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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힘든데”…애플페이 확산에 카드사 간편결제시장 유료화 ‘긴장’

애플페이에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이 서비스 시행사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페이 서비스 유료 전환을 두고 카드사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서비스의 유료화를 적극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신한카드가 애플페이에 수수료를 지급할 경우 삼성페이에도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를 도입하는 카드사들이 늘어나면 업계에서 애플에 결제 건당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처럼 삼성에도 이를 내는 것이 정당하다는 의미다. 현재 애플은 애플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카드에게 결제 건당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삼성은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현재 애플페이 서비스 시행을 고려하는 카드사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로 알려졌다. 우리카드도 애플페이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이에 관해 회사 측은 사실과 관계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외부적으로 단계를 밟거나 구체화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도입 후 수수료 지급을 수용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삼성전자도 지난 2023년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 시기 당시 고려했던 유료화 이슈를 재점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삼성이 부과하는 수수료율은 애플이 부과하는 것과 상이할 수 있단 관측이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에서 발생하는 결제에 건당 0.15%의 수수료를 지급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플 정책에 의해 관련한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이 중국에서 받는 수수료율로 알려진 0.03%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카드사는 약 5배 높은 수준을 지급하고 있다. 삼성페이가 유료화로 전환될 시 수수료율이 국내·외 중 어떤 기준으로 형성될 지는 미지수다. 국내 카드사가 애플에 지급하는 수수료로 알려진 건당 0.15%를 기준으로 볼 때 카드사들이 부담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수수료는 매일 3억5000만원 가량, 연간 13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에 따라 단순 계산한 결과다. 한국은행의 '2024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제조사를 통한 간편지급 서비스(모바일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일평균 2373억5000만원이다. 결국 애플과 삼성 모두 간편결제에 비용을 부과하면서 수수료 없이 제공되던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전면 유료화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당장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행하는 카드사들의 입장에서 애플페이를 통한 결제가 늘어날수록 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부분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들은 국내에서 비자나 마스터 등 글로벌 결제사가 결합된 카드를 사용할 경우 해당 브랜드 사용 수수료와 함께 결제 인증에 쓰이는 토큰 발행 비용까지 부담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이에 더해 애플페이 사용에 대한 수수료까지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이런 분위기가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타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자들로 하여금 수수료 책정 작업에 나서게 할 가능성도 있다. 간편결제시장 전반이 유료화될 경우 카드 결제 수수료 수익성이 악화된 카드사들로선 난처할 수 있는 대목이다. 수수료 유료화가 실제로 촉발될 경우 카드사들의 비용부담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긴축경영 기조는 더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가맹점 수수료 인하 결정으로 카드사의 본업 수익성이 현재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견되는데다 여전채 금리가 유의미하게 하락하지 않아 자금 조달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위해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와 알짜카드 단종 등에 나서고 있다. 이런 처사는 결국 소비자혜택 축소로 돌아올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국내 대형사가 모두 애플페이를 지원하게 되면 간편결제 수수료 유료화가 업계 전반으로 번질 수 있고, 카드사들이 수익성을 메꾸기 위해 포인트 혜택을 줄여나갈 경우 이들 회사에 속한 다수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영향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새 아이덴티티로 ‘초격차 2.0’ 달성하자”

삼성화재가 올해 경영기조를 발표하면서 조직의 민첩성(Agile)과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Resilient)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우려,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 위기 등 외부 위기요인들을 극복하고 초격차 삼성화재로 향해 나갈 것을 공표했다. 삼성화재는 22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7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면서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라는 삼성화재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화재는 아이덴티티 수립을 위해 삼성글로벌리서치와 협업해 지난 70여년 경영성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임직원 설문과 고객 FGI(Focus Group Interview), 해외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한 삼성화재의 아이덴티티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삼성화재가 생각하는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회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본업 경쟁력 차별화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 본격화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글로벌 사업부문에 있어서는 로이즈 중심의 북미∙유럽시장 사업 확장과 삼성Re 중심의 아시아 시장 공략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헌신적인 노력을 한 임직원과 RC, 그리고 GA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라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조직원 모두의 사고방식, 의사결정, 행동이 더욱 민첩하고(Agile) 회복력 있는(Resilient) 조직으로 변모하게 된다면, 작년과 또 다른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시 “살기 좋은 농촌조성에 매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3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 개발과 함께 살기 좋은 농촌조성에 힘쓴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 한해 살고 싶은 농촌건설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기존 사업들의 마무리와 신규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원주시는 쌀 적정 생산과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포상을 받았다. 