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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산업부 2차관,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현장점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 차관은 13일 경기도 성남시에 홈플러스 야탑점을 방문해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및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형마트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파 밀집지역 내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남호 2차관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재해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주택·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전기안전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 시설의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대통령실 “北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의도 파악 중…긴밀히 추적”

북한이 13일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북한의 공개 의도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북한 전반 동향을 관찰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핵실험 시기는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단정적으로 예단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대선 등 대내외 정세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평가한다"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미 정보 당국이 긴밀히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이 핵심 핵시설을 전격 공개한 것은 미국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는 한편, 차후 대미 협상 과정에서 몸값을 올리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는 이미 지난 해부터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으로 평가해왔으며,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해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우리은행 계좌에서 ‘선불충전금’ 관리...이자도 받는다

앞으로 우리은행 계좌에서 선불충전금을 관리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의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서비스', 'CJ PAY 우리 통장 서비스' 등 2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선불사업자는 선불충전금을 은행 계좌에 보관하고, 이용자의 결제 요청 시마다 계좌에서 자동으로 선불충전이 이뤄지도록 변경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선불충전금을 은행에서 관리해 안정성이 확보되고, 선불충전금이 이용자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 자동으로 예치된다. 발생된 이자는 이용자에게 귀속된다.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네이버페이 머니 통장 서비스'를,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 PAY 우리 통장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선불 방식 페이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각 제휴사와 선불수단연계 통장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혁신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양종희 KB금융 회장,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양 회장은 파리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치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양궁 3관왕을 달성하며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김우진, 임시현 선수를 선정했다. 성취상은 2012년 이후 수영 종목 첫 메달을 따낸 김우민 선수를, 투혼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 체조 여서정 선수를 선정했다. 도전상은 공기권총 10m 4위에 오른 사격 이원호 선수가 뽑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국가 대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수영, 체조, 육상 등 하계 기초 종목과 동계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사격단과 농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의료계 “협의체 참여 시기상조…정부, 변화 보여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 상황에선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13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러한 내용의 '의료대란 관련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대한 의료계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 발표는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전국광역시도회장단협의회, 의협 대의원회 등 총 8개 단체가 함께 했다. 최 대변인은 이날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 없이는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하고, 사직 전공의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의료계가 정부와 한 합의가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고, 기피과 문제와 지역의료 문제 등 다방면 개선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국민들께서 정부에 무리한 정책을 멈추고 대화해달라고 외쳐달라"며 “정부는 불통을 멈추고 전향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대변인은 “추석을 앞두고 경찰은 우리 전공의 소환 조사를 지속해서 강요했다"며 “정부는 협의하자면서도 아무 죄 없는 전공의들 경찰서로 불러 전국민 앞에 망신 주고 겁박하며 협의체 들어오라는데, 이건 대화 제의가 아니고 의료계 우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화를 바란다면 정부는 즉각 전공의 사직 관련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손태진,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11월 9일 서울 공연으로 포문 연다

가수 손태진이 데뷔 이래 첫 단독 전국 투어를 연다. 손태진은 13일 2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 전국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국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더 쇼케이스'('The Showcase')는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 투어로, 11월 9일과 1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을 예고한다. 손태진의 열정은 물론 그의 음악이 선사하는 전율과 감동, 마법 같은 시간이 '더 쇼케이스'에서 어우러져 관객들을 환상적인 음악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팬텀싱어', '불타는 트롯맨'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손태진은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표현으로 전율을 선사하며 잇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국 투어에 돌입하기에 앞서 손태진은 오는 21일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약속: 유 앤 아이'를 개최해 '불타는 트롯맨' 톱7 멤버들과 함께한 1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 서울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추가 투어 일정은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예금부터 채권투자 까지...한화생명 “명절 자녀 용돈 관리, 이렇게 하세요”

