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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0월 통화안정증권 7.9조 발행 계획

한국은행은 10월 중 통화안정증권 7조9000억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달 발행 물량 대비 4000억원 확대된 규모다. 이 중 경쟁 입찰 발행 예정액은 7조2000억원, 모집 발행 예정액은 6000억~7000억원이다. 이와 함께 10월 중 통화안정증권 1조8000억원 규모를 중도 환매할 예정이다. 통화안정증권은 한은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우리은행, 내달 2일부터 주담대 금리 최대 0.2%p 인상

우리은행이 다음달 2일부터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고자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갈아타기를 포함해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한다. 신규 코픽스 6개월과 신규코픽스 12개월 금리는 각각 0.2%포인트(p) 올리고, 신잔액코픽스 6개월과 신잔액코픽스 12개월 금리도 각각 0.15%포인트 인상한다. 연립, 다세대 등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15~0.2%포인트 올린다.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도 각각 0.1%포인트 인상한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 금리도 0.2%포인트 올린다. 전세대출의 경우 갈아타기를 포함해 상품에 따라 각각 금리를 0.2%포인트씩 상향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2000명 돌파…초대형 GA 성장 가속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설계사 20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2월 설계사 단 2명으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이래 2년 반 만에 인수합병(M&A) 없이 자력으로 이룬 성과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기까지 1년 남짓 걸렸다. 이후 지난해 11월 1000명, 올해 4월 15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9월 기준 2000명에 이르며 월 평균 100명꼴로 꾸준히 설계사가 늘고 있다. 이런 성장세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정보기술(IT)을 통한 영업지원, 고객과 장기적 관계유지가 가능한 환경 등에서 기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설계사가 만든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지급하는 원천 수수료를 공개해 설계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토스인슈어런스는 2018년 11월 설립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약 3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억원이 늘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160억원보다 365억원 증가한 525억원으로 약 3.3배 성장했다. 토스인슈어런스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양호한 보험 모집 실적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3년과 올해 상반기를 각각 비교하면 보험 신계약 건수는 2만9787건에서 6만1737건으로 약 2배 늘었다. 신계약 금액은 19억2000만원에서 49억4000만원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토스인슈어런스의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상반기 약 76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질적 성장도 두드러진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설계사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설계사로서 성공하는 데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설계사 3000명 이상의 초대형 GA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경증진료 줄이는 상급병원부터 중증수술 수가 800여개 인상

정부가 경증 진료를 줄이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부터 중증 수술 800여개 수가를 인상한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진료 중심으로 재편하고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의료인력 중심으로 운용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이 이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논의·의결 후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고질적인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반기에 중증 수술 800여개의 수가를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수가 인상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부터 '우선' 적용해 신속하게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부터 중증 수술 800여개 수가 인상을 적용한 뒤 내년 상반기에는 종합병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수가 인상 항목도 1000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전환 사업에 참여한 상급종합병원은 수가를 '추가' 인상해 시범사업으로 인한 보상을 더 강화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환자 비중을 3년 내 70%까지 상향하거나 현재 비중의 5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상급종합병원 소재지와 규모에 따라 경증·중등증 환자가 사용하는 일반 병상은 5∼15% 감축해야 한다. 앞서 복지부는 서울에 있는 15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은 15%, 수도권은 10%, 비수도권은 5% 각각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 중심으로 업무를 재설계해야 한다. 전공의 비중을 현재의 40%에서 20%로 낮추는 동시에 이들에 밀도 있는 수련도 제공해야 한다. 상급종합병원이 일반 병상 감축, 비중증 진료 감소 등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보전할 수 있도록 성과 보상을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환자실 수가를 50% 인상하고 24시간 응급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당직·대기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설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시행에 맞춰 '중증 환자' 분류도 손볼 예정이다. 기존에 중증으로 분류되는 478개 전문진료질병군에 속하지 않더라도, 고난도 수술·시술 필요성과 환자 상태 등에 따라 중증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분류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화제의 신상품] 홍삼 특유 맛·향·색 없앴다…정관정 ‘스노우 쿨스틱’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제품 입문자와 까다로운 외국인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개념 홍삼 제품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화제의 신상품은 KGC인삼공사 최초로 홍삼 고유의 맛과 향취·색을 없앤 '홍삼 스노우 쿨스틱'이다. 2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자체 연구개발(R&D) 기술을 통해 홍삼의 단점으로 꼽히는 특유의 향과 쓴맛을 없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도록 만든 것이 장점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스노우 쿨스틱에 사용된 홍삼은 여과를 통해 색소 물질과 방향 물질을 제거하고, 사포닌과 비사포닌 성분을 회수하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홍삼하면 전통적인 붉은 색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번 신제품은 제품 특유의 청량감을 강조하고 시각적인 효과도 극대화하기 위해 하얀색 홍삼농축액 분말을 사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상쾌한 맛을 강조한 만큼 홍삼향 대신 천연복숭아향의 분말이 사르르 시원하게 녹아들도록 식감도 강조했다. 입 안에서 분말이 뭉치지 않고 빠르게 녹아 청량감을 선사하는 '스노우멜팅' 공법을 적용한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너뷰티(먹는 화장품)·제로 슈거(Zero Sugar) 등 최근 시장 트렌드를 접목한 원료 설계로 차별화도 줬다. 실제 제품 한 포(1.5g) 당 당류는 0g로, 열량도 5㎉다.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의 영국산 비타민C와 함께 식이섬유인 벨기에산 치커리뿌리 추출물, 핀란드산 자일리톨 등도 함유했다. 제품 크기는 휴대성을 살리기 위해 1포 크기를 검지손가락 정도로 줄여 휴대성도 살렸다. 제품 개봉도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이지컷' 기술을 적용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입에 톡 털어 먹거나 탄산수에 타먹는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무향·무취에 하얀색 홍삼을 개발 출시한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자들이 홍삼 맛과 향이 비교적 덜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KGC인삼공사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다각화 차원에서 양갱, 수제약과, 무가당 캔디 등 외국인 고객 눈높이에 맞춘 홍삼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홍삼 스노우 쿨스틱' 출시를 계기로 정관장 제품의 해외시장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의 무향·무취, 하얀홍삼 등 독자기술을 활용해 향후 다양한 형태의 홍삼제품이 구현될 수 있다"면서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해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중앙지검, 총장에 ‘명품팩 의혹’ 보고…김여사·최목사 무혐의 전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26일 오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명품 가방 의혹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 지검장은 김 여사가 2022년 6∼9월 최 목사로부터 받은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 180만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 세트 등에 직무 관련성, 대가성이 없는 만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윤 대통령에게 이를 신고할 의무도 없으며, 디올백 등을 건넨 최 목사 역시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판단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에 대해 만장일치로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것과 달리 최 목사에 대해서는 1표 차이(기소 8·불기소 7)로 기소를 권고했지만, 수사팀은 법리 검토 결과 최 목사 역시 불기소 처분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4개월 가까이 수사한 끝에 김 여사와 최 목사를 모두 무혐의해야 한다고 잠정 결론 내리고, 지난 달 22일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에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전 총장은 김 여사 조사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시비 논란을 고려해 직권으로 김 여사 사건을 수심위에 넘겼고, 수심위는 수사팀 의견을 받아들여 김 여사를 불기소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이후 최 목사 신청으로 별도로 열린 수심위는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수사팀은 두 개 수심위 의결 내용과 수사 결과를 종합해 사건 처분 방향을 결정했다. 심 총장이 수사팀 보고 내용을 승인하면 최종 처분 결과는 다음 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은 “이자도 못내는 한계기업 16.4%...구조개선 노력 지속해야”