또한 전국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 3개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치악산한우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농업분야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 건립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지정면 월송4리가 선정되며 국·도비 15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을 정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농가 경영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호저면 광격리 외 5개 마을에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35억원을 투입한다.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부족한 문화복지공간 확충,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농업인 87명을 지원해 농촌소멸 및 고령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문막 섬강온누리플랫폼, 지정 행복나눔 문화복지센터, 부론어르신건강치유센터 공사를 착수한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농기계 75종 513대를 구비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및 상설수리 교육장을 운영해 인건비와 노동력 절감 등 영농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인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해 5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주농업대학과 품목별 단기교육 및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더불어 신축한 농업기계 실습교육장을 적극 활용해 여성 및 고령농업인, 귀농인 등에게 실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제30주년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한다. 농업인의 날은 1964년 원주에서 시작됐다.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사상을 기본으로 11월 11일 오전 11시 '제1회 원성군 농민의 날'을 개최한 게 시초다. 원주시는 개최 의미와 역사성 등을 고려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인의 날 정부 행사의 원주 개최를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미래 농업의 핵심인 스마트 농업 신기술을 보급에 힘쓴다. 국비 30억원 포함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연구동인 유리온실 1동과 싫증 재배동인 비닐하우스 3동으로 구성된 3014㎡ 규모의 스마트농업연구관을 건립한다. 아울러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ha 규모의 연중 신선채소 스마트팜 단지도 조성한다. 엽채류와 과채류 시설하우스와 양액 및 관비 재배 시스템, ICT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안정적 유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는농업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두루 지원·개발해 농촌소멸 및 미래 식량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5년,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을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며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숙2지구와 다산2동 사이에 위치한 이패동 일원은 신도시를 잇는 요충지인데도 그린벨트로 묶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해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가 지난 30년간 이뤄낸 성장을 기반으로 슈퍼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하며 교통-산업-복지-문화 등 전반에 걸친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선 광역교통망 확충과 효율적인 내부 연결망 구축을 통한 수도권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과 본격적인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경춘선-수인분당선 연결 사업,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에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AI, 팹리스 산업 등 첨단 융-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2030 기업 유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왕숙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상업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왕숙2지구에는 대형 공연장, 문화공원, 청년예술공간 등을 포함한 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입해 수소 도시로 나아간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 철학과 가치를 축으로 정약용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경의중앙선(도농~양정) 철도 복개구간 상부에 정약용공원(가칭)을 조성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도시공원으로 도시 품격을 높인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시작한 민선8기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며 “공렴 정신을 기치로 미래형 자족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 실현에 올해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2일 2025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74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준 언론인 여러분! 남양주시장 주광덕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했습니다. 슬픔과 혼란의 연속 등 어렵고 힘든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100만 메가시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남양주의 경쟁력과 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는 민-관-정의 협력과 74만 시민의 염원으로 일군 소중한 결실이었습니다.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개원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금융그룹과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총 5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며,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앵커 기업 유치 사례로 앞으로 이어질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착공 8년 만에 개통한 남양주 최초의 남북축 철도인 지하철 8호선(별내선)은 시민 일상에 여유를 불어넣었고, 현재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연결 사업은 남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와 강남권을 연결시켜 '강남권 직결의' 제3의 전철노선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GTX-B 착공에 이어 GTX-D, E, F, G노선의 남양주 중심부 통과 발표로, 남양주는 GTX 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98호선 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었고, 시도 8호선의 최종구간이 개통되는 등 지역 생활권을 연결하는 내부 도로망도 지속 정비되어 지난 2024년은 '최고의 교통허브 도시 남양주' 건설에 한 걸음 다가서는 명실상부한 '교통혁명의 원년'이 되었습니다. 2025년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그리고, 남양주시가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남양주는 지난 30년간 인구 23만의 작은 소도시에서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대도시로 변화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시는,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과 시민의 행복지수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74만 시민의 지혜를 모아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힘차게 펼쳐나가겠습니다.