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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자작곡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가수 진해성이 새 앨범 예약판매를 시작한다.진해성은 28일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愛(ROMANCE)'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앞서 진해성의 새 앨범의 음원은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진해성의 새 앨범 '사랑새'는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인 '사랑새'와 리메이크 곡 10곡으로 채워졌다.타이틀 곡 '사랑새'는 진해성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기존의 진해성만의 정통 트로트 느낌을 벗어난 곡이다. 특히 팬들을 위한 팬송으로, 직접 작사한 가사에 감상 포인트를 뒀다.이외에도 '보이소 오이소', '가거라 삼팔선', '전선야곡' 등 진해성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리메이크 곡이 10곡 담겨 팬들에게는 진해성 목소리로 꽉 찬 이번 앨범이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진해성의 새 앨범 '사랑새'는 28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11월 18일 음반이 정식 발매된다.

차세대 검사 장비와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의 만남…MSILABS-EVERYSIM-HTM MOU 체결

최적설계를 위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EVERYSIM(에브리심)이 차세대 산업용 검사 장비 개발 기업 MSILABS(엠에스아이랩스), 펌프 등 회전체 기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HTM(에이치티엠)과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차세대 산업용 검사 장비의 융합을 위한 연구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각 기업의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브리심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AI 엔진을 통해 설계 시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을 지원하는 최적설계를 위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엠에스아이랩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비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여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차세대 산업용 검사 장비 개발 기업이며, 에이치티엠은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펌프 등 회전체 기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최적화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세 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MSILABS의 차세대 산업용 검사 장비 기술, EVERYSIM의 첨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HTM의 회전체 기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노하우를 결합하여 제조 산업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검사 기술 고도화 및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성능 예측 및 최적화가 가능해져 제품의 품질 향상, 개발 기간 단축,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 기업은 이번 MOU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개발, 기술 교류,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브리심 이석근 대표는 “이번 MOU는 각 기업의 강점을 융합하여 국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세 기업의 시너지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엠에스아이랩스 이강헌 대표는 “차세대 산업용 검사 장비 개발의 핵심 SW 및 HW 국산화를 통한 제품의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며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회사 고도 성장에 필요한 원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에이치티엠 김준호 대표는 “회전기기 산업에도 AI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MOU가 세 기업 모두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 기업은 이번 MOU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개발, 기술 교류,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기술 교류 워크샵을 개최하고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환경부, EU CBAM 대응 강화 설명회 광주서 개최

정부가 오는 2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등 관계 부처 및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제4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탄소국경조정제도 하에 유럽연합이 수입품목(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를 요구하는 것에 따라 국내 산업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영남, 충청, 수도권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국내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해를 지원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연합에 철강 제품 등을 수출하거나 수출기업에 납품하는 약 180여 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탄소국경조정제도 주요 동향 △수출 신고 프로그램을 통한 대상 품목 확인 및 유의 사항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법 △통지서(템플릿)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 운영 상담창구에 접수된 주요 질의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배출량 산정과 통지서 작성을 실습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성 공시와 공급망 실사 등 최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이슈에 맞춘 ESG 역량강화 지원 사업도 소개된다. 정부는 내년에도 △상담창구 운영 △기업 현장 맞춤형 진단(컨설팅) △기업 담당자를 위한 전문 교육 △탄소감축 설비 지원 사업을 통해 탄소무역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세계 시장의 탄소무역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탄소감축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10년후 단풍 절정은 11월 중순…“기후위기로 식물 스트레스 때문”

