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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에 미국인 사망”…베이루트 외곽에 또 대피령

지난 1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진 카멜 아마드 지와드가 미국 시민권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이 사실을 전하면서 “우리가 반복해서 언급했듯이 이스라엘이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은 도덕적, 전략적 의무"라며 “민간인 인명 손실은 비극"이라고 말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2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75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레바논 정부 추산에 따르면 피란민은 100만명 이상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쟁 이후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집을 떠난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을 귀환시키겠다면서 지난달 23일부터 헤즈볼라 근거지를 공습했고, 이달 1일부터는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또다시 대피령을 내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남부 외곽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직후 이날 이 지역에서는 일련의 폭발음이 들리고 포연이 보였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첫 대피령은 부르즈 알 바라즈네 지역 인근 한 건물의 주민들에게 내려졌고, 두번째 대피령은 추에이파트 지역의 한 건물에 있던 사람들에게 발령됐다. 세번째 대피령은 부르즈 알 바라즈네와 하레트 흐레이크 지역 건물들에 내려졌다. AFP 통신은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인 아비차이 아드라이가 베이루트 남부 지역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한 후 공항 근처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큰 폭발음이 연이어서 들렸다고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베이루트에서 50㎞ 떨어진 국경 지대인 마스나 국경검문소 주변을 타격했다. 이 영향으로 레바논과 시리아를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가 끊겼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시리아로 이어지는 땅굴을 통해 이란에서 무기를 들여오고 있기 때문에 마스나 검문소 인근을 타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가 파괴되면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시리아로 넘어가려던 사람들은 차를 버리고 마스나 검문소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했다. AP 통신은 지난 2주간 시리아인 25만명과 레바논인 8만2000명이 국경을 통해 시리아로 피란했다고 전했다. 레바논과 시리아 사이에는 총 6개의 국경 검문소가 있으며, 대부분은 아직 개방돼 있다. 레바논 남부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가 격렬한 지상 전투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군 병사 여럿이 교전 중 사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 등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성명을 올리는 '이슬라믹 레지스턴스' 텔레그램 채널에는 “적 이스라엘 보병이 오다이세 지역 외곽으로 진격을 시도할 때 이슬람 저항군 전사들과 충돌했고, 이것이 진격하는 군대 대열 내부에서 강력한 폭발로 이어지면서 군대가 후퇴하게 됐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이 올라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재협상 요구 가능성”…방위비 타결에도 ‘트럼프 리스크’는 여전

미국 대선을 한 달 앞두고 한미 양국이 4일(현지시간) 2026년 이후 적용되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타결했으나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동맹의 대폭적인 방위비 부담을 강조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 가능성 등에 대비해 이전보다 협상을 서둘러 시작했고 속전속결로 진행해 합의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런 합의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할 경우 이번에 타결된 SMA를 그대로 두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전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시 행보나 올해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발언을 토대로 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었던 2019년 동맹국 등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면서 한국에 기존의 6배 수준인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별다른 근거 없이 요구한 50억 달러는 한미가 이번에 합의한 2026년 분담금 규모(1조5192억원·약 11억2600만달러)보다도 훨씬 큰 액수다. 그는 2019년 백악관 회의 중에 “50억 달러 합의를 얻어내지 못하면 거기(한국)에서 나오라"고 말하는 등 방위비 인상 문제를 주한미군 주둔과 사실상 연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한 옵션을 보고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초강경 입장 때문에 한미 양국은 트럼프 정부가 끝날 때까지 새 SMA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협정 공백 상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협상 공백 사태는 한미 양국이 이번에 조기에 협상을 시작한 이유가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도 유사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4월 말 인터뷰에서 한국을 '부자 나라'로 칭한 뒤 “왜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방어하느냐"면서 한국이 분담금을 올리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타임지는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그들(한국)은 우리의 조선 산업, 컴퓨터 산업 등 많은 다른 산업을 가져갔다"면서 “그들은 돈을 많이 벌었고 그들은 그들의 군을 위해 돈을 낼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 한국이 더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맥락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대선 투표일까지 유세를 진행하면서 새 방위비 협상 결과에 대해 언급할지 여부 등에 우선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해리스 정부의 대외 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해왔던 만큼 바이든 정부 내에서 타결된 이번 협상이 미흡하다고 비판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나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자신이 