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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9.1% 신장…4개 분기 연속 증가세

롯데쇼핑이 해외사업과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 힘입어 올 3분기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신장세를 유지하게 됐다. 다만 매출액은 3조5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내수 경기 흐름이 좋지 않았던 영향에도 불구하고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마트의 해외사업에서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며 연결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3분기 백화점 순매출액은 작년 보다 0.8% 감소한 7553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707억원을 기록했다. 여름 폭염으로 패션 수요가 감소하고, 주요점 리뉴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및 구조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장이 해외사업의 견고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백화점 해외사업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0.8%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마트 사업 매출액은 1조4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영업이익은 451억원으로 11.6% 줄었다. 같은기간 슈퍼사업 매출액은 슈퍼 3345억원으로 3.6%,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11% 줄었다, 마트 해외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롯데마트 해외사업은 3분기 매출액이 0.4% 늘었고, 영업이은 12.2%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 사업에서 2022년 1분기부터 11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며 올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 8.6%를 기록, 수익성 확대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이커머스 사업은 매출액이 26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9%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 하이마트는 불경기와 부동산 침체 등 업계에 부정적 요인이 지속되었지만 매출은 상반기 대비 감소폭을 대폭 줄였고, 영업이익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누계 기준으로 흑자전환했다. 3분기 하이마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줄어든 685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홈쇼핑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저마진 상품 비중을 축소하고 비용 구조의 효율성을 확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3분기 홈쇼핑 매출액은 2081억원으로 5.2% 줄었으나 9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이밖에 컬처웍스 매출액은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183.7% 증가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어려운 내수경기의 흐름 속에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과 연결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성장 전략으로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를 위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BTS 뷔, 12월 6일 빙 크로스비와 듀엣곡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오는 12월 6일 전설적인 팝 가수 빙 크로스비(Bing Crosby·1903∼1977)와 듀엣곡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발표한다. 빙 크로스비는 가수이자 배우로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20세기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하나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1942년 발표 이래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빙 크로스비의 명곡이자 대표 캐럴이다. 이번 듀엣곡은 1942년 발표돼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뷔의 목소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빙 크로스비의 듀엣곡은 1977년 데이비드 보위와의 협업 이후 47년 만이다. 뷔는 지난 2022년 빙 크로스비의 '이츠 빈 어 롱, 롱 타임'(It's Been a Long, Long Time)을 커버한 영상을 올리는 등 빙 크로스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내왔다. 빙 크로스비 공식 채널은 “우리는 뷔가 훌륭한 재즈 크루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빙처럼"이라고 화답했다. 뷔는 지난해 9월 첫 앨범 '레이오버'(Layover)와 올해 3월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를 통해 보컬리스트 뷔의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기부...“긴급 치료비 지원”

가수 이찬원이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를 위해 선행에 나섰다. 7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선행은 이찬원이 기부 플랫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선한스타를 통해 진행됐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5887만 원이다.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은 팬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 팬들은 선한스타에 접속해 가왕전에 나선 스타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각종 미션 등을 수행하면서 순위를 올릴 수 있다. 순위에 따라 지급된 상금은 기부금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오늘 출시했는데”…LGU+ ‘익시오’ 접속 장애 발생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가 출시 당일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이용자 수가 일시적으로 폭주한 영향으로, 회사는 상황을 인지한 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익시오의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첫날이라 통화 사용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곧 서비스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한 빨리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 비서로, 온디바이스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날 애플 iOS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전용 앱은 내년 삼성전자의 새 갤럭시 시리즈 출시 시기에 맞춰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현장] 발레학원 원장님부터 퇴직자 출신 자영업자까지 “노란우산 홍보모델 될래요~”

