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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계열사 ㈜에스크베이스,‘2024용암해수 혁신포럼’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스크베이스(대표이사 이태희)’는 제주 용암해수 활용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용암해수 혁신포럼’에 참가, ‘K-뷰티 동향 및 지역 산업자원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2024용암해수 혁신포럼’은 11월4일(월)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제주의 특화소재인 용암해수를 지역고부가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유치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포럼에는 에스크베이스를 비롯한 산업단지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연구기관,오영훈 제주지사를 포함한 제주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에스크베이스는2024 용암해수 혁신포럼 화장품세션을 맡아 ‘K-뷰티 동향 및 지역 산업자원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연사로는 △이경구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실장 △이준배코스맥스상무이사 △서대방에스크베이스 상무이사가 참가했다. 특히 서대방 상무이사는 ‘제주 특화소재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도약’을 주제로 제주용암해수 산업화 현황과 제주지역 특화소재인 용암해수와병풀을 접목한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에스크베이스 관계자는 “당사가 진행한 2024용암해수 혁신포럼화장품 세션이 제주 지역특화소재 및 제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용암해수를 접목한 화장품원료 및 스마트팜 재배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태희 에스크베이스 대표가 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4 용암해수 혁신포럼’ 화장품 세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 12월 7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일 문화교류의 포문을 연 ‘유토 페스트’(UTO FEST)가 오는 12월 7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개최된다.‘유토 페스트’(UTO FEST)는 국경을 초월해, K-POP이라는 문화로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콘서트다.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UTO FEST 2024 in Okinawa)는 지난 4월 일본 마린 멧세 후쿠오카와 7월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두 번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한일 수교 60주년을 1달 앞둔 시점에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마련된 세 번째 유토 페스트다.UTO FEST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유토(UTO) 엔터테인먼트 측은 “12년 만에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는 K-POP 콘서트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첫날인 12월 7일에는 2025년 데뷔 20주년을 앞둔 슈퍼주니어의 두 유닛, 슈퍼주니어 L.S.S.와 슈퍼주니어 K.R.Y.를 비롯해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를 통해 결성되었고 오키나와 출신 카즈타가 리더인 n.SSign(엔싸인)과 7인조 다국적 걸그룹 MADEIN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둘째 날인 8일에는 최근 신곡 ‘Whiplash’(위플래시)로 음원∙음반 차트와 음악방송 1위에 오른 에스파와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EQUENCY’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Way V(NCT), 5세대 톱 퍼포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xikers,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 조로 선발된 싸이 표 보이그룹 THE NEW SIX가 출격해 유토 페스토의 대미를 장식한다.12년 만에 일본 오키나와를 무대로 펼쳐질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UTO FEST 2024 in Okinawa)에서는 또 하나 주목할 점이 있다. UTO entertainment와 주식회사 HYPER FLOW, JUST MIRACLE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는 점이다.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는 HYPER FLOW는 연예인들의 재능 기부로 나온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저스트 미라클’을 진행하고 있다. HYPER FLOW는 이번 ‘유토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UTO FEST 2024 in Okinawa)’에서 한일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담아 오키나와의 저소득층을 위해 공연 티켓을 후원한다.

