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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내년 글로벌 임상 진입 기대 [KB증권]

KB증권은 21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는 숨을 돌리는 시기로 내년에는 개발 중인 신약이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4038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0.4%, 6.5% 하회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감소 이유로 “매출액의 경우 주요 품목을 통해 케이캡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을 상쇄하고 있지만 글리아티린 충당금 효과는 여전히 지속 중"이라며 “올해 계획된 연구개발비 약 1500억원 중 상반기에 600억원 정도가 집행된 점을 감안하면 연구개발비 증가에 대한 압력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판매 중인 간질환 치료제인 고덱스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스클루의 매출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제약과 공동판매 중인 고덱스는 올해 예상 매출 규모가 500억원 정도로 전망된다"며 “대웅제약과 공동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팩스클루는 올해 500억원 수준의 매출을 큰 문제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보다는 내년에 주목할 만하다고도 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우수 신약 개발 지원 과제에 'CKD-702'가 선정돼 기대해볼 만하다는 판단"이라며 “CKD-702의 경우 연내 국내 임상1상 종료 후 내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한국RE100컨퍼런스 개최, RE100 무역장벽 해법 모색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감축 이슈가 공공의 영역을 넘어 기업들의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기업들을 향한 RE100 요구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 LINC 3.0 사업단, 한국RE100협의체가 '한국RE100컨퍼런스'를 10월 25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 통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국제 탄소중립 정책과 RE100 동향 등 글로벌 기후 위기와 통상환경 변화와 우리기업들의 전략을 점검한다. 국내외 뉴스들을 종합해 보면,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은 이미 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인 RE100 이행을 완료하고 탄소중립 및 탄소 네거티브로 전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애플은 2018년 RE100 달성,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공급망에 탄소중립과 RE100을 요구하고 있다. 구글도 2017년 RE100을 달성하였으며, 2030년까지 완전 무탄소 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공급사에 2029년까지 RE100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IT 빅테크 기업을 넘어 전력 사용이 많은 제조기업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특히 BMW, 볼보, 현대자동차 같은 자동차 기업들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BMW는 지난 2022년에 재생에너지 98% 사용에 도달했으며, LCA(전생애 주기 평가)기준으로 2030년 탄소배출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품납품 소부장기업들에게 RE100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지 못할 때는 공급망에서 제외시키는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별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 규제도 당장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2025년에 시행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2026년에 패널티 부과가 시작되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지난 6월에 최종 승인되어 기업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과 인권 문제 예방을 목표로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법(CSDDD)도 우리 기업들의 운신의 폭을 더욱 옥죄어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ESG 공시가 2026년으로 예정돼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탄소 감축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전력 다소비 산업의 탄소 다배출 구조를 가진 우리 기업들에게 탄소중립과 RE100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도전과제이지만,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네이버, 아마존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ESG 경영 추진 현황과 RE100 이슈와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사인 엘엔에프에서는 글로벌 전기차의 배터리 규제 및 RE100 이슈 등 통상 이슈에 대해, 한화큐셀, GS풍력발전, 루트에너지, 피크에너지코리아 등 재생에너지 기업들은 현재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이슈와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S&P글로벌에서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RE100 활성화를 위한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RE100협의체 정택중 의장은 “RE100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내기업들의 현안으로,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업 지원을 위한 특단의 조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RE100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알아두면 좋은 랭키파이 보험사 트렌드지수

10월 2주차 기준 보험사 트렌드지수 순위를 랭키파이가 알아봤다. 현재 보험사 부문은 최근 많이 언급되어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 (2024년 10월 7일~13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9월 5주차 지수의 경우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현대해상은 15,757포인트로 전주보다 773포인트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14,677포인트로 전주보다 1,339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13,049포인트로 전주보다 1,147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DB손해보험은 10,290포인트, 5위 삼성생명은 8,152포인트, 6위 메리츠화재는 7,962포인트, 7위 한화생명은 5,747포인트, 8위 한화손해보험은 5,411포인트, 9위 교보생명은 4,491포인트, 10위 동양생명은 3,034포인트이다. 