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E칼럼] 경제안보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자원개발이 필요하다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전 세계의 미래를 뒤흔들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에너지자원 수급 불안이 국가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에 따른 다양한 광물자원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화이후 급증한 화석연료로 인한 환경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 중심의 2050 탄소중립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2050년이 되어도 여전히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는 60% 이상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탄소 기반의 경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에너지자원 공룡 국가인 30억 인구의 중국이 2060년에, 인도가 2070에 탄소중립 목표를 천명한 사실을 고려하면 탈화석시대로 부터의 독립은 우리의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많은 경우 우리가 희망하는 것을 미래의 전망으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에너지와 자원은 한 국가 산업의 뿌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뿌리 깊은 나무가 열매를 잘 맺는다는 말도 있듯이 국가와 사회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에너지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특히, 한국과 같은 자원빈국에게는 해외자원개발을 통한 자원확보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자원개발이 얼핏 선택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 번만 더 따져보면 금방 필수사항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년 이상의 자원가격의 긴 변동 주기와 세계 경기의 변동 주기, 투자 후 생산에 이르는 10년 이라는 자원산업의 주기, 대통령 임기 5년 이라는 여러 가지 변동성 주기가 자원개발 추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자원산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원개발을 추진하려면 독립적이고 통합적인 국가 자원공급망 확보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으면 애초부터 연속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기에는 불가능하다. 이제 시행을 앞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제대로 작동되길 기대하는 이유이다. 에너지자원 부존의 편재성과 유한성으로 자원공급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기에 에너지자원은 국가적 차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자원안보차원에서 최소한의 확보가 필요하다. 유사시를 대비한 자원안보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서 소극적 의미의 자원안보인 자원비축과 적극적 의미의 자원안보인 자원개발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자원안보 대책은 국가별로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부존자원이 풍부해 자국 내에서 자원을 생산하는 국가는 자원비축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도 되지만 한국과 같은 자원빈국에게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공급 문제는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자원안보 측면에서 해외로부터 도입해 국내에 자원을 비축하는 것은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할 뿐이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외자원개발을 통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확보한 광구는 해당 자원을 수십 년에 걸쳐 생산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천연비축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10년 전 손 놓고 방치한 자원개발이 현재의 자원공급망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처럼 지금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다시 10년 뒤에 더 큰 어려움이 우리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자원가격이 높을 때 투자하고 자원가격이 하락할 때 철수하는 엇박자 정책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버려야 한다. 어렵겠지만 국가적 자원안보 차원에서 자원개발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하에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 당장 안 해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원개발을 포기하다가는 다가오는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시대에도 국가 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에너지자원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신현돈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 SKT 3분기 호실적…매출·영업익 모두 증가

