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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가닉티코스메틱, 주식병합 결정 공시에 장 초반 ‘상한가’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경 오가닉티코스메틱 주가는 전일 대비 29.85% 오른 87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 목적으로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492원에서 4922원으로, 발행주식 총 수는 4억8809만2427주에서 4880만9242주로 줄어든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23일이며, 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수주는 신주 상장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 선언에 주가 급등

국내 1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기습 선언하면서 고려아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8분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일 대비 2만5000원(22.48%) 68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MBK는 영풍그룹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을 대거 매입하여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동시에 추가로 14.6%의 지분을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하려 한다. 이로써 의결권 있는 지분 52%를 확보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영풍 및 장형진 고문과 함께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려아연의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66만원으로, 이는 55만6000원 종가에 18.7%의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MBK는 최소 7%에서 최대 14.6%의 지분을 공개매수할 계획이며, 총 투입 자금은 9537억에서 최대 1조9964억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국내 공개매수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MBK와 장씨 일가의 지분율은 기존 33.13%에서 최소 40.13%, 최대 47.73%로 증가한다.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를 제외하면 MBK와 장씨 일가는 최대 52%의 의결권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영풍그룹은 MBK파트너스가 향후 고려아연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MBK에 최대주주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국제금값 시세 신고가…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가격 더 오르나

국제 금값이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미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 현물 가격은 동부표준시 오후 2시 10분 기준 1온스당 2554.0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2,580.60달러에 마감, 신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은 잇딴 경기둔화 신호에 주목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낮출(빅컷) 확률을 27%로 반영했다. 0.25%포인트 인하 확률은 73%로 봤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금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hedge) 수단으로 인식된다. 헤지는 위험자산 가격 변동을 회피 또는 제거하려는 것을 뜻한다. 미국 금리가 인하할 경우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한다는 게 시장 논리다. 이에 따라 금값은 상승 추세를 보인다. 또 금은 이자를 내지 않는 자산인 만큼 미국 금리가 떨어질 경우 금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상승한다. 앞서 지난 11일 미 노동부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소재 블루라인 퓨처스의 필립 스트리블 수석 시장전략가는 “(미국) 고용 시장은 계속 흔들리고 있으며, 고용 시장이 악화되면 금리 인하 여정은 장기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北,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김정은 “핵물질 늘려야”