재집권할 경우 SMA에 대해 재협상을 하겠다고 언급할 수도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에 언급하지 않더라도 재집권에 성공한 뒤 한반도 관련 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SMA 문제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대선 판세는 그야말로 초박빙 접전 상황이라 트럼프 전 대통령도 여전히 50%의 승률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는 이날 연합뉴스서면인터뷰에서 “SMA의 조기 갱신은 동맹의 안정을 가져올 것이지만 정치적 혼란으로부터 동맹을 보호할 수 있는 트럼프 방어장치(Trump-proof)는 없다"면서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이기면 협정 조건을 재협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프랭크 엄 미국평화연구소(USIP) 선임연구원도 연합뉴스 서면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파리기후협정, 중거리핵전력조약(INF) 등에서 그랬던 것처럼 SMA도 철회할 수 있다"면서 “또 군사 훈련과 미국 자산의 한반도 배치 등에 대해 한국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절차적으로 보면 미국은 한국과 달리 SMA에 대해 의회 비준을 받지 않는다. 미국은 대통령이 SMA 협상 결과를 승인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재협상 요구도 가능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내년 1월에 취임하고 새 SMA는 2026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재협상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다만 한미 양국 정부가 합의한 사안을 미국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뒤집는 것이 갖는 정치·외교적 부담은 상당히 크다는 지적이 많다. 조약 동맹국인 한국과 한 공식적인 협상도 지키지 않을 경우 미국의 국제적 신뢰도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나아가 국무부가 공개한 제11차 SMA 전문에 따르면 SMA의 수정 내지 개정은 양측 당사자의 서면 합의에 따라 가능하도록 돼 있다. 미측 요구에도 한국 정부가 불응하면 실제 개정은 안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미국의 새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방위비 추가 부담을 요구할 경우 한미 동맹 관계 차원에서 어느 정도 호응해야 할 필요성은 여전히 남는다. 이런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등에 이번 협상을 포함해 한국 정부의 방위비 분담 노력을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한국을 모범적 사례로 이해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연합뉴스

휴가철·추석 지나며 해외여행 급증…디지털손보 여행보험상품 ‘열전’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연휴를 지나며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해외여행자보험 수요도 함께 급증하고 있어 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타깃한 간편한 상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 성수기인 지난 7월 국내 11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농협손해보험, AXA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신한EZ손해보험)의 합산 해외여행 원수보험료는 67억8600만원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69억1300만원) 수준을 거의 회복한 수치다. 올해 8월까지의 누적 신계약건수는 173만5722건으로 2019년 전체 건수인 187만531건에 이미 육박했다.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해외여행 수요는 더욱 커지는 추세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보험가입자 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79% 급증했다. 해외여행 원수보험료와 신계약 건수의 증가는 해외여행 규모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손보사들은 일찌감치 여행수요의 회복에 대비해 상반기부터 각종 보험상품으로 시장 확대 대비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동반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신설했다. KB손보는 'KB해외여행보험'을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하면 사고 여부와 상관없이 '귀국 축하금'으로 보험금의 10%를 KB포인트로 지급하는 혜택을 도입하기도 했다. 캐롯손해보험도 지난 3월 안전 귀국 시 제공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를 출시했고 이어 6월에도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한 '트리플(triple) 혜택'을 내세웠다. 하나손해보험은 여행 중 여권 분실에 따라 추가 체류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업계 최초 새로운 위험담보를 개발해 해외여행보험 상품 경쟁력을 확대한 것으로,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 분실 특약'은 보험 보장이 전무한 보장사각지대에 대한 보장임을 인정 받아 지난 6월 배타적 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 해외여행보험 시장의 경우 간편한 가입과 접근성을 강조한 디지털손해보험사가 경쟁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손보사는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 형태로 판매하는 여행보험 상품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중소형사 상품이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중 MZ세대를 주요 이용층으로 잡으면서 시장 내 지위 확대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해외여해자보험 가입 추이를 연령별로 나눠보면 20~30대의 가입이 크게 확대됐다. 3월 기준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5개 손보사의 연령별 신계약 건수를 보면 20대가 3만2143건으로 전년동기(1만1314건) 대비 2.8배 커지면서 증가율이 가팔랐다. 30대도 2만137건에서 4만4130건으로 2.2배 가량 증가했고 40대 이상이 그 뒤를 이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의 경우 이같은 환경에 많은 수혜를 보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상품은 20, 30대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6월 출시된 후 빠르게 가입자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달 초 기준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모회사인 플랫폼 '카카오톡'을 이용해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접근성을 확대했고, 보험상품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젊은층에게 친근하게 마케팅해 보험가입에 대한 문턱을 낮춘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통해 쉽게 추가 가입하도록 하는 한편 동시 가입자가 모일수록 할인받는 제도나 무사고로 여행에 돌아올 시 냈던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 등도 앞세우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최근 여행자보험 보장 기간을 최대 1년까지 확대해 장기 체류자나 유학생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기도 했다. 