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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비어 코리아, 근거 기반 간호교육 플랫폼 널싱스킬 제공

- 신규간호사 입사 전•후 교육으로 원활한 간호 실무 적응에 도움- 근거기반 간호 술기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재직간호사 교육으로 전문성 향상- 국내 간호 실정•실무, 임상 환경을 반영한 표준화된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콘텐츠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엘스비어 코리아가 근거기반 디지털 간호 교육 솔루션인 널싱스킬(Nursing Skills)에 2020년부터 신규 런칭한 한국형 간호임상술기(K-임상술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국내 병원을 위한 체계적인 원내 간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근거기반 온라인 간호 교육 플랫폼 널싱스킬은 세계적인 연구논문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감수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간호 실정·실무, 임상 환경을 반영한 표준화된 한국형 간호임상술기(K-임상술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널싱스킬은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국내 간호 술기 표준화 △간호대학과 임상 현장 간 간극 해소 △상급 및 중소병원, 수도권 및 지방 병원 간 격차 해소 △병원 내 간호 매뉴얼 업데이트 업무 부담 감소 △신규 간호사 교육 △간호대 학생의 실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원내 간호 교육에 널싱스킬을 활용하고 있는 I 병원에서는 신규 간호사 입사 전 교육에 온라인 간호 술기 콘텐츠의 사전 자율학습을 과제로 배정한다. 널싱스킬의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및 필수임상간호술기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신규 간호사가 익혀야 할 필수 술기를 사전 학습해 원활한 간호실무 적응을 돕는다. 이러한 온라인 간호 교육 콘텐츠가 병원마다 다른 임상 환경을 모두 반영할 수는 없다. 각 병원만의 간호 실정·실무에 기반한 교육이 필요할 경우, 원내 임상 환경을 반영한 독자적인 교육 자료를 널싱스킬 플랫폼 내에 자체적으로 업로드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신규 간호사 입사 후에는 부서별 기본 직무 교육 및 심화교육으로 이루어지는 원내 간호 교육과정에 따라 널싱스킬의 술기 교육 콘텐츠 및 테스트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K 병원에서는 신규 간호사 입사 전 교육부터 시작하여 시기별 교육을 위해 널싱스킬이 제공하는 콘텐츠 중 100가지 술기를 선정해 과제 배부 및 단계적 교육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널싱스킬의 테스트 및 체크리스트 기능을 통해 신규간호사 교육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재직 간호사 교육에는 널싱스킬 술기 콘텐츠를 경력단계별로 선정해 필수 수행 과제를 배부한다. 분기마다 부서별 이수 현황 및 교육성과를 모니터링하여 널싱스킬을 활용한 간호실무 온라인 교육을 통해 경력단계별 실무역량을 유지 및 증진하고 있다.널싱스킬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학습 영상(사진=엘스비어 코리아)

‘한포기 2만원’ 金배추 잡는다…정부 “중국서 수입”

폭염과 가뭄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한 배춧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2년 만에 중국산 배추를 수입한다. 또 유통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할인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출하되는 여름 배추는 재배 면적이 1년 전보다 줄었고 폭염, 가뭄 등의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공급량이 줄었다. 이달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上品) 기준 포기당 9537원으로 치솟았다.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소매가격은 2만∼2만3000원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해발 600m 이하 지역에서 배추 출하가 시작되고 중순께 경북 문경시, 경기 연천군 등으로 출하 지역이 늘어나면 배추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평년 공급량 보다는 적은 수준인데다, 최근 내린 비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 김장에 쓰는 가을배추의 재배 면적은 1만2870㏊(헥타르·1㏊는 1만㎡)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2%, 4%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일단 당분간 배추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해 수급 안정을 위해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입 배추를 시장에 공급하는 식이다. 정부 차원의 배추 수입은 지난 2010년(162t), 2011년(1811t), 2012년(659t), 2022년(1507t)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다. 현재 배추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할당관세(0%)를 적용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우선 오는 27일 수입 배추 초도물량 16t(톤)을 들여온다. 이후 중국 산지 상황을 보면서 수입 물량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수입 배추의 수요처는 외식업체, 식자재업체, 수출 김치 업체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서 수입한 물량 중에서도 가정용 소비로 풀린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국내산 배추는 산지 출하량이 많은 시기에 단계적으로 수매하고, 정부 가용 물량을 상시적으로 확보한 뒤 산지 상황에 따라 시장에 공급한다. 아울러 산지 유통인과 농협이 물량을 시장에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출하 장려금을 지속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정부가 보유한 물량을 시장에 직접 공급하고,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 판매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캐즘 맞은 K-배터리, 차세대 배터리로 ‘전화위복’ 노린다