북한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현지지도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중요 과업을 제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라늄 농축기지를 돌아보며 “정말 이곳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면서 “핵물질 생산을 줄기차게 벌려 나가고 있는 데 대한 보고를 받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전술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원심분리기 대수를 더 많이 늘리는 것과 함께 원심분리기의 개별분리능을 더욱 높이"라며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신형의 원심분리기 도입사업도 계획대로 내밀어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를 한층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은 2010년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드 해커 미국 박사를 초청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여준 바 있지만, 이를 대외에 직접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시설이 위치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변이 아닌 미국 정보당국이 오래전부터 비밀 핵시설로 지목해 온 평양 인근 강선 단지일 가능성이 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핵무기 현행 생산을 위해 능력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공사 현장을 돌아봤다"고 했는데 강선 단지 확장 정황이 국제사회에 최근 포착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2월 시작된 강선 단지 본관 서남측의 별관 공사가 4월 초 완료돼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확장됐으며 5월에는 인접한 건물의 개축 공사도 진행됐다고 말했다. 북한 매체가 발행한 사진을 보면 최신식 시설 안에 원심분리기가 빈틈없이 꽉 찬 모습이다. 우라늄 농축시설은 원심분리기에 우라늄을 넣고 고속 회전해 HEU를 생산한다. 핵탄두 제조에 필요한 핵물질은 HEU와 플루토늄이 있다. 북한은 핵물질 생산에 있어 최근엔 영변 원자로에서 소량으로 생산하는 플루토늄보다 지하에서 은밀하게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HEU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는 미국을 겨냥했을 가능성이 크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추종 세력이 공화국을 반대해 감행하는 핵위협 책동은 더 노골화되고 위험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핵무력을 중심으로 한 국방력 강화는 “미국과 대응하고 견제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는 북한의 '핵개발 총책'인 홍승무 노동당 제1부부장이 함께했다. 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의 우라늄 농축기지 시찰 외에 인민군 특수작전무력기지 시찰과 신형 600㎜ 방사포차 성능 검증 시험 현지지도 소식도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첫 TV토론 후 해리스 지지율 상승세…트럼프 “2차 토론 없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대선 TV토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5%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입소스와 공동으로 전국의 등록 유권자 1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오차범위 ±약 3%p)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47%의 지지율로 42% 지지를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5% 포인트 앞섰다고 12일 전했다.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리드폭이 지난달말 같은 기관의 조사 때보다 소폭 커진 것이다. 지난달 21∼28일 실시된 같은 기관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5% 대 41%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4%포인트 차로 앞선 바 있다. 로이터-입소스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ABC방송 주최로 치러진 두 후보간의 첫 TV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이겼다고 답한 응답자는 53%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답한 응답자(24%)의 2배 이상이었다. 또 응답자의 약 52%는 '트럼프 후보가 토론에서 헤맸으며, 예리해 보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해리스 후보에 대해 같은 반응을 보인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추가 TV토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에서는 내가 민주당의 급진 좌파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와의 토론에서 이긴 것으로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합에 진 선수가 재대결을 원한다고 밝힌 뒤 “그녀는 (토론이 끝나자마자) 즉시 2차 토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의 대거 입국 및 인플레이션 상황을 거론하면서 “해리스와 부패한 조 바이든은 미국을 파괴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모든 사람은 해리스와 바이든이 초래한 다른 문제를 포함해서 이 상황을 알고 있다"면서 “이 사안은 조 바이든과 첫 토론 및 해리스와 두 번째 토론에서 상세하게 논의됐다.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ABC 토론 상황을 보고 10월에 한차례 더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10일 토론이 끝나자마자 추가 토론을 제안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토론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는 응답(63%·CNN 조사)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잘했다는 답변(37%)보다 더 많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가 토론 거부와 관련, “우리는 유권자를 위해 또 다른 토론을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가 토론 거부 선언을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10일 밤에 나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서 말했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트럼프로부터 들은 게 아니다. 우리는 대신 (이전과) 똑같은 오래된 쇼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떤 계획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추가 토론에 응할 것을 압박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창원시장 청사진 제시했지만…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자 선정 ‘시계 제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오며 그간 표류했던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자 선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하면 민간사업자 선정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으나, 순탄치 않을 것이란 회의적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취임하자마자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을 구체화했다. 그는 지난 2022년 10월 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지 조성(도시개발사업)은 2024년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첨단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디지털 공간 창출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창원시 일각에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사업자 선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 시장 역시 앞선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부 개발(민간복합개발)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재개했다"며 민간사업자를 조속히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홍 시장의 바람이 구체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창원시가 다시 민간사업자 공모를 재추진한다고 해도 4·5차 사업자와 관련 법적 분쟁이 걸림돌이다. 소송에서 이긴 4차 사업자 GS건설 컨소시엄과 관계를 매듭지어야 하고, 5차 사업자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관련 행정소송도 대응해야 한다. 지지부진한 협상 끝에 창원시는 지난 3월 HDC현대산업개발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처분을 통보했다. 곧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구성원인 ㈜휴벡스피앤디는 “창원시의 최종 의견을 수용해 협약안 도출이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취소할 이유가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업 주무 부서장인 박영진 창원시 해양사업과장은 “사업자들과 계속 소송을 이어가다 보니 (민간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판단을 쉽게 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면서 “나름대로 생길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두고 법률 검토를 받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이런 측면에서 창원시는 이중의 딜레마에 처해 있다. 한편으로 4차 사업자 GS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선정심의를 재추진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를 상대로 한 소송 결과가 나빠지면 또 다른 소송으로 법적 분쟁이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박 과장은 “창원시가 4차 사업자한테 최종 패소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최종 통보를 해야 한다"며 “현재로선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했다. 그렇다고 해서 선뜻 4차 사업자 선정심의를 시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창원시가 선정심의위원회 구성 방법 등을 정해야 하고,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정에서 4차 사업자 선정심의를 진행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치기 때문이다. 창원시가 HDC현대산업개발과 4차 공모 선정심의 문제를 두고 충돌하자 5차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도 쌍방의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해달라며 관심을 보였다. GS건설 컨소시엄 측은 “(HDC현대산업개발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도 괜찮다"는 원론적인 견해만 내놓으며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창원시 입장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사업자 선정 재심의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반면 GS건설 컨소시엄 측은 이미 대법원 확정판결을 확보해 선정 재심의에서 배제되면 손해배상 청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GS건설 컨소시엄 측은 “법률적으로 정리하면 된다"며 “이미 완성된 사업계획을 제출했기 때문에 손해배상 금액을 특정할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민간사업자 선정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창원시는 일단 법리 검토 이외의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신중한 모습을 이어갔다. 박 과장은 “전국에서 이런 유사 사례가 없는 경우"라며 “사업자 선정 문제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리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옛 마산시가 마산해양신도시를 구상한 건 1996년이다. 이후 2013년 창원시는 이 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민간복합개발 터를 매각할 방침을 세웠지만, 지금까지 무려 28년 동안 민간사업자 공모만 5차례 진행했다. 민간사업자는 당장 필요한데 절차는 하세월인 셈이다. 다른 항만재개발 주요 도시들과 비교해도 조성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창원이 벤치마킹해야 할 도시는 창원과 마찬가지로 개항도시로 출발한 일본 요코하마다. 일본은 1979년부터 구도심·항만공원과 연결된 '미나토 미라이 21' 신도시를 조성해 요코하마를 일본 사람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었다. 특히 계획을 발표한 지 16년 만인 1993년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를 완공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북서쪽으로 300㎞ 떨어진 독일 제2의 도시 함부르크에서는 유럽 최대 도심 재개발 사업인 '하펜시티 프로젝트'가 계속되고 있다. 부두와 창고가 있던 낡은 항구인 하펜시티를 주거·문화·상업 등이 어우러지는 최첨단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157만㎡ 규모 대형 프로젝트다. 2001년 첫 삽을 뜬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2018년 이미 57개 사업이 완료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네덜란드 ING와 영국계 로이드, 홍콩의 차이나 시핑 홀딩스 등 다국적 자본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 볼티모어는 1963년 민관합동기구인 '찰스센터-볼티모어 항구 법인'을 설립​​하고, 재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후 약 40년간 10단계로 진행된 볼티모어항 재개발은 '볼티모어 신드롬'이란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계적인 수변공간 재개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항만재개발 업계 관계자는 “4차 공모 사업자와 소송에서 최종 판결까지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법적 분쟁을 해결하고 사업을 정상화하기까지 그 이상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며 “민간사업자 선정 문제에 직면한 창원시가 항만재개발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lee6654@ekn.kr