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자족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가기 위해, 남양주시가 가진 잠재력과 슈퍼성장을 향한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망을 담아 2025년을, '남양주 신(新)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남양주시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하는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먼저 2025년 중점사업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남양주시는 여의도 면적 4배 규모의 왕숙신도시를 비롯하여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총 1600만 평방미터의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왕숙2지구와 다산2동 사이에 위치한 이패동 일원은 신도시를 잇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로 묶여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왕숙신도시 등 도시개발 방향과 주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신청사를 비롯한 행정타운이 위치한 인접 지역을 연계하는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패동 일원의 개발 방향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진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2025년 남양주시 핵심과제와 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가 맞이할 변화에 대응하고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역 교통망 확충과 효율적인 내부 연결망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2024년 착공한 GTX-B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 정책에 따른 전략적 대응을 통해 GTX 신규 노선 D, E, F를 비롯한 G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말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된 9호선 연장사업의 2026년 착공과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사업 추진 또한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수석대교 조속한 착공을 비롯한 진접~하남 중부연결고속도로, 강변북로 지하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퇴계원~판교 구간) 지하화, 파주에서 남양주에 이르는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 동호평IC에서 화도를 거쳐 청평까지 연결하는 남양주 제2경춘 연결 고속화도로 등 계획된 광역교통망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그밖에, 지역 간 연결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신도시 조성에 따른 공간 구조의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내부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준공과 지방도387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시도9호선 도로개설 착공, 다산 진건·지금 지구를 연결하는 미금로 확장 공사 추진 등 주요 내부 도로망과 광역교통망의 연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확충된 교통망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왕숙지구, 진접지구, 양정역세권 등 신도시 조성에 따른 버스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수소 도시의 품격에 맞도록 전기 충전시설과 수소충전소 등 미래형 자동차 운행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더불어, 별내선과 진접선 등 지하철과 연계하고 대중교통 약자를 위한 촘촘하고 안정적인 버스망 운영을 통해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과 슈퍼성장 견인을 위해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도시 가치를 높이는데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남양주시 출범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남양주 신新 산업생태계' 마련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형 첨단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도별 기업유치 방안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담은 2030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AI 클라우드, 팹리스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한 유치 대상 기업을 구체화하고 적극적 홍보를 통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까지,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가장 투자하고 싶은 도시, 남양주'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남양주 제1호 영업사원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현재 남양주 투자에 관심을 갖는 많은 기업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왕숙 신도시의 본청약이 시작되는 올해에는 기반시설 조성이 입주 시기에 차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왕숙 신도시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특별계획구역 추진에 있어, GTX-B와 9호선을 중심으로 하는 왕숙지구는 대형쇼핑몰과 특급호텔, 컨벤션센터와 같은 복합상업시설이 반영된 콤팩트 시티로, 왕숙2지구에는 대규모 공연장과 문화공원, 청년문화예술마을 조성 등 왕숙문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왕숙 2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 수소도시로 조성됩니다. 지난해 LH와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8년 친환경 그린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까지 왕숙 신도시가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양정역세권에는 바이오·제약·방송통신 등 특화기업을 유치하여 미래 신新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왕숙 신도시를 포함한 100만 특례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남양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북부와 남부, 동부 생활권을 경제자족, 문화예술, 관광휴양의 핵심 기능으로 나누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과 노후 원도심의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화도읍, 퇴계원읍, 금곡동 등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 구조개선과 더불어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색있는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하고, 도시 정비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등, 원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약 1200억원 규모의 민생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청년기업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한 기업경영 안전구축망을 확충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즉각적인 온기가 돌 수 있도록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한도 상향과 인센티브율 유지 등 지역 소비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체계적인 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74만 시민시장 구심점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남양주만의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여,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동양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로 선정된 다산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 최고의 보석이자 자랑입니다. 