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미리야 전기안전을 부탁해’… 어린이 전기안전공연 성황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4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전기안전을 부탁해'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전기안전공사의 대표 캐릭터 '미리'와 미리네 집에 놀러가는 '전기안전수호대' 친구들이 주인공이다.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기안전 요령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전북 전주와 완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 후에는 주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2006년에 시작된 전기안전 뮤지컬 순회 공연은 전기안전공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 습관을 심어주는 공익사업이다. 이 공연은 지금까지 약 3250회 진행됐으며, 약 40만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올해는 총 60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산간 지역에서의 공연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기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경북 경산, 칠곡, 구미를 포함해 충북 진천, 경기 김포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방문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매년 7월경 진행되는 신청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 교육은 어릴수록 그 효과가 크다"며 “세대별 맞춤 홍보를 통해 전기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예보에 쏟아진 ‘MG손보 부실’ 질타…서울보증 감사 선임 과정 종일 ‘공방’

14일 금융공기업 대상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정무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정무위는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MG손해보험 부실과 매각 방식상 문제점을 비롯해 SGI서울보증보험 감사 선임 과정상 의혹 등에 대한 질문 공세를 쏟아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G손보 지급여력비율이 부실금융회사로 지정되기 직전인 69.3% 대비 반토막 났다며 예보의 경영관리와 관련해 책임을 물었다. 김현정 의원은 “MG손보가 부실기관으로 지난 2022년 4월 13일 지정이 되고 관리인이 파견되는데, 올해 6월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지정 전 대비 반도막 난 36.5%다"며 “금융위와 예보가 경영 총괄 책임을 맡은 다음에 지급 여력이 다시 절반으로 떨어지면 이것은 누구의 책임이냐"라고 질의했다. 아울러 예금자보호 제도 등을 적극 알려 보험계약 대량 해지 등을 예방하려는 노력에 충실하지 않았다며 지적과 함께 MG손보 매각 방식상 노동자들에게 부당하다며 꼬집었다. 김현정 의원은 “보험회사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신규 계약이 들어오지 않고 기존 계약에 대한 해제가 발생해 이 두 가지를 관리해야 하는데 국민들은 보험계약이 예금자법으로 보호된다는 사실을 통상 잘 모른다"며 “부실 확대 방지책으로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사실을 알렸어야 되는데 그것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MG손보 매각 방식과 관련해 노동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P&A 방식으로 메리츠화제에 매각하려고 하고 있다"며 “인수 2개 회사 중 데일리파트너스의 전략적 투자자로 IBK기업은행이 희망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회사 경영에 책임이 있는 경영진이 우선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유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실금융회사 정리와 지원자금 회수를 위해 MG손보와 서울보증보험 등 출자금융회사의 효율적 매각을 추진하겠다. 엄정한 부실 책임 추궁을 통해 지원자금의 회수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국감장에선 SGI서울보증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인 김대남 전 상임감사를 선임하는 과정과 관련해 질의가 쏟아졌다. 김 전 감사는 지난 7일 감사직에서 사퇴한 상태다. 김현정 의원은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 전 감사가 서울보증 감사에 내정된 배경으로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인사청탁이 들어갔고, 내정이 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선출되지도 않은 권력이 금융권 인사에 개입한 사태며 채용비리에 해당할 수 있는 이 사건에 예보가 조력했다면 공범으로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남 감사가 금융 경험이 전무하며 더욱이 보증보험의 전문성은 전혀 찾기 어려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무위 의원들은 서울보증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의사록을 살피며 당시 임추위에 참석했던 이상호 부장을 증인으로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번 김대남 전 감사 선임 과정은 서울보증에 대한 지분 93.85%를 가진 최대주주 예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또 이상욱 기획조정부장을 호명하며 당시 임추위 참석 현장에서 추천하게 된 경위를 비롯해 외부에서 추천이 있었는지, 어떻게 후보자 명단이 꾸려지게 됐는지 명확한 경위에 대해 각종 질의를 이어갔다. 한창민 의원은 “임추위에서 누가 먼저 김대남의 이름을 거론했는지 묻겠다"고 질의하는 한편 유 사장에게 “예보가 일상적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조치를 하기도 하고 도덕적 해이나 목표가 되지 않을 것에 대해서 최소한의 관리감독을 한다는 규정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유 사장은 감사 선임에 대한 질의에 “임추위 추천 위원들이 모여 후보자를 이야기하고 추천한 것이지 외부 (대통령실이나 금융위의) 추천은 없었다"며 “앞으로 검증 절차가 강화돼야 할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부가가치 위탁개발(CDO)로 ‘밸류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1위 생산용량의 '위탁생산(CMO)'을 넘어 부가가치가 더 큰 '위탁개발(CDO)'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고농도 제형을 개발하는데 활용하는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농도 제형의 바이오의약품은 저농도 제형에 비해 약물 투여량이 적어 피하주사 등 투약 편의성을 높이고 보관 및 운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에스-하이콘은 최적의 부형제(약제에 첨가하는 물질)를 선택해 고농도로 농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도 증가 등을 해결한 동시에 고객사가 원하는 농도까지 농축이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첫 CDO 플랫폼을 출시한 이래 에스-하이콘까지 총 9개의 CDO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CDO는 고객사의 의약품을 단순 위탁생산하는 CMO와 달리 신약 후보물질 '발견' 이후 단계인 '세포주 개발'부터 '초기 임상'까지 수행해 주는 신약개발 서비스다. 