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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비엔날레·K-POP 페스티벌·국화축제…올가을도 ‘창원은 축제 한마당’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올 가을 창원이 축제의 장이 된다.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축제와 행사를 눈여겨볼 일이다.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와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2024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줄 비엔날레가 있다.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문신미술관 등 창원 각지에서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조각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 비엔날레다. 주제 '큰 사과가 소리 없이'는 김혜순 시인의 《잘 익은 사과》에서 빌려온 문장이다. 창원시는 사과껍질이 깎이며 스스로 나선형의 길을 만들어 낸다는 시인의 상상력처럼 전시 장소 4곳의 공간을 큰 사과이자 큰 도면 삼아 그 위에 조각을 바라볼 시점으로 배치했다. 돌로로사 시나가와 김익현, 정서영 등 총 16개국 작가 70여 명(62팀)이 참가해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조각품도 만날 수 있는데, 문신과 김종영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아 창원의 과거와 미래가 주목받는 해인 만큼 창원시는 도시의 시간성과 조각의 개념을 함께 조명할 수 있는 전시 장소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창원시 관계자는 “거장들의 최고 명작이 모인 전시를 감상하고, 야외 조각 공원을 거닐면서 편안하게 거장들의 조각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이어 문화 다양성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인 MAMF가 기다린다.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대강당,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MAMF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역대 최다 21개국, 전국 15개 대학의 유학생,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한다. 'Together to Gather'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푸드 스트리트와 국가별 홍보 체험 부스, 각국 전통 물품 장터, 프리마켓 등을 축제 기간 중 언제나 관람·체험할 수 있다. 특히 13일에는 마이그런츠 아리랑과 거리 퍼레이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특색있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글로벌 한류 축제 2024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은 기대주로 꼽힌다.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 6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K-POP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창원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 실력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행사가 이틀로 늘었다. 첫날에는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싱가포르, 미국, 영국 등 8개국을 대표하는 8팀 26명이 참여해 커버댄스 경연을 펼친다. 이튿날에는 전날 경연 우승팀과 국내 최정상급 K-POP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KBS 2TV와 KBS 월드의 음악프로 뮤직뱅크를 통해 국내와 전 세계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꽃 구경도 놓칠 수 없다. 창원의 전통적인 꽃 축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을 오가다 보면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다륜대작(多輪大作) 등 10개 테마 16만5000본의 국화를 하나의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1억2000여 송이의 국화꽃이 행사 기간에 맞춰 활짝 피면서 포토존으로 떠오른다. 창원시는 주 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2전시장인 합포수변공원을 확대 조성해 '축제 손님'들을 맞는다. 특히 주 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연계해 오색 국화꽃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축제 시즌에 창원을 찾는다면 창원시가 코레일과 손잡고 출시한 특별 관광상품 '2024 창원시티투어 패키지'를 이용해볼 만하다. 패키지는 예술과 문화, 축제를 연계한 상품이다. KTX와 창원시티투어, 돝섬 유람선 승선권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의 체험장으로 인기. 이 상품은 11월 6일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서울역 KTX 왕복 평일 기준 최대 37% 할인된 7만5700원부터 시작한다. 일정과 요일 열차 선택에 따라 금액은 달라진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2층 오픈형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마산부터 진해 도심까지 창원의 주요 관광지들을 자유롭게 돌아보며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누리집(여행상품→국내패키지→경상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의 가을 축제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참신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 기획에 집중했다"며 “관광객께서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편의를 비롯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특징주]형지엘리트, 중국 시장 경쟁력 확인…주가 급등

형지엘리트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는 공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27.45%(462원) 오른 2145원에 거래 중이다. 형지엘리트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0일,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1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4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성과는 '3S 전략'의 성공으로 분석된다. 학생복 사업을 중심으로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작업복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다. 특히 프로야구 관중 열풍이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학생복(Students) 사업 중심으로 스포츠(Sports)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Safety·작업복) 사업이 강력한 시너지를 낸 것이다. 특히 기록적인 프로야구의 천만관중 열풍도 실적에 기여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매출은 전기 99억원에서 211억원으로 113% 뛰어오르며 역대 최고 실적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년 159억 원에서 15% 성장한 183억 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교복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이장우, 막걸리 들고 행복..MBC ‘시골마을 이장우’ 출연