데이터센터 사업 등의 호조에 힘입은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7.1%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이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T는 이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사업 성장률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가산 데이터센터에 준비 중인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장치(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는 GPU 자원을 직접 구매하기 힘든 국내 기업들에게 GPU 접근성을 높여주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유일의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도 오는 12월 판교에 오픈한다. 새롭게 선보일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는 엔비디아,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첨단 AI 반도체와 차세대 액체 냉각 솔루션 등 SK그룹과 파트너사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이 결집된 곳으로, SK텔레콤의 차별화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누적 가입자 수는 8월 대대적인 개편에 힘입어 한 분기 동안에만 100만명이 증가해 9월말 기준 550만명을 돌파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라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AI 사업도 다양한 업종에서 의미 있는 수주 실적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9월 말 기준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1,658만 명을 기록, 5G 고객 비중이 73%로 증가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962만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711만명을 확보했다. 3분기 로밍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약 136만명을 기록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세종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실용음악학과와 ‘평생 악기 연주 클래스’ 개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평생교육원(SIMA)은 실용음악학과와 협력해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악기 연주 클래스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악기밴드 회원을 모집하여 다양한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악기 연주는 스트레스 해소와 인지 기능 향상, 창의성 증진에 큰 도움을 주며, 세종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은 직장인, 주부,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악기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경험하게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학습자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통기타, 건반, 드럼 수업이 제공되며, 회원 신청 및 문의는 세종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사이트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개인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연주 교수법을 제공하는 한편, 전국 각지에서 가능한 1:1 오프라인 실습수업을 통해 융합예술에 최적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용음악학과는 온·오프라인 레슨, 주제별 특강 등 다양한 실습수업을 강화하며, 기초부터 컴퓨터음악, 합주실기, 화성학, 공연 제작과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울디지털대,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온·오프라인’ 특강 개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선정된 우수 강좌들의 온·오프라인 특강을 이달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활옷의 미학, 공간정보융합기능사, 디지털 시대의 탐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강자층을 위한 맞춤형 강의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의 첫 주제는 11월 3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활옷, 그 아름다움의 비밀'로,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권혜진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권 교수는 활옷의 역사적 배경과 조형미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조선 왕실 여성의 혼례복인 활옷은 다채로운 비단과 정교한 자수가 사용된 옷으로, 그 독특한 미학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연의 의미를 전했다. 두 번째 특강은 '공간정보융합기능사 필기/실기 총정리'를 주제로, 12월 1일 오후 2시에 서울디지털대 컴퓨터공학과 서동조 교수가 강연을 이어간다. 서 교수는 “지도와 위성사진, 드론 영상 등 다양한 정보기술을 융합해 도시계획, 재난관리, 교통분석 등에서 활용되는 공간정보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설명할 것"이라며,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실질적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특강은 12월 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디지털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탐정의 길'로, 서울디지털대 탐정학과 최순호 교수가 진행한다. 최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탐정은 범죄조사, 기업조사, 소송자료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미래에는 새로운 직업으로서 탐정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탐정의 자격과 역할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K-MOOC 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K-MOOC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6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K-MOOC 홈페이지에서 12월 20일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대한민국, 5대 우주강국 진입 가속화…민·군 협력 강화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31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양 기관의 본부장급 협업회의를 열고 우주개발을 위한 민·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우주산업 표준·인증체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주관하여, △우주 분야 민·군 협력의 비전 공유 △사업 추진 체계 개선 △국산화 및 첨단 기술 개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양 기관은 초소형위성체계와 같은 다부처 협력사업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우주 부품 국산화 및 첨단 항공 엔진 개발 등 기술 협력 분야에서 민·군이 협력하여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우주 발사체 개발의 다변화 필요성에 따라 민간 및 국방 발사장의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미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우주항공청 출범으로 민·군 간 협력 구조 확립이 필수적이며, 이번 협업회의가 그 시작"이라며, “위성 개발과 우주 인프라 구축 등 주요 과제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 역시 “방위사업청의 경험과 우주항공청의 기술 전문성이 결합하여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정례 협업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브, 2025년 BTS 컴백·신인 성장 기대감 ‘주목’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2025년 방탄소년단(BTS) 컴백, 신인 성장 등 긍정적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6일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에도 MD(상품), 콘텐츠 등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매출액은 2조2194억원, 영업이익은 2040억원, 2025년 매출액은 2조8811억원, 영업이익은 35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등 저연차 IP(지적재산권)의 성장세가 기대 이상이며, 르세라핌, 캣츠아이는 음원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는 주요 IP 활동이 집중되어 있어 호실적이 전망되며,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저연차 IP의 수익화 시점 도래, 본격적인 위버스(팬 커뮤니티 플랫폼) 수익화가 기대된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특히 임 연구원은 “3분기 올림픽 영향으로 아티스트 활동이 적었으나 비활동기에도 MD, 콘텐츠 등 팬덤 간접참여형 매출은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며 “4분기에는 위버스 신규 서비스 도입으로 콘텐츠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전유진, 미니앨범 수록곡 ‘사랑에세이’ 선공개..“듣자마자 내 곡 같아”

가수 전유진이 신곡 '사랑에세이'를 발표한다. 전유진은 6일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 가제)' 수록곡인 '사랑에세이'를 선공개한다. 신곡 '사랑에세이'는 한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전유진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장윤정 '어머나', 이승철 '서쪽하늘', 슈퍼주니어 '로꾸꺼', 장민호 '남자는 말합니다' 등을 작곡한 작곡가 윤명선의 아름다운 선율과 히트 작사가 해구의 감성적인 가사가 전유진의 음색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실 것을 예고한다. '사랑에세이' 재킷 사진에서는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어딘가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신곡 발매와 관련해 전유진은 “'사랑에세이'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니까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된 마음이 더 크다"라며 “긴장돼서 밤에 한숨도 못 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유진은 “'사랑에세이'는 듣자마자 제 곡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팬분들이 아주 좋아하실 거 같다"라며 “들으시고 난 후 '전유진 밖에 못 부른다' '누가 들어도 전유진 곡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싶다.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전유진의 선공개 곡 발표를 앞두고 손태진, 신성, 김다현 등 지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손태진은 “유진이가 노래를 워낙 잘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감성의 곡을 선물 받은 거 같다"라고 극찬하며 “그런데 유진아 누굴 그렇게 사랑하는 거야?"라고 전유진의 감성 폭발 신곡을 향한 '장꾸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은 “유진이한테 너무 찰떡인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대가수로 거듭날 거 같다. 잘돼도 잊지 마"라고, 김다현은 “고음 부분에서 언니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인 거 같다. 대박 나자 파이팅"이라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전유진이 1년 만에 내는 신곡이라 더욱 떨려 하고 있다. 전유진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라며 “오는 12월 16일 팬미팅에서 녹음하면서 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팬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발매될 전유진의 '현역가왕' 우승 기념 첫 번째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 가제)'에는 김종환이 선사한 우승 특전 곡 등이 담길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3556억…역대 최대 트래픽에 비이자수익 16.6%↑

