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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이하 한국공대BI)는 입주기업 제이케이테크놀로지가 올해로 24주년 맞이한 ‘한국공학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공학의 무한한 가능성, 내일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국공학대전’에는 학생 및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47개 부스에서 428개 작품이 전시됐다.이런 가운데 무선통신 기반의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제이케이테크놀로지는 산학협력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산학협동관’ 트랙에 지원, 최우수상인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이케이테크놀로지 김래현 대표는 “최근 다양한 사업 선정과 수상 등을 통해 대내·외 적으로 우리 아이템에 대한 기술력과 성공가능성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를 원동력 삼아 우리의 기술이 세상에 도입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제이케이테크놀로지는 빛의 깜빡임을 신호로 변환하는 OCC(가시광 기반 광학카메라 통신) 기술을 적용한 LED 조명을 통해 실내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프릴세븐,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나눔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에이프릴세븐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셜 데이팅앱 운영기업 ㈜에이프릴세븐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김진환 ㈜에이프릴세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KR산업, 클라우드랩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KR산업’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근로자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클라우드랩’의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을 ‘제주 한화우주센터 시설구축’ 현장을 시작으로 전현장에 도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클라우드랩’의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은 타워크레인CCTV, AI 이동형 CCTV, 스마트 안전모, 스마트 밴드, 스마트 안전고리, AP센서, 스마트 에어백, AI BSD 중장비 협착 방지기, 붕괴 변위 위험 경보기, 이동형 접근 경보기, 복합 가스 측정기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클라우드랩’의 주력 솔루션 ‘스마트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로써 현장에서는 스마트 안전장비에 대한 실시간 관제와 안전관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KR산업’ 안전보건팀은 “앞으로 ‘스마트위험성평가시스템’ 솔루션을 기반으로 IOT스마트 안전장비 외에 출입관리 등 건설 현장의 필수 업무에 대해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하나로 통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콘진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서 경북 콘텐츠 기업 10개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하여 경상북도 도내 콘텐츠 기업 10개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Frankfurt Book Fair)은 세계 최대 도서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출판 콘텐츠 업계에서 중요한 행사로서 100여국가의 출판인, 작가, 편집자, 번역가, 서점 관계자들이 모여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거래와 논의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이 행사를 통해 경북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도서전 참가 기업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홍보영상을 제작 지원해, 해외 바이어가 보다 쉽게 경북기업의 콘텐츠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 중 참가기업 ㈜포포포(대표 정유미)의 매거진 작품 낭송회, 락킨코리아㈜의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의 팬사인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하는 지역의 콘텐츠 기업들은 경북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이다. 콘텐츠 기업 10개 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들로 우수한 콘텐츠로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선정된 10개 사는 ▲㈜투웰브마운틴즈(대표 김수홍, '스마트폰보다 엄마표 놀이'), ▲플로우스튜디오㈜(대표 정아연, 'NFT 등록 그래포토[Graphoto]'), ▲㈜포포포(포포포 매거진 ‘POPOPO Magazine’), ▲레이지 레이디(대표 김보경, '해피트럭 캐릭터 IP를 활용한 그림책'), ▲엔터.뉴욕앤 커피(대표 권성화, '내방가사'), ▲락킨코리아㈜('웹툰 및 웹소설'), ▲㈜조안아카데미(대표 김정미, '괜찮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쉐어라이프(대표 좌민기, '한국 수필 조아라'), ▲㈜스마트아이(대표 금병환, '신통방통 미술관'), ▲수본예술제작(대표 박선영, '한지 그림 & 컬러링 세트')이다.참여기업 중 락킨코리아㈜는 사전에 베트남 소재 플랫폼 기업 비애툰, 일본아마존의 아마존웹툰, 미국의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독일 현지에서 ‘DTP Education’(베트남 교육 콘텐츠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 사전 바이어 비즈매칭 프로그램으로 ㈜포포포는 ‘Korikart Thailand’(태국 온오프라인 쇼핑몰)와 업무협약 체결하였고, ㈜조안아카데미는 ‘Yes Class LLC’(미국 프랜차이즈 교육업체)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향후 미국 수출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게는 약 3,000여개의 바이어 DB를 활용한 온라인 사전 바이어 비즈매칭과 인공지능 기반 통역 영상제공 등 기업 맞춤형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비즈매칭 35건, 사전 계약체결 3건 등 실적을 창출했다. 또한 비즈매칭 실적이 우수한 콘텐츠기업 3개 사에게는 항공권 및 현지 숙박, 행사 부스 임차 등 심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진흥원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현지에서 멕시코출판산업협회, 카이로아메리칸대학출판부, 폴란드역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유럽 연합에서 설립한 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유럽(Creative Europe)과의 업무논의 등 네트워킹을 통해 경상북도 콘텐츠 산업의 한류 세계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종수 원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경북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한류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라고 했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세계로 널리 알리겠다” 라고 말했다.