버는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상황이 3년 이상 지속된 한계기업 비중이 작년 말 기준 1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계기업에 대한 적기 구조조정과 함께 업종별 특성을 감안한 취약업종의 구조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체 외감기업에서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업 수 기준 16.4%로 집계됐다. 차입금 기준으로는 26%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한계기업 비중이 기업 수 기준 17.4%, 차입금 기준 31.9%로 대기업(12.5%, 23.3%) 대비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차입금 기준 각 업종 내 한계기업 비중을 보면 숙박음식(59%), 운수(49.2%), 전기가스(46.1%), 부동산(43.8%) 업종의 비중이 높았다. 반면 항공(0.2%), 석유화학(4.1%), 전기전자(11.3%) 등의 업종은 한계기업 비중이 낮았다. 팬데믹 이후 업황 개선 흐름을 보인 조선 업종은 한계기업 비중이 전년보다 35.7%포인트(p) 감소했다. 한계기업에 대한 예금취급기관의 신용공여(대출 및 회사채) 규모를 보면 작년 말 기준 은행권이 125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상호금융(13조1000억원), 저축은행(3조9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한계기업에 대한 신용공여가 대부분 은행권에 집중됐지만, 2021년 이후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에서 취급한 여신 가운데 한계기업 익스포저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한계기업 신용공여액 가운데 비은행업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11.9%로 확대됐다. 금융업권별 한계기업 신용공여 비율을 보면, 작년 말 예금취급기관의 전체 기업대출 대비 8.5%가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이었다. 특히 최근 취약업종 가운데 부동산업 한계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중 상호금융, 저축은행 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해당 업종의 부실 리스크와 이들 비은행기관 자산건전성 간에 연계성이 보다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사들은 한계기업에 대해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정상기업 대비 차입금을 축소하는 등 한계기업 여신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다만 금융사들은 수익성, 유동성 및 차입행태 등을 선제적으로 고려해 한계기업 징후가 높은 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제언했다. 기업을 선별하지 않으면 차입금에 의존한 일부 한계기업이 장기 존속해 금융사들의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한계기업에 진입한 기업은 정상기업으로의 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이에 금융기관은 부실기업 대출에 대한 모니터를 강화하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인 시계에서는 한계기업에 대한 적기 구조조정과 함께 업종별 특성을 감안한 취약업종의 구조개선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 보고서는 “이를 통해 한계기업이 차입에 의존해 장기 생존함으로써 자원배분의 비효율성을 고착화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이 높은 정상기업과 업종에 대한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익산 NS푸드페스타 ‘식품스타트업 요람’ 자리매김