씰리침대, 롯데백화점서 창립 143주년 기념 프로모션 전개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창립 143주년을 맞아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씰리침대 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 'Every Sleep Moment'를 11월 3일까지 전개한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씰리침대의 143년 헤리티지와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프레지던트 II'와 '호텔 디럭스'를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프레지던트 II'는 씰리침대의 대표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고급스러운 그레이 컬러가 적용되어 우아하고 럭셔리한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해 준다. 견고한 티타늄 소재와 독특한 헤드 구조의 'BPS 코일'이 적용돼 뒤척임에 따른 좌우 흔들림이 적고 하중이 가중될수록 향상되는 정교한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면 시 체중의 50%를 지지하는 매트리스 중간 지점에 고밀도 충전재를 넣는 '컴포트코어(ComfortCore)' 기술이 적용돼 수면 시 가해지는 압력이 고르게 분산됨으로써 뒤척이지 않고 편안한 숙면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 디럭스'는 아시아 5성급 호텔에 납품되어 최상의 숙면 경험을 제공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클레이오II FL 플러시'의 리뉴얼 제품이다. 6회전 포스처텍 기술이 반영된 티타늄 소재의 스프링 적용으로 좌우 흔들림이 적고 지지력이 뛰어나며, 스프링을 통으로 감싸 충격을 흡수하는 씰리침대의 고유 기술 '엣지가드'로 옆 사람이 뒤척일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줄였다. 패널과 보더에는 럭셔리함을 극대화한 패브릭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30cm의 매트리스 높이로 보다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프레지던트 II'와 '호텔 디럭스'는 롯데백화점 판매 전용 제품으로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씰리침대 매장에서 체험 및 구매 가능하다. 씰리침대는 이번 'Every Sleep Moment' 프로모션 기간 중 '프레지던트 II''와 '호텔 디럭스'를 비롯한 씰리침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방수커버, 호텔식 코튼베개, 호텔식 면커버, 호텔식 침구세트, 폴란드 구스이불솜 등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씰리침대의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씰리침대 매장에 직접 방문하셔서 씰리침대가 제공하는 최상의 숙면 솔루션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엑솔타, ‘2023 글로벌 자동차 색상 인기도 보고서’ 공개