‘보험·문화·예술’ 다 담았다...교보생명, 통합 앱 가입자 200만명 돌파

교보생명이 2022년 9월 선보인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이 2년 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앱은 보험 관련 서비스는 물론 문화, 예술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 통합 앱이 개편 2년 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교보생명이 2022년 9월 선보인 통합 앱은 디지털 채널을 하나로 묶고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통합 앱은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 신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조회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놓친 보험금 찾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 관리와 노후 설계 등도 제공한다. 특히 교보생명은 통합 앱이 금융을 넘어 문화, 예술 등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도록 차별화 했다. 가입자는 누구나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웹진 '하루잇문학', 하루하루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하루루틴'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생활에 감이 필요할 때 교보로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와 서비스 고도화는 개편 2년 만에 보험, 문화, 예술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게 된 핵심 요인이다. 교보생명은 통합 앱 가입자 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통합 앱에서 보장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폰16, 에어팟4,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보험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현대해상, 전국 영업지점에 분산형 신뢰스캔 구축...‘친환경 금융’ 실천

현대해상이 금융권 최초로 전국 지점 단위의 대규모 분산형 신뢰스캔을 구축했다. 종이문서를 현장에서 즉시 전자화해 탄소저감은 물론 업무효율성도 제고했다. 15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에 현대해상이 구축한 신뢰스캔이란 종이문서를 전자화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화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 스캔과 달리 신뢰스캔을 통해 전자화된 문서는 종이문서의 원본효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신뢰스캔 작업을 위해 종이문서를 전자화작업장으로 일괄 송부해 한 곳에서 스캔하는 집중형 신뢰스캔을 이용해 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번에 전국 모든 영업지점에서 즉시 스캔해 공인전자문서보관센터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신뢰스캔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했다. 이로 인해 종이문서를 이동하기 위한 비용과 일괄작업을 위한 운영비 등을 절감했다. 특히 신뢰스캔은 탄소저감에 효과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공인전자문서제도 탄소저감 효과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40여개의 지점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1538만장의 종이문서를 현장에서 즉시 전자화함으로써 연간 152.45 tCo2e(이산화탄소상당량톤) 가량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분산형 신뢰스캔 구축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종이문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금융을 실천하기위해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올해 韓 연금제도 개선됐지만…‘적정성’ 평가는 세계 최하위권

올해 한국 연금 제도의 등급 기준이 작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CFA)가 발표한 2024 글로벌 연금 지수(MCGP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연금 제도의 종합 지수는 100점 만점 중 52.2점을 기록해 C등급을 유지, 전체 48개국 중 4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의 종합 지수는 51.2점으로, 47개국 중 4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베트남이 평가에 새로 추가됐다. MCGPI는 총 48개국의 연금 제도를 적정성(Adequac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통합성(Integrity)의 측면에서 비교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의 올해 평가와 관련해 보고서는 “연금 소득대체율 상승과 가계 저축·부채의 개선으로 올해 종합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C등급(종합 지수 50~60점)에 속한 국가 중에선 한국의 순위가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C등급을 받은 국가 중 폴란드(56.8점·전체 30위)의 순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본토(56.5점·전체 31위), 말레이시아(56.3점·전체 32위) 등이 뒤를 이었다. C등급에서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인도네시아(50.2점·전체 42위), 태국(50.0점·전체 43위) 두 곳이다. 또 연금 제도 평가 항목 중에서 평가 비중이 가장 높은 적정성(40%) 측면의 경우 한국이 40.5점으로 48개국 중 44위를 기록했다. 