#1. “저는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한 후 노란우산의 보호 아래 들어오게 됐습니다. 노란우산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참 많이 받았는데, 이런 경험을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싶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2. “실용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버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노란우산으로 노후 준비를 하고 있고요.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노란우산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의 무대에 오른 지원자들이 밝힌 당당한 참가 소견이었다. 이번 대회 지원자는 총 1414명으로 이날 본선 대회에는 서류심사와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발탁된 40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쪽갈비집 사장님'이 이렇게 노래를 잘할 수가 있나 싶기도 했고, 일부 참가자는 재치있는 삼행시로 좌중을 사로잡기도 했다. 서울 광진구에서 음악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는 한 참가자는 이날 대회에서 '노란우산공제'를 주제로 자작곡을 만들어 열창했다. 신라탈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참가자는 '노란우산'을 상징하는 노란색 끈으로 장식된 탈을 쓰고 처용무를 선보이며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치열한 경연을 거쳐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대상의 영예는 발레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부문 참가자 유정인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 3명에게는 각 500만원, 은상 3명에게는 각 400만원, 동상 3명에게는 각 30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20인 전원은 내년 한해동안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 176만명, 부금 27조원에 이르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사회안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의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Z세대 소기업·소상공인의 가입 확대를 위해 인플루언서, 유튜브, 숏츠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모색 중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노란우산공제의 혜택을 확대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의 안전망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이복현 만난 김기문 “중기-금감원 협력채널 마련하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7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중기중앙회와 금감원 간 협력채널 마련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지난 임기 때 은행들의 '꺾기 관행'(금융상품 구속행위)을 개선하기 위해 금감원과 협력한 기억이 난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중기중앙회와 금감원 간 협력채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에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금융제도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개선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예대금리차이는 확대됐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해 하도급업체에 불합리한 연대보증 문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통한 은행 상생문화 조성을 요청했다. 이어진 간담에서는 △금융권 대출 및 보증제도 개선 △자동차 보험 및 화재 보험 제도개선 △핀테크 성장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이 논의되었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이 자리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고병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양승용 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 △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이사 △문경록 ㈜뉴지스탁 공동대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펄세스, 제로윗 아이스크림 바 CU에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최초로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개발해 당제로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펄세스가 올 여름 선보인 ‘제로윗 당제로 아이스크림’을 전국 CU 매장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런칭한 제로윗은 펄세스의 당제로 식품 브랜드다. 제로윗 아이스크림은 기존 아이스크림의 시원하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내면서도 당을 빼고, 칼로리를 낮춘 제품이다. 펄세스는 제로윗 아이스크림을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먼저 선을 보였으며,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하게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이 증가하자 전국 CU 매장에 제로윗 아이스크림을 단독 런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바 형태의 제로윗 아이스크림(바닐라, 초코)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신제품 ‘제로윗 당제로 모나카’(바닐라, 초코)를 CU에서 단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양성희 펄세스 전략본부장은 “펄세스는 이번 CU 편의점 단독 런칭에 이어 고객들이 어디서나 제로윗을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접점을 늘려갈 것”이라며 “제품군도 커피믹스, 아이스크림에 이어 베이커리, 디저트 등으로 확대해 당 걱정 없이 맛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2.0] 불확실성은 사라졌는데…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 대선 결과가 빠르게 발표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로 지정학적 리스크는 커질 전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럼프의 귀환은 국내 증시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형국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2564.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까지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8억원, 113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235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1.32% 떨어진 733.52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98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6억원, 94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바이든 당선 당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당시 코스피가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관세 부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 폐기, 반도체 지원법(칩스법) 무력화 등이 추진될 경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트럼프발 정책들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는 점 또한 국내 증시에는 부정적 요인이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오른 1401.1원에 장을 개시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관세를 높여 