남양주시가 '정약용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산 정약용 브랜드팀'을 신설했고, 정약용브랜드 위원회 구성과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여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구간 상부에는 정약용 도서관과 연계하여 선생의 철학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칭) 정약용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철도 구간으로 단절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여 많은 시민이 모여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남양주의 새로운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를 대비하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행정절차 및 예산 확보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며 편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시민 친화적인 '미래 도시형 융복합 행정타운'으로 조성하여 남양주시민의 새로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북한강 인접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경기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비합리적인 규제들의 현실적인 해결을 '관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지역의 상생 발전을 추진하고,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실현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생활 불편 민원 전반으로 업무를 확대한 '시민 맞춤형 민원 처리 바로처리(8572)' 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통해 74만 시민시장님의 만족도 제고와 함께 우리 시만의 특별한 민원 처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방 중심의 재난 대비와 생애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 교육과 예방 중심 재난 대비를 통한 일상 생활 속 재난 안전보호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따뜻한 나눔이 일상이 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미취학 아동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나눔 교육과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남양주형 나눔 플랫폼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남양주형 돌봄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남양주형(정약용) 보육 과정을 정립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터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산 체험학당, 권역별 초-중-고 학부모 미래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운영과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꿈꾸는 정약용 학교' 등을 추진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진심소통 정담회를 통해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청소년들의 학업부 진로, 재능 발굴로 이어지는 진로교육박람회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펀그라운드' 확대, 시민 누구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휴먼북 라이브러리까지 일상 속에서 행복한 배움이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남양주 청년들의 커뮤니티와 창업을 지원하는 남양주청년창업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인턴 사업 등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꿈을 향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습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시작하는 어르신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별내노인복지관 착공을 시작으로, 왕숙신도시 내 노인복지관 입지를 지구계획에 반영하여 권역별로 시니어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남양주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 운영을 통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자립능력과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하여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창업지원 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를 설치하여 경력보유여성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꼼꼼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편안한 일상이 특별한 여행이 되고, 어디서나 시민을 위한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언제나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남양주형 정원박람회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을 위한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자연이 숨쉬는 하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맞춤형 하천 정비 추진, 특색있는 테마 공원을 비롯한 수변 문화 명소를 조성하여 힐링도시 남양주 이미지를 구축하겠습니다. 도시 성장과 함께 시민의 문화, 예술,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품격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남양주문화재단'*의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2025년 20회를 맞이한 수도권 유일의 숲문화 축제인 광릉숲 축제와 이제 곧 40회를 앞둔 정약용문화제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양주 대표 축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몽골문화촌에는 미디어 체험관과 글램핑 카페 등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공공 캠핑장을 연계하는 캠핑축제를 기획하여 시민이 즐거운 여가를 남양주의 관광 명소에서 보낼 수 있는 남양주형 여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설치하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남양주 시민 누구나, 1인 1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외에도 LH와 협약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과 하수처리 효율화를 달성하고, 상부공간에는 친환경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74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준 언론인 여러분!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시작한 민선8기도 어느덧 후반기에 들어섰습니다. 그동안 남양주시를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족도시로, 시민이 행복한 행복지수 1등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시장님과 저를 비롯한 공직자, 시의회와 여야 정치권 관계자가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뱀은, 허물을 벗는 탈피라는 과정을 통해 성장합니다. 민선8기 남양주도 그동안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 공을 이루더라도 그것에 머물지 말라) 정신으로 지금까지 계획하고 실천했던, 또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다시 한번 차분히 살펴보겠습니다. 미래형 자족도시 남양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 실현이라는 슈퍼성장을 위해 남양주가 가진 잠재력을 다시 펼치겠습니다. 100만 메가시티를 향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저를 비롯한 남양주시 공직자 모두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남양주시 출범 30년, '보정전지(寶鼎顚趾, 솥이 엎어져야 낡은 것이 쏟아지고, 새로운 물건을 넣어 만들 수 있다) 자세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대전환의 2025년을 만들겠습니다.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눈부신 미래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희망찬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경주시의회,청도군의회,청도군 소식 등