한화생명은 13일 이명열 투자전문가를 통해 자녀의 금융지식도 키우고 재테크까지 노릴 수 있는 명절 용돈 관리 노하우 6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자녀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경제적 의사결정의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책임지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용도별로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 각각의 이름표를 붙여 놓으면, 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기에도 좋다. 예를 들어 학용품 구입이나 간식비 등 일상 생활비를 넣어 놓는 '수시입출금 통장', 목표한 자금을 만들 때까지 꾸준히 쌓아가는 '저축 통장', 생일이나 여행 등 특별한 이벤트에 쓸 '비상금 통장' 등이다. 자녀는 저축을 통해 이자 개념을 터득하고, 서로 다른 은행의 예금 금리를 비교∙선택함으로써 경제 관념을 습득할 수 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영상을 참고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채권투자 실행이다. 채권은 투자상품 중 비교적 안전한 자산에 속한다.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기관이 망하지만 않으면,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역대급으로 증가하면서 소매 채권의 최저 투자금액은 1만원 아래로 낮아졌다. 일단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면 스마트폰으로 얼마든지 거래할 수 있다. 은행 예금은 만기가 돼야 이자를 지급하지만, 대부분의 회사채는 주기적(1개월, 3개월, 6개월 등)으로 이자를 준다. 채권 가격은 매일 변동하므로 어떤 이유로 가격이 오르내리는지를 파악해 보는 것도 살아있는 경제 공부가 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자녀가 채권의 이자지급일을 즐겁게 기다리면서 이자를 지출할지, 아니면 저축할지, 혹은 재투자할지 등의 행복한 고민을 함께 얘기해 보는 것도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주식을 가르치기 전 친숙한 기업을 살펴보러 마트에 데려가는 것이다.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0년 동안 연 평균 11% 상승했고,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제패한 삼양식품은 연 평균 24.2% 올랐다.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은 지난 10년간 연 평균 25.4% 상승했으며, 최근 가장 핫한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연 평균 무려 56.7% 급등했다. 이명열 투자전문가는 “좋은 주식을 조금씩 사모아 장기간 보유하는 방법은 주식 투자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자녀가 투자할 주식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친밀한 기업일 때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는 말이 있듯이, 마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눈 여겨 보고 관련 기업의 정보를 찾아본 후 주식을 선별하는 것은 훌륭한 접근법이다. 매일 쓰는 가전제품·화장품, 자주 먹는 라면·과자·음료수, 타고 싶은 자동차·비행기·자전거, 한껏 즐기는 게임·드라마·애니메이션 등이 모두 주식 투자 대상이 된다는 설명이다. 넷 째는 자녀가 특정 주식을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면, 전문가가 골라 놓은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것이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바람직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자산에 골고루 투자하는 펀드를 시기적으로 나눠서 매수하면 투자 대상과 시기를 분산할 수 있어 위험을 낮추고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다. 펀드는 소액으로도 다양한 우량주를 골고루 보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중에는 미성년 자녀를 위한 어린이 펀드도 나와있다. 어린이 펀드라고 해서 투자 대상이 일반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장기적으로 보유할 만한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한다. 어린이 펀드는 금융교육, 경제캠프, 해외 유명대학 방문 등 부가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다. 다섯 번째로 자녀가 자라면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는 작업이다. 어린이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나 질병에 취약할 수 있는데다, 나이가 어릴수록 비용 면에서도 보험 가입은 유리하다. 장기간 유지하면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 장래를 위한 재정적인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여섯 번째로 명절 용돈은 자녀 통장에 메모(적요란) 하고 그때 그때 입금하는 것을 추천했다. 상속증여세법에 따르면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수준의 기념금, 축하금 등은 비과세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는 이 금액이 얼마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정원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세무전문가는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명절마다 세뱃돈, 추석용돈 등으로 메모(적요)를 기재해 그때 그때 입금하는 것을 권유한다. 은행마다 다르지만 통장에 6~7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며, “십수년치의 용돈을 모아 거액을 용돈이었다고 입증하면, 과세관청이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AI 보험직무 교육 도입”…AI 혁신교육 4대 중점사업 발표

