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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416억 원 복지 예산으로 맞춤형 지원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전년도보다 38억 원 증액된 416억 원의 복지 예산을 편성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김학동 군수는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의견을 경청하며 민생 밀착형 정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와 생활 지원에 16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참전명예수당과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이 포함되며, 8개 보훈단체 운영비 및 행사 예산이 전년 대비 증가한 1억 6천만 원이 책정됐다. 또한, 서본공원 내 낡은 충혼탑을 새로 건축하여 접근성을 개선하고, 예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는 독립운동 선양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23명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행복기동대 284명을 통해 고독사 우려 가구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신속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급여와 긴급지원, 일상 돌봄 등을 제공하며, 고독사 위험군에게는 AI 돌봄 스피커를 제공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근로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일자리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저소득층 생활 안정 저소득층 지원 예산으로 145억 원을 편성해 생계급여, 해산급여, 장제급여 등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 예산으로 23억 원을 배정해 임차가구 임차급여와 주택 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5억 원이 투입된다. 활동지원 서비스, 발달재활 바우처 등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연금 및 수당 31억 원을 지원한다. 14억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직업훈련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민간 취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송구영 LG헬로 대표 “고객가치 혁신해 유료방송 위기 돌파”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신년 타운홀 미팅에서 “고객가치 경영으로 내실을 다지며 유료방송 위기를 돌파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10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송 대표의 신년인사와 올해 사업 방향 및 전략 공유, 경영진 질의응답 등이 있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고객가치 혁신으로 케이블TV만의 차별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그는“지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렌탈·교육 등 신사업이 성장하며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도 “새해에도 유료방송 시장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고 체계적인 과정 관리로 성과를 창출하는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며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한편, 홈·미래 사업에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과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통한 활로 찾기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가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유료방송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 방송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전년(2022년)과 동일한 3630만47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약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업자별로 △인터넷(IP)TV 2098만명 △케이블TV 1249만명 △위성방송 283만명이다. IPTV는 1.5% 증가했지만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은 각각 1.6%, 3.7% 감소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매출액은 7조2330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으나, 성장률은 계속 둔화해 0.4%를 기록했다. 유료방송 매출에는 수신료와 홈쇼핑 송출수수료, 기타 매출(광고·협찬, 단말장치 대여·판매) 등이 포함된다. 이에 LG헬로비전의 실적도 영향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의 지난해 매출은 1분기 2672억원, 2분기 2836억원, 3분기 323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억원, 74억원, 33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4분기 매출 3011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74%, 38.19% 감소한 수치다. TV 사업은 업황 악화로 인한 감소세가 예상되나, 렌탈·지역사업이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TV 부문은 가입자 약세에 유료시청(PPV) 매출 감소가 겹치며 전년 대비 3.6% 감소할 것"이라며 “렌탈과 지역사업 매출액이 2022년 2465억원에서 2024년 3352억원으로 연평균 16.6%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자회사 헬로커넥트앤을 설립하며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들 신사업의 매출 증가가 통신업 매출 감소를 방어하며 전체 외형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崔 권한대행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모습…높은 경계심 유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각 기관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을 24시간 점검·대응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최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F4회의를 개최해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주가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밸류업 세제 지원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더욱 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한대행으로서 F4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3일 이후로 두번째다. 최 권한대행은 “매주 간담회를 주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인천시, 군 경계 철책 철거로 시민의 바다 접근성 ‘UP’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의 군 경계 철책 철거 사업으로 인천 시민의 바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10일 내달부터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일원의 군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2023년 17사단과 체결한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에 기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해안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고 정서진 친수 공간 조성과 아울러 서구와 김포를 연결하는 보행 및 자전거 연결축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안암유수지 일원 좌측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철책 철거 사업은 총 2.7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월부터 추진하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2억원)과 2026년 철거 공사 추진(26억원) 등 총 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해양 접근성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인천해양친수도시조성 기본계획'의 안암호 프롬나드(사업비 97억 원), 안암호 선셋로드(사업비 55억 원) 사업의 기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우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제17사단(100여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군 경계 철책 철거와 대체 시설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번 안암유수지 일원 군 철책 철거 사업이 주민의 지속적인 해양 개방 공간 확대 요구에 대한 시 정책추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 sih31@ekn.kr