◇경주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방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2025년 설날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2일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이동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위문품 구입을 위해 성동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관광객 및 지역민의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서, 동방지역아동센터, 귀빈요양원, 안강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맞이 행사에서 이동협 의장은 “최근 여객기 추락사고와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전국민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경주시의회는 흔들리지 않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우리 경주시민 모두가 주변 사람들을 서로 보듬고 의지함으로써 뜻깊은 설날을 맞이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도군의회, 설 명절 맞아 천사냉장고 떡국떡 나눔행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는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떡국떡 15말(300kg)을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천사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날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은 한마음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9개 읍·면 천사냉장고에 떡국떡을 기탁하게 됐다. 전종율 군의회 의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지는 않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돌아봐야 한다."라며 긴 연휴 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한번 돌아봐 줄 것을 당부했으며, “떡국떡이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도주줄당기기 준비 착착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내달 12일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도주줄당기기'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9개 읍·면에서 가닥줄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22일 밝혔다. 가닥줄 제작은 9개 읍·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닥줄을 엮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정월대보름날인 2월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제38호로 지정된 도주줄당기기와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공연,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도주줄당기기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 주셔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즐기시면서 올 한해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 한재미나리 드시면 레일바이크 10% 할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에서는 봄철 대표 특산물인 한재미나리를 맛보고, 청도레일바이크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청도 한재미나리 단지내 식당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매표소를 방문하면 레일바이크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청도레일바이크에는 많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28일부터 30일까지는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 설 당일인 29일에는 풍성한 경품이 걸린 제기차기 대회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뱀띠 해에 태어난 분들에게 입장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청도 한재미나리 출하 시기에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 청도를 방문해 맛난 미나리를 드시고, 1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청도레일바이크를 타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미래엔서해에너지, 충남도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기탁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22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 1억 원은 지난 연말 4개 시·군(당진, 서산, 태안, 예산)에 각 1000만 원씩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도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0여 년간 매년 충남도를 비롯한 공급권역 5개 시·군에 1억 5000만원의 성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아울러 직원 단체 헌혈캠페인, 지역 아이들을 위한 가스안전 키즈클래스 운영, 장애인 나들이 사업 일일 도우미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서고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이상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위해 누가 노력했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경기도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노력한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내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관련해 김 지사와 경기도의 나태함, 무책임을 비판하기 전에 김 지사가 이 사업을 위해 한 일은 2023년 2월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장과 협약을 맺은 것 외에는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흥ICT 밸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출범일인 2022년 7월 1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지하철 3호선 연장 포함)과 관련해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을 일지 형식으로 공개하고 비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회견에서 “용인특례시가 시장의 활동을 상세히 알리듯 경기도도 도지사의 활동을 보도자료를 통해 열심히 알린다"며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의 대안사업으로 추진이 결정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관련해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의 보도자료를 대조하면 용인특례시와 시장은 열심히 뛰었고 경기도와 김 지사는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음을 쉽게 알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내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023년 2월의 협약을 위반한 김 지사의 무책임과 경기도의 안일함을 수시로 지적한 뒤에서야 비로소 경기도가 이 사업에 대해 언급하고, 보도자료도 냈는데, 대부분 변명이었다"며 “일을 열심히 하고 나서 생색을 내는 건 좋지만 그동안 GTX플러스 3개 사업이란 다른 철도사업에 공을 들이다가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무관심했던 사실이 드러나자 비판론을 희석하기 위해 '잘하겠다', '잘될 것'이라고 하는 경기도의 태도는 정정당당하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실현을 위해 