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영탁, ‘미스터트롯3’ 블라인드 오디션 방식에 “난 이렇게 못해” 충격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3'의 마스터로서 새로운 진행 방식에 충격을 표했다. 영탁은 첫 방송을 앞두고 최근 진행된 '미스터트롯3' 녹화에서 '현역부 X'의 블라인드 오디션을 심사했다. 이번 오디션에 참가한 '현역부 X'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싶거나 전혀 다른 스타일의 노래에 도전하는 등 편견 없이 오직 노래로만 심사받기를 희망해 자처했다. 이날 현장에서 영탁을 포함해 심사위원들은 갑작스럽게 커다란 블라인드가 내려오자 당황했다. 급기야 안성훈, 나상도, 진욱 등 마스터들은 블라인드 뒤가 궁금해 바닥에 엎드리기까지 했다. 이 모습에 영탁은 “난 이렇게 못해"라고 혀를 내두르며 아연실색한 모습을 보였다. 첫 방송은 19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창용 한은 총재 “여야 예산안 합의 처리토록 노력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은 방문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만나 이같은 취지로 의견을 피력했다. 이 총재는 “정치 상황과 별개로 경제 문제는 정부와 여야가 협력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경제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지금 환율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장이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심야에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 뒷얘기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 소집된 국무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강하게 제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사의하려고 한 것을 이 총재가 만류했다고 했다. 경제 사령탑이 있어야 대외적으로 심리가 안정된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동양생명,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쿠킹 클래스 봉사활동 진행

동양생명의 2024년 신입사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간식을 만드는 쿠킹 클래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1주년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생명보험사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신입사원 20명은 약 20명의 아이들과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직접 크리스마스 간식으로 치킨랩과 과일꼬치 등을 만들었으며, 이후 함께 만든 간식을 나누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동양생명은 이번 봉사활동과 함께 아이들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책걸상과 옷장, 침대 등 생활 가구를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입사 초기에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브랜드 '수호천사'의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5월 뚝섬한강공원에 조성한 '수호천사의 정원'과 7월에 진행한 '어린이 경제환경 캠프'처럼,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싱가포르관광청과 겨울 프로모션 실시

신한카드가 겨울 휴가철을 맞아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캐시백, 럭키 드로우, 쇼핑 바우처 등 혜택을 제공하는 '윈터 홀리데이 인 싱가포르! 신한카드 들고 고고싱(Go Go SING)'(이하 고고싱 윈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고싱 윈터 프로모션은 신한카드와 싱가포르관광청이 지난 여름 진행한 '여행을 더 달콤하게! 신한카드 들고 싱가포르 고고싱' 캠페인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협업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마스터카드 신용 및 체크 이용 고객으로 행사 대상을 넓혔다. 먼저 신한 마스터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합산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준다.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분이 대상이며 합산 이용금액 최소 기준은 10만원, 캐시백 최대 금액은 3만원까지다. 그리고 같은 기간 동안 신한 마스터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합산 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리모와 캐빈 트위스트 캐리어(1명)를, 1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애플 아이패드 프로(4명)를,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바샤 커피의 싱가포르 모닝 커피 드립백(30명)을 증정한다. 캐시백과 럭키 드로우 이벤트 모두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결제한 금액만 해당된다. 법인, BC, 선불, 기프트카드는 행사 대상 카드에서 제외된다. 이에 더해 오는 27일까지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인 오차드 로드 내 마스터카드 리워드 제휴 쇼핑몰에서 신한 마스터카드로 3백 싱가포르달러 이상 결제 시 30 싱가포르달러 상당의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오차드 로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부터 싱가포르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및 SPA 브랜드까지 모여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 거리다.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 마스터카드 리워드 제휴 쇼핑몰은 △313@서머셋(313@somerset) △만다린 갤러리(Mandarin Gallery) △오차드 센트럴(Orchard Central) 등을 비롯해 총 14곳이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4월 싱가포르관광청과 공동 마케팅 추진 및 관광청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두 차례의 고고싱 캠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신한카드 고객이 싱가포르에서 상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테마파크, 수족관 등을 보유한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s World Sentosa)'와 신한카드 이용 고객 대상 특별 할인 프로모션 페이지를 개발 중이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탄(Serene Tan) 북아시아 국장은 “지난 여름 신한카드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한국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한국 방문객들이 싱가포르를 겨울 여행지로 선택하고 풍성한 혜택과 함께 따뜻한 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싱가포르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관광청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소비심리 살려라”...카드사 6개월 무이자 할부 부활