인제군청에 설치된 동구전자 무인카페머신 ‘티타임A1’ 공공기관 편의성 증진에 기여

무인카페머신 대표 브랜드 동구전자 '티타임A1'이 강원도 인제군청에 설치됐다. 10일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해당 곳에 무인카페가 도입된 배경에 민원인 및 상주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기분을 느끼는 동시에 고퀄리티 스페셜커피와 다양한 메뉴의 프리미엄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강원 인제 군청에 도입된 '티타임A1'은 커피머신 제조 분야에서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구전자의 상업용 무인카페머신으로 이미 여러 상권에 매장이 세워지거나 기업, 아파트, 관공서, 군부대 등의 다양한 로케이션에 도입됐다. 관계자는 “강원도 인제군청에 '티타임A1'이 설치돼 공공기관에서도 직원들 및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음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하이엔드 스펙의 무인카페머신을 통해 휴게공간이나 라운지, 매장, 기관을 더 다채롭고 유용하게 운영하고자 한다면 '티타임A1' 도입이 최적의 선택이라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티타임A1'은 대용량 무인카페 머신, 제빙기, 컵 디스펜서를 하나로 연동시킨 지능화 혁신을 통해 전자 결제 및 머신 운영 관리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인카페 전문 머신이다. '티타임A1'은 블루마운틴, 예가체프, 케냐AA 등 100% 아라비카 스페셜 원두만을 사용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로케이션의 운영 노하우를 갖춘 무인카페 솔루션으로 신선한 스페셜 원두의 최고의 맛과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며, 커피 한 잔 30초 이내의 가장 빠른 추출 속도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회전율을 높였으며 고객들의 대기 시간도 대폭 줄였다. 또한, '티타임A1' 최대 5잔까지 음료를 선택하여 한 번에 일괄 결제가 가능하여 편의성이 높고,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한 티타임 맛 조절 기능을 통해 최적의 배합률과 운영자의 취향에 따라 미세조절이 가능해 일관된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한다. 또한, 대용량 아이스 메이커를 통해 아이스 연속 판매, 판매가 조정 및 메뉴 조정 등 다양한 기능 등 유연성을 자랑한다. 그밖에 2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고령자나 어린이들이 찾는 공공기관이나 병원 등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구전자 '티타임A1'은 최단기간 2,000호점 출점을 달성했으며, 본사에서는 지속적인 창업혜택 지원, 74개 전국 A/S망, 3년 품질보증 연장 혜택 등을 약속하고 있다. 메뉴에 대한 R&D도 꾸준히 실시해 최근에는 디카페인, 예가체프 등 신종 스페셜 원두들과 공주꿀밤라떼, 딸바라떼, 아망추, 아샷추 등 겨울철 신 메뉴를 매장에 배포하고 매장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속모델 강주은 및 커피&신메뉴 매장 포스터를 무상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본사 지원을 제공했다. 티타임A1 관계자는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세텍 전관에서 열리는 서울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참가한다"며 “티타임A1 1관 315, 316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F&B 매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무인카페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여야, 2월 체코 방문해 원전수출 지원…“원전 정책 변화 없을 것”

여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들이 최근 불거진 국내 신규 원자력발전소 축소 계획을 일축했다. 또한 체코원전 수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2월에 여야 의원들이 체코를 방문하기로 했다. 국회 산자위원장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최근 원전 정책이 바뀌는 것 아닌가 우려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탈원전)한 번의 비용 지출로 충분하다"며 “이제 다시 그런 혼란이 없도록 정치권도 더욱 더 소통하고 대화해서 원전 생태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해에는 우리 원자력 업계가 큰 성과를 거뒀다. 체코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얼마 전에는 루마니아의 설비 개선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월경 국회 여야 의원들이 체코와 관계국을 방문해 한국의 원전 정책이 여야 정파에 관계없이 추진된다는 것을 대외에 천명하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민주당 소속 산자위원입니다. 제가 참석하는 것 자체가 오늘 여기 계신 분들한테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왔다"라며 “지금 나가는 메시지들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실텐데 걱정하시지 않도록 당내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또 친원전적인 분위기가 강화될 수 있도록 애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전 업계에는 올해 시작부터 찬바람이 불었다.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다 산업부가 국회에 신규원전을 4기에서 2기로 줄이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정부안을 제안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졌다. 이에 국회와 원전업계가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원전 축소 우려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이날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2024년 우리 원전산업에 신한울 3·4호기 착공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큰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5년에는 한국형 소형모듈원전(SMR) 상용화계획이 보다 구체화되고 새로운 원전 수출계약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원전산업 규모 및 원전기업 투자 규모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 체결, 이집트 엘다바 건설 프로젝트 수주 등에 힘입어 1996년 원자력산업실태조사를 시행한 이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2024년에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본격화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수주 등으로 더욱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신년 인사를 통해 “정부는 2025년에도 원전산업 분야에 대한 일감·금융 등 지원을 지속하고, 지역별 소형모듈원전(SMR) 제작 인프라 구축 및 1000억원 규모 원전펀드 조성 등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도 본격화 하겠다"며 “원전 안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원전이 국민들로부터 확고히 신뢰받을 수 있도록 민·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강원도교육청, 올해 중학교 신입생 전년대비 ‘136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9일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입학배정 대상 학생은 남자 6335명, 여자 6073명 등 모두 1만2408명으로 작년 1만2272명과 비교해 136명(1.1%)이 증가했다. 