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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소이현·시우민, ‘미스터트롯3’ 마스터 출격..신선한 조합

이경규, 소이현, 시우민이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나선다. 14일 TV조선 측은 “예능 대부 이경규, 배우 소이현, 엑소 출신 시우민이 '미스터트롯3' 뉴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잘 때도 트롯을 들으며 잠든다는 이경규는 “평소 트롯을 정말 많이 듣고 좋아한다. 특히 '배호'에 있어서 나보다 전문가는 없을 것"이라며 “지금의 트롯 열풍은 영화 '복면달호'에서 시작된 것이다. 시대를 앞서간 선구안으로 차세대 트롯 스타를 발굴해 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배우 소이현은 “시아버지가 트로트 음반도 내고, 오디션에도 출전하셨다. 남편도 트로트 가수 역할을 하며 트로트 음원까지 냈다. 나는 트로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이라며 “'미스터트롯'은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대한민국 주부의 시선으로 참가자분들이 가진 매력을 찾아내 보겠다"라고 '미스터트롯3' 합류 소감을 전했다. 가수 시우민은 “오디션 프로그램 MC 경험이 있기에 출연자들이 얼마나 떨릴지 알고 있다. 평가한다기보다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3'는 10일 최종 참가자 모집을 마감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최종 100인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약 1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예심 무대에 오른 만큼 시청자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 인물들이 많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스터트롯3'는 올 연말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E칼럼] 첨단산업, 기술개발 통해 돌파하자

세계 각국이 무역 장벽을 세우고 있음에도 중국 자동차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는 공급망 파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공급망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풍부한 핵심광물을 바탕으로 배터리 가공 및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매출액 기준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0위 내 중국 업체가 6개다. CATL(1위. 31.6%), BYD(3위.11.9%) 등 중국 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양극재.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 출하량도 90% 안팎에 이른다. 첨단산업의 핵심인 전기차와 배터리의 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는 공장 가동률이 역대 최저인 50~60%대로 급락하는 등 고초를 겪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전기차 대형 화재라는 약재까지 터졌다.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술개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제품이 만들어져야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 정보조사 업체 WIPS에 따르면 LG엔솔은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5개국에서 BMS 특허 등록. 출원 건수 1위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475개의 특허를 내 한.중.일 배터리 상위 10개 기업의 관련 특허 1만 3500개의 40%를 차지했다. SK온은 LPF(리튬인산철), 각형, 원통형 등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 노력을 하고 있다. SK온이 내 놓은 "윈터프로 LPF 배터리“는 보통 LPF 배터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영하 20도 수준 저온에서 주행거리가 절반 이상 급감하는데, 이 제품은 에너지 밀도를 19% 높이고도 저온에서 충전.방전 용량을 기존보다 각각 16%, 10% 늘렸다.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은 이차전지용 동박(銅薄)이 중국에서 공급 과잉이 이어지자 기술력을 통해 동박의 원재료로 쓰이는 구리 생산 원가를 낮추는 기술을 확보했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는 작업을 통해 2차전지의 음극집전체로 전기화학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 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고려아연은 아연과 연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과 폐전자제품의 인쇄회로 기판 등을 재활용해 구리를 생산하고 있다. 구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특성을 보유한 산업용 금속이면서, 대체가 어려운 핵심 소재이다. 구리의 특성은 전력에 대한 전도율이 좋으며, 열을 매우 잘 전달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가공이 쉽고 잘 늘어난다. 또한 쉽게 부식되지 않고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그래서 대체가 매우 어렵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9월 29일 구리 가격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및 중국의 수요 증가로 두달만에 최고가(9,405달러/톤)를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내 구리 생산 설비 증설을 2025년 내 완료하고, 2028년까지 생산량을 연간 15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특수강 기업 세아베스틸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해상풍력 특수강 시장에 뛰어 들었다. 해상풍력 발전기에 사용되는 특수강 소재는 진입 장벽이 높고 범용 제품 대비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친환경에너지인 해상풍력은 발전기가 핵심이다. 세아베스틸은 해상풍력 발전기에 사용되는 특수강 파스너(볼트, 너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011년부터 지멘스에 풍력 터빈용 기어박스의 특수강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2018년 핀란드 풍력발전 기어 박스 회사와 협업해 2020년부터 GE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등 해상풍력 특수강 소재 레퍼런스를 쌓아 왔다. 세아베스틸은 내년까지 전체 특수강 수출의 10%를 해상 풍력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다 일시적 수요 정체라는 암초를 만났다. 하지만 탄소중립 등 각국의 정책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전기차 전환과 AI 등 반도체 시장, 친환경에너지 산업이 대세임에는 확고하다. 따라서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음극재, 동박 등 소재, 부품까지 배터리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최근 부진한 업황을 버티고 장기 로드맵을 준비해야 할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시장을 주도할 기술개발에 매진해야 한다.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을 더 확대해야 한다. 강천구

