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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주담대 이달 2.2조원↑…가계대출 둔화 안심 일러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달 들어 주춤하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노력과 은행권의 대출 문턱 높이기가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단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역대 최대 폭으로 컸던 데다, 이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는 주담대 증가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잡힌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570조8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의 568조6616억원 대비 2조1772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주담대 증가 폭은 8조9115억원으로 월간 최대 폭이었는데, 이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했다. 은행권은 지난 7월부터 주담대 금리를 잇따라 높였다. 이어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중단, 주담대 한도·만기 축소 등 대출 관리 방안을 강화하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은행권은 분석하고 있다. 또 이달 1일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대출 막차 수요가 쏠린 것에 대한 기저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27조4332억원으로 전월(725조3642억원) 대비 2조69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103조4562억원에서 103조5605억원으로 1043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단 주간 기준으로 보면 주담대 증가세는 확대됐다. 지난 5일까지(영업일 4일) 5대 은행의 주담대 증가 폭은 8835억원이었고, 6~12일까지는(영업일 5일) 1조2937억원으로 커졌다. 1영업일당 증가 폭은 2209억원에서 2587억원으로 소폭 늘었고, 5대 은행이 지난주 정책대출 약 4949억원 규모를 유동화해 장부에서 털어냈기 때문에 주담대 증가세가 잡혔다고는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9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8월보다는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사철 수요, 기준금리 인하 전망,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감 등 불안 요인은 남아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지주 회장 만난다...‘쓴소리’ 예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이달 말 취임 후 처음으로 5대 금융지주 회장과 회동함에 따라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은행권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금융권역별 최고경영자(CEO)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융지주사는 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다 조만간 지주사들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점을 고려할 때 김 위원장은 내부통제 강화를 포함한 책무구조도 도입,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리스크 관리 등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늦어도 이달 말께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한다. 당초 금융지주사 회장들과의 간담회는 이달 11일로 예정됐지만, 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으로 연기됐다. 이번 간담회는 김 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지주사 회장을 만나는 자리이자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의 맨 마지막 순서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김 위원장은 7월 31일 취임 이후 8월 20일 은행권, 22일 여신금융업, 28일 보험업, 29일 증권업, 9월 2일 저축은행업, 5일 자산운용업, 9일 상호금융권 순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통상 금융위원장이 취임하면 금융지주사 회장을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 같은 경우 김 위원장 취임을 전후로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금융업권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시중은행장과의 만남을 첫 번째 순서로 배치하고, 지주사 회장단과는 마지막에 회동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지주사는 은행,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금융 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지주사 회장들과의 각 업권에 전달한 메시지들을 종합하고, 내부통제 강화, 리스크 관리, 금융업권 신뢰 회복 등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신한금융지주를 필두로 금융지주사들이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승계절차를 개시하고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계획을 마련, 운영하라는 주문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그간 각 업권 CEO와 만난 자리에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일례로 김 위원장은 지난달 은행장들과의 릴레이 간담회에서 “은행이 일반 기업과 같이 치열하게 혁신을 했는지, 민생이 어려울 때 은행이 상생의지를 충분히 전달했는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상호금융중앙회 대표이사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최근 상호금융권이 외형 성장에만 치중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소홀하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위원장이 전 금융위원장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다만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 등 우리금융지주에서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분위기는 다소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달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에서 횡령, 부정대출 등의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저하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경영진도 이번 금융사고 관련해 깊은 책임감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사들이 책무구조도 도입을 계기로 환골탈태하는 심정으로 내부통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이 계열사를 아우르는 역할을 하다 보니 (김 위원장이) 지주사 회장단에 전달할 메시지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초고령 사회 대비하는 생보업계…‘유병자보험’에 시선 집중