부과하면서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정책들이 지속될 경우 달러 강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의 해외직접투자에서 미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미국 직접투자 흐름이 원·달러 환율과 갖는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며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미국으로의 추가적인 투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면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에 불리한 현 상황에서는 수혜주 등에 투자하기보다는 근본적인 기업 가치와 실적 흐름을 판단해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관세 부과, 대중국 압박, 글로벌 교역 위축 등 한국에 불리한 정책들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한 우려를 이미 선반영했다"며 “실적 대비 저평가된 상황을 감안했을 때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막연히 비관론에 빠지는 것보단 경기사이클과 통화정책을 분석하는 것이 낫다"며 “업종 측면에서도 수혜주보다는 기업 펀더멘탈이 개선될 업종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원츠넷, 메인비즈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디지털 인프라 IT 전문기업 원츠넷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원츠넷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강소기업’에 선정된 것과 6월 국제표준 ‘ISO9001’, ‘ISO45001’ 인증까지 명실상부 최고의 IT 전문기업 선두주자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메인비즈는 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를 뜻하며 국제협력기구(OECD) 기업혁신 지침 '오슬로 매뉴얼'에 근거해 정부가 우수한 경영혁신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서비스, 마케팅, 공정, 인사조직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 개발, 제품 및 솔루션 품질 관리, 고객 중심의 경영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인증을 수여한다. 메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금융 및 세제 혜택, 판로 및 수출 지원, R&D 지원, 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원츠넷은 전문적인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I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R&D 센터 등 연구 및 개발 환경을 구축해 IT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키우고 있다.원츠넷 김형우 전무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IT 기술과 시장 수요, 임직원의 능동적인 적극성이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고객에게 우리의 솔루션이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혁신적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며 IT 인프라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2.0] 카이스트 “美 트럼프 2기, 韓 과학기술주권 확보 시급”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전략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는 정치권과 학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카이스트(KAIST)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국 대선 후 기정학(技政學)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해 최민희 국회 과방위 위원장 등 과방위 소속 의원들과 과기정통부,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 우리의 대응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제안에 국회 과방위 의원들이 호응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토론회에서 주로 반도체와 에너지, 인공지능(AI) 분야에 초점을 맞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 중국 전략 변화와 우리의 과학기술주권 확보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발표자인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트럼프 1기와 달리 2기는 자체 싱크탱크인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연구소(AFPI)' 설립 등 2년 전부터 정책을 준비해 왔다"며 “출범 직후부터 곧바로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인 만큼 우리의 대응시간이 촉박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학기술주권 확보와 관련, 유회준 카이스트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원장은 '글로벌 정세 변화 속 반도체 등 첨단기술분야 대한민국 대응전략' 발표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항공모함만 있고 중견·중소·벤처기업이 거의 없어 사실상 산업생태계가 없다"며 국가차원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강국의 이점을 살린 '지능형 반도체(PIM)', AI 기술에 서비스·인프라를 결합한 'AI-X(AI 트랜스포메이션)' 등 새로운 분야에서 초격차를 위한 투자 전략도 주문했다. 이날 첫 발표자인 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025년 이후 미국 신 행정부의 대 중국 전략 변화' 발표에서 “트럼프 2기 4년간 중국에 대한 60% 고관세 부과, 중국으로부터 핵심재화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4개년 계획 추진, 멕시코 등을 통한 중국의 우회수출 차단, 환율조작국 재지정 등 중국 의존을 완전 종식하고 미국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어젠다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그린 보호무역주의'에 초당적으로 협력해 중국 견제의 또다른 수단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민주당은 기후변화대응 차원에서, 공화당은 자국기업 보호 차원에서 탄소배출량이 많은 수입 철강, 시멘트 등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세'를 통해 중국 제품 수입을 통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밖에 백서인 한양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등 기후, 보건, AI 관련 국제 규범에서 발을 빼려 하는 만큼 이 공백을 중국이 어떻게 메우는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다고 조언했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 유입 차단에는 엄격하지만 과학기술인재 유입은 프리패스 수준"이라며 “인구감소위기를 맞은 우리나라는 과학인재 확보 전략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참석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력한 미국 이익 중심주의 정책을 펼치겠지만 복잡한 외교관계를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명료한 경제 논리에 따라 움직일 것인 만큼 오히려 우리가 대처하기 쉽고 미국의 경제적 이익만 보장해 준다면 얼마든지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관계 및 윈-윈(Win-Win)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광형 총장은 “미국 대선 결과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을 책임질 AI, 반도체 등 핵심 미래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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