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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독보적 티저 이미지…신곡 ‘난설헌 蘭雪軒’ 예고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돌아온다. 심규선은 오는 25일 수요일, 새로운 싱글 '난설헌 蘭雪軒'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환상소곡집'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심규선의 음악적 여정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싱글 '난설헌 蘭雪軒'은 '환상소곡집' 시리즈의 새로운 앨범인 '환상소곡집 op.3' 중 한 곡으로, 조선 중기의 여류 시인이자 화가로 유명한 허난설헌의 예술과 생애를 모티프로 삼았다. 심규선 특유의 시적 가사와 절절한 표현력을 통해 한 편의 극을 보는 듯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규선은 이번 곡을 통해 아라리, 화조도, 야래향 등 사극풍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신만의 스타일과 세계관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으로,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글 '난설헌 蘭雪軒'의 분위기는 다채로운 티저에서도 엿볼 수 있다. 11일부터 SNS를 통해 가사의 일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로 '노래하는 시인'의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준 심규선은 이어 서정적인 가사와 상반되는 강렬한 붉은빛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심규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내세우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심규선의 강렬한 면에 주목하며 새 싱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는 평이다. '난설헌 蘭雪軒'은 9월 25일 수요일 각종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소속사인 헤아릴 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추가 소식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규선은 새로운 싱글 '난설헌 蘭雪軒'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단독 콘서트 '요란 搖亂 : Tempest'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헤아릴 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누에라, 日 첫 팬 미팅 성황리 마무리…“여러분 덕분에 행복” 벅찬 감격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 누에라(NouerA)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누에라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고토구의 도요스 PIT에서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났다. 이번 팬 미팅은 그 이름처럼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 큰 사랑을 보내준 글로벌 팬 메이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팬들과 만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담긴 자리였다. 누에라는 이날 팬 미팅에서 'MA1'의 메인송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를 7인조 버전으로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MA1'의 오리지널 넘버 '쿵쿵'과 '하이어 와이어'를 누에라의 색깔을 품은 퍼포먼스로 완성, 감탄을 자아냈다. '일상 소년'을 꿈으로 이끌었던 무대들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으르렁'을 비롯해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상남자', '블랙 맘바' 등도 누에라 7인 버전으로 재탄생해 일본 관객들에게 설렘과 두근거림을 안겼다. 이날 팬 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의 새로운 버전. 누에라는 록 버전으로 편곡된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와 함께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는 설렘 가득한 경험을 선사, 생애 첫 팬 미팅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첫 글로벌 팬 미팅을 마무리한 누에라는 “첫 팬 미팅을 일본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힘을 받았다"면서 감격을 드러냈다. 또한 “팬 여러분들과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는 점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공연장의 빈자리가 팬 여러분들로 하나씩 채워질 때 정말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벅찬 다짐을 전했다. 한편 한국 팬들과 누에라의 특별한 만남도 마련돼 있다. 오는 10월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의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하는 것. 이 자리에서도 누에라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MA1'의 최종 데뷔 조로 결정된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은 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보이그룹 누에라를 결성했다. 이들은 2025년 1월 정식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댄스+발라드+트로트 등 ‘KDF 콘서트’ 출연진 라인업 오픈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KDF 콘서트' 출연진 라인업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하 'KDF')이 펼쳐지는 가운데, 13일 열리는 'KDF 콘서트'에 룰라, 왁스, 디케이지(DKZ), 세븐어스, 채수현, 박현호가 함께한다. MC는 프리랜서 방송인 이정민이 맡는다. 룰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상급 인기를 질주 중인 리더 이상민을 비롯해 원조 '섹시 퀸' 김지현 그리고 '힙합 걸' 채리나로 구성된 팀으로, 1990년대 최정상급 인기를 구가했던 댄스 그룹이다.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다시 한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7080세대를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왁스는 'KDF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리메이크 음원들을 발매하고 해외 진출까지 준비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왁스. 'KDF 콘서트'에서 신디 로퍼의 'She bob'을 번안하고 뮤직비디오에 배우 하지원을 출연시켜 화제를 모은 댄스곡 '오빠', 애절한 발라드 '화장을 고치고' 등 20세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노래들을 열창할 예정이다. 디케이지(DKZ)와 세븐어스를 향한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디케이지(DKZ)는 지난 4월 미니 2집 '리부트(REBOOT)'로 대만, 태국, 홍콩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입증한 팀이다. 세븐어스는 희재와 이레로 이뤄진 2인조 보이 그룹으로, 달콤한 보이스는 물론 수준급 댄스까지 겸비한 실력파다. 지난 3월 첫 미니 '스프링 캔버스(SPRING CANVAS)'가 사랑받은 만큼, 'KDF 콘서트'에서는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도 '미스트롯'을 통해 주목받은 미래의 트로트 여왕 채수현과 보이그룹 탑독 출신의 트로트 샛별 박현호가 'KDF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꽃다발'로 활동 중인 채수현은 진주시 홍보 대사로 'KDF 콘서트'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렇듯 'KDF 콘서트'는 댄스 뮤직과 발라드 그리고 중장년층부터 신세대까지 사로잡을 트로트의 만남으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 특히 K드라마를 사랑하는 2049(20~49세 남녀 연령층)들을 위해, 이들을 아우르는 출연진을 구성함으로써 K드라마 축제의 장을 더욱 밝게 빛낼 예정이다. 'KDF'는 오는 10월 11일 'KDF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1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20일까지 'KDF 초대석', '숏폼 드라마제' 등(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 진주지식산업센터)을 진행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KDF'는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민주당·환경단체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 시급…국제협약 제정 필수”