11위는 흥국화재, 12위 MG손해보험, 13위 롯데손해보험, 14위 라이나생명, 15위 신한라이프, 16위 흥국생명, 17위 미래에셋생명, 18위 SGI서울보증, 19위 하나손해보험, 20위는 ABL생명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현대해상은 남성 50%, 여성 50%, 2위 삼성화재는 남성 54%, 여성 46%, 3위 KB손해보험은 남성 48%, 여성 5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현대해상이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30%, 50대 26%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SK오션플랜트 주가·2위 화성밸브 주가·3위 동양철관 주가, 10월 2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남-북-러 가스관사업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테마별 주식 남-북-러 가스관사업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SK오션플랜트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10월 2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남-북-러 가스관사업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10월 1주차 지표이다. 1위 SK오션플랜트 주가는 트렌드지수 1,341점으로 전주 887점보다 454점 상승했다. 2위 화성밸브 주가는 트렌드지수 1,328점으로 전주 1,437점보다 109점 하락했다. 3위 동양철관 주가는 트렌드지수 1,294점으로 전주 1,075점보다 219점 상승했다. 4위 휴스틸 주가는 트렌드지수 795점으로 전주 618점보다 177점 상승했다. 5위 세아제강 주가는 트렌드지수 629점으로 전주 542점보다 87점 상승했다. 6위 이엠코리아 주가는 트렌드지수 616점, 7위 하이스틸 주가는 트렌드지수 389점, 8위 디케이락 주가는 트렌드지수 352점, 9위 엔케이 주가는 트렌드지수 294점, 10위 부국철강 주가는 트렌드지수 131점이다. 11위 문배철강 주가, 12위 대동스틸 주가, 13위 삼현철강 주가, 14위 동양에스텍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SK오션플랜트 주가는 10대 0%, 20대 9%, 30대 18%, 40대 26%, 50대 46%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랭키파이로 보는 10월 2주차 여행사 트렌드지수

빅데이터 분석 전문 랭키파이가 여행사 트렌드 순위를 발표해 화제다. 해당 트렌드 순위는 10월 2주차 기준 직전 주(2024년 10월 7일~13일) 포털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결과로 1위부터 10위까지 표로 공개하고 있다. 9월 5주차 지수의 경우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랭키파이 분석 결과, 여행사 트렌드지수 순위 1위는 32,422포인트를 받은 하나투어, 2위는 16,687포인트인 모두투어, 3위는 12,389포인트의 마이리얼트립(이)다. 특히, 1위 하나투어는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1,195포인트 상승해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2위는 전주 대비 1,35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3위 마이리얼트립은 전주보다 1,112포인트 하락했으며, 4위는 584포인트 상승한 12,238포인트를 기록했다. 여행사 트렌드 순위에 따라 성별 선호도도 각각 달랐다. 1위 하나투어는 남성 36%, 여성 64%로 여성이 더 높았다. 이어 연령대별 선호도는 1위 하나투어는 10대 1%, 20대 10%, 30대 22%, 40대 31%, 50대 36%, 2위 모두투어는 10대 1%, 20대 11%, 30대 27%, 40대 32%, 50대 28%, 3위 하나투어가 10대 1%, 20대 24%, 30대 43%, 40대 23%, 50대 10%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1.7%p↓ 24.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바닥 뚫고 지하실' 형국이다. 한 주 만에 취임 후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면서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20%대 초반대를 향했다. 부정평가도 역대 최고치 기록을 깼다. 21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4~18일간 조사해 발표한 10월 셋째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는 긍정 평가는 24.1%(매우 잘함 11.3%, 잘하는 편 12.7%)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25.8% 보다 1.7% 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전주(71.3%)보다 1.0%p 높아진 72.3%(매우 잘못함 61.7%, 잘못하는 편 10.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도 더욱 벌어졌다. 지난주 45.5%p에서 2.7%p오른 48.2%p였다. '잘 모름'은 3.6%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4주와 10월 2주 취임 후 최저치인 25.8%를 각각 기록한 이후 한 주만에 더 떨어져 처음으로 25% 이하로 내려갔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5.8%p↑)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8.1%p↓), 부산·울산·경남(7.1%p↓), 서울(3.3%p↓)등 이었다. 연령대별로도 20대(6.3%p↓), 30대(2.6%p↓), 60대(1.2%p↓)등 모든 연령대에서 낮아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역대 최저 지지율 경신은 지속적으로 악재로 작용한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이 최근 들어 여론조사 결과 조작 등 '명태균 게이트'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며 “대통령실과 여당도 수습이 불가능한 무방비 상태로 보여 지지율 하락세가 반전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여전히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44.2%(0.3%p↑), 국민의힘이 31.3%(0.5%p↑)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12.9%p로 전주 13.1%p보다 소폭 줄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6.4%p↑), 대전·세종·충청(4.8%p↑), 부산·울산·경남(2.3%p↑), 서울(1.4%p↑), 20대(6.7%p↑), 30대(2.7%p↑), 보수층(1.8%p↑)에서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광주·전라(7.2%p↑), 부산·울산·경남(2.8%p↑), 인천·경기(1.6%p↑), 30대(3.9%p↑), 40대(3.5%p↑), 70대 이상(1.9%p↑), 진보층(4.0%p↑)에서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7.4%(1.9%p↓), 개혁신당은 4.6%(0.8%p↑), 진보당은 1.3%(0.2%p↓)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1.8%(0.2%p↓), 무당층은 9.4%(0.3%p↑)로 조사됐다.​ 이번 10월 첫째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각각 이번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각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0명과 1003명이었으며, 응답률은 2.9%와 2.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포커스] ‘고질병’ 양평읍 교통흐름, 시원해졌다…비결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광역철도망이 발달되고 뛰어난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을 품은 도시, 전원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 받으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10만여명이던 인구가 2024년에는 12만9000여명이 됐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광역시 소속 군 제외), 인구증가율 2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양평읍은 2024년 8월말 인구 3만7707명으로 2022년 8월 3만2370명에서 최근 2년새 5337명이 늘어나 15%의 가파른 인구증가율을 기록하며.