자체 세포주나 공정개발 시설이 없는 제약사가 주로 CDO 서비스를 이용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최대규모인 60만4000리터의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오는 2032년 인천 송도 제5~8공장이 준공되면 총 132만4000리터로 생산용량 세계 1위를 더욱 굳힌다. CDO 사업은 지난 2020년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출시하며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세포주는 인체 밖에서 대량 증식해 항체의약품의 주성분인 '목적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무한 증식하는 세포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첫 단계가 세포주 개발에서 시작된다. 주요 글로벌 제약사와 CDMO 기업 대부분은 자체 세포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고품질의 목적 단백질을 고효율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세포주를 보유하는 것이 관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세포주 에스-초이스는 세포분열 속도가 빠르고 오래 생존해 세포 발현량 및 생존 기간이 업계 평균 세포주보다 2배 가량 높다. 또한 지난해 출시한 임시발현 단백질 생산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는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발견' 단계부터 도와주는 서비스로 단기간에 최적의 후보물질을 선별해 필요한 양만큼 생산해 준다. 이밖에 고객사가 찾은 신약 후보물질의 안정성·개발가능성 등을 평가해 주는 플랫폼 '디벨로픽(DEVELOPICK)', 이중항체 의약품 개발 플랫폼 '에스듀얼(S-DUAL)' 등 총 9개 CDO 플랫폼(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중 4개 플랫폼을 올해 출시했을 정도로 올해 들어 CD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고농도 세포배양 개발지원 플랫폼 '에스-텐시파이(S-TensifyTM)'를 공개했고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 2024)'에서 항체의 항암효과를 증대시키는 '에스-에이퓨초(S-AfuCHOTM)' 등을 공개했다. 지난 9~11일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4'에서 '에스-하이콘'을 처음 공개하는 등 올해 들어 국제무대에서 CMO 사업은 물론 CDO 역량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CDO 신규 슬로건인 '신속하게, 유연하게, 고객을 중심으로'에 맞춰 고객 맞춤형 CDO 서비스의 경쟁력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우리카드, ‘중앙해장, 고피자’ 콜라보 등 편의점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는 '중앙해장, 고피자' 등 다양한 콜라보부터 샐러드, 커피, 김장김치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이벤트를 풍성하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CU는 곱창전골로 유명한 삼성동 '중앙해장'과 콜라보한 신상품 6종과 인기 컵라면 13종을 30% 할인한다. 중앙해장 콜라보 신상품 6종은 △양해장국밥 4410원 △우곱창볶음 7330원 △전골볶음밥 3430원 △양지곰탕밥 4410원 △우양지수육 7330원 △해장라면 1610원으로 8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중앙해장을 맛볼 수 있다. GS25는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와 협업해 우리카드 결제 시 전 메뉴 5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미트 치즈피자와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를 3,8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25가 선정한 이달의 팝상품 900개는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겨울철 김장 시즌을 맞아 절임배추 및 완제김치 30% 할인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커피 전품목 5천원 이상 우리카드 결제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음료, 원컵, 파우치, 스틱커피 등 포함 되며 노브랜드 및 즉석커피 상품은 행사 상품에서 제외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콜라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편의점과 할인 이벤트를 풍성하게 진행 중이다"라며, “유명 식당부터 프랜차이즈, 김장김치, 커피까지 모두 해결되는 편의점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IBK기업은행, 김해시 중소기업에 최대 2억원 운전자금 지원

IBK기업은행이 김해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김해시와 14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김해시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기업은행은 김해시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김해시가 대출금리 최대 3.0%포인트(p)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포인트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 범위 내에서 김해시의 추천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혼부부에 웨딩홀 무료 대관”...우리금융, 1호 부부 탄생

우리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신혼부부의 결혼식을 위해 본사 사옥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가 13일 탄생했다. 14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 WON 웨딩홀' 프로그램은 저출생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금융이 제공하는 무료예식 패키지 서비스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 4층 웨딩홀을 무료로 제공하고,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조성한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활용해 부부당 300만원의 예식비를 지원한다. '우리 WON 웨딩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서울특별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날(13일)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1호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했다.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는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 생각을 못 했는데, 우리금융 도움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경제적 여건으로 예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더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중심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국이러닝교육원, 10월 직장인 대상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 개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10월 한 달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필수 교육으로, 모든 직장인들이 연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개인정보 보호법 교육, 퇴직연금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의무 사항으로 여겨진다. 