더불어민주당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플라스틱협약 5차 회의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국제 협력과 국내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량 감축이 시급하며, 법적 구속력을 갖춘 협약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24일 이학영·송옥주·박해철 민주당 의원 주최로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환경운동연합, 미래소비자행동, 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서울과학종헙대학원 ESG연구센터, 소비자권익포럼도 공동주최했다. 포럼에서 송옥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2020년부터 실시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사업'의 예산이 2020년 17억원에서 2023년 13억원으로 줄었으며, 2024년에는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내의 플라스틱 저감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 삭감 문제를 지적해 2025년 정부예산안에 '해양 플라스틱 실태조사 사업'을 반영시켰지만, 전체 예산과 비교했을 때 탈플라스틱 대응 사업 규모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국제적 흐름에 맞는 보다 전향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해철 의원도 “플라스틱은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재활용되지 못한 플라스틱은 토양과 해양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플라스틱 생산량과 사용량의 감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에서 UN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제정될 예정"이라며 “이 협약의 성공 여부는 한국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포럼에서는 황정준 그린플라스틱 연합회 총장이 발제를 맡아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 총장은 지난 3년간 그린플라스틱 연합이 연구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2019년 OECD 자료에 따르면, 당시 인류는 4억6000만톤의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그 중 23%에 해당하는 8200만톤이 바다와 자연환경으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에 대해 경고하며, 플라스틱 감축이 인류의 경제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황 총장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규제나 감축을 넘어, 전체 순환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특히 해양 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민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서 유럽의 폐플라스틱 처리 현황과 국내 재활용 실태를 비교하며, 한국이 순환 경제 체제로의 전환에서 주요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단호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이 법적 구속력을 갖춘 최초의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될 것이라며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단 교수는 해양 플라스틱이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인간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세 플라스틱이 이미 인간의 혈액과 폐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폐기물의 육상 관리가 핵심"이라며 “해양으로의 플라스틱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또 단 교수는 플라스틱 오염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폐어구를 지목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해양 플라스틱의 10% 이상이 폐어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폐어구의 추적 및 회수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플라스틱 전주기를 관리하고, 강력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국제 협약을 통해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성기 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이사장은 다회용기 재사용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회용기 재사용 체계를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정부의 규제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회용품 감축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재활용 플라스틱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재활용 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업이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려는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적 대응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환경운동연합 자연순환팀의 유혜인 팀장은 “플라스틱은 화석 연료에서 만들어져 기후 위기와 직결된 문제"라며 “재활용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함께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줄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향자 미래소비자행동의 공동대표는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생산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재활용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며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순천시, 종량제봉투 부실 관리 적발…14년간 수의계약 특혜 의혹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관리업무에서 심각한 부실이 드러났다. 전라남도가 실시한 정기종합감사 결과 순천시 청소자원과의 담당 공무원들이 징계 및 훈계 대상에 올랐고, 종량제봉투 공급대행사업자인 A 협동조합은 수사기관에 고발 요청됐다. 