이진호, 인터넷 불법 도박 고백..“감당하기 힘든 빚”

방송인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음을 고백했다. 이진호는 14일 SNS를 통해 “죄송하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라며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라면서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진호는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국 아파트 51% “20년 이상 노후”…경기도 최다

전국 아파트 둘 중 하나 이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후 아파트 가구 수가 많은 상위 5곳 지역 중 3곳은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통계청 주택총조사자료(2023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 준공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총 1263만1608가구였다. 이 중 약 51%에 해당하는 639만8902가구는 노후 아파트인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56만363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12만8075가구 △부산 50만1667가구 △경남 40만8809가구 △인천 35만6514가구 등의 순이었다.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 상위 5곳 중 3곳이 수도권 지역인 것이다. 특히 최근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노후 아파트 가구가 많은 지역에서 등장하는 신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 인허가는 2만8478가구로 전월 대비 물량이 상승했다, 하지만 8월 누계(1~8월) 인허가는 20만15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1.5%나 감소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노후·불량건축물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그 기준은 서울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도조례로 정하고 있고 공동주택인지 여부,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0년'이 기준점이 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국 아파트의 노후화는 물론, 신규 공급이 줄어들면서 신축 아파트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노후 아파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새아파트를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연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특징주] 엔비디아 블랙웰 완판 소식에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상승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 블랙웰 1년 치 분량이 완판됐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88%) 오른 1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9만2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미반도체도 전 거래일보다 4600원(4.20%) 오른 11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는 데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12개월 분량이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앞서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가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을 인용해 향후 12개월 동안의 엔비디아 블랙웰 공급이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지금 블랙웰을 주문해도 내년 말까지 기다려야 하다는 의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랙웰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1위 현대해상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현대해상 2위는 삼성화재 3위는 DB손해보험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소는 지난 9월 14일부터 이날까지의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565만7771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9월에 분석된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628만575개와 비교해보면 3.83%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로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와 시장가치와 재무가치로 만들어진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했다. 10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순이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해상 브랜드는 참여지수 60만8727, 미디어지수 56만1731, 소통지수 74만2141, 커뮤니티지수 67만5126, 사회공헌지수 16만4126, CEO지수 42만4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72만296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153만614와 비교해보면 0.59% 상승했다.​ 2위인 삼성화재 브랜드는 참여지수 58만3881, 미디어지수 92만9211, 소통지수 68만6835, 커뮤니티지수 50만8817, 사회공헌지수 7만6319, CEO지수 29만7517을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3082만580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018만751과 비교해보면 2.11%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DB손해보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104만755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97만7821과 비교해보면 6.42% 상승했다.​ 4위인 KB손해보험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976만093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22만6772와 비교해보면 11.26% 하락했다.​ 5위를 기록한 메리츠화재는 브랜드평판지수 147만2156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02만4664와 비교해보면 27.29%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해상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628만0575개와 비교하면 3.83%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54% 하락, 브랜드이슈 2.06% 상승, 브랜드소통 10.39% 상승, 브랜드확산 12.14% 상승, 브랜드공헌 48.99% 하락, CEO평가 27.54%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尹·한동훈, 내주초 단둘이 만난다…일정은 재보선 후 조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초에 독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에 일정 조율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최근 이를 수용한 바 있다. 여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이번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를 두고 야권에서 제기하는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주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른바 '한남동 라인'에 대한 쇄신을 요구했다. 이를 두고 여권 일각에서는 한 대표의 인적 쇄신 요구가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독대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왔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 판단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 상식에 맞는 결과가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라고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앗뜨거” 9월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역대 최고