생명보험업계가 기존 주력하던 저축성보험과 종신보험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는 한편 유병자 시니어층을 타깃으로 한 건강보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해당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생·손보 업권 구분 없는 경쟁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생보사는 보험료 부담 경감과 다양한 특약 운영을 통해 유병자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달 1일 유병력자, 고령자도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인 '교보 간편 가입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한 간편 심사보험으로,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암 발병 시 주계약을 통해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새로운 암 검사, 수술·치료기법을 보장하는 특약도 탑재돼 있다. 특약을 통해 항암치료에 대한 보장도 한층 강화했고 합병증과 후유증도 대비할 수 있다. 삼성생명도 이달 10일 유병자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춘 경증간편형 설계를 도입해 '경증 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흥국생명은 지난 7월 유병력자가 무사고기간을 유지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무) 흥국생명 다사랑 3N5 간편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입원과 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표준체(일반심사형) 건강보험으로 계약 전환도 가능하다. 가입자가 자신의 건강상황에 맞게 고지의무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도 있다. 한화생명도 유병자 시장을 공략해 암 유경험자의 가입 폭을 대폭 넓혔다. 지난 5월 출시한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은 암 치료력이 있거나, 각종 질병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도 '암으로 2년 이내 치료력 여부'만 고지하도록 한 초간편형 암보험이다. 암 진단∙수술∙통원∙약물치료 등 각종 보장도 넣어 구성했다. 업계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후 의료비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자보험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94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2%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1000만명을 넘어 고령자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기준 국내 노령화지수는 165.4, 노년부양비는 25.8로 2015년(93.0, 17.5) 대비 각각 77.8%, 47.4%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부터 생·손보 업권을 가리지 않고 장기보험에 대한 집중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최근 손보업권도 유병자를 타깃 한 상품을 속속 도입하고 있어 해당 시장 경쟁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은 중증부터 경증, 초경증 유병자까지 이르는 세분화된 유병자보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앞서 지난 5월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KB 3.10.10 슬기로운 간편 건강보험 Plus' 출시해 판매 중이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간편 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했다. 악사(AXA) 손해보험도 고령자와 유병자가 가입이 가능한 '(무) AXA 간편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자동차사고로 인한 골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과 배상 책임을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은 건강등급에 따른 할인형 보험상품을 지난 2021년 업계 내 가장 먼저 출시하며 시장 대비에 나섰다. 하나손보도 올 들어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암주요 치료비, 통합암진단비 유병자보험 '무배당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 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건강등급에 따라 일반심사 시 최대 38%, 간편 심사 시 최대 28% 할인을 제공한다. 매 2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출해 개선되면 할인률이 적용되며, 등급이 낮아져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녔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현상을 감안한 상품으로, 건강하면서도 남들과 똑같은 보험료를 내야 하는 고객의 아쉬운 마음을 생각하고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 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과 수시모집, 식품조리학과와 차별화된 커리큘럼

글로벌 셰프를 양성하는 요리학교 한호전에서는 2년제 호텔조리과 이연복 교수, 2년제 호텔일식조리과 정호영 교수가 지도하며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호전 입학처 관계자는 “2025학년도의 경우 많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2년제 호텔조리학과의 경우 등록률 100%를 달성했으며 호텔외식조리계열이 전반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과정(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과, 2년제 호텔일식조리과)은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있어 별도 접수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성적과 무관하게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120명, 2년제 호텔조리과 120명, 2년제 호텔일식조리과 60명을 선발 중이다. 임상은 한호전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수시원서 모집기간을 앞두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 요리학과에 포함되는 호텔조리과,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있는 요리학교 및 대학교, 전문대를 두고 선택의 갈림 길에 놓인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고 조언하며 역량을 겸비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호텔에서 기숙 생활과 함께 실무실습 등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는 요리학교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조리, 호텔식음료, 호텔제과제빵, 호텔컨시어지, 호텔프론트, 호텔카지노 교육도 배울 수 있다"며 “호텔조리과와 식품조리학과에서 중요한 것은 실습시간이다.