전남도는 지난 2023년 6월 10일부터 7월 2일까지 순천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며, A 협동조합을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종량제봉투 공급대행 사업자로 선정한 순천시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순천시는 매년 예측되는 종량제봉투 수량을 회계과에 구매 요청할 때 단일사업으로 의뢰하지 않고 상·하반기와 연말 추가 요청 물량을 나누어 계약을 체결해 23억8000여 만원의 종량제봉투 제작 구매를 부적절하게 진행했다. 감사 결과, 2020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종량제봉투 인쇄의 사고 및 부정 감시를 위한 현장 입회와 감독을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더군다나 종량제봉투 품질 판정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아닌 제작업체가 임의로 시험기관에 의뢰해 받은 시험성적서로 품질을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종량제봉투 검수 업무를 수행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대행 사업자가 이를 처리하도록 하고 허위 검수 조서를 작성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24년까지 공개입찰 없이 A 협동조합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한 사실도 드러났다. 내부 결재의 최종 결재자는 부시장이었다. 종량제봉투 보관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됐다. 납품 받은 종량제봉투는 보관 전용 창고에 보관해야 하지만, 제작업체가 직접 대행사업자에게 납품해 부실하게 관리됐다. 이로 인해 2020년 7월에 신축한 보관 창고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순천시는 공급대행 사업자와의 위탁 약정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공급대행 업무를 진행해 18.9%의 높은 체납률을 초래했다. 이와 관련해 A 협동조합은 2011년부터 2024년까지 3467건의 판매대금 총 175억8천여 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책임 공무원 7명에 대해 경징계를 권고하고 징계 시효가 지난 고위직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훈계 조치 명령했고, 순천시에는 종량제봉투 공급대행 사업자와의 판매대금 관련 약정을 체결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기관 경고를 내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시민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대금을 유용한 점은 엄중한 사안"이라며 “경징계 대상자들에게는 '직무태만'을 적용해 향후 징계 감경이 불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순천시는 전남도의 감사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수용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부산 극한호우 대응 현장 안전경영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극한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예방에 힘쓴 임직원을 격려하고 본부 내 건설현장 안전관리 대응 현황을 직접 챙겼다. 이 사장은 최근 부산시 사하구에 소재한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 이번 극한호우는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를 지나북쪽의 찬 공기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부산지역 역대 일 강수량을 상회하는 수치인 400mm의 많은 비를 뿌렸으며, 이로 인해 산사태 경보까지 발령되고 대형 땅꺼짐(싱크홀) 현상으로 차량이 전복되는 등 침수와 도로파손 피해가 잇따랐다. 남부발전은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일일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지하구·배수로 등 취약개소를 사전점검 및 조치하고, 배수펌프 작동점검 및 전진배치, 법사면 보호천막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21일 자정부터 위기경보 발령을 통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으로 실시간 극한호우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단 한건의 피해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승우 사장은 “최근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인명 및 설비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전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관리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지역난방공사, 데이터센터 폐열도 에너지로 활용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반도체 산업 폐열 활용에 이어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난은 24일 한난 삼송지사에서 한난 이병휘 사업본부장,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집단에너지 저탄소 수급체계 구축'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난 삼송지사는 사업비 1조2천억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게 되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국가적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데이터센터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많은 건물으로, 에너지 사용량의 50% 이상을 건물 내 IT장비가 소비하며, 이때 발생되는 다량의 열이 버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AI 활용량 증가로 도심 속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열섬 현상에 대한 우려와 민원이 예상되는 한편, 폐열 재활용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난이 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에 나선 것이다. 박상희 과장은 폐열 활용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현안사항을 점검했으며 “해당 기술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 방안과 연구 계획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용기 사장은 “본 사업은 도심 속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열섬 현상까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형 에너지 신사업이다"라며 “향후 도심에서 다양한 미활용 열원을 추가 발굴하고 관리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비롯한 국가 에너지 수급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난은 지난 3월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공정 폐열을 활용하는 MOU를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착수한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서비스 산업으로 미활용열 이용 기반을 확대해 도심속 산업 현장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 지역민원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한난은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등의 바이오가스 산업과 수소 생산 공정열 등 미활용열원을 지속 확대, 현재 13%인 미활용열 이용비율을 '30년까지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LS전선·가스안전공사와 국내 최초 비금속 수소배관 국산화 실증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동해발전본부 그린수소생산 