다만, 디지털손보사간 경쟁적인 구도 격화와 필수 보장만 선택해도 저렴한 보험료로 상품이 이용 가능한 점 등 상품의 다양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전체 원수보험료는 크게 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신계약 건수는 올해 들어 8월까지 약 174만건으로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었지만, 원수보험료는 451억원가량으로 작년 수준의 80%에도 미치지 못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여행 수요 정조준한 카드사…항공 마일리지카드 똑똑한 이용법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따라 카드사들이 내놓은 항공 마일리지 카드 인기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많은 마일리지카드가 전체 카드상품 인기목록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선택에 앞서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조건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며 마일리지 카드의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맞아 지난달 13∼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한 잠정치 결과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로 인해 국외 출국자 수는 지난해 78만명에서 올해 82만1000명으로 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 카드의 인기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 상승 외에도 알짜카드의 대거 단종 등 소비 환경과 카드업계 상품 변화 등이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월간 인기카드상품 순위를 집계한 '고릴라 톱 100'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카드가 전체 인기 신용카드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5위에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 15위에 BC바로카드의 'BC 바로 에어 플러스 스카이패스', 19위에 하나카드의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23위에 신한카드의 '아시아나 신한카드 에어 1.5' 상품이 차지하고 있는 등 사용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과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혜택을 앞세운 카드를 인기 순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마일리지 카드는 현재 모든 카드발급사에서 대표 상품을 출시해 내세우고 있을 정도로 시장 내 공고한 대형 카테고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기존 신용카드 시장에서 유형을 나눌 때 크게 할인형과 포인트형으로 나뉘었지만 현재는 '마일리지형'까지 세 항목으로 나뉘고 있다. 마일리지 카드 상품군 안에서의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달(9월 1일~9월 30일) 마일리지카드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 제품이다. 뒤를 이어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 BC바로카드의 'BC 바로 에어 플러스 스카이패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늄' 상품은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백화점, 주유, 커피, 편의점, 택시 등에서는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와 발렛파킹이 무료 혜택으로 제공된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도 이용금액 1000원당 국내 1마일리지, 해외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실적 제한없이 해외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국내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반 1인까지 무료다. 혜택을 살펴보면 이들 카드상품군은 국내 가맹점에서 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제시해 국내 이용 고객을 타깃하거나, 해외 가맹점 수수료 면제 혜택과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을 제시해 해외여행이 잦은 고객이 반드시 챙기는 카드로 자리잡게 하는 등 제공 혜택 부분에서 경쟁력을 나눠 차이점을 뒀다. 신규로 시장에 진입하는 상품도 많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핵심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카드 6종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형' 상품을 구성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베트남항공과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카드를 내년 상반기 중 새롭게 내놓을 방침이다. 다만 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사용 금액에 따라 일정수준의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공통점에 집중하기보다 상이하게 제공하는 카드사별 혜택과 조건을 발급 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먼저 대부분 1000원당 최대 1~2마일리지 적립된다는 부분은 카드마다 공통적이지만 실제로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가맹점에서는 마일리지를 얼마나 적립해주는지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추가 마일리지 적립 기준이 해외 가맹점이나 항공사 직판, 기내 면세점 이용일 경우 주유, 커피, 편의점 등 국내 주요 가맹점에서의 적립과 기준이 달라 의외로 마일리지를 모으는 게 어려울 수 있어서다. 또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조건에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등 새로운 조건이 붙어있진 않은지도 살펴봐야 한다. 마일리지 적립 외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체크하는 것도 카드 선택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의 제공 여부와 함께 이용 조건으로 전월 실적 조건이 붙는지, 최소 1만원대부터 4만원 이상 등 다양하게 형성된 연회비를 적용할 경우 적립과 제공 혜택이 충분한지 여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마일리지카드는 여행과 관련한 추가 혜택에 집중된 경우가 많아 주요 국내외 호텔 할인이나 공항 발레파킹,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한편, 마일리지를 통한 항공사 좌석 예약의 경우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좌석만큼 항공사에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일정으로의 예약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예정하는 날짜와 국가에서 이용을 위해선 이용 전까지 최소 5만~7만마일을 쌓아야 하는 등 마일리지를 모으기에 앞서 실제 카드 실효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약세장에 국장 떠나는 투자자들…빚투도 식었다

