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엠베이프, Aspire 신제품 출시 기념 무료 증정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엠베이프는 아스파이어(Aspire)사와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 후 첫 신제품 출시를 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출시한 모델은 아스파이어(Aspire)의 주력 모델인 픽소(PIXO)와 페보 미니(Peboo mini) 2종이다. 신규 출시된 2종 모델은 이미 전세계 전자담배 유저들에게 인정받은 맛과 향 표현에 더해 다양한 베이핑 모드, 초고속 충전으로 베이핑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기기이다. Aspire PIXO는 1.47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여 탐색과 조작이 간편하고 다중 베이핑 모드와 자유로운 출력 조정으로 맞춤형 베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Aspire 출시 제품 중 단연코 최고의 맛 표현을 구현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고 배경과 테마도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다. Aspire Peboo mini 모델은 기존 Peboo의 후속작으로 간편한 작동법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문자들과 서브 기기 구매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가지 출력 모드 지원으로 최고의 맛 표현을 더해 다양한 베이핑 풍미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3종 색상을 먼저 선보인다. 또한 기존 출시된 Peboo와 POD이 호환되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노아이티는 이엠베이프 도매몰의 오픈과 신제품 출시에 맞추어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비온, KAIAS와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 정착 지원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유비온이 KAIAS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KAIAS의 외국인 유학생 플랫폼 ‘어드미션 코리아’와 유비온의 코스모스(COURSEMOS)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을 결합하여, 외국인 학생들에게 향상된 교육 서비스와 정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드미션 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에 쉽게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유학생 모집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유비온의 에듀테크 기술력이 접목되어, 원서 접수부터 학사 및 체류 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투명한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유비온은 대학 학습 플랫폼 시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유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학생의 학습 스타일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국내 정착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KAIAS 탁일호 회장은 “어드미션 코리아와 유비온의 협업이 한국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유비온 오병주 전무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정주 지원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한국 대학이 유학생 유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비온 오병주 전무이사 (왼쪽)과 KAIAS 탁일호 협회장. 사진=유비온 제공

중국 전기차 판매 급증에 리튬 가격도 ‘껑충’…바닥 찍었나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도 덩달아 급등했다. 이를 두고 리튬 가격이 본격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지만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전날 kg당 76.50위안에 거래를 마감, 지난 8월 2일(75.5위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튬값이 지난 25일 69.5위안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약 1달 만에 시세가 10% 가량 오른 셈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에도 리튬 가격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추이를 이어가 더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엔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11.1% 급등한 142만9000대로 집계됐다.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량 또한 지난달 146만3000대를 기록하면서 9월 대비 11.9% 증가했다. 로이터통신도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대비 56.7% 급등, 월간 기준으로 올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이달초 보도한 바 있다. 또 CAPA에 따르면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은 7월 51.1%로 처음 50%를 돌파한 후 10월(52.9%)까지 4개월 연속 50%를 상회했다. 전기차 판매량 또한 지난 10월까지 3개월 연속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산하 에너지조사기관 블룸버그NEF(BNEF)는 “시장은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경제 침체에도 중국 전기차 수요가 탄탄한 이유엔 정부가 보조금 정책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기존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꿀 경우 소비자에게 최대 28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힘입은 비야디(BYD), 지리자동차 등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자사가 제시한 연간 판매량 목표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에 2022년 11월부터 내리막길을 걸어왔던 리튬 가격이 마침내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차이나 퓨처스의 장 웨이신 애널리스트는 “11월 탄산리튬 수요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보다 강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리튬 과잉공급에 대응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호주 광산업체 미네랄 리소시스는 '볼드 힐' 리튬 광산을 폐쇄하겠다고 지난 주 발표했고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의 경우 이달초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직원 6~7% 감원, 2025회계연도 자본지출 50% 감축 등 비용 절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라이온타운 리소스는 세계 최대 리튬 광산 개발사업인 '캐슬린 밸리 프로젝트'를 올해 중순에 완성해 생산에 돌입했고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 포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그러나 내년 1분기까지 300만톤을 생산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2027회계연도까지 280만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기에 필바라 메니랄도 내년 생산량 목표치를 기존 80만~84만톤을 70~74만톤으로 낮췄다고 지난달 밝혔다. 다만 원자재 정보 제공업체 패스트마켓의 윌 아담스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튬 시장에서 과잉 공급량은 올해 10만톤에 이어 내년 9만톤이 더 추가될 것이라며 업체들의 추가 감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5대 편의점서 최대 30% 할인 등 이벤트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기간 국내 5대 편의점에서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고 밝혔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SPACE24 등 편의점 5개사가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각사별 대표 도시락에 코세페 스티커를 부착하고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최대 30% 할인, 컵라면 증정 또는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CU는 인기 도시락 2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GS25는 도시락 5종에 대해 숙박권 등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3종에 아이폰·숙박권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도시락 전상품 구매 후 앱 응모 시 이마트24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CSPACE24는 도시락 1종을 대상으로 컵라면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코세페가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업체도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와 참여기업은 앞으로 11일 남은 코세페 할인행사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기회가 되어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내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조국 일가 ‘웅동학원’, 2034년까지 채무 변제 후 사회 환원 통보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모친 A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 진해구 소재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사회 환원과 이사장 사퇴 등 논란이 종식될 전망이다. 경남교육청은 웅동학원이 지난 13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법인 채무 문제 해결과 사회 환원 이후 A 씨와 이사 B 씨가 사임하기로 의결했다는 내용을 알려왔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학교법인 웅동학원에 이사장과 법인 이사를 맡고 있는 친족이 물러날 것과 장기 차입과 관련한 채무 변제 사항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웅동학원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향후 10년간 수익용 자산을 통해 채무를 변제하겠다'는 구체적인 채무 변제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사장직은 사회 환원 및 채무상환 문제를 해결한 후 사임하는 것으로 의결하고, 이행각서를 작성했다. 현재 웅동학원 채무는 약 90억원, 수익용 자산은 동산과 부동산 포함 6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지영 의원은 지난 2019년 조 대표 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을 국가 등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lee6654@ekn.kr