10월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설악산을 비롯한 충북 보은의 속리산·경북 청송 주왕산·광주 무등산 등 주요 산들은 단풍이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했다. 단풍 시기가 늦어진 것은 기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름철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매년 단풍 시기가 점차 늦어지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단풍 절정이 11월 중순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기상청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설악산의 첫 단풍은 평년보다 6일, 지난해보다 4일 늦은 10월 4일에 시작됐다. 이는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과거에 비해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 기온이 높아지면서 단풍 시기가 뒤로 밀리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풍나무류는 매년 평균 0.39일, 참나무류는 0.44일, 은행나무는 0.45일씩 단풍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올해 6~8월의 평균기온이 지난 10년 평균보다 약 1.3도 높아지면서 단풍 시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1도 상승할 때 단풍나무는 4일, 은행나무는 5.7일 늦게 물든다. 30년 전과 비교해 단풍 지각 현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주요 산의 단풍 시작일은 1990년에 비해 최대 13일 늦어졌고, 지리산과 월악산의 단풍 시기도 각각 5일, 2일씩 늦어졌다. 이우균 고려대학교 생명환경대학원 환경생태공학과 교수는 “식물도 계절을 느끼는데 기후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식물의 계절 감각에 혼선이 생기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단풍 시기가 미뤄질 뿐 아니라 철쭉과 같은 일부 식물들은 계절을 혼동해 봄이 아닌 때에 피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해 정상적으로 진행돼 왔던 생태계의 흐름이 왜곡되면서 기후위기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중배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명예교수는 “전체적으로 가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단풍 절정 시기가 뒤로 늦춰지고 있다"며 “100년 전과 비교하면 여름이 약 20일 가량 늘어나면서 나무들의 탄소동화 작용이 잘 되지 않아 단풍 시기가 전반적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풍의 색감과 질 역시 기후변화로 악화되고 있다. 단풍이 선명하게 들려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날씨가 유지돼야 한다. 또 미세먼지 증가와 일사량 감소 등도 단풍 색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풍에 적합한 외부 조건은 광합성 효율을 떨어뜨린다. 그러면 나무는 활동을 멈추고 잎에 저장되어 있던 영양분을 재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광합성을 담당하던 녹색 엽록소는 분해되고 안토시아닌이라는 붉은 색소가 생긴다.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을 내는 색소는 이전부터 잎에 있다가 엽록소가 사라지면서 제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기온이 높아 일교차가 작아지면 엽록소 분해와 붉은색 안토시아닌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단풍의 발색이 잘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안 교수는 “낮 기온이 높고 밤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단풍의 색이 선명해지지 않는다"며 “여름철 폭염과 수분 부족이 식물에 열 스트레스를 주어 단풍이 드는 시기도 늦어지고 선명도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나무의 생태적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나무가 제 때 탄소 동화 작용을 하는 것이 자연의 원리인데 지나치게 덥다던지 기간이 길어지면 성장에 방해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환경부·유엔, ‘2025 세계환경의 날’ 제주도 개최 확정…28년 만 국내 유치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은 오는 202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행사의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1997년 서울 개최 이후 28년 만의 국내 유치이다. 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 환경 보전을 위해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여는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로,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과 연계돼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부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2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선언하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해 왔으며, 이에 따라 세계 환경의 날의 취지에 부합하는 개최지로 선정됐다. 유엔환경계획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도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노력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의 목표와 일치한다"라며, “제주도의 자연 환경과 혁신적 정책이 전 세계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의 의지를 결집할 기회로 삼고, 제주도와 협력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트럼프 겨냥? “보호무역주의는 경제회복 위협…물가 상승으로 성장 위축”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관세 등을 비롯한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협할 것이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대선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경제 보호주의에 대한 '놀라운' 움직임이 세계 경제 회복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국제 경제계 고위 인사들이 경고하고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연례 회의에 참석한 주요 당국자들은 세계 경제가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은 후 경기 침체를 피하고 연착륙하고 있다는 신호에 안도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들은 미국과 다른 지역에서 정치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향후 전망을 위협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은 “세계화에 역행하고 보호무역주의로 후퇴하려는 새로운 시도는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이는 물가를 상승시키고 실업률을 높이며 성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이자 세계 금융 감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 의장인 클라스 노트는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과 현재 밸류에이션 사이의 차이를 고려할 때 특정 시장에서 가격 조정의 위험이 어느 정도 있다고 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브레튼우즈 체제가 구현한 규칙 기반의 세계 무역 질서가 흔들릴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의 혼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이 내년에 극적인 정책 변화를 겪을 수 있어서다.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일괄적으로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아울러 합법적 서류를 갖추지 않은 이민자의 대규모 추방과 전면적인 감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IMF는 미국, 유럽, 중국의 관세 부과로 전면적인 무역 전쟁이 초래할 피해를 정량화하려고 시도해왔다. IMF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범위한 부과금, 세금 감면, 이주 감소, 차입 비용 증가로 인해 2025년에는 0.8%, 2026년에는 1.3%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소속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관세 계획이 실행되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 감소하고, 소비자 물가는 0.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예일대 예산 연구소는 비슷한 성장률 타격이 예상되지만 물가는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봤다. 연구소는 트럼프의 무역 조치로 인해 가계에 최대 7천6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아문디 자산운용의 마무드 프라드한 글로벌 거시경제 책임자는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에 더해 경제 전망이 더욱 암울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성장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고 생필품 가격이 높아져 소비자의 실질 임금이나 구매력이 감소한다면 이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과 같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기후위기 악순환 진입…“생태계 자체가 거대 온실가스원 될 수도”