글로벌 코팅 업체 엑솔타 코팅 시스템즈가 71번째 글로벌 자동차 색상 인기도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솔타 글로벌 자동차 색상 인기도 보고서는 주요 시장의 2023년 자동차 생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표로 작성한 것으로, 현재 시장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엑솔타는 1953년부터 업계의 코팅 색상에 대해 보고하기 시작했으며 색상 트렌드와 색상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동차 색상은 흰색(31%), 그레이(22%) 및 검은색(18%) 등 무채색 계열로 나타났다. 이 중 그레이 색상은 지난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인기를 얻었으며 마침내 2023년에 검색을 제치고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색상이 되었다. 그레이 색상은 유럽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색상으로 5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남미에서도 2022년 이후 그 수치가 6% 증가하며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색상으로 꼽혔다. 흰색 차량은 2011년 이후로 전 세계 도로에서 지속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컬러로 선정되었으나 2022년 이후로 3%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경우 흰색 차량의 인기가 8% 감소했으며, 이에 반해 다양한 유채색 차량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은 유럽, 특히 고급 차량의 인기가 전체 23%로 여전히 압도적인 인기를 기록 중이다. 또한 블루는 차량 적용이 줄어들었지만 2023년에도 북미에서 여전히 인기 있는 색상으로 선정되었다. 엑솔타는 2023 올해의 글로벌 자동차 컬러(Global Automotive Color of the Year)로 색조 변화 이펙트가 있는 초현대식 블루 컬러인 테크노 블루(Techno Blue)를 선보였다. 테크노 블루(Techno Blue)는 전 세계 모든 유형의 차량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며,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 사이의 트렌드에 맞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엑솔타 관계자는 “생동감 넘치고 긍정을 발산하는 테크노 블루(Techno Blue)는 엑솔타의 2022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럭셔리한 로얄 마젠타(Royal Magenta)와 대담한 대조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해당 컬러는 다양한 코팅 솔루션을 위해 제조되었으며, 이미 다양한 엑솔타 컬러 팔레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줬다"며 “페인트 및 코팅 분야의 선도적인 색상 전문가인 엑솔타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고급 색상 배합 및 글로벌 및 지역별 색상 선호도에 대한 독점적인 통찰력을 사용하여 미래의 색상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엑솔타의 2023 글로벌 자동차 색상 인기도 보고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엑솔타 코팅 시스템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거부하는 자, 승자일까 패자일까…트럼프·해리스 토론 더 없을 듯

지난 10일 미국 대통령 후보 간 TV토론이 오는 11월 5일 선거 전까지 마지막 대선 후보 토론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토론 관련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추가 TV토론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승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는 내가 민주당의 급진 좌파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와의 토론에서 이긴 것으로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합에 진 선수가 재대결을 원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토론 직후 “2차 토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대거 입국 및 인플레이션 상황을 거론하면서 “해리스와 부패한 조 바이든은 미국을 파괴했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은 해리스와 바이든이 초래한 다른 문제를 포함해 이 상황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사안은 조 바이든과 첫 토론 및 해리스와 두 번째 토론에서 상세하게 논의됐다"며 “세 번째 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지난 6월 27일 토론을 했다. 그러나 이 토론을 계기로 고령 논란에 휩싸인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2차 토론은 지난 10일 ABC 방송 주최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새 민주당 후보가 된 해리스 부통령 간 진행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초 ABC 토론에 더해 폭스뉴스, NBC 등이 주관하는 토론도 9월에 두 차례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ABC 토론 상황을 보고 10월에 한차례 더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난 10일 토론이 끝나자마자 추가 토론을 제안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토론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는 응답(63%·CNN 조사)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잘했다는 답변(37%)보다 더 많았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주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추가 토론 거부 선언을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유권자를 위해 또 다른 토론을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일 밤에 나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에 대해서 말했다"며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트럼프로부터 들은 게 아니다. 우리는 대신 (이전과) 똑같은 오래된 쇼를 들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떤 계획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추가 토론에 응할 것을 거듭 압박했다. 한편, 부통령 후보인 민주당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은 내달 1일 뉴욕에서 CBS 뉴스 주최로 TV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플리토, 올해 흑자 전환 예상 나와 [한국IR협의회]

한국IR협의회는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IR협의회는 플리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213억원과 14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채윤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전년도 및 상반기 수주받은 말뭉치 판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고객사인 글로벌 IT사를 대상으로 한 추가 수주와 지난해 말 론칭한 실시간 대화형 번역의 수요가 증가해 관광 관련 B2G 사업 확대가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플랫폼의 활성화 및 데이터 생산 효율성 증대 영향으로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 비중이 하락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플리토는 2012년에 설립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집단지성 번역 플랫폼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다양한 언어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2016년 NMT(Neural Machine Translation) 번역기의 등장과 함께 사업영역을 언어 데이터 판매까지 확장했다. 2023년 12월에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실시간 대화형 번역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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