카카오뱅크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919억원, 당기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27.3% 각각 증가했다.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로 대출 잔액 증가는 최소화하면서도, 압도적인 고객 활동성을 비이자수익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6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2%, 30.1% 늘어난 1737억원, 124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1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난해 말 37.3%에서 34.9%로 개선됐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음에도 연체율은 3분기 기준 0.48%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용리스크 정책과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9월 말 고객 수는 2443만명으로, 1년 만에 신규 고객 215만명이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재작년 고객 수 2000만명을 달성한 이후에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매년 200만명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트래픽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74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52만명으로 전년 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혜택 탭'을 신설하고, 고객이 저축을 하면서 동시에 파트너사의 쿠폰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 수신 상품을 꾸준히 선보인 것이 고객 활동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3분기 말 수신, 여신 잔액은 각각 54조3000억원, 42조9000억원이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대비 8조6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이 1조원 이상 늘었다. 특히 모임통장은 게시판 기능 추가, 전용 카드 출시 등 지속적인 사용성 개선을 통해 이용자 수와 잔액이 각각 1100만명, 8조원을 늘었다.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2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특히 대출 비교 서비스, 투자 서비스 실적 성장에 힘입어 플랫폼 수익이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신용대출 비교하기'는 제휴사가 50여개로 확대되며 이용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3분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대출을 비교하고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건수와 금액은 각각 8만건, 9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3배 이상 증가했다. 투자 서비스 부문도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7월 출시한 '공모주 청약 서비스'는 출시 3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53만명을 넘어섰다. 3분기 국내·해외 주식투자 서비스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제휴 증권사의 발행어음·채권 투자 금액과 펀드 잔액 또한 전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3분기 체크카드 이용 금액은 5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급결제와 더불어 펌뱅킹·오픈뱅킹 수익, 광고 비즈니스 등 수수료·플랫폼 사업도 고르게 성장했다. 자금 운용 부문에서도 효율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3885억원의 3분기 누적 투자금융자산(채권, 수익증권, 단기자금 등) 손익을 기록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기타영업수익을 포함한 3분기 누적 비이자수익은 4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는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3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8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은 지속했다.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해 중·저신용 대출 비중 유지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인 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통해 목표치인 평잔 30% 이상을 이번 분기에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활용해 금융 정보 위주의 모형으로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을 유통 정보, 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으로 추가 선별하고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카카오뱅크 스코어에 의해 추가로 공급한 중·저신용대출 규모는 약 7300억원에 달한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은행권에서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해 총 37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자 환급 프로그램,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상품 재원 출연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331억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분기 기준 1조7000억원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인터넷은행의 첫 해외 진출도 순항 중이다.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는 2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상품·서비스 기획에 본격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 획득을 위해 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국 중앙은행에 인가 신청서 제출도 완료했다. 시장의 관심을 끄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미국 대선 개표현황] 해리스 35명 vs 트럼프 95명…펜실베이니아는 해리스 우위

미국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6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19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클라호마(7명), 미시시피(6명), 앨라배마(9명), 플로리다(30명), 사우스캐롤라이나(9명), 테네시(11명), 켄터키(8명), 인디애나(11명), 웨스트버지니아(4명) 등에서 승리해 지금까지 9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버몬트(3명), 매사추세츠(11명), 코네티컷(7명), 로드아일랜드(4명), 메릴랜드(10명) 등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35명을 차지했다. 경합주 중 경합주로 불리는 펜실베이니아는 개표율 7% 기준 해리스 부통령이 73.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미 대선에서는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차지하는 후보가 승리하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최종 승자가 결정되기까지 며칠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2020년 대선당시 AP통신은 투표가 마감된 후 나흘째인 11월 7일(토요일) 조 바이든을 최종 승자로 확정했다. 다만 여론조사에서 이번 대선이 과거보다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찬원, ‘명작’·‘당신을 믿어요’·‘하늘여행’ 녹음 모습은?

가수 이찬원의 앨범 제작 과정이 공개돼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평소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더욱 사로잡는다. 최근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 제작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이찬원이 '명작', '꽃다운 날', '당신을 믿어요', '하늘 여행'을 녹음하는 모습이다. 가장 처음으로 이찬원은 '명작'을 불렀다. 디렉터의 지시 사항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원래 가사인 '명작을 그려나가요'를 '명작을 써내려가요'로 수정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열정이 드러난다. '꽃다운 날' 녹음 당시에는 보완하고 싶은 부분을 피아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동 작곡가에 들려주는 열의를 보여줬다. 이어 '당신을 믿어요'와 '하늘 여행' 녹음 때에는 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는 제가 직접 작곡, 작사한 노래라 스스로 듣고 판단해 디렉팅을 해야 한다"며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는 주위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며 “용기 잃지 말고 주저 앉지 말고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누군가가 정해놓은 게 아니라 당신이 걸어가는 길이 정답이라는 메시지다"고 소개했다. 또 '하늘 여행' 공동 작사한 그는 “눈물 뚝뚝 흘리면서 가사를 썼다"고 떠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