경기도와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경기도가 이제서야 개진한다고 들었는데, 그동안 협력을 기피한 쪽이 어디인지 쉽게 판가름할 수 있다"며 “내가 9월 16일 저녁 김 지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도시 시장과 만남을 갖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 실현을 위해 논의하자고 했고, 김 지사도 좋다고 했지만 이후 김 지사 비서실에선 시장들과의 미팅 일정을 잡아달라고 셀 수도 없이 여러 번 연락한 용인특례시장 비서실의 요청을 외면했으니 누가 힘을 모으지 않고 있는지는 명약관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지난해 11월 11일 김 지사가 도내 31개 시·군의 기관장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을 때 간담회 전후로 4개 시 시장들과 잠깐이라도 만나자는 용인의 요청도 김 지사 측은 거부했고, 시장·군수 간담회가 끝난 뒤에 내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논의를 위해 4개 시 시장들과 안 만날거냐'라고 했을 때 김 지사는 '만나겠다'고 해놓고 지금까지 만나지 않고 있다"며 “당시 이 대화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들었는데, 이렇게 불통이 심한 김 지사를 놔두고 경기도가 이제 와서 협력 운운하고 있으니 기가 찰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수서역~화성 봉담)의 대안 사업으로,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을 거쳐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 등 4개 시가 이 사업에 대한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가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철도사업 우선순위 1~3위에 이 사업을 넣지 않고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김 지사 중점사업인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1~3위로 정했다. GTX플러스 3개 사업은 기존의 GTX C노선 연장, GTX G·H 신설을 의미하는데, 경기도는 이 3개 사업에 12조3000억원이 들어가고, 49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경우 사업비 5조2000억원으로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 138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돼 GTX플러스 3개 사업보다 경제성이나 타당성에서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협약을 맺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김 지사는 2024년 6월 4명의 시장들과 어떤 상의도 하지 않았고, 경기도도 4개 시에 사전 통보도 하지 않은 채 GTX플러스 3개 사업을 맨 앞순위로 일방적으로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광역자치단체별로 우선순위 3개 사업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테니 경기도 등 각 광역자치단체가 순위를 정해서 사업을 내라고 했다. 이에 경기도는 김 지사와 4개 시 시장과의 협약을 저버리고 김 지사 사업만 챙겼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9월 16일 김 지사와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제안했으나 김 지사가 계속 기피하자 지난해 11월 10일부터 김 지사의 약속위반과 무책임, 불통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여러 번 만나 사업의 당위성, 경제성을 강조하며 자료를 주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때 차량기지 확보 문제로 추진이 무산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그 대안)을 살리기 위해 2022년 6월 민선 8기 시장 선거 때 공약을 했고, 그해 7월 1일 취임 직후부터 이 사업 실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며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 1월 22일 현재까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과 관련해 발표한 보도자료 목록을 제시했다. 용인특례시 보도자료는 처음 지하철 3호선 연장으로 추진된 사업이 4개 시 공동용역 결과에 따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란 대안 노선을 찾고, 사업 실현을 위한 이상일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발로 뛴 노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민선 7기 때 차량기지 확보 문제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이 무산된 이후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 민선 8기 출범 이틀 뒤인 2022년 7월 3일 용인특례시 보도자료는 이 시장이 취임 다음 날인 7월 2일 신상진 성남시장과 만나 수서역에서 성남 대장을 거쳐 용인 수지구 성복·신봉동을 지나는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한 사실을 밝혔다. 이 시장은 같은 해 10월 28일 대통령과 시장·군수·구청장 간담회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기를 1년 앞당길 것을 건의했고, 경강선 연장과 지하철 3호선 연장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정부에 부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그해 10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앞서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장 스탠딩 미팅을 주선하고, 차량기지 제공과 관련한 화성시 의사를 확인한 다음 4개 시가 공동으로 3호선 연장 사업을 살리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2022년 12월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4개 시는 시장 간담회를 열어 서울 지하철 3호선을 화성 봉담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공식적으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약식을 2023년 초에 열기로 했다. 4개 시 시장들은 경기도와도 힘을 모으기 위해 이 협약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여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4개 도시 시장들과 김 지사가 참여한 협약은 2023년 2월 21일 열렸다. 이날 용인 등 4개 시와 경기도는 이날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4개 시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발주하기로 했고, 경기도와 함께 이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의 협약에 대해 용인 등 4개 시와 경기도는 각각 보도자료를 냈는데,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해 경기도가 보도자료를 발표한 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이 시장은 서울시 협조도 얻기 위해 2023년 5월 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4개 시 시장 만남을 주선했다. 미팅에서 시장들은 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추진 상황, 화성시의 차량기지 제공 의사 등을 설명하고 서울과 4개 도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 시장 등 서울시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023년 6월 9일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당시 용인특례시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 3호선 연장 포함돼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2023년 8월 3일 용인 등 4개 시는 3호선 연장과 대안 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발주했다. 4개 시가 1억원씩 분담해서 최적노선을 찾는 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4개 시와 경기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한 경기도의 보도자료는 두 번째로, 4개 시의 공동용역 발주를 단순히 전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경기도는 이 보도자료에서 4개 시가 비용을 분담해서 공동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혀놓고서도 올해 1월 10일 고영인 경제부지사 기자회견에선 수원시만이 용역을 발주한 것처럼 거짓 