배우 이장우가 MBC 지역재생 프로젝트 '시골마을 이장우'로 시청자를 찾는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먹고 요리하는 게 행복하다'는 배우 이장우가 맛의 도시 전라도에서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와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연다. 지난 봄부터 전북 김제 평야를 배경 삼아 막걸리와 안주 연구에 전념한 이장우는 최적의 막걸리와 안주 메뉴를 완성했다. 매회 색다른 요리와 침샘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맛의 조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평균 연령 80세인 마을주민들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요리에 대한 이장우의 진심과 조용한 시골 마을을 알리고 활성화하려는 열정이 더해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멸 위기의 시골마을에서 애쓰는 이장우를 돕기 위해 그의 절친들이 특급 게스트도 출격한다. 11월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SBS컬투쇼,해외 진출과 위기극복 사례 등 우수 소상공인 소개

특유의 자유롭고 맛깔나는 진행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해 18년간 명맥을 이어온 SBS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SBS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9월 동행축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라디오 특집 방송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지원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한 우수 소상공인을 초청하여 해외 진출 성공스토리, 위기극복 사례, 아이템 개발과정 등 자신만의 스토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방청객과 청취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2일 생방송으로 진행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일본과 대만에 진출해 매출이 4배이상 성장한 우컴퍼니의 차수민 대표, 올리브영 입점부터 일본 진출까지 성공해 10억 이상 달성한 맨즈메이크미의 김현수 공동대표, 싱가포르 NSF ASIA PTE LTD.와 오미자 가공식품 수출 계약 체결한 문경미소의 김경란 대표, 러시아와 베네룩스 3국 독점을 계약해 18억 원 계약금을 체결한 파스칼인터네셔널 김현수 대표가 출연해 해외 진출 성공스토리는 물론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문경미소 김경란 대표는 “소상공인이 컬투쇼처럼 큰 매체에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출연으로 매출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 소상공인인 파스칼 김현수 대표는 “방송출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시연을 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제품 품질에도 홍보가 부족해 고민이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라디오 특집방송은 SBS 라디오 채널과 SBS고릴라 앱에서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LG이노텍, 3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33만원→30만원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 3분기 아이폰16을 포함한 카메라모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은 달러당 원화값이 계획 환율보다 높아지면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462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3분기보다 4분기 수익성 추정에 불확실성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말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가 제공 시점에서 아이폰16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틈만 나면,’ 정규 예능으로 컴백..박신혜 게스트 출격

배우 박신혜가 정규 예능으로 돌아오는 '틈만 나면,'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25일 SBS '틈만 나면,' 측은 오는 10월 15일 정규 예능 방송 소식을 알리며 “첫 게스트로 박신혜가 참여해 완벽한 수다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향후 틈새 시간을 꽉 채우는 MC 유재석,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첫 게스트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상의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신혜와 유연석은 찰떡 호흡을 발휘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10월 1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3년 전 그때처럼”…부동산 ‘불장’ 믿음 한층 굳건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오를 것으로 믿는 소비자가 늘면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약 3년 만 최고치까지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p 상승한 119였다.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일 뿐 아니라 넉 달 연속 상승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한은은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고 수도권 중심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조사 기간 당시 7∼8월 매매거래와 가격 상승 뉴스들이 나오면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고 말했다. 황 팀장은 “최근에는 거래량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9월부터 가계대출 관리 강화 정책들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 폭 자체는 둔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월 100.0으로 전월보다 0.8p 하락했다. 한은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내수 회복 지연 우려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지수는 지난 5월 98.4에서 6월 100.9로 올라선 뒤 7월 103.6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8월 100.8로 떨어진 이후 9월에는 100선까지 내렸다. CCSI는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으로 구성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8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향후경기전망(79·-2p)과 현재경기판단(71·-2p), 소비지출전망(108·-1p)은 내렸다. 현재생활형편(90)과 생활형편전망(94), 가계수입전망(98)은 전월과 동일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에도 가계대출 관리 강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월과 동일한 93을 기록했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공공요금 상승 우려에도 농산물,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1p 내린 144로 집계됐다. 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 역시 2.8%로 전월보다 0.1%p 내렸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2.9%로 내린 이후 8월에도 2.9%를 유지했다. 이달에는 지난 2022년 2월(2.7%)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현장] “고급호텔 안 부럽다”…10월 입주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가보니

