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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덴, Higg Index 업계 최상위권 평가로 지속가능한 다운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다운(down)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이 히그 인덱스(Higg Index) 평가 결과 업계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히그 인덱스는 지속 가능한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된 지속가능성 기준으로, 제품 수명 주기 동안의 다양한 환경적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데 사용된다. 파타고니아,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등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하여 33개국, 2만4000여 기관이 사용하고 있어, 글로벌 의류 산업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프라우덴은 2022년 한국 다운 업계 최초로 자체 제조 공장의 히그 시설 환경 모듈(Higg Facility Environmental Module, Higg FEM) 3자 검증을 완료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 세계 다운 업계 기준 상위 25%의 점수를 훨씬 뛰어넘어 세계적으로도 높은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이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입증되었다. 프라우덴은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정보를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히그 인덱스 행택을 개발하여 내년부터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TP 프라우덴 영업팀 관계자는 “소비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글로벌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지속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히그 인덱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다운 소재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TP리빙,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3년 만에 금리 인하, 상업용 부동산 시장 ‘들썩’

3년 만에 금리 인하가 침체돼 있던 오피스텔 및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빠르게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 금리 인하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데, 금리보다 임대수익률이 더 높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를 전후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2021년 8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며 인상을 시작한 지 3년 2개월 만의 일이며, 기준금리 인하 자체로 보면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한은은 최근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기 진작 차원에서 앞으로 상당 기간 금리 인하 등 양적 완화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 금리보다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 수익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지는 상황이 조성되면서 관련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7~8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해 약 400억원의 자금 모집을 마쳤다. 구주주 청약률은 106%를 기록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강남역 DF타워' 우선주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주주 대상 50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던 맥쿼리인프라펀드 또한 110.8%의 청약률을 기록해 5463억원이 넘는 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이는 맥쿼리인프라가 지금까지 진행한 유상증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맥쿼리인프라는 유상증자 및 일부 차입금으로 4230억원 규모의 경기 하남 데이터센터를 매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매입 자금 중 대부분 대출을 통해 조달되는 만큼, 이자비용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코람코자산운용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0.5% 수준에 불과했던 2020년과 2021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각각 26조9000억원, 32조3000억원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2022년부터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2022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26조8000억원(-15.9%) 수준으로 감소했다. 2023년에는 17조6000억원(-35.8%)까지 감소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빅데이터랩장은 “금리 인하에 따라 금융권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수준인 3.5% 이하로 낮아진다면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수익률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도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서 체결된 오피스텔 매매 거래(873건) 중 신고가 거래(168건)는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신고가 거래 건수가 150건을 넘긴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 8월 0.03%로 2022년 8월(0.01%) 이후 약 2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올해 1~8월 매매 거래량(6825건) 또한 전년 동기(5842건) 대비 약 16.8% 증가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상품 측면으로 보면 오피스텔 매매가가 낮게 형성된 상태에서 월세가 오르면서 수익률이 높아져 상품성이 좋아진 것"이라며 “여기에 금리 인하 영향까지 더해져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JD1,“AI끼리 통하는 게 있다”..‘싱크로유’ 스페셜 MC 활약