주장을 했다. 2023년 11월 9일 용인 등 4개 시는 '서울 3호선 연장'의 최적 노선안을 찾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상일 시장은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용인 철도망 등 교통망 확충을 위해 뛰었다. 2024년 1월 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 ~ 용인 이동·남사읍), 분당선 기흥역에서 오산대역 연장 등 용인의 철도사업과 도로사업에 대한 자료를 건네며 국토교통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2024년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 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강선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당일 용인특례시 보도자료 제목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강선·지하철 3호선 연장 정부에 요청, 국도 45호선 조기확장을 위한 예타 면제도 요청'으로 되어 있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 4월 16일 '서울 3호선 연장 최적 노선안 모색 총력'이란 제목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5월 8일엔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5월 10일 이 시장을 비롯한 4개 시 시장이 모여 최적의 노선안을 결정한다는 예고성 보도자료를 냈다. 2024년 5월 10일 이상일 시장 등 4개 도시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지하철 3호선 연장보다 경제성이 훨씬 좋은 것으로 용역에서 확인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이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새 노선안은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높게 나왔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총사업비 추정액은 5조 2,750억원으로 3호선 연장안 총사업비 8조 4,229억원의 62.6%, 연간 운영비 추정액은 624억원으로 3호선 연장(1,480억원)의 42%다. 약 420만명이 사는 경기도 4개 대도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철도사업의 경제성이 매우 좋게 나타나 4개 시 시장들이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를 하기로 한 중요한 행사에 2023년 2월 4개 시 시장들과 공동 추진을 약속했던 김동연 지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는 정부에 새 노선안을 건의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를 계속 만나 부탁하는 등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이 시장은 2024년 6월 5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경강선 연장 사업을 설명하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했고, 4차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의 조기 실현에 대한 정부 지원을 등 요청했다. 이에 대한 용인특례시 보도자료 제목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만나 용인의 철도·도로·대중교통 개선 요청'으로 되어 있다. 경기도가 2024년 6월 국토교통부에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도의 광역철도 사업 우선순위 1~3위로 정해 슬그머니 냈을 때 김 지사는 4개 시 시장들과 상의 한번 하지 않았고, 경기도도 4개 시에 알리지 않았다. 4개 시는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이상일 시장은 2024년 9월 16일 김 지사에게 연락해 시장들과의 회의를 요구했다. 김 지사가 계속 불응하자 그해 11월 10일부터 김 지사의 약속위반과 무책임, 불통을 잇따라 비판했고, 경기도가 여러차례 두들겨 맞은 다음에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한 변명성 기자회견을 하고 보도자료를 냈다. 이 시장이 김 지사와 경기도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경기도가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해 보도자료를 낸 것은 앞에 언급한 두 건 외에 2024년 3월 1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수립 기자회견에 관한 것뿐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경기도가 이 회견에서 언급한 것은 '용역 결과에 따라 계획에 반영하고자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다'는 내용 뿐이다. 이 시장이 김 지사와 경기도에 대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협약까지 맺고서 행동으로 한 일은 협약 서명 빼고는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4개 시와 소통도 하지 않았다고 2024년 11월 10일부터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기 전까지 김 지사와 경기도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노력한 게 없다는 사실이 경기도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장은 2024년 11월 10일 이후 김 지사의 무책임을 잇따라 지적함과 동시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을 관철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 시장은 2024년 11월 2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 등 객관적 기준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달라는 요청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광역자치단체별로 철도사업 3개만 내라는 것은 기계적 균형에 해당하며, 인구 집중으로 교통체증과 불편이 심한 곳이 많은 경기도의 경우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철도사업을 늘려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2024년 12월 12일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각각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돼야 한다며 도와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2024년 12월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분당선 연장(16.9km,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추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며 관련 자료와 서한도 전달했다.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경기도의 철도사업을 늘려달라고도 했다. 이처럼 이상일 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기 때문에 이 사업과 관련한 용인특례시 보도자료는 다른 도시나 경기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 이 시장이 2024년 11월 10일부터 김 지사와 경기도를 비판하자 김 지사와 경기도는 그때서야 해명한답시고 변명하며 일을 하는 시늉을 했다는 것이 이 시장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2024년 12월 11일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의 신규철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경기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이 시장은 “김 지사가 겨우 움직인 것이 제3자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난 것"이라며 “김 지사는 철도사업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만나야지 왜 다른 곳에 가느냐.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17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가 신청한 40개 철도사업들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달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야기도 했다는 보도를 봤는데, 이는 내가 김 지사에게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만나야지 뭘 하는 것이냐'라고 비판하자 경기도가 뒤늦게 움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 보도자료를 보면 김 지사와 경기도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움직인 게 거의 없고, 내가 2024년 11월 10일부터 계속 비판하자 그때서야 이 사업에 대해 입을 열고 무슨 일을 하는 것처럼 허둥지둥거리고 있다“고 했다. 