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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견인’ 신용보증기금, 대통령 표창 수상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은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산업 육성 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4점, 환경부 장관 표창 3점이 수여됐다. 이 중 신보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는 신·재생에너지, 기후테크, 저탄소 공정전환 분야에서 탄소중립 특화 보증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최근 5년간 약 41조4000억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해 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역량 평가 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관리 수준을 측정하고, ESG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경제로 전환과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컴백 D-1’ JD1, 신곡 ‘책임져’ 뮤비 티저 공개 ‘레트로 아이돌’

가수 JD1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JD1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아날로그 텔레비전 속 JD1의 모습이 비치는 장면으로 시작하면서 '책임져'의 일부가 재생되며 빠른 비트와 함께 활동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담고 있다. 또 줄 이어폰, 공중전화박스,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책임져'의 원곡이 발매된 1990년대 중반 당시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담았다. 영상 속 JD1은 반다나와 빨간 재킷, 데님을 매치해 1990년대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악동 이미지로 풋풋하고 발랄함을 연출했다. 신곡 '책임져'는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가 기대를 모은다. 발매는 12일 오후 6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우리금융, 벤처 육성프로그램 ‘디노랩 강남/경남센터’ 입주기업 모집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23일까지 혁신적인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노랩 강남/경남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분야에 제한은 없다. 우리금융은 자사와 협업 및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디노랩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전용 업무 공간을 비롯해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컨설팅 제공, 투자유치 지원, 우리금융 그룹사와 협업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디노랩 강남센터는 12월 스타트업 인프라가 풍부한 삼성동에서 개소하며,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센터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금융은 수도권에 소재한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더불어 강남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사업협력/투자 연계가 가능한 상시 상담실과 비수도권 기업 공간, 언론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미디어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작년 12월 양산시에 설립된 디노랩 경남센터는 경남도에 소재한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남센터는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로 설립된 비수도권센터로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투자자 등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을 통해 2016년 이후 총 157개의 벤처기업을 선발 후 지원했다. 스타트업 분야에 1677억원을 직간접 투자하는 등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디노랩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며, “이번 디노랩 모집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테슬라, ‘4000만원 미만’ 로보택시 공개…“2026년 양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되는 로보(무인)택시 시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버뱅크에 있는 워너브러더스 영화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위한 '사이버캡'(CyberCab)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스포츠카처럼 양쪽에 문이 하나씩만 달린 2도어로 디자인됐고, 내부에는 일반 차량과 같은 운전대(핸들)와 페달이 없는 구조였다. 머스크는 이날 행사가 시작된 직후 직접 이 차를 타고 촬영장 내 짧은 도로 구간을 차량이 자율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행사장 무대 위로 올라왔다. 머스크는 “우리는 자율주행 교통수단으로 매우 최적화된 사이버캡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는 시간 프레임에 대해 약간 낙관적인 경향이 있지만 2026년까지, 2027년 전에는 우리가 이것을 대량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전에 여러분은 모델 3과 모델 Y, 모델 S 등 우리가 만드는 모든 차량을 통해 로보택시를 경험할 것"이라며 “우리는 규제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지역에서 (운전자의) 감독 없는 주행을 위한 허가를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자율주행 교통수단의 비용은 매우 낮아서 개인 맞춤형 대중교통처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버스의 평균 이용 가격은 1마일당 1달러 정도인 반면, 사이버캡의 운영 비용은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1마일당 20센트 정도가 되고 세금과 기타 모든 것을 포함한 가격은 1마일당 30센트 또는 40센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당신이 (사이버캡을) 구매할 수도 있다"며 “(1대당) 가격이 3만달러(약 4천만원)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흥미로운 사업 모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누군가가 우버나 리프트 운전자라면 그들이 10∼20대의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우리가 가진 (자율주행) 해법이 AI(인공지능)와 시각(vision)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그래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이것은 차량 생산 비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자사의 로보택시에 비접촉식 무선 충전(inductive charging) 방식을 적용해 차체에 충전을 위한 플러그가 없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이날 행사장에 50대의 사이버캡 시제품과 완전자율주행 방식으로 운행되는 모델Y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제한된 구역 내에서 시승해 보게 했다. 