지난달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2024년 9월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96.8대 1로 직방이 분양정보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월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9월 서울 청약 단지는 4개로 강남권역 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브랜드 단지들 위주로 청약에 나섰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해 시세 차익 실현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60㎡초과 85㎡이하 구간의 경쟁률이 668.5대 1로 가장 높았다. 3~4인 가족을 수용할 수 있고 계약금 마련 등을 고려할 때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은 중소형 면적대의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 85㎡초과는 511대 1, 60㎡이하는 29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월 서울에서는 총 4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 중 디에이치대치에델루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25.6대 1로 37세대 공급에 3만 7946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대치동 구마을제3지구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282세대, 전용 59~94㎡가 공급됐다. 면적별로는 60㎡이하가 1205.2대 1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세대수는 37세대로 적은 물량이 공급됐지만 대치동 학군을 품은 강남 브랜드 신축이라는 점과 전용 59㎡기준 16억원 대로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 평가받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다음으로 청약경쟁률이 치열했던 단지는 청담르엘이다. 이 단지는 청담삼익을 재건축한 단지로 총 1261세대, 청담역 역세권에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9월 총 85세대 분양에 나선 결과 총 5만 6,71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66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면적별로는 전용 59㎡ 748.5대1, 전용 84㎡가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노원구 공릉동 하우스토리센트럴포레가 30.3대 1로 경쟁률이 높았다. 총 161세대 규모로 지하철6호선 화랑대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전용 59~74㎡의 중소형면적대로 구성됐다. 전용 59㎡ 기준 7억원 대의 분양가로 실거주 수요자들이 몰렸다. 마포구에서 공급된 마포에피트어바닉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0.1대 1이다. 총 198세대(오피스텔 제외), 전용 34~46㎡의 소형 면적대로 공급돼 타깃 수요층이 제한적이지만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 역세권, 마포라는 입지적 강점이 메리트로 작요하며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서울 외 지역의 경우 대구(11.3대 1), 강원(8.8대 1), 경기(8.7대 1), 부산(5.6대 1), 인천(5.0대 1), 충북(0.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개별단지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남구 대명동)가 1순위 최고 33.9대 1(108A타입)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원은 총 2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원주역우미린더스카이(원주시 무실동)이 1순위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는 총 7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프레스티어자이(58.7대1), 해링턴스퀘어신흥역(23.7대1), 한강수자인오브센트(7.9대1) 등 순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영상]  북한, 요새화 공사…트럼프 기다리며 ‘통미봉남’하나?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북한의 조치에 대해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남한과는 물리적 장벽을 쌓지만, 미국과 불편한 관계에 가고 싶지는 않다"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북한, 요새화 공사…트럼프 기다리며 '통미봉남'하나?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는데요. 총참모부는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총참모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우리의 남쪽 국경과 접경한 한국지역에서 매일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전례를 초월하고 있는 속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때 없이 출몰하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떠드는 호전광들의 악청이 일상으로 되어버린 현실은 결코 스쳐 지날 수 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정세는 우리 군대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북한의 조치에 대해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남한과는 물리적 장벽을 쌓지만, 미국과 불편한 관계에 가고 싶지는 않다"고 보인다며,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했을 경우에 북미 대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면 미국과는 대화할 수 있는 여지를 군사 분야에서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는 계산이 깔린 행동"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이어 북한의 이번 조치를 보며 “봉남통미, 남쪽과는 관계를 봉쇄하고 미국과는 계속 대화할 수 있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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