고려아연, 한화 지분 전량 매각해 “재무건전성 강화”

고려아연이 보유중인 한화 지분을 매각하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한화그룹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던 코스피 상장사 한화의 주식 7.25%(543만6380주)를 한화에너지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주식매매대금은 약 1520억원이다. 거래종결일은 오는 12월 9일이다. 이와 함께 호주 자회사에게 대여했던 자금 약 3900억원(약 4억2600만호주달러)의 조기 상환이 이달 중 이뤄진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이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 맥킨타이어(Ark Energy MacIntyre)로부터 대여금을 상환 받고, 이를 채무보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렇게 확보된 약 5420억원 규모의 자금은 공개매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의 지분매각과 해외 자회사 대여금의 조기 상환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부채비율은 상장사 평균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최근 경영권 분쟁을 거치며 일부 부채비율이 높아졌지만, 이번 현금 확보로 인해 다시 재무건전성 강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의 이번 한화 지분 매각과는 별개로 기존 한화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 또한 수소 밸류체인을 비롯해 탄소포집 시설 건설 및 구축 사업, 해상풍력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의 풍력발전 사업, 광산 관련 자원개발 등 양 사간 협업도 유지될 예정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희비 엇갈린 한국 증시, 트럼프의 비트코인·재건 ‘급등’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당선 전망에 따라 한국 증시가 요동쳤다. 장중 급변동이 일어난 가운데 최종적으로 비트코인과 재건 관련 종목들은 급등했고, 2차전지와 대마 관련 주식을 급락 마감했다. 6일 에스와이스틸텍은 전일대비 29.81%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재건 관련한 대표적인 트럼프 관련주다. 트럼프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취임 즉시 끝낼 수 있다고 여러번 언급했다. 그렇기에 종전 이후 재건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섹터에 분류되는 SG, 현대에버다임과 다스코, 대표 역시 각각 29.22% 23.60%, 11.88%, 18.41% 상승하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또한 비트코인 관련주 역시 급등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그동안 스스로를 '비트코인 대통령'으로 칭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일 대비 23.27% 상승 마감했고, 갤럭시아에스엠과 우리기술투자 역시 각각 12.89%, 59.05%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57분 현재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6% 상승한 1억 272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원전주 역시 상승했다. 우리기술은 5.88% 상승 마감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은 각각 2.45%, 3.82% 올랐다. 반면 해리스 관련주는 급락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인 섹터는 이차전지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친환경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이차전지는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해리스 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 2040년까지 미국 내 신규 판매 자동차 100%를 탄소 배출 제로 차량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공동발의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7.02%, 삼성SDI 5.98%, 에코프로 7.61%, 포스코DX 6.4%, SKC 8.35% 등 대부분의 이차전지주가 하락 마감했다. 그리고, 트럼프가 유력해짐에 따라 서서히 레벨을 낮추는 모습을 장중에 공통적으로 연출했다. 우리바이오는 전일 대비 16.6% 급락하는 등 대마 관련주 역시 하락 마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 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개표 상황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트럼프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고, 상원과 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석 확보했다"면서 “이를 반영하며 국내 증시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업종별 차별화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방산주와 금리 상승 반영한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해리스 기대주로 부각된 2차전지와 신재생 에너지주의 낙폭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김 연구원은 “선반영 인식에 매물 소화가 제한되며 우려만큼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달러와 금리 영향 주시하며 차분한 대응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서태건 신임 위원장 “더 다가가는 게임위, 더 나아진 게임 생태계 만들겠다”

“소통과 신뢰, 변화 등 3대 키워드를 토대로 이용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따른 내부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습니다. 이런 방향성을 담아 '더 다가가는 게임위, 더 나아진 게임 생태계'를 게임위의 새 슬로건으로 설계했습니다." 서태건 신임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기자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취임 소회와 함께 향후 3년 동안 게임위의 운영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제시했다. △소통 △신뢰 △변화를 3대 핵심 방향으로 설계하고, 임기 동안 수행할 일을 정리한 7대 중점과제와 17대 주요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가치로는 소통을 꼽았다. 그는 소통의 부재와 내부 인력 문제가 게임위의 이미지를 하락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진단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게임 전문가의 참여·협력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유관단체 및 이용자 소통 토론회를 반기별로 1회씩 시행하고, 게임 전문가 사내 초청 특강 등을 통해 게임기술·비즈니스모델(BM) 등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개발자·이용자를 중심으로 게임전문가 패널을 구성, 등급기준 적정성 자문 절차를 신설한다. 이는 게임물 사후관리 과정에서 게임 이용자와의 기준 인식 차이 해소를 위한 것이다. 등급분류 과정 및 기준 수립에 이용자 참여 근거도 담는다는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정부와 기관, 이용자 등 세 주체가 소통이 원활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게임업계가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는데,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다시 일을 잘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여년 동안 게임위가 지녀온 규제기관이란 대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대적 환경 변화에 맞게 바뀔 수 있도록 하는 데 깊은 고민을 했다"며 “이를 위해 취임 직후 16개 협·단체장과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소통을 거쳤다. 