머스크는 이날 20인승 규모의 자율주행 전기 밴인 '로보밴' 콘셉트카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최신 버전도 선보였다. 그는 로보밴을 물품 운송용으로 사용하거나 단체 여행의 비용을 낮추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다면서 도시 내 많은 차량으로 인한 “고밀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옵티머스에 대해서는 “여러분은 자신만의 개인 로봇을 가질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자동차보다 적은 2만∼3만달러(약 2천700∼4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머스크는 이날 월가를 비롯해 시장에서 기대한 저가 전기차 모델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또 로보택시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수익 전망도 밝히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투자회사 트리플디 트레이딩의 주식 트레이더인 데니스 딕은 “모든 것이 멋져 보이지만 타임라인 측면에서 보면 별로 그렇지 않다"며 “시장은 좀 더 확실한 타임라인을 원했다. 나는 주주로서 상당히 실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중동 전면전 피하나…“바이든·네타냐후, 이란 보복 공격에 합의 근접”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에서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국 정상들이 대이란 공격 범위를 조율했다는 뜻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당국자가 지난 9일 전화 통화 이후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고, 다른 당국자는 미국 정부가 통화 이후 이스라엘의 계획에 대해 조금 덜 긴장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고위 당국자도 공격의 성격과 범위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차이가 좁혀졌다고 전했다. 이들 소식통들은 두 정상의 통화에 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이 전화로 보복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고, 정상들은 참모들이 합의한 일부 양해 사항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전날 대이란 공격 계획과 미국 정부와의 합의 내용을 브리핑하는 회의를 가졌으며, 내각은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공격 시기를 결정하도록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이스라엘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도 양국의 대이란 보복 공격 관련 의견이 대체로 조율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양 정상의 통화가 양국 간에 계속되고 있던 대이란 보복 계획 논의의 정점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소식통은 또 대이란 보복에 관한 양국 간 대화가 향후 며칠간 계속될 것이며, 갈란트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가장 뜻이 잘 통하는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갈란트 장관은 애초 지난 9일 워싱턴을 방문해 이란에 대한 보복 문제를 조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난 8일 갈란트 장관의 워싱턴 방문 계획이 돌연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먼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계획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갈란트 장관의 미국행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자신과 대화를 꺼려온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성사하도록 압박하는 동시에 자신과 반목하는 갈란트 장관을 욕보이려는 시도였다는 해석도 있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폭사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일 이스라엘에 미사일 약 200발을 발사하자 이스라엘은 재보복을 시사하면서 석유 시설이나 핵시설을 타격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양국 간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상황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국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뛰어난 공군의 공격 능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교전을 일단락짓고자 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선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겨냥하는 중간 강도의 보복 시나리오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일간 하레츠는 이란 및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무력충돌을 일단락짓기 위한 선택을 할지 아니면 확전을 불사하는 선택을 할지가 지난 2주간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주요 논쟁의 주제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금수저 전쟁’, 대한민국 0.1% 영앤리치들의 머니게임..후광 없이 능력 입증

대한민국 상위 0.1% 금수저들의 본격 능력 검증 서바이벌 '금수저 전쟁'이 공개된다. 11월 4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되는 '금수저 전쟁'은 날 때부터 부를 쥐고 태어난 대한민국 영앤리치 소위 '금수저'라 불리는 이들이 집안이나 배경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금수저'들은 공짜 없는 '제로시티(Zero City)'에 입성하여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0원부터 돈을 불려나가며 최종 승자를 가리는 머니게임 서바이벌에 참여한다. 금수저 딱지를 떼고서도 스스로의 능력을 출중하다고 증명하고픈 그들이 과연 부모의 후광 없이도 자신의 능력으로 홀로 설 수 있을지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고된다. '금수저 전쟁'에는 총 8명의 금수저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기업 창업주 외손자 재벌3세 이승환, 연매출 3400억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 글로벌 흥행 코스메틱 브랜드 2세 박무현,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 '더 지니어스' 압구정 뇌섹남 금수저 김경훈, 남미에서 활약하는 보석 사업 2세 이윤선, 자산 100억대 前 IT기업 대표 2세 이지나, 부산 NO.1 택시회사 3세 이준석이 그 주인공이다. 과연 이들 중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최종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어나더 레벨'이자 진정한 '능력자'는 누구일지, '금수저 전쟁'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수저 전쟁'은 11월 4일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0시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기준금리 0.25%p 인하] “가계부채 안심 못하지만 성장 경로 불확실성 커져”