실증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비금속 수소배관 및 접속재 국산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LS전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쓰리피닷컴, 가천대학교, 울산대학교, 강원대학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기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비금속 수소 배관 및 접속재 국산화 기술 개발'국책과제를 지난 7월 수주하고, 23일(월) 과제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2027년까지 LS전선에서 개발하는 비금속 수소배관과 접속재를 동해발전본부 그린수소단지 실증단지에 시공하고 2028년까지 실증설비와 배관 건전성 모니터링 설비 직접 운영과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비금속 수소배관의 건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배관 내부에 수소가 침투하여 소재가 무르게 되는 현상인 취성과 부식문제를 해결하고, 150m이상의 길이로 생산·운송이 가능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방민태 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장은 “비금속 수소배관 및 접속재는 안전성과 함께 국·내외 수소광역배관망 구축의 시공성,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이라며 “동서발전은 미래 친환경에너지의 핵심인 수소의 이송·저장·활용의 전주기 기술개발과 국산화에 적극 참여하여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300MW급 가스터빈 수소 50% 혼소, 100kW급 이상 고온 수전해 개발, 방폭형수소 및 산소 센서 시스템 개발 등의 국책과제의 실증을 직접 수행하며 수소 전주기 국산화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유스비·골프존, 앱 비대면 실명확인 통합 솔루션 eKYC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레그테크(Reg-Tech) 전문기업 유스비가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에 eKYC 공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유스비는 골프존 앱에 비대면 고객확인 통합 솔루션인 eKYC 솔루션을 적용한다. 유스비의 eKYC는 SaaS 연동방식으로 OCR 엔진 설치 시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UI 디자인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해 사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고객확인을 위한 모든 기능과 디자인까지 한 번의 연동으로 구현 가능하며, 필수 기능과 디자인까지 고객 맞춤 커스텀이 가능해 안정성과 활용성, 확장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골프존은 유스비의 eKYC 솔루션을 통해 △신분증 OCR 및 진위확인 △1원 계좌인증(계좌실명조회, 계좌점유인증) 등의 기능을 별도의 디자인과 추가 인터페이스 개발 없이 효과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골프존 회원들은 결제, 상품권 등록, 마일리지 사용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보다 간편한 비대면 본인확인 과정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유스비의 진위확인 솔루션과 신분증 OCR은 촬영 시 △기울기 △밝기 △빛 △노출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의 필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해 본인과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뛰어난 인식률 덕분에 99% 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촬영 후 마스킹 처리를 통해 고유식별정보 노출을 최소화하여 보안성 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1원 계좌인증은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등 고객의 기존 계좌를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이다.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인 보안 환경 제공할 뿐 아니라 UI/UX를 제공해 한 번의 연동으로 솔루션의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구독형 SaaS 서비스로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과금 되는 방식으로 고객사는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스비 김성수 대표는 “전방위적 산업 분야에서 자사의 eKYC 솔루션 활용성을 높여 비대면 본인인증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금융, 이커머스, 유통,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해 가겠다”고 전했다.유스비는 영상인식 AI 전문기업 알체라의 자회사로, 양사는 금융사업과 본인인증 분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과 핀테크 외 비대면 본인인증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유스비는 2018년 9월에 설립됐으며,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제도적 허들을 기술로 해결하는 Reg Tech 기업이다. 유스비의 eKYC 솔루션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에 맞춘 △신분증OCR, △신분증 진위확인, △1원 계좌인증, △안면인증 등의 기능을 별도의 디자인 및 인터페이스 개발 없이 한 번에 구축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다. 자세한 상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원예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전용 서체 'Kaywon Play Sans Black'과 '계원조형예술제 홍보 브랜딩 작품'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본상을 수상한 'Kaywon Play Sans Black'은 계원예술대학교의 전용 서체로, 대학의 PI(Promotional Identity)인 PLAY 5.5α의 시각적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계원조형예술제 홍보 브랜딩 작품’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계원의 대표 축제인 조형예술제를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을 반영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이번 수상은 지난 6년간 'Kaywon-PLAY' 테마를 통해 대학이 지속적으로 소통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대학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계원예술대학교의 PI 시스템 PLAY 5.0-5.5α는 2019년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최미선 교수가 기획한 '놀이소리, PLAY SOUND'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대학 홍보위원회의 주관하에 더욱 고도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PLAY 5.5α는 계원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발전하며 차별성을 강화해 왔다.권창현 총장은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계원예술대학교의 독창적 비전과 예술적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최미선 교수는 “PLAY 5.0부터 5.5α까지 계원의 차별성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레드닷 본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개강과 함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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