카드사들의 5~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부활하고 있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상반기까지 최대 2~3개월 수준이었던 카드사 무이자 할부 혜택이 이달 들어 대부분 카드사에서 업종별 최대 5~6개월 수준으로 늘어났다. 우리카드, BC카드는 백화점을 비롯해 온라인쇼핑, 면세점, 여행과 항공 업종에서 2~6개월 무이자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백화점과 온라인쇼핑, 면세점, 여행·항공 업종에 대해 2∼5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하며,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는 백화점 업종에 2~5개월 무이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드사들의 업종 무이자할부 행사는 해당 업종에 속할 경우 자동으로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이용하고자 하는 가맹점의 업종만 알고 있다면 무이자할부 행사 참여 가맹점인지 확인할 필요 없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카드사들은 쇼핑 외에도 병원과 보험 업종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와 BC카드는 종합·일반병원에서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있다. 삼성카드는 종합·일반·동물병원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신한·KB·현대카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카드, BC카드는 보험업종에서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는 앞서 고금리의 장기화로 조달비용이 늘어나고 수익성이 악화하자 비용 절감 차원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줄여왔지만 최근 소비 감소로 신용판매 실적이 악화하자 혜택을 다시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R&D 예타 폐지 법개정 절차 착수…탄핵정국서 野 문턱 미지수

정부가 연구개발(R&D) 분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폐지를 위해 관련 법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최근 탄핵정국을 고려하면 개정안이 야당 협조를 얻어 국회 문턱을 넘을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재정법과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마련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구개발 수행에 필수적인 건설공사'를 예타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R&D 예타 폐지 이후 보완 방안으로 맞춤형 심사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이 개정된다. 정부는 R&D 분야 예타를 폐지하는 대신 예산안에 반영해 재정 누수 없이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는 계획이다. 통상 예타 신청 후 탈락 등을 거쳐 2∼3년 걸리던 기간이 1년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시대에 신속한 투자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개정안으로 기초·원천 연구 등 연구형 R&D 사업은 사전 기획점검제를 거쳐 차년도 예산 요구를 할 수 있게 된다. 대형 가속기 구축, 우주발사체 등 구축형 R&D 사업은 실패 시 매몰 비용이 막대한 점을 고려해 사업 유형과 관리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된 심사 절차를 적용하는 맞춤형 심사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법 개정안이 국회 심사를 통과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기업은행, 개인인증서 연동서비스...‘i-ONE뱅크 기업’ 오픈

IBK기업은행이 이달 11일 바쁜 사업자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고객 친화적 기업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업스마트뱅킹인 'i-ONE뱅크 기업'을 전면 개편한다. 1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업스마트뱅킹 개편은 사용자로부터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간편인증 수단 추가,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 ▲주사용 계좌 중심의 메인화면 구성, ▲주요 금융스케줄 푸시 알림 등 안전하고 빠른 사용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i-ONE뱅크 기업'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규이용자 가이드, ▲업무별 사용방법 안내, ▲신설·개선 메뉴 이용 팁 등도 매뉴얼로 제작했다. 특히 개인인증서 연동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별로 인증서를 구입할 필요 없이 개인인증서로 기업뱅킹을 사용하고,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사업장을 전환하며 거래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스마트뱅킹에서 개인스마트뱅킹으로 전환 시 자동으로 로그인되는 개인스마트뱅킹 자동로그인 서비스도 도입했다. 기업은행은 내부통제와 보안 기능을 개선하고자 출금 권한 없이 조회성 업무만 가능한 조회용 이용자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별 업무를 통제했다. 고액이체, OTP발급 등 이상거래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면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업뱅킹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앱과 기존 앱을 한시적으로 병행 운영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i-ONE뱅크 기업이 바쁜 사업자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SBI저축은행, 광주지점 이전오픈...100억원 한도 특판행사