JD1이 '싱크로유'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싱크로유'에 JD1(정동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국내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자신을 'AI 아이돌'이라고 소개한 JD1은 “정동원씨가 대중가요를 부르시는데, K-POP쪽에도 도전을 하고 싶어서 JD1이라는 AI 아이돌을 만든 거다. 저는 실험실에서 태어났다"라며 자신의 탄생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AI끼리는 통하는 게 있어서 다 알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의 드림 아티스트는 허각, 김기태, 림킴, 강형호였다. 유재석이 드림 아티스트 중에 친분관계가 있는지 묻자 JD1은 “친분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 JD1은 신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JD1은 “친분은 없지만 AI끼리는 통하는 진동의 주파수가 있다"고 확고하게 세계관을 사수했다. 세계관을 계속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지 묻는 질문에 “JD1 세계관을 유지한 것도 벌써 1년이 넘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JD1은 풍성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했다. 드림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날카로운 추리를 하는 등 스페셜 MC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모았다. 한편, JD1은 지난 12일 신곡 '책임져'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리모델링도 주택공급, 재건축만큼 지원해 줘야”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이 재건축과 더불어 도시정비사업의 한축이 되기 위해선 정부의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리모델링 역시 중요한 주거 서비스 공급원인 만큼 재건축 수준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이하 서리협)는 15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송파성지아파트(잠실더샵루벤)' 공사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리협 측은 이 자리에서 “서울의 1990년대 건축 노후아파트들이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직증축과 수평증축 등 각종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공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일반분양이 가능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주택정비는 물론, 신규주택공급까지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점차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올해 들어 서울 시내에서 리모델링 성공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송파더플래티넘,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으로 강동구 둔촌현대1차아파트(더샵둔촌포레, 2024년 11월 입주예정), 송파구 송파성지아파트(잠실더샵루벤, 2025년 3월 입주예정)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1992년 준공된 298가구 규모 단지인 송파성지아파트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승인받아 '잠실더샵루벤'으로 재탄생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18층, 2개동, 총 327가구의 단지 규모로 83㎡~106㎡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06㎡ 29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다. '수직 증축'은 기존 아파트 층수를 위로(수직)으로 올리는 리모델링 방식을 말한다. 기존 세대수의 최대 15%의 증축해 일반분양할 수 있다.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은 일반적으로 수평·별동 증축형 리모델링보다 구조 안전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적용된다. 전문기관의 1·2·차 안전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서리협 관계자는 “수직증축형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1층을 비우고 최상층 1개를 증축하는 행위'에 대해 수직증축으로 본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나온 영향"이라며 “이에 따라 대다수의 안전진단 B등급을 받은 단지들은 '세대수가 증가하지 않는 수직증축' 또는 '2~3개 층 수직증축'을 위한 1차 안전성 검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리협은 리모델링이 중요한 주택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 서울 시내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는 142곳(조합 80곳, 추진위원회 62곳)으로 12만 가구가 넘는다. 해당 단지들이 정상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면 10년간 약 14만가구가 신규 공급되며, 이중 일반 분양도 2만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리모델링이 도시 정비 사업의 한축으로 자리잡으려면 정부의 규제 완화 등 더욱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리모델링은 재건축, 신규 건축보다 공사기간이 2년 안팎으로 짧고 골조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자원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크다. 다만 재건축사업 보다 상대적으로 주택공급 효과가 적은 편이다. 다 부수고 새로 짓는 것보다는 도로, 공원 등 공공 인프라 개선 여지도 적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대적으로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미온적이다. 그러나 재건축이 준공 30년 이상 된 아파트부터 가능하지만, 리모델링의 경우 준공 15년 이상이면 가능해 노후주택을 신속하게 재정비할 수 있다. 재건축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절차가 복잡하고 각종 규제가 까다롭다. 이에 통상적으로 기존 단지 용적률이 180% 이하면 재건축, 200% 이상이면 리모델링이 유리하다. 국토계획법상 용적률 상한 제한이 없고 각 가구의 주거전용면적을 최대 40%까지 증축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기부채납 및 소형주택 의무공급 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서정태 서리협 회장은 “주택의 장수명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주거의 질을 조기에 개선할 수 있고 도심지에 신규주택공급 효과가 있는 리모델링사업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KB금융 회장, 국감 증인 철회...국민은행 ‘상생’으로 막았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서 최종 철회됐다. 당초 양 회장은 KB국민은행 콜센터 직원 근무 처우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국감 증인 명단에 올랐지만, 국민은행이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고객응대 근로자를 보호하겠다고 공언하면서 국감 출석을 면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양종희 KB금융 회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를 최종 철회했다. 이는 국민은행이 전날 콜센터 협력업체, 협력업체 근로자와 함께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상생협약을 체결한 결과다. 상생협약은 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고객응대 근로자를 보호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상호협력을 구축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협력업체 평가에 근로자 보호 조치 항목을 신설하고, 근로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한다. 