국내 배터리 업계 대표 주자들이 'KABC 2024'에 모여 각사의 기술력과 미래전략을 공유했다. 첫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SDI와 SK온은 배터리 시장을 덮친 캐즘을 '위기이자 기회'로 인식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너지 시장 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5회 KABC(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행사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캐즘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배터리 시장의 수급, 투자, 대응 전략을 조명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삼성SDI, SK온, CATL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사의 산업에 대응하는 배터리 사업 전략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SDI에서는 고주영 부사장, SK온에서는 이존하 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차세대 배터리'였다. 최근 중국의 '저가 LFP 공세'를 막아낼 수단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SDI와 SK온은 각사의 차세대 배터리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SK온은 리튬이온배터리(LIB) 고성능화에 대한 자사의 비전을 소개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가장 앞선 기업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한 배터리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전 시간이 빠르며, 안전성도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최근 배터리 시장은 값이 저렴하고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 대비 값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이를 넘어설 만한 경쟁력을 가진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자사가 NCM 시장에서 영향력을 내고 있지만 LFP와 중저가 시장에선 많이 늦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 부분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 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의 기술 경쟁력에 대해 설명했다. 고 부사장은 “LFP배터리가 NCM보다 안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성능적인 측면에선 분명히 한계가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는 궁극의 안전성을 토대로 궁극의 에너지 밀도를 담아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차체의 무게를 낮춰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고체 배터리 이외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도 예고했다. 그는 “자사의 전기차 자동차용 전고체 배터리는 2027년 양산 예정"이라며 “전고체 이외에도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일본, 보스턴 상하이, 독일 등에도 R&D 센터를 개소하는 등 꾸준히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캐즘을 위기이자 기회로 받아들이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사회를 구현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 고성능화에 집중한다. 기존 배터리의 고성능화를 통해 주행거리 위주에서 '가격경쟁력, 안전성'으로 넘어가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대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SK온 이존하 연구위원은 현 전기차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짚었다. 이 위원은 “5~10년 전에 EV 시장 초창기엔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가 굉장히 중요했다"며 “반면 최근엔 차량 세그먼트의 다양화, 충전 인프라 보급 등으로 인해 에너지 밀도보단 가격 절감과 화재 안전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온은 2018년에 아이오닉 5에 당시 최고 수준의 급속충전 기술을 탑재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젠 LFP배터리의 저렴한 가격과 높은 안전성에 대응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하이니켈 NCM배터리도 LFP처럼 가격경쟁력, 안전성을 보유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존하 위원은 “LFP배터리가 안전성 등 여러 측면에서 좋기 때문에 최근 시장에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는 하니니켈 배터리서 안전성 기술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추후 이를 미들니켈, 코발트프리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기술 발전을 통해 LFP 배터리의 인기를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여기에 맞는 기술개발을 꾸준히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반복되는 카카오 ‘뚝’…과기정통부, 긴급 현장점검 나서