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 관심지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지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 체제와 도로여건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혼잡한 교통여건 및 도로 정비-개선 필요성이 급선무로 대두됐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교통여건 및 도로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에 매진했다. 우선,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하며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구축했다. 양평군 버스노선 현황은 47대로 162개 노선을 운행해 1대 차량이 여러 노선을 운행하는 코스제 체계로 양평군 버스 수단분담률은 3.5%(경기도 평균 15%)로 낮은 수준이며 전체 노선 중 90%가 하루 5회 미만으로 버스 이용에 불편이 적잖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67억원 소요예산으로 버스 162개 노선을 60여개로 대폭 줄이고 운행횟수를 374회에서 700여회로 늘려 주민 버스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양평역을 중심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승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철도이용객 환승차량 정차구역을 지정했으며,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양평역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많은 노선이 양평역, 아파트 단지와 양평시내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을 대중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열의자, 공기청정기, 홍보사이니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도 지속 설치하고 있다. 현재 양평시장입구, 양평역에 설치돼 있고 올해 말까지 총 8개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등 예산을 확보해 읍면별로 1개 이상 스마트 승강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양평읍 도로의 교통정체 및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양평군은 양근리 도시계획도로[양평도시계획도로(중2-4호)]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양평역 교통광장 내 이용 가능한 승-하차장이 없어 양평역 입구와 인접한 회전교차로에 차량을 정차함에 따라 상습적인 차량정체가 발생되고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는 버스 및 화물차 등 대형차량이 1차로 내 통행이 원활하지 않은 소형 회전교차로이며 도로 상-하행 간 구조 및 도로 폭 불균형, 불법 주-정차 등으로 도로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양평도시계획도로(중2-4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양평역 앞 불균형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고자 도로 상-하행을 완전히 분리하면서 기존 소형 회전교차로를 1차로형 회전교차로로 확장해 대형차량까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양평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 소형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기존 보도를 확장해 보행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시민로(양평대교~중앙선철도) 약 450m 구간은 양평군이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한 뒤 '전선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 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기존 양근리~창대리 간 단절된 동-서축 도로를 연결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선철도 하부 회전교차로는 올해 3월 임시 개통해 이용 중에 있으며 전선지중화를 위한 관로 및 선로매설과 지장전주 철거를 올해 안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보도 내 난립돼 있던 지장전주가 철거되고 보도가 정비됨에 따라 도시경관 개선과 양평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회전교차로 신설로 그동안 단절된 도로 간 통행이 가능해짐으로써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민선8기 군수 취임 이래 양평 곳곳이 막힘없이 통하도록 시스템 확충과 인프라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교통, 도로시설뿐 아니라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는 주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누리길~골목길, 올해 가을 ‘고양’을 걷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고양을 두루 걸을 수 있도록 14개 코스가 마련돼 있고, 골목 구석구석에는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많다. 바야흐로 걸어야 하는 계절, 일상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고양의 길을 소개한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53Km에 달한다. 고양의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은 테마길이 조성돼 있다. 주로 평지나 작은 언덕길로 연결돼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매번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 안내와 함께 지역 역사-문화-생태에 대해 설명해준다. 고양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고양누리길 누리집(nuri.goyang.go.kr)에서 '누리길 함께 걷기', '시민과 함께 걷기'로 들어가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누리길은 안내판과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초행길이라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다. 14개 코스를 모두 걸으면 완주증서를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 '고양누리길'과 친구를 맺으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고양 곳곳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골목길이 있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공모를 통해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일산동구 밤리단 보넷길은 앤티크 소품점, 공방 등이 모여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고,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구제상품 매장이 밀집돼 있어 보물찾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성사골 맛집 테마거리는 식당과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들러봐도 좋다. 덕양구 고양동 높빛고을길은 청나라 사신이 머물렀던 벽제관지와 고양향교가 잘 보존된 특별한 골목이다.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높빛고을길 골목 투어에 참가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삼송역에서 이어지는 상점가에 위치한 고양삼송낙서예술골목은 재미있는 벽화들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낙서 촬영, 룰렛 돌림판 등 게임에 참여하면 지역특화상품인 삼송맥주나 굿즈 컵 등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식사동 구제거리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서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낙서예술골목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최대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kkjoo0912@ekn.kr