그 결과 도출된 민관협업 및 이용자 참여 확대, 등급분류 개선 및 국제표준 개발, 해외 역차별 해소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향후 수행 사업을 지속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신뢰 확보를 위해선 과학적 근거 기반 업무체계 확립에 나선다. 유관 기관과의 연구개발(R&D) 협업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게임물 등급분류 기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스마트 사후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을 고도화해 불법 게시물 추적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이 사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센터 신설 기반도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종합적인 게임이용자 권익보호 체계를 수립하고, 이용자 피해 구제 및 권익 신장에 앞장서 나간다는 복안이다. 게임물 민간등급분류 이양 지원과 전문역량 및 교육 강화도 추진한다. '사행성을 제외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게임물의 민간 이양을 지원하기 위해 등급분류 기준 사례 연구를 통한 표준 매뉴얼 수립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 자리에선 최근 게임위 현안으로 떠오른 △게임산업법 제32조2항3호에 대한 헌법소원 △확률형아이템 법 시행 이후의 현황 및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 위원장은 게임물 등급분류를 민간에 넘길 경우, 사후 관리 위주로 인력을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게임위의 업무 분배는 사전·사후 관리로 나뉘는데 인력의 약 20%는 사전에, 80%는 사후 영역에 배치돼 있다. 그는 “해당 제도가 만들어진 지 25년 이상이 돼 가고 있고, 시대·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게임위의 성격도 등급분류보다는 사후관리 중심으로 이동하는 과도기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 생태계에 속한 게임 사업자·이용자는 물론, 게임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의 생각까지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생태계 안팎의 간극을 어떻게 좁혀야 할지 고민하고 있고, 이를 위해 해외 주요 국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위의 등급 분류가 '밀실 심의'라는 지적에 대해선 “회의록을 좀 더 빨리 공개하도록 내부 절차를 보완하고, 앞으로 이용자 참여를 늘려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지난 8월 호선회의를 거쳐 제5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취임 직전까지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게임·e스포츠 및 콘텐츠 분야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6186억원…매출은 역대 최대치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2408억원, 영업이익 6186억원, 당기 순이익 27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 18.9%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34.8% 감소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하계 여객 성수기 기간 공급 적시 확대와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 최대 유치 노력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한 덕"이라며 “당기 순이익은 금리와 환차손 때문에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여객사업본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 증가한 2조6173억원으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추석 연휴 등 수요 집중 기간 중 여객 선호 노선을 중심으로 한 탄력적 좌석 공급 운영에 나섰고, 상위 클래스 승객 적극 유치를 통해 전 노선이 수익 호조세를 보였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화물사업본부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22% 증가한 1조1198억원으로 확인된다. 전통적인 항공 화물 비수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전자상거래 지속 성장이 수요를 견인하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4분기 여객 사업과 관련, 대한항공은 동계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노선 중심 공급 추가 운영을 바탕으로 △기프트 카드 사용처 확대 △유료 좌석 운영 △기내 와이파이 운영 안정화 등 매출 다변화를 적극 모색해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미·중 정치 갈등과 해운 시장 불안 등 예상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연말 소비 특수를 맞아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트럼프, 47대 대통령 당선…‘붉은 신기루’ 없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실시된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 이번 대선에서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당선 가능성이 95% 이상 달한다고 뉴욕타임스(NYT)는 6일 보도했다. AP통신은 한국시간 오후 4시 11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14명을 차지했다. 특히 승부를 결정지을 경합주에서 7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의 당선이 더욱 유력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득표율 51.0%로 승리를 확정지어 1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고 또다른 경합주인 조자이에서도 50.9%를 득표해 선거인단 16명을 추가로 가져갔다. 여기에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공화당 우세 지역인 알래스카(3명)를 반영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차지하면서 승리를 확정짓게 된다. 이런 판세를 의식한듯 NYT는 경합주 개표 상황, 남은 표의 과거 투표 기록, 인구 분포 등을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인단 312명을 차지, 당선될 가능성을 95%로 제시했다.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가 눈앞에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승리 선언을 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시작된 이후 계속 우위를 유지했다는 부분에 있다. 2020년 대선에선 본투표 개표 때는 당 색깔이 빨간색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다가 이후 사전투표 개표가 진행될수록 민주당으로 우위가 바뀌는 이른바 '붉은 신기루'(red mirage) 현상이 나타났으나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이번 대선 결과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중심주의가 현실화하면서 수출을 중심인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이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에서 “우리 동맹들은 소위 '적국'보다 우리를 더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10%에 달하는 보편 관세 부과를 천명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주요 타깃이 될 가능성이 있다. 