정부가 올해 다섯 차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카카오톡 서비스 관련 현장 점검을 진행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판교IT밸리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등을 대상으로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 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5월 서비스 발생한 장애 관련 시정조치 결과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이달 20일에 발생한 장애 원인과 복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에는 소프트웨어(SW)·네트워크 등 관련 전문가들이 동행했다. 점검은 당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점검을 하루 더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현장 점검 결과는 2주일 후 발표될 예정이다. 카카오톡에서 송·수신 오류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건 올해만 벌써 5차례다. 지난 5월 8일과 13일, 20일, 21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메시지 수·발신과 PC카톡 로그인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7월 18일에도 일부 이용자가 PC 버전 카카오톡 접속 장애를 겪었으며, 이달 20일 오전에도 모바일·PC 버전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장애가 빚어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 밝혀진 장애 원인은 서버 특정 파일 업데이트 중 기존 파일 삭제(5월13일), 시스템 기능개선 중 타 서버에 작업 반영(5월20일), 장애 오류 미해결 상태에서 다른 서버 업데이트 진행(5월21일) 등이었다. 과기정통부는 5월 13일부터 21일 사이 카카오톡이 3차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5월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코드 변경,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주요 작업 전 사전테스트 미실시와 작업관리 통제 미흡, 장애 발생 대비 비상조치 계획 부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카카오는 지난 13일 제출한 시정조치 결과 자료에서 사전테스트 내부 지침 마련과 위기 대응 매뉴얼 보완, 서비스 안정성 확보 지침 구체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장애 원인 분석 및 사후관리 철저, 이용자 고지 및 기준 마련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정명령 사항인 테스트 환경 고도화는 내년 3월까지 추진하고 작업관리 통제시스템은 오는 12월까지 구축 후 고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및 과징금 부과 등 제재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방송통신발전법 제40조의4에 따르면, 시정명령 미이행 시 매출액의 최대 3%(1차 위반 시 최대 0.5%)까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플랫폼업계 한 관계자는 “IT 서비스 특성상 메신저를 비롯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혹 송·수신 오류나 로딩 장애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모바일 사양을 비롯해 당시의 주변 환경, 파일 크기 등 개인별로 천차만별인 만큼 정확한 원인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Sh수협은행 차기 행장에 신학기 수석부행장 내정

Sh수협은행 차기 행장에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 수협은행은 24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신학기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후보자는 추후 은행과 중앙회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되면 행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신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하고,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수협은행의 전략과 재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행장을 맡고 있다. 수협은행 행추위 관계자는 “신 후보자는 수협은행 내에서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최고의 금융 전문가"라며 “후보자 경험과 능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배경을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지배구조 모범관행 시행 이후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경영 승계절차에 착수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은행의 비전 제시와 전문성, 경영능력과 협동조합의 가치실현 등에 중점을 두고 정밀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정몽규 “음모 꾸민 적 없어…홍명보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과 그 과정의 난맥상에 대해 정 회장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오전 시작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선 정 회장은 앞서 서면으로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의 모든 것을 다 밝히고 그때그때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기 위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그때 설명 못 한 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 해설위원이 홍 감독 선임 뒤 유튜브를 통해 선임 과정을 비판하면서 논란은 확산했다.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는 건 전력강화위에 참여한 서로의 신뢰를 해치는 일"이었다며 박 해설위원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회장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새 감독을 물색하는 현재 방식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전력강화위 회의에서 나온 감독 후보들의 이름이 실시간에 가깝게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임 과정과 여론 형성 과정은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뽑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줬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한국은 유럽이나 남미와 달리 아직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변방에 속하는 편"이라면서 “아쉽지만 국내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지도자를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마음대로 뽑을 수 있는 축구 시장의 규모는 여전히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결과적으로 이런 지난한 논의 과정을 통해 선임된 홍명보 감독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한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달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에서 홍 감독을 겨냥한 팬들의 야유가 터진 것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남은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선수, 감독, 팬들이 하나 되는 경기가 벌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우주소녀 수빈, 새단장하는 ‘세상에 이런일이’ MC 합류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새단장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의 MC로 나선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은 10월17일 방송을 재개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합류해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과 합을 맞춘다. 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매주 시청했던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장수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서 긴장도 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며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빈은 음악부터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MBC '가시나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MC로 출연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장수군, 제42회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장수=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23일 '제42회 장수 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수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분을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2년부터 총 41회에 걸쳐 152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문화체육장 유영해 △산업공익장 박순도 △애향장 유계선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유영해씨는 현재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원,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장수지부장 등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지정과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을 역임하는 등 판소리를 통한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산업공익장 수상자인 박순도씨는 청정오미자조합 2~4대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장수군 오미자 생산농가 조직화에 기여하고 오미자농가 판로 개척과 다양한 제품 개발로 장수오미자 브랜드 고급화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애향장 수상자인 유계선씨는 재전 장수초 동문회 초대 사무국장 및 재전 장수군향우회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전 장수읍 향우회 회장으로서 장수군 향우회 발전에 기여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분을 선발해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라며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42회 장수 군민의 장 수여식은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제57회 장수군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rbs-jb@ekn.kr