올해 1월 6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에 힘써 주세요'라는 제목의 '경기도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GTX플러스 (3개) 노선만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거짓 변명을 했다. GTX 플러스 3개 사업이 우선순위로 건의된 사실은 명백한데도 거짓으로 변명한 것이다. 올해 1월 10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한 주체는 경기도였다",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비 및 수요, 경제성 검토를 위한 용역은 수원시에서 뒷받침했다"고 주장했으나 이 역시 거짓이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2022년 12월 4개 시장 만남에서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하고, 김 지사도 참여시키자는 데 뜻이 모아져, 2023년 2월 시장들과 김 지사의 협약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상세히 밝히고 사업 노선안을 마련한 주체는 용인 등 4개 시이고, 4개 시가 공동용역을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라는 최적의 노선을 찾았다고 밝혔다. 고 지사가 용역을 수원시에서 뒷받침했다고 주장한 것도 거짓으로, 경기도가 낸 2023년 8월 3일 보도자료 내용과도 다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보도자료를 비교해 보면 그동안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누가 열심히 일했고, 누가 약속도 위반하며 무책임하게 행동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며 "일을 열심히 한 사람은 평가받고 무책임한 태도를 취한 사람은 비판받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 문제를 내가 지적하지 않고 지금까지 잠자코 있었다면 김 지사와 경기도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방치한 채 GTX플러스 3개 사업만 조용히 챙기려고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내가 줄기차게 문제를 제기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에 대한 관심은 증폭됐고, 국토교통부도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며 “얼마전 용인특례시 수지구 시민 1만 8천명 이상이 서명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꼭 실현해 달라며 서명부를 제게 전달했는데 사업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이 실현될 경우 김 지사에게 돌아갈 공(功)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김 지사가 4개 시 시민의 염원을 저버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박상우 장관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GTX플러스 사업의 타당성을 냉철하게 비교해 달라고 함과 동시에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을 경기도 인구와 면적, 교통 사정, 시민 염원 등을 고려해 사업을 3개로 국한하지 말고 늘려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세종사이버대 세종휴머니티칼리지, ‘고전독서 산책’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종휴머니티칼리지가 지난 18일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전독서 산책: 까뮈의 이방인·플라톤의 국가론'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균관대 김미란 교수가 까뮈의 이방인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암학당 학당장이자 성균관대학교 교수인 김주일 교수가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해 강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세종사이버대 주몽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고전 텍스트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와 정의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세종휴머니티칼리지는 오는 2월 18일 '고전독서 산책: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2'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세종사이버대 재학생, 졸업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차 모집은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3월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대·야간대 대안으로 주목

직장인과 주부 등 사이버대학교 학위보다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하려는 성인 학습자들이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오는 3월 개강하는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과정을 대상으로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을 통해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야간대, 주말대학 대안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학교 관계자는 “4년제 대학 편입학을 희망하는 전문학사학위 소지자, 사이버대나 방통대에 등록했다가 보다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습자들이 본교를 찾고 있다"며 “평균적으로 사이버대보다 1년 이상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입학 전형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직장인, 주부, 주말 근무자 등 시간 활용에 제약이 있는 학습자들에게 유용하다. 학습자가 140학점 중 84학점을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중앙대 교내 도서관 및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부설 병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3월 개강 과정의 수강신청 및 장학혜택, 수업 과목 등의 자세한 정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도 가능해 학습자들에게 경제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보다 단기간에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에게 사이버대학교 및 야간대의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취업 강점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주목

2025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원서접수가 지난 1월 14일 마감된 가운데, 안정적인 취업을 목표로 한 특성화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수능 및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와 면접 위주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항공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내세워, 취업에 강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 항공보안, 항공관광, 국방경찰AI융합, 스마트안전진단 등 다양한 계열을 운영하며, 산업 변화에 발맞춘 학과 개편과 커리큘럼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자체 취업 보장 시스템과 높은 취업률로 항공사, 항공MRO, 항공 관련 기업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4년제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정시 및 수시 외에도 내신·수능 성적 미반영,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졸업생, 2024년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 가능하다.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 변화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안정적인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미래 항공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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