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전문 실습시설에서 실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호전에는 이연복 석좌교수가 지도 중이다. 정호영 특임교수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호전 호텔조리과 교수진은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은 요리의 트렌드를 수업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요리학교 한호전은 12월마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에는 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취업박람회 진로컨설팅에 참여하고 면접 후 취업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호전은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과, 2년제 호텔일식조리과,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2년제 호텔관광경영과, 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 등으로 계열이 구성돼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현재 한호전은 2025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신건강 해치는 폭염…“기온 1도 오를때 우울감 13%↑”

역대급 폭염에 따른 건강 위기가 온열질환에 그치지 않고 정신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폭염이 스트레스를 고조시켜 공격성을 부르고 정신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이런 기온 상승이 정신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 18일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공동 연구팀이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에 참여한 21만918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온 상승과 우울증 위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가 사는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 평년기온(1961~1990년)보다 얼마나 높은지 조사하고, 이 차이가 각 응답자의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그 결과 거주 지역의 연평균 기온이 과거 평년 기온보다 1도 높아질 때마다 우울 증상 호소 응답률은 1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상승한 특정 지역의 기온이 주민들의 우울 증상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해석이다. 폭염이 정신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2003∼2013년 사이 국내 6대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있었던 폭염과 정신질환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한 논문(2018년)을 보면, 고온 노출이 정신건강 악화로 인한 입원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총 11년의 조사 기간에 기온이 상위 1%에 해당하는 29.4℃ 이상을 폭염으로 정의하고, 같은 기간 정신질환에 의한 응급실 입원 16만6579건에 미친 영향을 살폈다. 이 결과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14.6%가 폭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에서도 65세 이상 노인은 이런 비율이 19.1%로, 젊은 층보다 상대적으로 고온에 더 취약함을 보여줬다. 폭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신질환 비율은 불안이 31.6%로 가장 컸으며, 이어 치매 20.5%, 조현병 19.2%, 우울증 11.6%로 집계됐다. 고온에 지나치게 노출된 신체가 체온조절의 한계점을 초과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와 체온조절 중추의 이상 등을 일으켜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과도한 열기와 습도가 우울증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배상혁 교수는 “평소에 적응된 기온보다 더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 불편감, 수면장애, 일상생활의 저하 등으로 인해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많은 건강 영향 중 정신과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美 대선 앞두고 잇따라 도발

북한이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최근 공개한 가운데 18일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여러 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6시 50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일본 방위성이 추정했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엿새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서면서 도발 빈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다. 당시에도 6연장 발사대를 이용해 여러 발을 발사하며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7월 1일 SRBM 발사 이후 여름철 수해 피해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동안 멈췄으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무력시위 수위를 끌어올려 존재감을 과시하려 하는 모양새다. 특히 북한은 지난 13일 관영매체 보도로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HEU는 제조 공정이 외부에 노출되기 쉬운 플루토늄과 달리 은밀한 생산이 가능하며, 북한은 초대형 방사포 등 SRBM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대남 쓰레기 풍선도 이달 들어 4∼8일, 11일, 14∼15일 등 자주 날려 보내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수요 둔화에도 중국산 전기차 수입 이어져…수입액 첫 1조원 돌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및 전기차 화재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국의 순수전기차(BEV) 수입액은 12억9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8억4800만달러(약 1조1350억원)로 전체 수입액의 65.8%를 차지해 압도적 1위였다.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것이기도 하다. 이어 독일(3억3800만달러), 미국(4400만달러), 영국(23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작년까지 한국의 전기차 수입 1위국은 독일이었고, 중국은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은 848% 폭증하고, 독일산 수입액은 38% 감소하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그간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전기차 대부분은 버스, 트럭 등 상용차였다. 