차놀자, 사연 응모자 대상 캠핑지원 이벤트 성황리 종료

캠핑카렌트 전문 브랜드 '차놀자캠핑' 측이 사연 응모자 대상 캠핑 지원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토탈 서비스 플랫폼 차놀자협동조합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차놀자캠핑은 전국 50개 지점, 220여대 캠핑카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제주 지역으로 진출해 활발하게 관광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차놀자캠핑에서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놀자캠핑과 떠나요 제주도'이벤트를 개최, 캠핑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응모 받았다. 이 이벤트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 캠핑카부터 캠핑장, 캠핑용품, 바비큐까지 모두 제공하는 파격 지원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로 선발된 10팀에게는 차놀자캠핑이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주도 곽지 몬스터 캠핑장에서 캠핑카, 캠핑장 공간, 캠핑용품, 바비큐 등을 모두 책임지고 제공했으며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핑존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행사 전문 MC가 진행하는 게임에 참여해 증정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또한 트로트 가수 이하린이 공연을 진행하며 10팀의 참가자가 참여한 제주도 캠핑의 낭만을 채웠다. 차놀자캠핑은 이처럼 다양한 제주 내 캠핑카렌트 이벤트, 영화페스티벌 후원 등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캠핑카 여행 체험을 촉진하고 여행 문화 및 제주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밝혔다. 차놀자 전은태 공동대표는 “총 10팀을 선발해 제주도 캠핑카 대여 여행의 모든 것을 제공해 드리고자 했던 이번 이벤트에 예상보다 많은 사연들이 응모돼 선발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컸다.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캠핑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탄소중립 위해 기술X금융 협업한다…범국가 프로젝트 ‘넷제로 챌린지X’ 출범

정부가 탄소중립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범국가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4일 서울 마포 디캠프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참여 기관 대표들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과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이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 녹색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비중을 2030년까지 10%로 확대하고,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주관하며, 그동안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해온 여러 기업 및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기획됐다. 한 총리는 발대식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 과학기술 투자, 창의적인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며 “특히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과 금융이 협업해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녹색기술과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번 '넷제로 챌린지X'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소풍벤처스 △SK텔레콤 △LG사이언스파크 △신한은행 등 다양한 민간 기업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등 지원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보육 및 투자 지원을 진행하며, 창업 사업화와 투자 유치에 필요한 각종 특혜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을 선발에 나서 오는 12월에 통합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각 참여 기관은 개별적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탄소중립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추가 보육을 원하는 스타트업에게는 창업패키지, 입주공간 제공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한 총리 주재로 탄소중립과 기후기술 스타트업 활성화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스타트업과 지원기관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정부의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주요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질의하고, 기후기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강화, 정부·공공의 초기자금 조달지원 등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2035년까지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해야 하며, 2026년부터 시행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비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도전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의 기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기술·금융'의 상호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탄녹위는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으로 담아내고 탄소중립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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