SBI저축은행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광주지점을 이전 오픈하고, 총 1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이전한 광주지점은 광주 주거, 교육, 상업의 중심 지역인 서구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인구 약 28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광주의 대표 도시로, 교육, 상업, 문화, 체육 시설 등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또한 광주 지하철 상무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로,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개인 고객,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BI저축은행은 광주지점 이전 오픈 기념으로 정기예금 상품 0.2%포인트(p) 금리우대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특판은 정기예금(12개월), 회전정기예금(36개월) 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밖에 지점을 내방하는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제공하고,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근 지역 주민과 상생, 소통 강화를 위해 핫팩 나눔, 플로깅(쓰레기 줍기) 등 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우희준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2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 지역 중심지 중 하나로 대규모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교육, 상업, 문화시설, 관공서까지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며, “이번 이전 오픈을 통해 SBI저축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하나금융, ‘시장안정’...해외당국-중앙은행-투자자 소통 ‘총력’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해외 주요 금융당국, 중앙은행,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10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그룹 해외진출 국가에서의 한국 금융시장 상황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현지 금융당국, 중앙은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현지 금융감독, 중앙은행,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알리고 있다. 미국에 진출한 하나은행 뉴욕지점에서는 이달 4일 뉴욕연방준비은행(FRBNY),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을 대상으로 국내 금융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고한 바 있다. 뉴욕지점은 지속적인 상황 변화 및 영향에 대해 긴밀히 소통키로 했다. 또한, 유럽 소재 런던지점에서는 영국은행(BoE) 산하 건전성감독청(PRA) 앞 한국의 현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충실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법인에서도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과 중앙은행(Bundesbank)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으로 인한 독일법인의 건전성 영향 및 리스크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아시아 지역 금융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 지점 역시 각각 현지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긴밀한 대응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해외 투자자와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은 이달 9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서 하나금융은 최근 국내 불확실성 확대에도 경영진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와 그룹의 양호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지난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환율 상승 리스크를 대비해 그룹의 위험가중자산 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연말 보통주자본비율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하나금융은 그룹 CEO를 포함한 경영진 및 이사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자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키로 했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면, 비대면 미팅을 통해 그룹의 안정성과 더불어 국내 금융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투자자의 우려 및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 불확실성이 증대된 현재의 상황 속에서 하나금융그룹은 개인과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OCI홀딩스, 美 기업과 태양광·ESS 장기 전력 공급

OCI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의 전력 공급사 CPS Energy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을 위한 120MW 규모의 장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인 OCI Energy와 CPS Energy가 지난 6일(현지 시간) 샌안토니오에서 '알라모 시티 ESS LLC' 프로젝트를 위해 서명식을 진행하면서 공식화됐다. 협약식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시바 바야틀리 OCI Energy 사장, 루디 D. 가르자 CPS Energy 사장,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텍사스주 베어 카운티에 위치한 '알라모 시티 ESS' 프로젝트는 약 14만m²(35에이커) 규모 부지에 120MW 태양광 설비와 480MWh 용량의 ESS를 결합한 대규모 유틸리티 태양광 발전소다. OCI Energy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을 2026년 말까지 마치고, 향후 20년간 CPS Energy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ESS는 최대 120MW의 출력을 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약 4만1000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하며 지역 사회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CI Energy는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북미 유틸리티 태양광 및 ESS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1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현재 이들 프로젝트는 총 5.2GW 규모에 달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미국 에너지 전문 기업 CPS Energy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텍사스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OCI Energy의 대규모 태양광 사업 능력에 대한 현지 시장의 신뢰를 확인했다"면서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ESS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CI Energy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샌안토니오 지역 사회에 25만달러를 기부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교육 및 장학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은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