지난해 전세계 온실가스 농도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규모 산불 등으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이 감소했고 계속되는 산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했다. 게다가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해양의 탄소 흡수능력도 감소해 기후위기의 악순환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8일 연례 온실가스 배출 보고서를 발표하며 온실가스 농도가 지난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앞으로 수년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산화탄소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대기 중에 축적되고 있고, 불과 20년 만에 10% 이상 증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대규모 화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산림의 탄소 흡수 감소, 산업활동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등이 꼽히고 있다. 지난해 지구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420.0ppm으로 이 수치는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 수준의 151% 수준에 달한다. 셀레스테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우리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1.5도(℃) 상승하는 걸 제한하는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분명히 벗어났다"며 “이는 단순한 통계 이상이다. 1도의 온도 상승은 우리 삶과 지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2년 연속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는 2ppm 이상 증가하고 있다. WMO 연례 온실가스 배출 보고서는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했는데 첫 발간한 2004년 당시 기록한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377.1ppm이었다.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20년 동안 이보다 11.4%(42.9ppm) 증가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반이 대기 중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4분의 1이 조금 넘는 양이 바다에 흡수되고 30%가 조금 못 미치는 양이 산림 등 육지 생태계에 흡수됐다. WMO는 엘니뇨와 라니냐와 같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바다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에 상당한 변동성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건조해지면서 산불이 발생해 육지 탄소 흡수원의 효율성이 감소함에 따라 온실가스 농도가 더욱 상승한다는 뜻이다. 엘니뇨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으로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나 폭염과 같은 이상 고온을 일으킬 수 있다. 코 배럿 WMO 부사무총장은 “가까운 미래에 기후변화 자체로 인해 생태계 변화가 거대한 온실가스 배출원이 될 수 있다"며 “산불은 대기 중으로 더 많은 탄소 배출을 방출하고, 따뜻해진 바다는 이산화탄소를 덜 흡수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머물러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는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남화영 전기안전公 사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하며 관심 촉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5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남화영 사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 릴레이 캠페인은 공공기관장이나 기업의 대표, 정부·지자체 고위급 공무원 2명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할 수 있다. 남 사장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준희 원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이후 후속 참여자로 유희태 완주군수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을 지명했다. 남 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영풍, 고려아연에 임시주총 소집 청구···신규 이사 14인 선임

영풍은 고려아연에 최대주주로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고 28일 공시했다. MBK파트너스와 손잡은 영풍은 이사진 선임을 위한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예고해왔다.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가 공개된 뒤 즉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영풍은 총 14인의 이사 선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성두 영풍 사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등 기타비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12인을 이사 후보로 내세웠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인 최윤범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을 비롯해 총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임시주주총회에서 14인의 이사 선임에 성공할 경우 15대 12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측보다 우위에 서게 된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난치병 환아 치료비 지원에 560만원 기부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팬들이 병마와 싸우는 환아들을 온정을 베풀었다. 28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황영웅 팬클럽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소속 황사랑방'은 22일 팬클럽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으로 56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560만 원은 황영웅이 지원자로 출연했던 MBN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참가번호 56번을 의미한다. 17명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소속 황사랑방' 회원들은 올해 초부터 조금씩 후원금을 모아 황영웅의 생일(10월28일)을 뜻깊게 기념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하다. 황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웅은 지난해부터 '스타투표 리매치'를 통해 총 4720만 원을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며 꾸준하게선행을 실천했다. 회원들도 이에 응답하고자 4월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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