협력업체는 연내 노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관련 방안을 마련한다. 나아가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근로자 간에 제기된 모든 소송도 취하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은행 콜센터 업무를 용역회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 직원들은 용역회사 소속이기 때문에 국민은행 입장에서는 콜센터 직원들의 처우 등에 관여할 의무는 없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협력업체 및 협력업체 근로자와 건전한 상생관계를 유지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협약은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종희 회장이 국감 증인 명단에서 최종 제외됨에 따라 이번 국감에서 금융지주 회장 소환 이슈가 일단락될 지 주목된다. 이달 17일에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가, 24일에는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가 예정됐다. 다만 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워싱턴DB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커 추가적인 국감 증인 참석 여부는 미지수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 국감과 종합감사 때 갑자기 상황이 바뀔 수도 있어 (금융지주 회장의) 국감 증인 소환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10일 주요 금융그룹 회장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출석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들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내년부터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가동하고, 영업점 여신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담당하는 여신관리부를 여신감리본부로 격상시켜 본부장급 임원을 선임한다. 여신감리부의 최고 직급은 부장이고 영업점의 최고 직급은 본부장이기 때문에 여신감리부가 영업점을 감시, 견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경영진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자 사외이사로 구성된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회 산하에는 윤리경영실을 신설한다. 윤리경영실은 내부자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그룹 내 부당한 지시나 업무관행 등을 감시, 시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리금융 측은 “윤리경영실장에는 강직하고 역량 있는 외부 인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 인사가 윤리경영실장을 맡으면 직원들과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워 경영진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여왕벌 게임’, 탈락팀 발생→반전 룰…후반부 관전 포인트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과 맞물린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여왕벌 게임’은 여왕벌이 지배하는 가상의 세계관 속, 여성 리더 1인과 남성 팀원 3인이 팀을 이뤄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계급 생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야생의 환경에서 극한의 생존 미션을 통해 여섯 팀 중 구슬, 모니카 팀이 차례로 탈락해 현재 4팀만이 생존한 가운데, 지난 11일 공개된 5회에서는 모니카가 부활해 서현숙 팀을 이끌게 되면서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여왕벌 게임’이 터닝 포인트에 접어든 가운데, 남은 5회를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죽음에서 부활한 모니카 vs ‘최애’ 빼앗긴 장은실, 누가 더 흑화할까?여섯 팀이 시작했지만 현재 네 팀이 남았다. 초반부터 강팀으로 기대를 모은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팀은 5회까지 선전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룰 때문에 ‘우승 후보 팀’인 모니카 팀이 지난 4회에서 탈락하는 이변으로 충격을 안겼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니카의 부활이었다. ‘반란의 날’을 맞아 서현숙 팀의 남성 팀원들이 서현숙을 리더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앞서 탈락했던 모니카를 새 리더로 추대해 소름 돋는 서사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부활한 모니카는 더욱 흑화된 듯, 장은실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장은실의 ‘최애’ 팀원인 ‘7번’ 이동규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한 뒤, “페어플레이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며 대놓고 도발한 것. 이에 맞서는 장은실도 “이동규를 데려가는 게 왜 페어플레이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흑화된 모니카와, ‘최애’를 뺏긴 장은실이 제대로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향후 미션에서 두 사람이 정면으로 맞붙는 순간이 올지, 그리고 그 대결에서는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이스’ 7번 이동규→‘지략가’ 10번 양다일, 갈수록 매력 터지는 캐릭터들!‘여왕벌 게임’에는 생존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남성 팀원들이 있다. 갈수록 분명한 색깔을 드러내는 남성 팀원들은 자신이 속한 팀의 여성 리더들과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키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장은실 팀의 경우, ‘7번’ 이동규가 ‘에이스’ 면모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은실은 ‘7번’에 대해 “아들 같다”며 ‘우두머리 수컷’으로 임명할 정도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모니카 팀으로 가게 된 ‘7번’은 눈물까지 쏟았고, 모니카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꼰대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장은실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향후 그가 모니카 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장은실 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가 중후반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서현숙 팀의 ‘9번’이자 ‘서바이벌 경력자’ 윤비는 이번에도 ‘빌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는 리더가 무능하면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다른 팀원들을 설득했고, 결국 ‘반란의 날’ 깃발을 뽑으며 모니카를 부활하게 한 1등 공신이 됐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윤비 나름의 소신은 이제 독보적인 캐릭터가 되어 ‘빌런’임에도 밉지 않은 빌런이자, 오히려 ‘여왕벌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서현숙과도 절친한 남매 바이브를 선보였던 그가 모니카와는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에 관심이 쏠린다.