전기버스의 경우 중국산이 국내 시장에 이미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국산 전기차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개편됐음에도 올해 상반기 중국산 버스 점유율은 40.7%로 국산 버스 점유율(59.3%)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산 테슬라'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중국산 테슬라는 미국산보다 싼 가격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수입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올해 상반기에 작년 동기 대비 395.4% 늘어난 1만41대가 팔려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이 됐다. 같은 기간 테슬라 모델3(7026대)도 판매량 4위에 올랐다. 전기 버스·트럭에 이어 승용차까지 중국산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중국산을 넘어 중국 브랜드의 전기 승용차의 '한국 상륙'도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BYD(비야디)가 저가 전기차를 들고 한국 승용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이는 중국산 전기차 수입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대(對)중국 관세 장벽을 친 미국을 제외한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전기차의 진출 확대로 현지 시장 점유율 지키기에 부심하는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안방 시장에서도 중국 브랜드와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대로 한국의 순수 전기차 대중국 수출은 사실상 전무하다. 이런 탓에 올해 들어서 이미 1조원을 넘어선 중국 전기차 수입은 고스란히 한국의 무역수지에 적자 요인도 된다. 한국의 주요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가운데 중국산 비중은 올 상반기 18%를 웃돌며 빠르게 증가 중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의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 움직임 속에서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한국계 전기차 판매 비중은 작년(10.4%)보다 0.8%포인트 줄어든 9.6%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우리 시장이나 후발국 시장 등에서는 (중국 전기차에) 가격 경쟁력이 크게 밀리는 실정"이라며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생산 방식의 혁신 및 공급망 효율화 등이 필요하고 중국의 가격 경쟁력 원천 파악을 위한 철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혼잡…언제 해소되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원할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목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5시간, 대전 2시간 5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옥산분기점 서울 방향 3차로 갓길은 오전 6시 59분부터 사고처리로 정체를 빚고 있다. 또 죽암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부근 9㎞ 구간은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전 7시 30분께부터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13㎞ 구간은 차량이 증가하면서 오전 8시 6분부터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전 5∼6시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4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부터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수요일보다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커스] 고양시, 민생-AI 기반 공공데이터 270종 개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기업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인공지능(AI) 기반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가치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공공데이터는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주요 발판이자 데이터경제 핵심요소"라며 “지난 7년간 고양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기반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민간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18년 공공데이터 개방을 시작한 뒤 개방범위를 확대해왔다. 민선8기 2년간 55종을 개방했고 올해도 건축허가현황, 부동산거래내역 등 21건 공공데이터를 신규 개방했다. 현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과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data.gg.go.kr),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시스템(localdata.go.kr)을 포함해 총 270여종 데이터를 개방했다. 특히 고양시 빅데이터플랫폼(빅토리)는 위치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누리집 정보공개 메뉴의 데이터 세상에서 데이터 지도에 접속하면 공공시설물, 재난안전,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42종 데이터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그늘막 설치 현황, 무더위쉼터 현황을 비롯해 유충발생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위치 등 여름철 폭염 관련 데이터와 겨울철 시민안전을 위한 제설함 설치 현황 등 각종 공공데이터를 정비-개방하고 있다. CCTV 위치 데이터도 개방 중이다.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시스템에 개방 중인 CCTV 위치와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 중인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위치 데이터는 위도와 경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간정보통합플랫폼에선 주제도 중 야외 그늘막과 자전거도로 데이터 위-경도를 활용해 시각화한 지도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다. 고양시는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융-복합 데이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공공데이터를 전격 개방했다. 작년 고양시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기반 아동 미술심리 진단 그림 데이터를 인공지능 허브에 개방했다. 아동 미술심리 진단을 위한 그림 데이터는 고양시 소재 초등학생 7000명으로부터 집, 나무, 사람(HTP) 이미지를 수집해 85만4400건, 61개로 라벨링했다.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양시는 2022년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사이터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아동미술 심리진단 플랫폼 '아맘때'를 개발했다. 