적정성은 연금 혜택, 연금 시스템, 정부의 지원, 자산 성장, 주택소유 여부 등을 평가한다. 작년의 경우 한국의 적정성 평가는 39.0점으로, 47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국가 평균은 63.6점으로 작년 대비 0.6점 상승하는 데 그쳤다. 특히 A등급(80점 이상)을 받아 최상위권에 속한 국가들의 점수가 작년 대비 대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가 84.8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0.2점 떨어졌고 아이슬란드(2위)와 이스라엘(4위)도 각각 1.4점, 0.6점 하락했다. 덴마크(3위)의 경우 종합 지수 점수가 지난해 81.3점에서 올해 81.6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에서 종합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싱가포르(78.7점)와 호주(76.7점)로 각각 5위, 6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일본은 종합 지수가 각각 60.4점, 54.9점을 기록, 전년 대비 2.6점, 1.4점씩 떨어졌다. 인도가 44.0점으로 최하위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새로 추가된 베트남은 38위(54.5점)로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반면 출산률이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고금리와 비용 증가로 인해 연금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각국 정부가 받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확정급여형(DB형)에서 확정기여형(DC형)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가수 하현상, 문학동네 시 뉴스레터 특별호 필진 참여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컴백에 앞서 이색적인 행보로 관심을 모았다. 하현상은 지난 14일 출판사 문학동네가 발행하는 시(詩) 뉴스레터 '우리는 시를 사랑해' (이하 '우시사') 특별호의 필진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직접 쓴 뉴스레터와 함께 낭독 영상이 공개된 것. 공개된 글과 영상에서 하현상은 “많은 분들이 저를 독서광으로 알고 있다. 사실 그냥 아주 조금씩 읽는다. 그래도 시집은 즐겨 본다. 몇 마디 말없이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있듯이 어떤 시도 그런 것 같다"라며 나희덕 시인의 '열대야'를 소개했다. 솔직하면서도 담담한 어투로 글을 써 내려간 하현상은 “요새는 받아들이고 마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위대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조금만 부러워하고 내가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고 생각한다."라며 시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매 앨범 뚜렷한 음악 세계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는 하현상이기에 그가 전하는 특별한 시 이야기가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는 23일 새 EP '엘레지(Elegy)' 발매를 앞두고, 그만의 감성을 엿볼 수 있어 컴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9개월만에 새 EP '엘레지'로 돌아오는 하현상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12월 25일 부산 KBS홀, 12월 2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하현상이 참여한 '우시사' 특별호는 우시사 아카이빙 페이지와 유튜브 문학동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현상의 새 EP '엘레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인터뷰] 이재승 비이에프 대표 “바이오가스로 그린메탄올 생산 준비”

“바이오가스 기술은 서구에서 시작됐지만, 음식물쓰레기를 원료로 쓰는 기술은 한국이 최고이다. 옥수수 같은 작물을 원료로 쓰는 서구 기술 대비 탄소 감축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충분히 수출도 가능하다고 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기성폐기물 처리장 및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비이에프 주식회사의 이재승 대표이사(CEO)는 바이오가스가 한국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12년 설립한 비이에프(BeF)는 충남 아산에서 가축분뇨 및 음폐수 등 유기성 폐기물 처리와 이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에너지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이에프의 유기성 폐기물 하루 처리량은 가축분뇨 420톤, 음폐수 530톤으로 민간 시설 가운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렇게 모아진 유기성 폐기물은 5개의 혐기성소화조를 거쳐 고체, 액체, 기체 성분으로 걸러진다. 기체 성분인 바이오가스(메탄)는 도시가스 및 전력으로 판매되고, 고체 성분인 찌꺼기는 퇴비와 액비로 만들어지며, 액체 성분인 폐수는 폐수처리공정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연계된다. 이 대표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가스는 절반씩 도시가스 및 전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도시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약간 혼합해 JB 도시가스사로 판매하고, 전력은 2MW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며 “판매처를 두 개로 나눈 이유는 만약 한 시설이 고장나도 판매가 막히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이에프는 내년 봄까지 발전기 2MW를 증설할 예정이다. 