지역별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원주시가 지난해에 비해 78명이 증가했다. 반면 철원 55명, 속초양양 35명, 태백 14명 등 7개 지역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춘천을 비롯한 8개 시·군의 학교군 배정 대상 학생은 9663명이다. 추첨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90.28%(8,721명)다. 거리·교통이 통학상 극히 불편해 무추첨 배정하는 중학구는 2745명의 학생이 주소지에 따라 해당 학교에 배정받았다.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 가정 학생 등은 희망 학교에 우선 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다자녀 가정 학생의 기준이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사람의 자녀에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사람의 자녀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2024학년도보다 506명의 다자녀 학생이 선배정의 혜택을 더 받게 됐다. 선배정 학생 외 일반 배정 학생들은 1지망에서 최대 6지망까지 희망을 받아 각 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나이스기반 중학교 입학배정프로그램을 통해 추첨 배정했다. 이번 배정 후 타시·도 전입 등 거주지 이전 학생, 임의배정 학생, 부 또는 모가 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월3일까지 교육지원청별로 재배정 원서를 접수한다. 재배정 결과는 내달 6일 발표할 계획이다. 권오숙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배정 결과는 교육지원청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입학등록 기간으로 지역별 입학등록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입학등록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민생경제 조기집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9이 롱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조기집행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은행·농협은행 강원본부,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 심평원, 건보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도내 경제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과 도 출자․출연기관, 주요 은행, 주요 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낮은데다 건설경기와 내수침체 부진에 따라 서민경제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의 민생경제 살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의 경제심리 위축을 막고자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올해 강원경제 전망 발표와 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조사항을 발표했다. 또 기관별로 올해 사업의 조기 집행 계획과 더불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로 계획된 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도내 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민생경제 회복에 협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ess003@ekn.kr

[포커스] 이동환 고양시장 ‘약속 맨’ 3년째 준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소통간담회 '시민의 목소리, 시정에 담다' 개최를 약속했다. 벌써 3년차를 맞이한 2024년 동 주민과 소통간담회는 7월22일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시작해 12월26일 덕양구 삼송2동에서 마무리됐다. 이동환 시장은 9일 “고양시 44개 동을 방문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진심소통이 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44차례 진행한 소통간담회에는 총 211건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내용은 공공시설 확충 68건, 도시환경 개선 53건, 주차-교통 개선 40건, 방재-안전 분야 20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다수 주민이 버스 노선 증설을 요청했으며 일부는 버스쉘터 설치를 건의했다. 노후화된 보도 정비와 도로 확장을 요청하거나 마을공원 내 낡은 운동기구 보수와 공중화장실 설치에 대한 요청도 전달했다. 또한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해 달라는 의견이 많고, 협소한 동 행정복지센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를 별도로 건립하거나 이전을 검토해달라는 건의사항도 나왔다. 이동환 시장은 시설물 유지 보수와 같이 즉각적으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도로 확장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가장 시급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버스 노선 증설에 대해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 마음에 공감하면서도 연간 버스 보전비로 투입되는 예산이 800억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단순 증설만이 아니라 관내 버스 노선의 전반적인 재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향후 신설되는 도로 폭을 10m 이상, 보행자 도로는 3m 이상 확보하고, 기존 사용하던 보도블록을 지속 사용이 가능한 대형 보도블록으로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공공 편익시설 확충에 이어 주민 건의가 많은 사안은 도시환경 개선 분야다. 이 중에서도 하천변 환경 정비 요청이 가장 많고, 축사 악취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사항도 적잖았다. 또한 금연 지도-단속 강화,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 설치,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양시는 2025년도 예산을 활용해 하천변 자전거 및 제방도로 제초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로 산책로 조성과 나무 식재도 검토하고 있다. 구산동과 가좌동 일원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해선 수시로 가축 분뇨 정화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와 방류수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있고, 농장주에게 정화시설 필터 교체와 내부 청소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여름 기습적인 폭우로 발생한 침수 예방 대책 마련에 대해 주민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최근 침수피해가 발생한 탄현2지구를 비롯해 흥도동 등 관내 저지대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많다. 고양시는 탄현동 숯고개공원 하부에 50년 빈도의 강우에 대비할 수 있는 1만9900㎥ 규모 지하저류조를 설치할 예정으로, 강매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신평배수펌프장 유수지를 확장해 배수처리 용량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관내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침수될 경우 빠져나올 수 있는 피난 대피시설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소통간담회에서 고양시 주요 정책과 진행상황도 공유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10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각각 지정됐고,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사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그동안 노력이 결실이 맺는 순간을 함께 기대하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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