문가영, 이종석과 만난다..‘서초동’ 출연 확정

배우 문가영이 '서초동'으로 이종석을 만난다. 드라마 '서초동'(연출 박승우, 극본 이승현,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줄임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다. 실제 변호사가 쓴 현실에 발 디딘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우리 삶 가까이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다루는 어쏘 변호사들의 리얼한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극중 문가영은 로펌 회사에서 수습을 막 마친 1년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는다. 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만지는 변호인을 꿈꾸는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좌충우돌 신입 어쏘 변호사다. '사랑의 이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신강림' 등에서 현실 밀착형 연기로 공감과 위로를 전했던 문가영은 '서초동'을 통해 직장인 변호사들의 리얼한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배우 이종석이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으로 일찌감치 '서초동'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문가영이 이종석과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서초동'은 내년 상반기 tvN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세계일류상품 신규로 55개 품목 선정…총 974개가 세계일류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을 신규로 55개 품목을 선정하고 60개 기업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2024년 기준 세계일류상품 수는 1094개사 974개에 달한다. 19일 산업부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재 세계일류 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은 향후 세계시장 주도 가능 상품을 지정한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에는 'LPG 스프레이 인슐레이션(보냉제, 강림인슈(주))', '트리메틸알루미늄(반도체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유기금속화합물, (주)레이크머티리얼즈)' 등 14개 품목에 15개사가 선정됐다. 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는 '이나보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 (주)대웅제약)', '희귀유전질환 유전체 변이분석 솔루션(메디사피엔스(주))' 등 41개 품목에 45개사가 선정됐다. 인증서 수여식과 연계해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70개사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170개사가 참여해 총 11건의 수출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총 1695만불 규모)했다. 박덕열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인증서 수여식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이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중소·중견 기업이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라며 “세계일류상품 및 우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 확대,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금융ㆍ수출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EE칼럼]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대비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전략

