도로 이동하고, 육지에 있는 공식 수리 센터에 빠르게 도착했다. 수리가 끝난 휴대폰은 다시 드론에 실려 삽시도로 안전하게 배송됐다.드론을 활용한 파손 수리 대행으로 삽시도와 원산도 간 배송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13분으로 약 78% 단축됐다.아울러 보령~삽시도 간 하루 3번 운행하는 운송 수단의 시간적, 지리적 제한을 극복하고,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강동철 삽시도 이장은 “휴대폰을 고치러 나가면 1박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리하지 못하고 그냥 쓰는 때가 많았다”며 “드론을 통해서 반나절 만에 휴대폰 수리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앞으로 보령시는 SKT와 협업해 삽시도를 넘어 관내 섬을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오는 10월 중에는행안부드론 공모사업을 통해 삽시도, 고도대 등 관내 섬을 대상으로 드론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김동일 시장은 “섬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대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SKT와 협력해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 도시 보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경찰서行.. 무슨 일?

회사에서 재회한 신민아가 김영대와 함께 경찰서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 5회에서는 반가운 재회를 하자마자 제대로 실랑이가 붙은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해영과 지욱은 무사히 가짜 결혼식을 올렸고 지욱은 잠깐이지만, 자신을 진짜 남편, 가족으로 생각해주는 해영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해영 역시 지욱이 궁금해지며 신혼여행 후 말도 없이 사라진 지욱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그런 그녀 앞에 지욱이 해영의 회사 '꿀비교육'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예측 불허 스토리가 이어지며 다음 회 전개에 불을 지폈다. 지욱과 '사내 부부'로 재회하게 된 해영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9일 공개된 스틸에는 난데없이 경찰서에 출석한 해영과 지욱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험난한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욱의 행보가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의문의 인물과 말싸움을 벌이는 '팀장' 해영과 갑자기 해영의 앞에 나타나 몸을 사리는 '신입사원' 지욱의 대비되는 모습이 시선을 이끈다. 어이가 상실한 해영은 분노가 가라앉지 않은 듯 의자까지 집어 든 상황. 이를 말리는 지욱의 모습에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해영의 화를 잠재우던 지욱이 이내 그녀를 등진 채 의문의 인물과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과연 재회 후 실랑이를 이어가던 해영과 지욱이 한편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경찰서까지 동행한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5회는 확대 편성으로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9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알뜰폰에 가입자 뺏기는 통신 3사 ‘고객접점 강화’로 반전 모색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운 알뜰폰으로의 고객 이탈이 심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신업계는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한 고객 접점 강화로 알뜰폰에 대항한다는 계획이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통신 3사의 가입자 수는 4692만8134명으로 전년 동기(4793만2611명) 대비 100만4477명 줄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229만3267명 감소한 수치로 통신 3사의 합산 가입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다. 전체 통신 가입자 수는 사실상 정체된 상황에서 알뜰폰의 영향력이 커진 여파로 풀이된다. 실제 알뜰폰 가입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6월 670만250명이던 알뜰폰 가입자는 1년 만에 800만명을 돌파(809만48명)한 데 이어 지난 6월엔 929만6636명을 기록했다. 2년 만에 가입자가 39%가량 증가한 셈이다. 현 증가 속도라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가입자가 10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처럼 통신 3사 가입자가 알뜰폰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한 건 가격적인 측면에서 알뜰폰 요금제가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통신 3사 가입자 1500명과 알뜰폰 이용자 3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뜰폰 이용자의 월평균 통신 요금은 2만252원으로 통신 3사 이용자가 내는 요금(6만5027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통신업계는 콘텐츠·부가서비스 이용료나 멤버십 혜택 등이 포함된 통신 3사의 요금제가 알뜰폰 요금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통신업계는 고객과의 만남을 늘리는 데 주력하며 알뜰폰업계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이를 통한 가입자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에서다. 통신 3사는 올해 들어 앞 다퉈 디지털 디톡스 고객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가 관련 행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LG유플러스는 9월 10일 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의 이 행사는 자사의 서비스 사용을 늘리기보다 오히려 줄이자는 역발상 메시지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가 깔렸다.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고객 경험 확장에 나선 점도 눈에 띈다. KT는 'KT 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을 'KT 이강인 팬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이 곳은 이강인 선수의 '일러스트 벽화', 유니폼 형태로 제작된 '에어볼 이벤트존', '축구 국가대표팀 전시' 등 기존 통신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특화 매장 '일상비일상의틈byU+'을 통해 스마트폰, 문구, 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를 공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홍대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첨단기술 체험, 특색 있는 전시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알뜰폰으로의 고객 이탈 현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체험 행사나 특색 있는 공간을 통해 이용자와의 만남을 늘리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경우 신규 가입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 우즈벡 외교부와 난방 사업 진출 논의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우즈베키스탄에 난방 사업 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와 논의했다. 지역난방공사는 9일 서울 중구에서 정용기 사장이 우즈베키스탄 일콤 카이도로프 외교부 차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 6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 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과 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체결한 2건의 양해각서(MOU) 내용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지역난방공사는 우즈베키스탄의 'K-난방'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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