4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됐다. 가계대출 등 금융안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금리 인하 여력이 마련된 데다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한국은행은 통화긴축 기조를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위에 있는 만큼 당분간 금리를 추가 인하할 여력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한국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연 3.25%로 0.25%포인트(p) 내렸다.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긴축 기조가 3년 2개월 만에 마무리된 셈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이날 금리인하 결정과 관련해 장용성 금통위원만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 이 총재는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떨어졌는데 불필요하게 기준금리를 너무 오래 긴축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상승했다. 2021년 3월(1.9%) 이후 3년 6개월 만의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며 실질금리 측면의 통화긴축 정도가 강화됐다"며 “성장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금리를 인하해 긴축 정도를 완화할 필요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10월 경제상황 평가 자료에서 한은은 “국내 경제는 수출과 내수 격차가 줄어들고 체감 경기도 점차 나아질 전망"이라면서도 “대외 리스크 증대 등으로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은 당초 예상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8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4%, 내년 2.1%인데, 이보다 불확실성이 더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가계대출 또한 유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9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금융안정이 확인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단 이 총재는 “정부가 거시건전성 정책을 강화한 이후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2∼3개월 전 주택 거래량에 따라 결정돼 후행하는 면이 있다"며 “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9월이 7월의 2분의 1 수준,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률이 8월의 3분의 1 수준이다. 신규 주담대는 다음 달까지 7∼8월 거래량 영향으로 올라갔다가 10~11월엔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하가 주택 거래량, 가격 상승 기대 심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한다"며 “정부가 가계부채 안정에 의지를 갖고 있고, 필요시 관련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했다. 저희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정해 금융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금리만으로 잡을 수 없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는 금리 인하 기대뿐 아니라 수도권 부동산 공급, 건설 경기, 교육 문제 등 복합적으로 관계됐다"며 “금리 인하가 주택 가격 상승이나 가계부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정책 공조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금리 인하가 민간 소비 부진을 회복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이에 이 총재는 “소비만 보면 기존 예상대로 상반기 1%에서 하반기 1.8% 정도로, 낮지만 회복 추세"라며 “설비투자는 반도체 관련 장비 투자가 늘어 예상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고, 건설투자는 여러 문제로 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달 말 3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오고 11월에 여러 불확실성을 점검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3개월 후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 중 5명이 연 3.25%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달 금리 인하가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하고, 미국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상황을 살피며 향후 통화정책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1명의 금통위원은 거시건전성 정책이 작동하기 시작한 데다 정부가 필요시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내수 하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그는 “지금 수준에서는 어떤 계량 모델로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수준보다 위에 있어 당분간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며 “인하 속도는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관련해서는 “외환시장 구조를 개선해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원화 시장을 더 개방한 덕분"이라며 “구조를 바꾸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WGBI 편입으로 통화정책에서 변동환율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WA NOVA, WatchX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실물자산 플랫폼인 RWA NOVA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웹3 플랫폼‘Watch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RWA NOVA는 실물 자산의 디지털 토큰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하여 새로운 형태의 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WatchX는 AI와 DePIN(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웹3.0 스마트워치로, 사용자가 데이터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블록체인 인센티브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WatchX는 이더리움(ETH), 옵티미즘**(OP)**, 베이스 (Base), 등 다양한 멀티체인을 지원하고 있어, 더 많은 사용자들이 RWA NOVA 플랫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WatchX 기기를 통해 RWA 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직접적인 