얼마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우리 사회에서 미국과의 정치·외교나 경제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 다양한 의견 중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전략산업인 인공지능 관련 내용은 특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이 지금, 이 순간 일으킨 변화는 사람들이 예상한 것처럼 크지는 않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핵심 키로 삼아 미래 경제를 주도하고자 하는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언론 매체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관련 기사들은 가장 표면에 드러난 충돌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이 미칠 영향은 인류가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일어난 변화처럼 인류 문명이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먼저 인류가 과거 불로 음식을 요리하여 영양소를 보다 잘 흡수할 수 있게 되어 뇌가 발달한 것처럼 고도로 발전된 인공지능을 사용하게 되면 이를 이용하는 인류 문명의 지능 수준 역시 높아질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은 인간의 기존 사고와 지식을 학습하면서 인간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엉뚱하면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구를 제공해 줄 수 있어 이를 통해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발명, 기술적 진보가 일어날 수 있다. 야생의 맹수를 피해 동굴에 은거했던 인류가 불을 사용해 활동 반경을 넓힌 것처럼 인류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지구를 넘어 먼 우주로 떠날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의 패권을 노리거나, 경제적 번영을 추구하는 국가라면 인류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미국 우선주의인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외치며 절치부심 끝에 다시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 당선자에게 이보다 매력적이고, 중요한 의제는 없을 것이다. 사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2019년에는 “인공지능에서 미국의 선도적 위치 유지" 행정명령을, 2020년에는 “연방정부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용 촉진" 행정명령을 각 발한 바 있어 인공지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트럼프 1기 행정부의 2020년 행정명령 제3조(정부에서 AI 사용을 위한 원칙)(b)는 “정부기관은 AI를 설계, 개발, 취득 및 사용하여 얻는 이익이 위험보다 훨씬 크고 그 위험을 평가·관리할 수 있는 경우에는 그와 같이 AI를 설계, 개발, 취득 및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여야 한다."라고 정부가 목적과 성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위한 원칙을 규정하고 있었다. 바이든 정부의 2023년 10월 “인공지능의 안심․안전, 신뢰할 수 있는 개발과 활용에 관한 행정명령"이 안전·신뢰를 우선시하는 책임 있는 인공지능 개발과 이용을 강조하는 것과 대비된다. 새로 들어설 트럼프 2기 행정부도 큰 틀에서 기존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에 대한 의지와 정책이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능력과 파급력을 고려하면 기존보다 인공지능을 국가 전략적으로 이용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 산업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전방위로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가하는 것도 반도체가 인공지능 개발과 이용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2024년 7월 16일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 캠프에서 이른바 “AI 맨해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모토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군사기술을 개발하고, “불필요하고 부담스러운 규제"를 즉시 검토하는 내용으로 기존 바이든 행정부의 2023년 10월 행정명령 폐지를 포함하고 있어 향후 정책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미국이 향후 인공지능 개발과 이용에 있어 자국 우선주의를 추구하며 자국 기업의 인공지능 모델의 공유를 규제한다면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이 퇴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모델을 공유하는 폐쇄적인 국가 간 지역적 블록이 형성될 수 있다. 만일 미국이나 중국이 동맹국을 상대로도 인공지능 패권을 행사하려고 한다면, 세계 각국은 독자적인 소버린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 독자적인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자금과 시간, 노력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모델의 품질이 확보되지 않으면 사용자를 확보할 수 없어 지속 가능성이 없다. 우리 역시 미국의 정책 변화를 고려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이유다. 양희철

중부발전,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부문 산업부 장관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제46회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전환부문'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권위의 포상이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효율개선 및 연료전환, △국내외 동반성장형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 △해양흡수원 조성, △CCUS 기술개발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상용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1,312만톤을 감축했다. 무탄소 발전원 개발 및 청정수소 생산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 에너지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이번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한덕수 총리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2020년 수준으로 동결”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지난 2020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2년 연속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공시가격 정상화를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현실화 계획이 수립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도입 전인 지난 2020년 수준(공동주택 69.0%)으로 3년째 고정하는 것이다.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를 위한 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지자 다시 '동결' 카드를 꺼냈다. 한 총리는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기 위한 '부동산가격공시법'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몇 년간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고 했다"며 “특히 공시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해 곳곳에서 부작용이 드러나고 국민들의 고통만 가중했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중남미 순방에 대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의 양자관계를 강화하고, 러북 군사협력 등 글로벌 안보 위협에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각 부처에 정상 외교에서 합의된 과제들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빈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들에 대한 학대는 피해 아동의 삶을 짓밟는 것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에 “아동보호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착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