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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현장 찾아 안전 경영 실천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하동빛드림본부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하동빛드림본부는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발전용량 4000메가와트(MW)의 남부발전 최대규모의 석탄발전소이다.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하동본부 7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준동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안전 취약 개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치를 통해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동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준동 사장은 하동빛드림본부를 시작으로 신세종, 신인천, 남제주, 삼척 등 전 사업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직접 현장 안전관리 상태 점검과 함께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송가인, 정규 4집 본격 녹음 시작..컴백 임박

가수 송가인이 신곡 녹음 작업을 스포일러하며 정규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송가인은 5일 공식 SNS에 “어제 오늘은 녹음 녹음"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송가인이 네 번째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며, 본격적으로 녹음 작업이 시작됐다"라며 “발매일 등 기타 정보를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이 신곡 녹음 작업중이라는 것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린 가운데, 과연 송가인이 정규 4집을 어떤 음악으로 채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 송가인은 컴백에 앞서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함과 동시에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수원, 창원 진북산단에 2㎿급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창원 진북산업단지 내 삼홍기계 제2공장에 지붕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설비규모 2메가와트(㎿)로, 지붕 면적 약 1만1000㎡에 고효율 태양광모듈 3360장을 설치해 연간 약 2410㎿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한수원이 설계, 인허가, 시공 등 사업 전 단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했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도 담당한다. 한수원은 앞서 원전 부품 및 가공설비 제작 강소기업인 ㈜삼홍기계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지붕시설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정부의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정책을 이행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방식으로, 환경훼손이 전혀 없고 지붕 임대를 통해 공장주는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한수원은 친환경과 안전에 중점을 투고 향후 유휴시설 임차형 태양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6년까지 태양광을 비롯해 대규모 풍력 등 총 9.8G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우선 챙긴 트럼프…대선 승리 시나리오는?

공화당 미국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당선될 시나리오에 관심이 쏠린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카멀라 해리스의 당선 경로가 좁아졌다"고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2000년 이후 대선에서 지금까지 2008년에 단 한 차례(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승)를 빼고 모두 공화당이 승리를 가져갔다. AP통신은 개표가 90%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8%의 득표율을 기록해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을 이길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에 걸린 1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만 이겨도 당선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후 2시 기준 현재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각각 51.3%(83% 개표), 50.8%(93% 개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위스콘신, 미시간, 애리조나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각각 51.2%, 51.6%, 49.8%로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한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내년 2분기에 이민 및 관세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미국 국내총생산(GDP)가 내년 하반기와 2026년 상반기 사이 1% 가량 축소되고 인플레이션은 1%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효력정지…정정신고 요구

금융당국이 고려아연의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효력을 정지시켰다. 금융감독원은 6일 “고려아연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유상증자 추진경위 및 의사결정 과정, 주관사의 기업실사 경과, 청약한도 제한 배경, 공개매수신고서와 차이점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증권신고서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통한 보완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신고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 즉시효력이 정지됐다. 고려아연은 향후 3개월 내 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유상증자는 자본시장법 제122조 제6항에 따라 철회된 것으로 간주된다. 앞서 고려아연은 주당 67만원에 신주 373만265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채무 상환에 2조3000억원을, 시설 자금에 1350억원을, 타 법인 증권 취득에 658억원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에게 청약 기회를 주는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청약기간은 오는 12월 3~4일이지만, 금감원이 주관사 검사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번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대한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에 대한 검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관련해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공개매수 주관사이자 유상증자 대표 모집주선회사다. KB증권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지원했고, 유상증자와 관련해선 공동모집주선을 담당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급증…‘밸류업 걸림돌’

코스닥 시장에서 불성실공시법인이 급증하고 있다. 회사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자금조달을 시도했으나 투자를 꺼린 투자자들에 의해 공시가 철회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주가에 부담을 주는 자금조달 시도와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불성실공시법인의 증가는 밸류업 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5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건수는 총 96건이다. 작년 한 해 지정된 70건을 이미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100건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의 주된 원인은 코스닥 상장사들의 자금조달 실패다.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디딤이앤에프는 3월 결정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연기를 거듭하다 결국 철회됐다. 큐라티스는 8월 공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해 불성실공시법인이 됐다. 아예 기업 인수합병이 무산되며 공시 철회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올해 8월 젬텍 등과의 주식 양수도 계약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세 건을 통해 경영권 이전을 계획했으나 모두 취소됐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후 1년간 누적 벌점이 15점에 달하면 주권 매매가 정지되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누적 벌점이 있는 회사는 총 56개이며, 15점 이상인 회사는 7곳이다. 엔케이맥스(39.4점), 엠에프엠코리아(35.7점), 제넨바이오(33.4점) 등은 30점을 훌쩍 넘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15점 미만이면서 10점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6곳도 향후 언제든지 주식 거래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증권업계는 국내외 경기 부진으로 투자자들의 현금 유동성이 악화된 점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작년보다 시장금리는 다소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부동산에 몰린 자금도 그대로 묶여 있다. 특히 사업 초기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은 상장 요건을 유지하기조차 힘들다는 후문이다. 상장사들의 낮은 수익성도 투자 기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조4996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5798억원) 대비 1.44%(802억원) 감소했다.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 등 밸류업 정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으며 유상증자 발행을 늘리자 주가 가치가 하락했고, 불성실공시로 기업 신뢰도마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닥 지수는 올해 초 이후 이달 5일까지 약 13% 하락했다. 이에 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금 이탈 등 한국 경제의 부정적인 분위기가 자금조달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량기업에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전기요금 인상에 존폐기로 선 뿌리기업…“개선책 마련해달라”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금형·주물·소성가공 등)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신속한 전기요금 조정을 요구했다. 6일 국회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회 뿌리산업위원회'에 모인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요금이 매월 수억 원 이상 나오는 열처리·주물 등 뿌리기업들은 이번 인상으로 매월 수천만 원씩 추가 부담해야 할 판"이라며 “뿌리 중소 제조업만이라도 계절별 및 시간대별 요금 조정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업계가 요구하는 계절별 요금조정은 여름철 요금으로 묶이는 6월과 겨울철 요금으로 묶이는 11월의 전기요금을 봄·가을철 요금으로 적용해달라는 것이다. 또 중부하 요금으로 산정되는 토요일 낮시간대 요금을 경부하 요금으로 적용해 부담을 낮춰달라는 요구다. 이날 김재혁 한국재정학회의 연구위원이 발표한 '산업용 전기요금 합리화 연구'에 따르면 최근 3개년 평균 최대 전력량을 분석한 결과 6·11월 전력량은 각각 봄(5월)·가을철(10월)에 더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봄·가을철 토요일 중간부하 시간대(8~22시) 전력수요도 평일대비 15%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 연구위원은 에너지 효율 관련 예산의 불합리성도 지적했다. 관련 예산의 76%가 융자사업에 해당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참여할 유인이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경영난에 직면한 뿌리기업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이라도 계절·시간대별 요금 조정을 검토해볼 수 있다"며 “에너지 효율 향상 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과금 감면 등과 같이 에너지 효율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은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조정' 과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에 전기료 포함'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의 에너지 구조 전환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기자의 눈]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한국 에너지정책 수정 불가피