접근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RWA NOVA 측에 따르면, WatchX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RWA NOVA의 실물 자산 토큰화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실물 자산에 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는 웹3.0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자산확보 방식으로, 사용자가 건강 관리와 재정적 보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RWA NOVA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자들에게 건강과 자산 관리를 통합한 전례 없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실물 자산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웨어러블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산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시대를 열고,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WatchX 네트워크는 웨어러블 기술의 범위를 건강 관리에서 자산 투자까지 확장하며, IoT 및 블록체인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스포츠 기업 VSPO, CEO 신규 선임 및 ‘Hero Esports’로 브랜드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아시아 최대 e스포츠 기업 VSPO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브랜드 변경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 개편의 일환으로 VSPO의 기업명은 ‘Hero Esports’로 변경되고, 창업자 잉슈링(应书岭, Dino Ying)이 CEO직에서 물러나며 공동창업자 대니 탕(唐丹妮, Danny Tang)이 CEO로 신규 선임됐다. VSPO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영문명을 'Hero Esports'로 확정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 전략에 부합하고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Hero Esports'는 e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영웅으로 대우하겠다는 회사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 쉽게 기억되고 인식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이번 브랜드 개편은 단순 사명 변경을 넘어,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Hero Esports는 이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과 더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이다. Hero Esports는 e스포츠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e스포츠를 연결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유명 브랜드들과 협력하여 e스포츠의 영향력을 통합 마케팅 전략에 접목시키는 데 앞장섰고, 이를 통해 e스포츠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브랜드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제공해왔다.VSPO의 창업자이자 전 CEO였던 잉슈링은 이사회 집행의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자리를 옮겼다. 잉슈링은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앞으로 e스포츠 제품과 경험의 미래 형태를 탐구하고 개발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ACL e스포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설계와 e스포츠 월드컵, e스포츠 올림픽 지원 및 구축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겠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새롭게 CEO로 취임한 대니 탕이다. 탕 신임 CEO는 VSPO의 공동창업자로, 그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글로벌 전략 총괄을 맡아왔다. 탕 CEO는 VSPO에 합류한 이후 회사의 전략적 비전 수립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녀의 뛰어난 리더십은 이미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2022년에는 JP모건과 EY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대 여성 리더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에는 유명 e스포츠 미디어 Esports Insider가 선정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2016년 설립된 Hero Esports(구 VSPO)는 현재 아시아 최대 e스포츠 기업으로 성장했다. 연간 7,000회 이상의 경기를 제작하고 8억 명 이상의 온라인 팬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4개 지사와 8개의 최고급 e스포츠 경기장을 운영하며, 대회 조직부터 마케팅 솔루션, 커뮤니티 운영까지 종합적인 e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Hero Esports는 올림픽 e스포츠 주간, e스포츠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 등 권위 있는 대회 제작에 참여해 왔다. 또한, 텐센트, 크래프톤 등 세계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들과 협력하여 '왕자영요(King of Glory)'의 KPL 시리즈, 'PUBG'의 PGC 시리즈 등 인기 e스포츠 리그를 조직하고 있다.] 좌-대니 탕 신임 CEO, 우-이사회 집행의장 잉슈링

충북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18일 개막

충청북도는 전국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주시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물 에너지 미래를 水놓다'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이차전지 등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4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운영 △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에너지체험(교육)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에너지 산업발전과 전망에 대해 고찰하기 위한 자리로 수소심포지엄, 수열심포지엄, 충북솔라밸리협의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Enery Job콘서트 개최,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공모전, 친환경에너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아울러 체험행사로는 재난안전 위기대응 체험, 에너지 AR/VR 체험, 이동식 과학버스 체험, 수소버스 시승, 친환경에너지 캐릭터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도민들에게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와 연계 개최해 먹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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