카이스트·국민대·홍익대, AI 활용한 산업디자인 미래 조명

카이스트(KAIST), 국민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대학들이 서울시가 개최한 디자인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디자인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는 17~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4' 전시회에서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 제목의 대규모 단독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주제로 산업디자인 측면에서 AI가 앞으로의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변화를 제시한다. 강이연 교수의 작품 '라이트 아키텍처'는 DDP 아트홀 2관 전시장 전체를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으로 가상의 인공신경망 모습을 공학적 설계를 통해 구현하여 빛과 어둠, 복잡성과 가능성, 두려움과 계몽 등 AI 시대 상충하는 가치를 다차원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프로젝션 영상과 입체 다채널 공간 음향, 키네틱 조각품들을 함께 설치해 관객 스스로가 인공신경망 속 데이터의 일부이자 책임자·주체자가 되는 경험과 몰입을 제공한다. 강 교수는 대중의 관심이 AI 결과물에만 집중돼 있는 현 상황에서 마치 '블랙박스'와 같은 AI 시스템 내부의 작동 기제를 설치 작품을 통해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기술 발전의 고도화에 따른 인간의 기술 소외를 우려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강이연 교수는 “AI를 해석하고 설명하는 도구와 기법이 AI 자체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 양상을 이해하는 동시에 미래 AI 아키텍처를 상상해보는 시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대와 홍익대는 DDP 디자인 둘레길에서 학생들 주도로 제작한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이 대학전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디자인과 기술를 통한 대학생만의 참신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꾸몄다. 또한 DDP 아트홀에서는 국내 디자인대학 14개팀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국내외 기업과 매칭해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영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도 열린다. 이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기업의 브랜드 및 제품을 제작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디자이너의 감각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미래세대 신 브랜드와 제품을 개발하고 기업의 홍보 컨벤션 전시 역할을 하도록 기획됐다. 이밖에 39개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기업이 참여한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전시', AI가 주도하는 일상의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기업전시&팝업전시', 이동 약자를 위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약자동행 디자인 산업전시',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 전시' 등도 함께 선보인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휴온스, R&D 확대로 신성장동력 발굴

다음달 통합 R&D 센터 입주를 앞둔 휴온스그룹이 임상개발 전문가를 R&D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해 신약 개발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은 최근 임상개발 전문가인 박경미 휴온스 신성장R&D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 신임 박경미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약학과(물리약학 전공)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부사장은 박사학위 취득 후 CJ 제약사업본부 개발팀 임상담당 매니저, 한미약품 임상팀 담당이사,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R&D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 위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평가·투자심의 위원을 비롯해 최근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 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을 역임해 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박경미 부사장은 약 27년 동안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에서 임상개발 전문가로 명성을 높였다"며 “임상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은 R&D 센터 통합 이전과 박경미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최근 둔화되고 있는 수익성을 높여줄 신약 개발에 보다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휴온스그룹 주력사인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96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5%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31.3%나 줄었다. 이 영향으로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역시 같은기간 매출은 4115억원으로 1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63억원으로 7.7% 줄었다. 이는 원가율 높은 상품의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경쟁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건기식 계열사 휴온스푸디언스가 부진했던 것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R&D 투자 효율을 제고하고 마진율 높은 신약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한 이유다. 휴온스그룹은 다음달 약 712억원을 들여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조성한 통합 R&D 센터인 '휴온스동암연구소'에 입주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랩 등 주요 계열사의 연구조직과 설비·인력을 결집하고 R&D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휴온스는 기존 주사제형인 비만·당뇨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개발하는 '경구용 펩타이드 완제의약품 생산기술 개발' 과제가 정부 R&D 과제에 선정되는 등 합성·개량신약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할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를 지난달 완공했으며 다음달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휴온스는 신임 박경미 부사장의 역할을 통해 연구조직간 소통을 강화하고 R&D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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