신지은 팀의 ‘10번’ 양다일도 인상적인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신지은을 친동생처럼 다독이면서 사실상 리더 역할을 해왔다. 그럼에도 ‘반란의 날’ 때 신지은을 버릴까 고민하고 다른 팀원을 설득하기도 하는데 마지막에는 신지은과의 정을 생각하며 반란을 포기했다. 인간적인 정(情)도 있으면서, 지략가 면모를 동시에 갖춘 캐릭터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나중에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동안 신지은은 인간적인 신뢰, 배신 등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여왔다. 완전히 자기 편이라고 믿었던 ‘10번’ 양다일이 한때 자신을 배신하려고 했음을 뒤늦게 알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날지, 이 역시도 흥미롭다.◇ 상상초월하는 미션과 룰, 대혼란 속 우승 팀은 과연?그동안은 여섯 팀이 각 팀끼리 대결을 벌이는 구도였다면, 향후 미션에서는 팀들 간의 연합전 등 더욱 예측불가한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여성 리더들끼리의 대결, 남성 팀원들끼리의 대결, 여성과 남성이 뭉친 대결에 이어, 남은 후반부에서는 네 팀이 두 팀끼리 연합해 벌이는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장은실, 모니카, 정혜인, 신지은이 어떤 방식으로 연합팀을 이루게 되는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결승전에서는 더더욱 소름 돋는 룰과 변수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우승 상금 배분을 놓고서도 소름 돋는 심리전이 벌어진다고 해,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여왕벌이 지배하는 세계 속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생존 게임인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고려아연 공개매수 장기화 조짐, 변수는 ‘제3세력·가처분’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 연합 간 지분 경쟁이 장기화 되고 있다. 지난 14일 영풍과 MBK가 공개매수를 통해 5%의 지분을 추가 확보해 고려아연 측 최윤범 회장과의 격차가 줄이면서 앞으로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민연금 등 제3세력의 움직임이 향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중지 가처분 여부도 관건으로 떠오른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풍·MBK 연합은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결과 5.34%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로써 영풍 측은 기존 33.13%의 지분을 포함해 총 38.4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오너 일가 지분과 우호 지분, 영풍정밀 지분을 합쳐 34.05%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베인캐피탈이 매수할 자사주 2.5%를 포함하면 총 36.55%가 된다. 최 회장 측의 공개매수에 더 많은 주주가 응할 가능성도 있지만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분쟁 이전 고려아연의 유통 가능 주식 물량이 약 20%였다. 하지만 이번 공개매수로 5%가 영풍·MBK 측으로 넘어가면서 자사주 및 베인캐피탈 공개매수에 응할 수 있는 지분이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거기에 최 회장 측은 이미 매입한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만약 남은 지분 약 15%가 모두 공개매수에 응하고 이 물량이 전부 소각된다면 영풍·MBK와의 지분 차이가 1~2%로 좁혀진다.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 종료되는 23일 이후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추진, 이사회 장악을 시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임시주총부터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야 하는데, 부결될 경우 법원으로 넘어가게 된다"며 “이 경우 기간이 길어져 내년 정기 주총에서 결론이 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제3세력'이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 영풍·MBK는 지난 2년간 고려아연 주주총회의 주주 참석률을 고려했을 때 40%대의 지분만 확보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왔다. 그러나 제3세력이 침묵을 깨고 임시 주총에서 입장을 표명한다면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당장 1%라도 우호 지분이 아쉬운 양 측이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7%대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이 대표적인 제3세력이다. 현재까지 국민연금은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약 4% 지분을 보유한 패시브 펀드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에 응할 여지도 있다. 최 회장 측 우호 세력도 변수다. 공개매수 전 최 회장 측 지분은 34%로 평가됐는데 그 중 18%는 현대차, 한화, LG화학 등이 보유한 우호 지분이다. 한화와 LG는 최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대차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고려아연과의 이차전지 관련 사업 제휴로 인해 우호 세력으로 해석되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영풍 측을 지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진행 중인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금지 가처분의 결과도 관전포인트다. 다음 심문 기일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법원 결정에 따라 자사주 공개매수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공개매수를 먼저 마무리한 영풍·MBK는 이 가처분 인용을 위해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금투업계 한 관계자는 “영풍과 최 회장 모두 국민연금 설득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어느 쪽이 가장 좋은 명분을 쥐어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우리카드 “묵혀 둔 기프티콘 팔고 구매할 땐 50% 할인받으세요”