'글로벌 선거의 해'의 대미를 장식할 미국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너지업계에서는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IRA를 비롯한 기존 바이든의 탄소중립 정책은 크게 후퇴되거나 폐지되고, 석유・셰일가스 등 화석 연료에 대한 지원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유럽의회는 최근 득세하고 있는 극우세력이 장악해 현재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등에 대한 정책 방향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에너지 위기와 생활고 등으로 극우 정당들의 세력이 커지고 시민들의 각종 보조금 요구 시위가 빗발치는 등 탄소중립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는 지난해 휘발유·경유차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미루고, 이후에도 휘발유·경유차 중고차 거래를 허용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는 유지하겠지만 가계의 생활비 부담 등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취지였다. 트럼프는 “미국은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에서 날아온 전혀 처리되지 않은 더러운 공기 속에 숨 쉬면서 불가능한 것에 수조 달러를 쓰며 즐겁게 굴러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 모두는 매년 석탄화력발전소를 수백개씩 짓고 있으며 독일도 막 여기에 동참했다“면서 “수낵 총리가 너무 늦기 전에 이런 사기를 알아챈 것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를 대놓고 부정하는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이같은 기조는 전세계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미국에선 트럼프 재선 여부와 상관없이 ESG는 수익성이 떨어진 재생에너지 중심의 투자보다는 화석연료를 포함한 인프라 분야 투자로 이동하고 있으며, 안보 이슈로 방산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트럼프 정부 당시 고위관료들로 구성된 또 다른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최근 보고서인 'America First Approach to US National Security'에서도 '에너지 안보는 곧 국가안보와 직결되며, 기후 의제에 치우친 바이든의 에너지 정책으로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만 높아졌다. 셰일 등 미국이 가진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기업들도 화석연료 발전원 조기 폐지, 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등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거나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기존 기후에너지 공약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KDI “3분기 민간소비 증가에도 12개월째 내수회복 지연”

국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3분기 민간소비 증가에도 12개월째 내수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KDI는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양호한 수출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며 내수 회복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6일 밝혔다. KDI의 내수 둔화·부진 판단은 작년 12월부터 12개월 연속 계속됐다. 특히 설비투자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상품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상품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지수는 지난 9월 2.2%(작년 동월 대비) 줄면서 전월(-1.3%)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생산 차질이 완화되면서 승용차(2.1%)는 증가했으나 음식료품(-6.1%), 의복(-2.3%), 화장품(-10.2%)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KDI는 분석했다. 서비스 소비도 완만한 증가세가 계속됐다고 봤다. 지난 9월 서비스업 생산은 작년 동월보다 0.2% 줄었다. 숙박·음식점업(-3.0%),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2.5%), 교육(-1.0%) 등 소비와 밀접한 서비스업에서 생산 증가세가 둔화했다. 건설투자는 일부 선행지표의 개선에도 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지난 9월 건설기성(불변)은 작년 동월보다 12.1% 줄어 큰 폭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KDI는 “일부 선행지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시차를 두고 건설투자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은행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민간소비는 전 분기보다 0.5%,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KDI는 “우리 경제는 수출의 높은 증가세가 기저효과 등으로 조정되는 가운데 건설업이 위축되면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물가 상승세에는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낮게 유지되면서 다수의 품목에서 가격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석유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더 성숙해진 정동원, 신곡 ‘고릭’ 포스터 통해 감성 극대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은 공식 SNS에 11일 발매되는 신곡 '고리'의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정동원은 빗물이 맺힌 풀숲이 비치는 창 옆으로 앉아 있다. 또 창 위에 손을 포갠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듯 아련한 눈빛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신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포스터에는 신곡의 가사 일부인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녕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가 적혀 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앨범 '소품집 Vol.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노래로,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를 표방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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