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역대 최대(444억달러)였다. 올해 1∼9월에도 399억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한국 정부가 무역수지 흑자를 의식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더욱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4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수개월 전부터 미국 대선 이후의 상황에 대비해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우리나라에 부담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표 전까지만 해도 1370원후반대였는데 현재 1396.06원까지 급등, 1400원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여부에도 영향을 비친다. 환율이 불안한 상황에서 한국 기준금리까지 더 낮아지면, 달러화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더 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정부, 딥페이크 성범죄 뿌리 뽑는다…위장수사 확대 등 대응 강화

정부가 딥페이크 성범죄 뿌리 뽑기로 했다.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위장 수사 범위를 확대하는 등 대응을 강화한다. 국무조정실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실효적 수사를 위해 현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범죄에만 허용된 신분 위장 수사를 성인 대상 범죄로도 넓힌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로 얻은 재산과 수익을 몰수·추징하기 위한 성폭력처벌법 개정도 새롭게 추진된다. 앞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편집·반포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고 관련 영상물을 소지하거나 시청만 해도 처벌하는 내용의 개정된 성폭력처벌법이 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해 지난달 16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이미 마련된 처벌 규정에 더해 딥페이크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추가로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 자진 신고자에 대한 형량을 감면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디지털 성 범죄물에 대해서도 마약 등의 범죄에서 허용하는 인터넷 모니터링 등 다양한 수사 기법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반영된다. 아울러 정부는 신속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 의심 영상을 우선 차단 조치 후 심의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불법 영상물 삭제 요청을 받은 경우 24시간 내 신속히 삭제하도록 삭제 시한을 관련 규정에 명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사진·영상과 함께 노출된 피해자의 신상 정보까지 삭제하고 삭제 지원 주체를 국가 외에도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말 성폭력방지법을 개정했는데, 추가로 피해자 보호 조처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 밖에 정부는 중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피의자를 구속 수사하고, 검찰·경찰의 수사와 단속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해외 서버 플랫폼을 통해 유포되는 현실을 고려, 사이버 범죄 국제 조약인 '부다페스트 협약' 가입을 통해 유럽연합(EU), 미국 등 76개 국가와 국제 공조 수사 체계를 구축한다.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성과 의무도 강화한다. 정부는 텔레그램 오픈 채널 등을 청소년 유해물 제공·매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보통신망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해외 사업자에게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등의 의무를 부과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딥페이크 차단, 탐지, 예방 기술과 관련한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생성물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워터마크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도 이번 대책에 포함됐다.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범정부 TF' 단장인 김종문 국무1차장은 “TF에서 주간 단위로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보완하겠다"며 “이번 대책에 포함된 법안과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각 부처와 함께 국회에 충실히 설명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남희두·이나연, ‘용타로’ 동반출연..“결혼운 봐 달라”

연인사이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용타로'에 동반 출연한다. 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남희두와 이나연이 함께 출연해 타로점을 본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이별한 후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재회, 현재까지 공개연애 중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용진은 두 사람이 뽑은 타로카드에서 각자의 연애성향을 읽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연 씨는 연인에게 올인이다. 좋으면 좋은 거지 딴 게 필요하냐는 스타일"이라며 “희두 씨는 좋아도 예의가 있어야 하고 순서가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다"고 타로카드를 통해 두 사람의 연애성향에 대해 풀어냈다. 이어 “두 사람의 궁합은 너무 좋다. 싸움 날 때 다시 나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마음을 족집게처럼 읽어내는 이용진의 타로 리딩에 남희두는 “결혼운을 봐 달라"고 부탁했다고. 남희두와 이나연이 뽑은 카드를 이용진이 해석하자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남희두, 이나연은 동반 출연한 방송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유와 방송 이후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이나연은 직업운, 금전운 등을 상담했고,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남희두는 금메달 획득 여부에 대한 특별한 타로 카드 점괘를 받아 성지순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과 관심사를 들어보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이다. 이용진은 '용타로'를 위해 6개월간 전문적으로 타로를 배웠으며 이번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데모데이 개최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농산업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2024년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농협이 청년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업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각 1팀, 장려상 100만원 2팀, 인기상 50만원 1팀 등 총 1950만원의 상금도 시상했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들이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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