이는 비대면으로 저렴한 비용에 빠르게 검사가 가능해 출시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2022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도시부문에 선정됐고 작년 경기도 데이터정책 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허브에선 종합민원 이미지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 종합민원 이미지는 고양시 전역에 설치된 8000여대 CCTV로부터 이미지를 추출해 민원 대상이 될 수 있는 보행방해물을 종류별로 라벨링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된 간이의자-테이블-표지판, 에어간판, 배너 등 보행방해물을 인공지능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데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이용해 관내 노후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고양스마트시설관리시스템(고스팜스) 센서 데이터를 개방했다. 노후시설에 부착된 센서는 기울기, 진동, 균열 등을 측정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를 자동 측정한다. 현재 고양시 관내 400여개 측정지점 센서 중 고양시청 본관 데이터를 시범 업로드 중으로 앞으로 측정지점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 체계적 관리와 편리한 검색-활용을 위해 고양시는 메타데이터를 수집해 공공데이터로 개방하고 있다. 메타데이터는 데이터 구조, 속성, 특성이력, 용어 등을 기술한 자료다. 작년 고양시는 2025년까지 시스템 52개를 검토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위법행위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올해는 △재정비촉진사업 누리집 △체납통합영치앱 △평생학습포털 △다자녀고양e카드앱 등 4건이 개방돼 주택재개발 현황,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현황, 평생학습 정보, 다자녀고양e카드 협력업체별 할인혜택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동일 기관 내 데이터가 통합되지 않고 배타적으로 저장되고 활용되는 데이터 사일로(data silos)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보유 데이터 현황 전수조사도 시행했다. 공공데이터 신규-중장기 개방 후에도 연속적인 개방이 가능하도록 미개방 부서 17개를 중심으로 개방 대상을 추가 발굴해 부서 간 칸막이를 철폐하고 공공데이터 통합관리 거버넌스 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시민 7일간 시월축제 ‘풍덩’…안산페스타 첫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24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다, 안산 대표축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서다. 2024안산페스타는 내달 3일 2024년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10월4~8일) △웰컴투시민예술시대(10월4~7일) △2024 안산 펫 페스티벌(10월5일) △안산음식문화제(10월5일) △평생학습한마당(10월6일) △제13회 장애학생체육대회(10월8일)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10월9일) 등 8개 체육-문화-예술-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릴 2024년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선 안산시 25개 동 참가자 입장식에 이어 그동안 수인산업도로 일원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통합축제 핵심 콘텐츠가 될 '김홍도축제'가 '김홍도문화제'로 명칭을 바꿔 격상된 축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시민을 기다린다. 김홍도 마을이 조성되고 김홍도 마당극, 전통무예, 줄타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씨름, 대장간, 전통혼례 등 다양한 전통 행사 체험도 가능하다. 내달 5일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6일에는 미스트롯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정미애도 함께한다. 김홍도문화제 기간에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 축제인 '웰컴투시민예술시대'도 열린다. 통기타, 색소폰, 우쿨렐레, 전통무용, 방송댄스, 오케스트라 등 36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낸다. 동물보호문화축제인 '2024 안산 펫 페스티벌'과 안산 맛과 전통 멋을 알리는 '안산음식문화제'가 각각 서측 잔디 부지와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안산 펫 페스티벌는 펫티켓 운동회, 토크쇼, 펫 마사지 등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산음식문화제에선 안산 향토음식과 관내 우수식품제조업체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다. 서측 구청 진입로에서 평생학습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성인 문해교육과 한글 잔치 시화전, 도전 문해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내달 8일 보조경기장에선 관내 장애학생을 위한 체육행사 '제13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열린다. 육상과 풋살, 한궁 등 다양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내달 9일 2024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1부 행사로 산업단지의날을 기념해 노동자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2부에선 가수 백지영, 노라조, 린, 부활 및 트로트 가수 박서진 등 유명 가수 무대가 펼쳐져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와~스타디움 부지 내 아기자기한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 사이에 안산둔배미놀이를 비롯해 △와리풍물놀이 △오감체험 국악영화제 △Rock & 樂 페스타 △틴틴페스타 △유니페스타가 펼쳐지며 숲밧줄놀이, 사생대회 등을 통해 관람객 남녀노소에게 다채로운 축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2024안산페스타 조선주막과 푸드트럭존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별도 배달존에서 편하게 주문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물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로 자원낭비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2024안산페스타와 함께 김홍도미술관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제25회 단원미술제'가 열린다. 4일에는 세미나 행사인 '김홍도 NOW'와 김홍도를 주제로 한 국악공연 '단원 김홍도, 국악을 만나다'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과 달맞이극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5~6일과 8일에는 '2024 경기건축문화제'가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통합축제 2024안산페스타가 안산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안산페스타에 대한 세부일정과 내용은 안산페스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누리집 안산소개-문화관광축제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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