지난달 증시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주식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조6720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달(18조1970억원)에 비해선 8% 줄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1월 19조3730억원 수준이었으나 점차 증가해 3월 22조7430억원까지 늘었다. 그러다 감소세로 돌아서 7월 19조4730억원, 8월 18조1970억원으로 쪼그라든 데 이어 9월에는 16조원대로 주저앉았다. 지난달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것) 우려가 심화한 반도체주 부진에 코스피가 3%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추석 연휴에 따른 수급 공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시장별로 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조3430억원으로 전달(10조6460억원) 대비 3%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6조3270억원으로 전달(7조5490억원) 대비 16% 줄어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국내 증시의 일평균 회전율도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거래소에 따르면 9월 국내 증시의 일평균 상장주식 회전율은 1.02%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 8월(1.16%) 대비로는 12% 감소했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의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손바뀜이 활발했음을 의미한다.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열기도 덩달아 사그라들었다.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한때 20조원을 웃돌던 것이 9월 말 기준 17조4640억원으로 한 달 전(17조8560억원)보다 3900억원 줄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국내 증시가 이달에도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이미 2거래일간 0.9%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 우려를 원인으로 지목하는 가운데 시장은 8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에…휘발유 가격, 1500원대 진입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월 첫째 주에도 떨어졌다. 10주 연속 하락세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29일∼10월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33주 만에 1500원대로 진입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3.3원 내린 165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3.1원 하락한 1546.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59.8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9원 하락한 1420.3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내린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5.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스라엘, 헤즈볼라 새 수장 공습으로 사망 추정”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새로운 수장으로 거론된 하셈 사피에딘이 공습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이스라엘 국영방송 칸은 이날 이스라엘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당국자들은 사피에딘이 이스라엘이 그를 표적으로 삼아 폭격한 지하 구조물 안에 있었으며, 그가 이 공격에서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당국자들은 폭격 당시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을 썼다고 했는데, 이 폭탄은 이스라엘이 앞서 나스랄라를 제거할 때도 사용한 무기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등지의 헤즈볼라 거점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통신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아직 사피에딘의 상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사피에딘의 운명은 불분명하다"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모두 그의 생사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피에딘은 나스랄라의 사촌으로 나스랄라가 1992년 헤즈볼라 사무총장에 오른 직후 집행위원회 조직을 맡아 30여년간 헤즈볼라의 훈련 시스템, 외국 투자를 비롯한 재정 부문 등을 전담해 관리해왔다. 사피에딘은 집행위원장이 되기 전 이란에서 유학하며 이슬람교를 공부했다. 2020년 이라크에서 미군 드론에 암살당한 이란혁명수비대(IRGC)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와도 인척 관계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17∼18일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의 통신수단인 무선호출기(삐삐)와 무전기 수천 대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헤즈볼라 간부들이 대거 숨졌을 땐 나스랄라를 대신해 장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분당캠퍼스, 성남시청소년 창의과학축제 2년 연속 참가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성남분당캠퍼스가 10월 5일 열리는 '제15회 성남시청소년 창의과학축제'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이번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게임산업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개발한 게임 시연과 함께 게임대회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관계자는 “성남 및 수원 지역 청소년들과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문 게임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오는 11월 '지스타(G-STAR) 2024'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출품할 계획을 밝혀 게임산업에 대한 실질적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e스포츠 프로게이머, 웹툰 작가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성남, 수원 등 주요 도시에 여러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게임프로그래밍, 3D그래픽, 블록체인, NFT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강사진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성남시청소년 