퇴비와 액비는 모두 무료로 주변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비이에프는 사업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농민들에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내주고 있는데, 이 부지에는 아산시 지원으로 시설하우스가 지어져 농민들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회사는 여기에 퇴비, 액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추가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나중에는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시설하우스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작물도 잘 자라게 하고, 탄소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비이에프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바로 그린메탄올 생산이다. 메탄올은 화학식이 CH3OH이다. 메탄(CH4)에 산소(O)와 수소(H)를 결합시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바이오가스 메탄은 탄소중립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그린메탄올이 된다. 메탄올은 알코올 램프 연료 및 화공 약품, 용제로 주로 쓰이는데, 최근에는 반도체산업에서 세정공정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비이에프가 그린메탄올에 주목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산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많은 반도체 공장이 있다. 그만큼 메탄올 수요가 많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해야 해 그린메탄올 수요가 발생한다. 이 대표는 “메탄올은 반도체 클린룸에서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고, ESG경영 강화로 그린메탄올 사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메탄올 가격은 전기, 가스 요금처럼 정부 통제를 받지 않고 국제 가격으로 형성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메탄올은 차세대 선박 및 항공 연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가 위치한 아산은 서해 항만과 가까워 수요처 확보 및 수출도 용이하다. 비이에프는 그린메탄올 사업을 위해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사와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바이오가스가 한국의 탄소중립 문제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가 뒷받침 돼야 지적했다. 그는 “유기성 폐기물 처리는 청정에너지인 바이오가스와 퇴비, 액비 그리고 정수된 물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자, 적극 육성해야 하는 자원순환산업"이라며 “이를 더욱 상업화하기 위해선 대형화가 필수적이다. 바이오가스산단이나 그린메탄올산단 같이 정부 주도 및 지원으로 산업을 적극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주민 모두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 집앞은 안된다고 한다. 이해는 하지만 님비(NIMBY)현상이 심하다"며 “우리도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도 이해하는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이 시설은 새로운 에너지한류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표에게 회사명 '비이에프(BeF)'가 무슨 뜻인지 묻자 “원래는 바이오 에너지 팜의 뜻으로 쓰였지만 지금은 지구의 베프(베스트 프랜드)로 이해해 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2012년 설립한 비이에프(BeF) 주식회사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분 및 음폐수 처리시설과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비이에프의 하루 처리량은 가축분뇨 420톤, 음폐수 530톤. 수도권 일부 및 충남 일부 지역에서 들어온 폐기물은 5개의 혐기성 소화조를 통해 고체, 액체, 기체 성분으로 걸러진다. 소화조에서 발효될 시 나오는 바이오가스(메탄)는 열량 보조를 위해 LPG를 약간 혼합한 뒤 도시가스사로 판매되거나, 자체 2MW의 발전기를 통해 한전에 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발효된 물질은 원심분리기를 통한 고액분리공정을 통해 퇴비로 만들어진다. 또한 폐수는 처리공정을 통해 정수된 뒤 하수처리장으로 연계되고 이 가운데 일부는 액비로 만들어진다. 비이에프는 퇴비와 액비를 인근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비이에프 사업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이라고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회사는 악취 외부확산을 막기 위해 반입 시 음폐수와 축분을 분리해서 반입하고, 차단설비도 설치했다. 내부 악취는 별도로 포집해 처리설비에서 처리 후 대기로 방출하고 있다. 혐기성 소화공정은 유지관리 및 효율 최적화를 위해 중온소화방식으로 운영하고, 적정 혐기 소화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체류시간을 30일 이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구조물은 철근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지었으며, 최적 혼합 및 사영역 최소화를 위해 펌프 교반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온 유지 및 혐기 미생물 영향 최소화를 위해 간접 가온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고액분리 공정은 악취 최소화 및 탈수 효율을 고려해 밀폐형 원심분리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품질 퇴비 생산을 위해 호기성 퇴비화를 운영하며, 탈리액 잔존 고형물 2차 처리를 위해 가압부상조를 운영하고 있다. 