“올해는 '신선함'을 강조한 행사와 청년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육성에 주안점을 뒀습니다."(NS홈쇼핑 관계자) 26일 전북 익산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열린 제 15회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는 행사 주최자인 NS홈쇼핑의 직원 말처럼 일단 유달리 식재료의 신선함을 강조한 행사가 많았다. 대표적인 행사가 '미식 스튜디오'다. 미식스튜디오는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최고의 맛은 신선이다'를 콘셉트로 식재료 신선도 유지시켜주는 프레쉬박스를 활용해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행사다. 대회에서 우승한 요리는 상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자체 진행하는 만남의 광장이 지역 특산품 소비 진작시키는 것에 착안, 지역 우수 식재료.를 요리대회에 활용해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미식스튜디오 행사장은 식품 조리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20개 팀이 참가하며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대학생들은 하림이 제공하는 닭고기와 익산 지역 특산물 고구마를 식재료로 활용해 대회에서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를 뽑냈다. 이날 야외에서 펼쳐지는 하림산업의 '프레시바(FRESH BAR)'도 닭구이 발골쇼, 로스트 치킨, 육즙만두, '황등비빔밥' 시식행사 등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등비빔밥은 행사장 인근인 익산 황등면에서 유명한 음식이 하림 퍼스트키친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상품이란 점에서 주목받았다. 황등비빔밥은NS홈쇼핑 모회사인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이 고향에서 즐겨찾는 비빔밥 식당을 벤치마킹해 선보인 상품이다. 김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비빔밥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밝히며 직접 황등비빔밥의 상품화 계기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더미식 황등비빔밥은 지난 7월 온라인 중심으로 먼저 론칭했고, 하반기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으로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 추가로 행사장에서 진행된 요리경연대회는 프레시박스를 활용해 신선함을 내세운 맛 대결 자리였다. 가정간편식 부문에 참여한 60개 팀은 개막식 직후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을 주제로 60분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NS푸드페스타는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틀째인 행사 마지막날 27일에는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식품 우수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열린다.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9개 식품사업 청년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창의상 1000만원 등 총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농식품전문 벤처캐피털이 참여해 이들 청년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대, 하림 등 산학관연이 함께 하는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식품기업 우수사례를 조사해 발표하는 대학생 식품기업 분석대회와 경연대회 우승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건(EAGON), ‘제35회 이건음악회’ 10월 2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리미엄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10월 25일부터 ‘제35회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 제35회 이건음악회는 오는 10월 25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10월 25일 인천 아트센터인천, ▲10월 26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10월 27일 부산 부산문화회관, ▲10월 29일 광주 광주예술의전당, ▲11월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1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35회 이건음악회의 초청 연주자는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다. 1979년 토론토에서 창단한 타펠무지크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으로부터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극찬을 받은 북미 대표 시대연주(period performance) 앙상블이다. 17세기부터 18세기의 기악 및 합창곡을 원전 악기와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고전 음악 본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그들만의 대담하고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고전음악 및 클래식 매니아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협연자로는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으로 불리는 레이첼 포저와 오보이스트 신용천이 나서며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레이첼 포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영국의 자부심’(더 타임즈)이라 불리우며, 바로크 음악과 고전 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최고의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완벽한 테크닉과 부드럽고 생기 넘치는 음색, 거기에 즉흥성까지 겸비하며 ‘바로크 연주자에게 바라는 모든 것을 갖췄다’는 그녀는 현재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 최초의 바로크 목관 연주 단체인 ‘서울 바로크 앙상블’의 리더이며, 네덜란드 국립 필하모닉 위트레흐트의 수석 오보이스트로 활동 중인 신용천도 협연자로 참가한다. 사전 행사로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를 통한 티켓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9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무료 초청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결과 및 발표는 10월 14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레이첼 포저가 함께 하는 2024년 제35회 이건음악회의 여정이 확정됐다”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보일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건음악회’는 이건(EAGON)이 199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나눔활동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음악 관련 나눔행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메세나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아리랑편곡 공모전,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 영재 지원에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건(EAGON)은 프리미엄 건축자재 이건창호와 이건산업 외에 이건에너지,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제35회 이건음악회 공식 포스터, 초청 연주자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수출입은행, 해외사업 추진시 환경·사회 규제 세미나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컨설팅사인 ERM코리아,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해외사업 추진시 최신 환경·사회 규제·유의사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환경·사회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공급망 안정화 관련 해외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 기업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규제동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방향 △해외 공급망 구축 시 환경·사회 대응전략 △수은 환경심사제도 안내 △공급망안정화기금 △ESG(환경·사회·거버넌스)컨설팅 지원제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해외 인프라·자원 개발, 이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분야 110여개사 17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동훈 수은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외사업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이어 “수은은 2004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심사권고안에 따라 환경·사회 심사를 실시해온 국내 선도기관"이라며 “글로벌 환경·사회 의무 강화 추세에 맞춰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 책무이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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