창의과학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모집은 전문대 수시모집 기간에 진행되며,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찰 공무원 및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특히 경찰행정학과에서 많은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하기수 학장은 “최연소 여경 합격자를 비롯해 다수의 경찰공무원, 법무공무원, 육군 3사관학교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영어집중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제2캠퍼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현장실습을 정기적으로 개강하며, 북한 이탈 주민 학생들에게도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300명 이상의 북한 이탈 주민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서강전문학교는 북한 이탈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을 설립해, 이들의 권익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강전문학교는 경찰경호학과, 실용음악학과, 광고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비원 신임교육과정 및 사회복지현장실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비교육과 같은 실무수업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최근 서강전문학교 재단에서는 2학기 최우수 교수를 선정해 표창했다. 하기수 학장은 “이번 표창에는 경찰행정학과 조항진 교수, 경찰경호학과 정창윤 교수, 사회복지학과 최은숙 교수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항진 교수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 예산경찰서장, 방배경찰서장을 역임 후 경찰 후학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정창윤 교수는 대통령실 경호부장 출신으로 경호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통해 경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은숙 교수는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에서 북한 이탈 주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그 공을 인정받았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광고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정보통신학과 등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에너지X액트] 두산밥캣 몸값 논쟁 가속…‘7조원’ 주장 나온 이유는

두산에너빌리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보틱스) 부문에 넘기려는 과정에서 '헐값 매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지분의 가치가 최소 7조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끈다. 소액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액트는 밥캣 경쟁사들의 주가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시한 지분 가치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여전히 밥캣을 포함한 그룹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비록 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식 합병 계획은 무산됐지만, 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밥캣 지분 46%를 신설 법인에 이전하고 이를 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안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회사분할합병 결정 공시에 따르면 두산은 신설 법인의 순자산가치를 약 1조5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이 법인은 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밥캣 지분 46%만을 가지고 있어, 두산이 밥캣의 전체 시가총액을 약 3조5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2일 기준 밥캣의 시가총액은 약 4조원에 달하며, 합병 소식이 처음 나왔을 당시 밥캣의 주가는 지금보다 훨씬 높아 '헐값 매각' 논란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소액주주 행동주의 플랫폼인 액트 연구소는 밥캣 지분 46%의 실질적인 가치를 약 7조원으로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액트 측에서는 밥캣의 실적과 달리 주식 가치가 극히 저평가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밥캣의 연결 매출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약 5조8000억원에서 9조8000억원까지 꾸준히 성장했으며, 올 상반기 연결 누적 매출은 4조6000억원, 순이익은 3747억원에 달한다. 모회사 에너빌리티의 작년 연간 연결매출이 17조6000억원, 순이익이 5000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밥캣은 핵심 자회사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캣의 주가는 수년째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21년에는 3만5000원~6만원 사이를 오르내렸으며, 이 움직임은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밥캣의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약 5배 수준이며,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인 EV/EBITDA는 약 3배로 나타난다. 동종 글로벌 기업의 평균 PER가 15배, EV/EBITDA가 9배인 점을 감안하면 밥캣의 저평가 상태는 분명하다. 단순 PER 기준으로만 보면 현재 밥캣 가치에 약 3배를 가산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경영권 프리미엄도 중요한 변수다. 2019년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경영권 이전 시 프리미엄은 약 45~51%, 2017년 한국ESG기준원은 50% 이상이라고 조사한 바 있다. 실제로 2022년 롯데케미칼이 링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할 때는 약 10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결국 현 시가총액(약 4조원) 대비 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밥캣 지분(46%), 글로벌 동종 기업 평균 PER(15배), 경영권 프리미엄(50%)을 모두 적용할 경우 밥캣 지분의 가치는 약 8조원, 최소 7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 액트 측의 주장이다. 윤태준 액트 연구소장 및 경영학 박사는 “밥캣 주가를 억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불투명한 지배구조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주가는 본질 가치에 근접할 것"이라며 “오는 17일 국정감사에서 김민철 두산그룹 사장이 이 문제로 증인 출석하는 만큼 관련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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