보험연수원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지난 11일 개최한 '임직원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에서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4대 중점사업은 AI 보험직무 교육, AI 신금융 교육, AI 리터러시 교육, 보험 AI 미디어센터 도입 등이다. 하태경 원장은 “보험연수원이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AI와 미래금융교육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이 되겠다"며,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이 융합된 신금융 교육을 통해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AI 보험직무 교육으로 보험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AI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실습과 사례 연구를 통해 AI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전략수립, 보험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혁신 등이 포함된다. 최신 AI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예측형 교육'을 지향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AI 신금융 교육은 필수적인 금융지식과 함께 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금융 리터러시부터 AI 기반 금융서비스 이해, 디지털 자산관리,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까지 다룬다. 금융소비자와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신금융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AI의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을 이해하고 AI에 대한 기술적 역량과 윤리적 태도를 함양해 AI를 통한 문제해결능력과 직업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보험연수원 AI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AI 미디어센터를 도입한다. AI 시대에 적합한 대표적인 AI 교육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올바른 보험지식과 최신 보험제도 및 정책에 대한 신뢰성 높은 인증 정보 등을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금융 관련 최신 인증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AI 시대의 신금융 포털 역할을 수행하고 보험산업의 융합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보험연수원 임직원은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 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AI 교육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AI 혁신교육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도출하고, 기관 역량을 하나로 집결해 글로벌 AI 혁신교육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보험연수원은 'AI 기획위원회'를 설치하고 4대 중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하 원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업계 종사자와 금융소비자 모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연수기관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순천시, 행복주택 대신 반려동물 놀이터 결정…“경고처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가 조곡지구 행복주택 조성사업을 부당하게 수행한 사실이 적발돼 2024년 전라남도 정기종합감사에서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번 조치는 전남도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2019년 1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65세 이상 노년층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조곡지구에 행복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순천시의 행복주택 잠재 수요가 1,000호 이상으로 예상되며 입주 수요와 사업성이 모두 양호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후 순천시는 지난 2022년 11월 조곡지구의 사업 부지를 매입해 행복주택 조성을 위한 시의 업무분담을 모두 완료했으며, 남은 절차는 LH의 공사 착공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2월 충분한 수요조사와 사업성 검토 없이 해당 부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LH에 행복주택 조성 계획 취소를 통보했다. 행복주택 조성 취소에 관련해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인근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센터와 연계할 수 있고, 옆에 동천이 흐르는 등 반려동물과 산책하거나 놀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부지"라며 “해당 부지 사용에 관한 사항은 당시에 협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이용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 문제로 지적됐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일일 방문객은 평균 12.5명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반려동물 편의시설을 실제로 이용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3명에 그친다. 반려동물은 평균 1.5두가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는 “순천시가 반려동물 놀이터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을 통한 결정이 아닌, 단순히 반려동물 문화센터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결정한 것"이라며 “반려동물 문화센터의 저조한 이용 실적을 고려할 때, 시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감사에서 조곡지구 행복주택 조성사업 외에도 캐릭터 조형물 제작 부당 처리,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대행 업무 부당 처리, 타행위 사업에 대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과소 부과 등 3건에 대해서도 함께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leejj0537@ekn.kr

현대해상,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공동주관사로 참여

현대해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사회적 가치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공동의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문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리더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문제 해결과 협력을 통한 임팩트 창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해상은 행사의 공동주관사로서 전반적인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임팩트 생태계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루트임팩트∙임팩트스퀘어∙HGI∙대교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현대해상과 각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검사, 사회적가치 돌림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2개의 토론 세션도 진행했다. 첫 번째는'저출생 시대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김현철 교수가 발제했다.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관계자 및 선생님 매칭앱 째깍악어를 운영 중인 커넥팅더닷츠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임신과 보육환경 재설계 및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로는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조직들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와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인 '인재'를 통한 지역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토론 세션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에서는 현대해상의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직접 모더레이터로 나서 다양한 영역의 리더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본 기업이라면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생각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사회적가치 페스타같은 공적인 장이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것이 사회문제 해결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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