“5세대 하인엔드급 아파트 답게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 큰 힘을 쏟았다. 입주민들이 특별한 행복을 경험했으면 한다 지난 24일 방문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건설 현장에서 만난 담당자의 말이다. 단순한 주거공간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단지였다. 남녀노소 하루도 지루할 날이 없을 것 같은 그야말로 '꿈의 아파트'라는 표현이 맞아 떨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60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높지만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상급 상품성을 갖췄다. 현재 10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리조트도시라는 슬로건에 맞춰 조경에 신경을 쓴 기색이 역력했다다. 숲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230m의 중앙정원이 가장 눈에 띄었다. 주요 테마공간과 연결 산책로, 경관 포인트 등의 조경바닥은 멀칭 작업을 통해 토양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색다른 비주얼을 연출해 조경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고급 수종인 팽나무와 대형 전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쉐콰이어 등을 식재해 단지 내 테마숲과 테마길을 만들며 형형색색의 자수화단도 조성했다. 유럽식 분수와 수경 공간, 음악과 여유가 흐르는 티하우스, 사계절을 단지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목과 관목 등도 식재됐다. 고급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실내수영장 등 리조트급 부대시설이 조성 중이었다. 특히 인도어 골프연습장은 1층과 2층에 골프 타석이 있는 복층 구조로 연습장의 길이는 30m에 달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 내 인도어 골프연습장이다. 스윙 폼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의 GDR 기기는 물론 별도로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테크노짐 브랜드의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돼 있으며 댄스와 요가 등의 단체 수업을 할 수 있는 GX룸도 준비돼 있었다. 화려한 샹들리에 등 이국적인 내부 인테리어로 장식된 실내 수영장도 조성 중이었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프라이빗 상영관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3식 서비스는 리조트처럼 메뉴가 매일 바뀌는 뷔페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란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선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높은 관리비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장 관계자는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특급호텔 못지않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대단지라 공용관리비가 오히려 저렴하다. 관리비와 커뮤니티 이용 금액이 20만원 미만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길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왕길동에 지어지는 1500가구의 대단지다.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리조트도시' 2단계 시법사업 단지로 인근 주변으로 약 2만 가구가 더 들어설 예정이다. DK아시아는 앞서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를 리조트도시 1단계 사업지로 삼고 왕길역 로얄시티 푸르지오를 2단계, 추후 3단계까지 분양해 총 3만6500가구 규모의 로열파크씨티 브랜드의 '리조트특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분양당시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청약흥행에 실패해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현재 계약률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오리온, 4분기부터 회복될 매출에 주목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이 4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12만8000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조상훈 연구원은 “과거 K-푸드 대장 역할을 했으나 상반기 사이클에서는 소외됐다"면서 “이는 낮아진 매출 성장률과 본업과 무관한 투자 때문. 3분기 외형 성장은 여전히 주춤하겠지만, 4분기부터 제품 및 채널 경쟁력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률 및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8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1.5%, 중국 -3.5%, 베트남 +2.9%, 러시아 +27.9% 기록하며 대체로 부진했다"면서 “전반적인 원가 부담 완화 속 영업이익은 중국을 제외하면 전 지역에서 선방(한국 +3.4%, 중국 23.9%, 베트남 +9.8%, 러시아 +33.3%)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삼성SDS, AI솔루션 사업 성장 기대 [KB증권]

KB증권은 25일 삼성SDS에 대해 생성형 인공지능(AI)솔루션 사업에 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내부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AI를 만드는 삼성SDS의 AI 서비스 'FabriX 플랫폼'이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삼성관계사 25곳을 비롯해 공공기관 등 70여개 고객사에서 사용 중으로 추정되는 등 고객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 중심 IT부문도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독서비스 제공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GPU 수익성 개선에도 주목했다. 밸류업 흐름에 맞춰 현금성 자산 가치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성장을 위한 재원과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한 재원 마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보유 현금성 자산을 성장 재원과 밸류업 재원으로 마련 시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라는 측면에서 기업 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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