우리카드는 기프티콘 리셀 플랫폼 '니콘내콘' 과 함께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달 16일부터 선착순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니콘내콘 가입 후 '메가 MGC커피, 컴포즈커피, 매머드커피' 아메리카노 및 GS25 2000원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중 한 개를 선택해 우리카드(법인, 선불, 기프트 카드 제외)로 결제하면 5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1회 이용할 수 있다. '니콘내콘'은 326개 다양한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거래하는 리셀 플랫폼이다. 카페, 편의점, 마트 등 업종의 쓰지 않는 기프티콘을 현금화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묵혀두고 있던 기프티콘을 굳이 사용할 필요 없이 팔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며, “지난달 같은 행사는 시작 30분만에 종료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카드 고객 대상 최대 3만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이하 포인트 플랜)' 신용 및 체크카드,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Point Plan+, 이하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말일까지 '포인트 플랜'으로 전국의 주유소(SK·GS·HD·S-Oil) 및 고속버스, 숙박·레저(야놀자·여기어때 및 실외·실내골프장), 프리미엄 아울렛(롯데,현대,신세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는 결제 금액의 5%를 2만포인트까지,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는 결제 금액의 3%를 1만포인트까지, 포인트 플랜 체크카드는 결제 금액의 1%를 5000 포인트까지 기존 카드 혜택에 더해 추가 적립해준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 플랜' 신용·체크카드 및 '포인트 플랜 플러스' 신용카드로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또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슈퍼쏠 결제 시, 결제금액의 3%를 1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카드 별로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응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몸값 5兆 도전’ 케이뱅크…업비트 이용료율·고평가 논란 반박

“업비트 의존도는 올 들어 17%대로 크게 줄었고 예치금 이자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다른 사업 영역으로 충분히 벌충할 수 있습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상장하게 돼 기쁘다"며 “상장을 발판 삼아 비대면 금융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IPO 최대어로 꼽히는 케이뱅크가 오는 30일 상장을 앞두고 본격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시장 침체로 상장을 철회한 이후 2년 만에 상장 재도전에 나섰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9500~1만2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5조원에 달한다. 올 상반기 IPO 최대어로 불린 HD현대마린솔루션보다도 높은 수준이며 지난 2022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규모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추산한 공모금액은 9840억원이다. 이와 함꼐 과거 유상증자 자금인 7250억원이 추가로 국제결제은행(BIS)비율 산정 때 자기자본으로 인정받게 되면 상장 이후 약 1조7000원 규모의 자금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 높은 공모가에 시장에서는 고평가 논란이 제기됐다. 케이뱅크는 공모가 산정 시 비교기업(피어그룹)으로 국내 1위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를 선정했다. 하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56배로 카뱅(1.68배)보다 높게 적용됐다. 올 상반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과 자본총계는 각각 2314억원, 6조2895억원인 반면 케이뱅크는 당기순이익이 854억원, 자본총계가 1조9556억원 수준이다.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에 최 행장은 “케이뱅크는 영업 초기에 고난과 역경을 겪었지만 매년 꾸준히 혁신하고 있다"며 “비대면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이끌어내고 있고 거버넌스 관련 리스크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업계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된 업비트 예치금 이자율 상승과 관련해 케이뱅크 수익성이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응 가능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업비트와의 거래가 단절될 경우 케이뱅크에서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뱅크런 사태는 기대할 수조차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지난 7월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업비트 예치금 이자율이 기존 연 0.1%에서 2.1%로 상향됐다. 이자율 상승으로 케이뱅크가 두나무에 지급해야 할 이자비용이 늘어난 셈인데 이는 곧 케이뱅크의 수익 악화로 이어진다. 케이뱅크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이에 대한 투자 위험성을 고지하기도 했다. 증권신고서에는 “예치금 이자비용의 상승은 케이뱅크의 업비트 예치금 운용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케이뱅크의 올 상반기 업비트 예치금 운용손익과 하반기 업비트 예치금 운용손익에 중대한 차이를 야기할 수 있음을 투자자가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돼 있다. 문제는 현재 희망 공모가는 올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책정됐기 때문에 상향된 이자율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상장 이후 시장에 공개될 하반기 실적은 상향된 이자율이 적용돼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케이뱅크 IPO 관련 보고서를 내고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이자이익이 약 600억원 줄어드는 효과로 기준금리 인하도 이어질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NIM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업비트 의존도가 낮아진 만큼 이자율 상승 부담은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케이뱅크의 업비트 예치금 비중은 전체의 53%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지만 올 상반기 기준 17%로 의존도가 대폭 낮아졌다. 이준형 케이뱅크 CSO(최고전략책임자)는 “현재 업비트 예치금 3조2000억원인데 지난 8월부터 상향된 이자율이 적용됐다고 봤을 때 올해 200억~300억원정도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출시한 SME(중소기업대출)·SOHO(개인사업자) 담보 대출을 통한 여신 성장이 최소 4조~5조원 수준이기 때문에 업비트 예치금 이자율 상승에 따른 부담은 충분히 상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오는 16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18일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이며 인수단으로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합류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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