폐수처리 공정은 생물학처리공정 생물학 처리를 통해 유기물 및 질소성분을 제거한다. 분리막 생물반응조(MBR) 분리를 통해 고액분리 및 처리수의 총부유물(TSS)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종 처리수질은 RO 멤브레인을 통해 처리한다.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공정은 더블 멤브레인가스 홀더에 바이오가스를 저장하고 촉매방식으로 탈황을 한다. 이어 멤브레인을 통해 고농축한 뒤 도시가스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2MW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고, 소화조 가온에도 활용한다. 비상시 바이오가스 연소를 위해 플레어 스택도 구축했다. 비이에프는 유기성 폐기물의 수거·처리·운반 전 과정의 내재화와 바이오가스 생산의 대량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그린메탄올이나 수소를 생산해 국내 최대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활용하는 기업에서 세계적인 자원 순환 및 친환경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이슈&인사이트]이스라엘의 헤즈불라 수장 제거가 한국의 북핵 대처에 주는 시사점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급습을 받아 허를 찔려 분노에 휩싸인 이스라엘은 이를 만회하고 '저항의 축'의 뿌리를 뽑겠다는 각오라도 한 듯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가자지역 하마스에 공격을 퍼부었는데,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여 진지를 타격하고 심지어 바닷물까지 주입하여 지하터널을 무력화시켰다. 아울러, 공중 폭격을 요인들을 제거하더니 급기야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란 수도 테헤란의 혁명수비대(IRGC) 영빈관에서 암살하여 대담성·은밀성·정확성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상비군보다 예비군이 주력인 이스라엘은 장기전보다 단기전을 해야 하나. 1년 넘게 전쟁이 계속되고 있어 피로감이 누적되고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하마스 기습을 막지 못한 안보실패 책임, 개인적 부정부패 혐의로 인해 권좌에서 밀리면 정치생명이 끝나고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장기적인 전쟁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심지어 트럼프가 재집권하는 것이 네타냐후 자신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미국 대선 전까지는 휴전을 피하고 전쟁을 계속하려 한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저항의 축' 중에서 가장 강한 헤즈불라에 대한 전방적위적인 공격이 성과를 거두면서 네타냐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희석되고 있다. 삐삐사건은 큰 전환점이 되었다. 헤즈볼라가 보안문제를 우려하여 대원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대신 나눠준 삐삐 3000여 대가 한꺼번에 폭발했다. 공작기관 모사드가 트로이 목마 공작을 벌여 삐삐 내부에 초소형 폭탄을 숨겨둔 뒤 특정 신호를 발신해 일제히 폭발시켰다. 이어서 헤즈볼라 대원들의 워키토키도 폭발했는데, 통신장애를 겪게 된 헤즈볼라는 다른 수단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최고 지도부의 보안에 문제를 일으켰다. 헤즈볼라 수뇌부를 제거할 목적으로 참수작전에 들어간 이스라엘은 벙커 버스터를 이용한 공습으로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어온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의 숨통까지 끊었다. 이 공습으로 압바스 닐포루샨 이란혁명수비대(IRGC) 작전부사령관도 함께 사망했다. 개혁파 페제시키안이 대통령이 되어 자제력을 발휘하던 이란은 하니예와 나스랄라, 자국 혁명수비대 지휘관의 죽음에 보복한다며 180여 발의 미사일을 이스라엘로 발사했는데, 이스라엘은 강력한 보복을 공언하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자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정유시설이나 핵시설을 겨냥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지상군 작전을 투입하여 진지를 파괴하면서, 헤브불라 괴멸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군에서 부상자가 나왔다. 이스라엘은 유엔이 설정한 완충지대인 '블루라인'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이 철수하거나 최장 5㎞까지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중동전쟁이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우리가 주목할 점이 하나 있다. 지하벙커도 헤즈불라 수장의 목숨을 구해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나스랄라 제거를 위해 사용한 군사 장비와 정보 기술의 대부분을 한국도 보유·운용하고 있고, 공군은 JDAM 키트를 장착한 BLU-109 벙커버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국군의날 행사에는 '세계 최강 벙커 버스터'로 평가되는 천무-5 실물이 처음 공개되어 위용을 과시하였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려는 가장 큰 목적은 김정은 김씨 왕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김정은을 제거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면 핵이 없더라도 대처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핵개발이 어려운 한국으로서는 북한체제 붕괴를 위한 저강도 전략을 구사하면서 김정은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북한 레버리지를 확보해 나가야 한다. 이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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