교육원 관계자는 “한국이러닝교육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 인증받은 위탁교육기관으로, 오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강의는 법정의무교육 이수에 최적화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이러닝교육원은 비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려 LSM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법정의무교육뿐만 아니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을 포함해, 재직자를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사업까지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원격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교육원은 S/W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시스템 유지보수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 인정받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의 이번 10월 법정의무교육 강의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학습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원자력협력재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관한 웨비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오는 28일 제7차 원자력연구 미래비전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 지속 가능한 원자력을 위하여’이며, 국내 기술 및 정책현황과 해외 선진국가 주요 사례를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란 원자력 에너지 사용 과정에서 생긴 고방사능 폐기물이며, 현재 우리나라는 이를 임시 저장 중이지만 임시저장소 역시 2030년부터 곧 포화 예정이다. 따라서 국내적으로 시급한 현안이며, 해외 유사 사례를 탐구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자 한다. 7차 웨비나에서는 우리나라 방사성폐기물 현황에 대한 개요 및 일본과 캐나다의 사례를 다루고, 제8차 웨비나에서는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핀란드의 사례를 청취할 예정이다. 재단의 웨비나 프로그램은 대학원(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및 실시간 시청 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웨비나는 올해 2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제8차는 11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영탁, 전국투어 콘서트 ‘탁 쇼3’ 티저 공개에 팬들 기대감↑

가수 영탁이 세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오픈 준비를 시작 준비 초읽기에 돌입했다. 영탁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스클럽'에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3(TAK SHOW3)'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영탁은 해가 막 진 저녁 시간대 서울 한강 다리를 걸으며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적막하고 쓸쓸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영탁이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영탁의 '탁 쇼3'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케이스포(KSPO)돔에서 시작한다. 이어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19일 오후 8시부터 선예매를 진행하고, 25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윤상직 전 장관 “삼성전자 위기 인텔과 달라… 여전히 막강한 역량 갖춰”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반도체 패권 탈환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FKI 타워 컨퍼런스 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역대 산업부 장관들을 초청해 '반도체 패권 탈환을 위한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특별 대담을 개최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윤상직·성윤모·이창양 전 산업부 장관,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자리해 우리나라가 일본 도시바의 몰락과 미국 인텔의 위상 하락 사례를 되풀이 하지 않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도시바는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 1위 낸드플래시 생산 기업으로 일본 테크 산업의 상징이었으나 작년 12월 74년 만에 증시에서 퇴장했다. 인텔은 2016년 3분기 기준 중앙 처리 장치(CPU)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82.6%에 달해 세계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IDM)이었으나 올해 2분기에는 16억1000만달러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파운드리 사업은 분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직 장관들은 “한국이 반도체 강국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삼성전자는 기술 패권을 SK하이닉스·대만반도체제조(TSMC) 등에 내줘 과거 반도제 제국을 이뤄냈던 인텔과 마찬가지로 전방위적 위기에 봉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윤상직 전 장관은 인텔의 사례와 동일시 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윤 전 장관은 “이제는 한 회사가 모든 기술을 확보하는 게 어려운 시대인데, 출연 연구소나 대학 사이의 장벽을 확 낮춰 체계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충분히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삼성전자는 (반성문을 통해)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인지, 어떤 인력이 필요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내부 유보 자본을 갖고 생태계를 조성해야 하고, 기업 내 조직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전 장관은 “개방적인 혁신 노력이 부족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취약하다"며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좋은 기술을 받아들이고 인수·합병(M&A)에 나서는 등 고도의 지능을 발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환절기에 감기에 많이 걸리듯, 삼성전자는 개인용 컴퓨터(PC)·모바일 시대에서 인공 지능(AI) 시대로의 전환기에 적응하지 못해 잠시 병리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막강한 역량을 갖고 있어 본질적인 경쟁력을 살리기 시작하면 이 또한 넘어서서 도약할 수 있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정부 세종 청사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지금 검토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윤호 전 장관은 “작금의 우리 반도체 산업이 생존하고 경쟁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훨씬 담대한 전략이 필요한데, 직접 보조금과 금융 지원책이 있을 수 있다"며 “정부 투자금의 예상 수익률이 일정 수준 이상 초과하면 반환토록 조건을 달면 된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